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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싱그러운 딸기 에프터눈 티 뷔페'
-by sweet d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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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의 압박으로 PC로 보시길 권해드려요.]
봄을 맞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각 호텔들의 딸기뷔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작년에 워커힐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딸기 뷔페에 가고 싶었으나 가지 못하고
올해는 꼭 딸기 뷔페를 즐기리라 마음 먹었었지요.
하지만, 딸기뷔페로 가장 명성높은 워커힐은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무려 오픈 1시간 전부터 웨이팅을 해야하고 라운지는 딸기뷔페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는 딸기 디저트들을 찍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올해는
1시간 전에 포토타임을 따로 주어 원활한 뷔페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점은 마음에 들었어요.)
좀 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딸기 에프터눈 티 뷔페(Strawberry Afternoon Tea Buffet)'를 이용했습니다.
+ 다른 호텔의 딸기뷔페 정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파빌리온 ㅣ요일: 토,일 ㅣ 기간: ~4.8 ㅣ 가격: 41,000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ㅣ요일:금-일 ㅣ기간: ~ 4.22 ㅣ 가격: 28,000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ㅣ 요일: 금-일 ㅣ 기간: ~3.31 ㅣ 가격: 25,000 (세금 별도)
호텔 인터불고 대구 ㅣ요일:토,일 ㅣ기간: ~3.31 ㅣ 가격: 25,000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워커힐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딸기 에프터눈 티 뷔페.
같은 삼성역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도 딸기뷔페를 진행하고 있지만
디저트의 퀄러티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이 더 훌륭한것 같습니다.
딸기뷔페를 진행하고 있는 몇몇 호텔 외에도
여러 호텔에서 4월달까지 딸기메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곳들이 많더라구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좀 더 young 한 느낌이라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다.
작년 가을쯤, 이곳에서 '에프터눈 티 뷔페 프로모션'도 즐겼었지요.
copyrightⓒ by sweet dew All rights reserved.
이른 시간부터 비스니스미팅을 하는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2012. 3. 2일 부터 2012. 4. 29일 까지 (금,토,일) 오전 11:30부터 진행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의 딸기 에프터눈 티 뷔페.
초콜릿과 딸기를 이용해 만든 조형물.
봄을 대표하는 과일 딸기를 이용한 여러가지 케이크와 마카롱 타르트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워커힐보다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딸기 디저트들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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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뷔페의 즐거움은 무엇보다도 테이블 위에 이쁘게 장식되어있는
디저트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큰 것 같습니다.
생딸기도 물론 맛있지만,
요렇게 초콜릿에 묻혀 먹으면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딸기.
(생크림에 찍어먹어도 맛있는데 생크림은 준비되어 있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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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마카롱과 눈이 즐거운 홀케이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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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맛보기 좋은 한입사이즈의 디저트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생딸기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워머에 초콜릿이 데워져 있어 초콜릿과 곁들여 즐길 수도 있어요.
조형물의 초콜릿은 예전 에프터눈 티 뷔페때 먹었던 초콜릿들인데
멋진 초콜릿탑으로 재탄생.
디저트들로 느끼해진 속을 상콤하게 정돈시켜주는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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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델리에서 파는 케이크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먹음직스러운 홀케이크가 많아서 행복했어요.
디저트는 계속해서 채워주시고, 새로운 디저트로 바꿔서 놓으시기도 합니다.
딸기펀치와 딸기외에 여러 과일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섹션에 준비된 디저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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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시럽과 딸기로 이쁘게 장식된 푸딩이 있습니다.
[Strawberry Afternoon Tea Buffet: 30,000 ,10% service charge and 10% VAT will be added]
딸기 뷔페에는 커피, 주스 혹은 프리미엄 홍차 한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0,000원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딸기 뷔페에 왔다고 음료로 딸기주스를 주문했어요. (우연히 옷까지 딸기우유 색깔)
시럽이나 설탕 등의 다른 첨가물 없이 딸기만 갈아 넣은 100% 딸기주스.
아무도 아직 가져가지 않은 홀 케이크를 제일먼저 커팅할때의 희열감이란 '-'
묵직한 식감의 딸기 마블 파운드 케이크가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커스터드 푸딩 위에 카라멜을 입힌 프랜치 디저트인 크림블레.
좀 더 설탕층이 바삭하게 그을려졌으면 좋았겠지만 푸딩은 부드럽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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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이 코팅된 딸기는 유독 다른 디저트에 들어가는 딸기보다 커서
한입 베어물면 상콤함이 가득가득. 이 딸기를 가장 많이 먹은 것 같네요.
같이간 동생 퐝은 상콤한 비타오렌지 티를.
맛있었던 상콤한 딸기무스 케이크.
다양한 케이크의 맛을 보고싶어 홀 케이크는 한조각 잘라 나눠먹었습니다.
케이크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녹차무스 딸기 케이크.
슬라이스된 얇은 딸기가 아니라 커다란 딸기가 통째로 들어가 있더라구요.
딸기와 금귤이 있는 꼬지에 초콜릿도 찍어 먹고,
음료도 디저트도 온통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빨간 색깔이네요.
빈 접시는 직원분들께서 바로바로 치워주시고 물도 채워주셔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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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장식되어 있어서 먹기 아까운 판나코타.
딸기무스, 베리무스로 상콤함을 더했습니다.
생크림 케이크와 디저트들.
밀푀유는 바삭한 파이지와 상콤한 딸기 커스터드 크림의 조화가 좋았어요.
에프터눈 티 뷔페 프로모션때 보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여유있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로비라운지 한가운데 마련되어 있었던 그랜드 피아노 연주로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 것 같아요.
차분한 비틀즈 노래도 연주해 주시고 '-'
케이크에 장식으로 놓여있던 초콜릿.
딸기 프로모션이 시작하기 전에는 발렌타인 시즌을 맞아 초콜릿 프로모션을 진행했었다고 해요.
케이크로 배를 채우고 상콤한 딸기로 refresh시켜 줍니다.
딸기마카롱은 머랭이 너무 딱딱하게 구워진것 같아 아쉽네요.
딸기펀치와 입맛 정돈시켜 주는데 최고인 맛있는 샌드위치.
디저트류를 다 먹고 나니 계속 딸기와 샌드위치 종류만 찾게되는것 같네요.
디저트 뷔페이지만 식사대용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요깃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꼬지가 휘어질 정도로 초콜릿 코팅을 여러번 두껍게 입혀서 먹고,
딸기와 달콤한 딸기 디저트들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4월달 까지 딸기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곳들이 많으니
딸기를 좋아한다면 봄이 가기전에 달콤한 시간 보내시고 오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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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또 다른 프로모션 포스팅 바로가기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에프터눈 티 뷔페: http://www.cyworld.com/sosweetdew/7102348
전화: 02-559-7603
주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영업시간: 로비라운지(Lobby Lounge) 8:00am-11:00pm
사이트: http://www.grandicparnas.com/kor/index.do
가는법: 삼성역 5번출구에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로 가는 통로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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