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동네 구석구석 공공 편의시설이 제법 잘 갖춰져 있음에 놀라고 있습니다.
동네 도서관들만 있는게 아니라 지하철 역사 안에도 스마트 도서관이라 하여 책을 대출-반납할 시설들이 존재하는군요.
다만 지역 도서관에서 이미 도서관증을 발급받아 소지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지하철 역을 오다가가 언제나 궁금했던 것인데, 저번에 한번 시도후 궁금증이 해결되어서 시원함~
도서관증을 댄 후에 박스 안에 준비된 책들중 원하는걸 대출해 가는 방식이네요.
그런데 이게 동네 도서관과는 호환이 안되는 불편함 한가지가 있어서
이곳에서 대출하는건 반납도 여기에서만 해야 하기에
지하철 오가는 직장인들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편의시설인듯 합니다.
그런데 박스 안에 있는 책들 중에서만 대출이 가능하기에 책이 너무 적어서 저는 이제 이용을 안할듯 합니다.
그러나 어쨌거나 바쁘고 도서관까지 다니기 불편한 직장인들에겐 그래도 무척 유용한 편의시설 입니다.
일단 동네 주민들에겐 무료이쟎아요~ 우리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니깐.
저번에 경기도 교외 어딘가로 놀러 갔다가
쭈꾸미 맛집에서 먹어본 음식인데, 불맛이 살아있음에 난생 처음 쭈꾸미 볶음에 경탄해 봅니다~
아... 주말엔 역시 바깥 바람도 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해야 사람이 건강해지는듯요~
몸과 맘은 늘 함께 다니고 따로 존재하지 않기에 한군데가 무너지면 나머지도 무너지게 됩니다.
언제나 심신의 관리와 조화를 위해서 애써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됩니다.
요즘 한창 입맛들인 짜장면 이춘삼에 홀릭되어서
파-고추기름에 먹고남은 돼지고기와 양파를 채썰어 더 볶아준후 짜장을 비벼줬더니 극강의 맛입니다. 하핫~
그리고 게ㄹㄷ토판염 소금에도 요즘 빠져살고 있습니다.
프랑스산 게ㄹㄷ소금은 워낙에 유명하니 생략.
최소한의 재료들만 볶아서 오일 파스타를 해먹어도 충분한 간과 맛을 내줍니다.
작년에 갔던 가장 좋았던 커피숍인듯 합니다.
작년 말과 올해들어선 왜, 예전처럼 좋은 곳들을 다녀도 딱히 재밌고 즐겁다는 기분이 안드는건지 희한합니다.
무엇의 결핍 때문인건지...... 계속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첫댓글
mms만들어 먹을때 따뜻한물이나 조금 뜨거운 물로 해서 먹어도 괜찮을까요? 겨울인데 꼭 찬물로만 해야 하나요?
mms와 구연산을 섞어서 생성되는 "이산화염소"는 가벼운 기체 형태이기에 (노란색을 띄고, 냄새가 나는 특징으로 인간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특성을 지님) 뜨거운 물과 섞이면 순식간에 휘발되어 약성이 되는 이산화염소가 일부 소멸될 수가 있기에 찬물이 안정적이라고 말하는 것 입니다.
뜨거운 물에 섞어 음용하려 한다면 맛과 냄새가 더 고약할수 있을거란 추측이 됩니다, 드시는게 문제되지 않는다면 그렇게 하셔도 좋으나
(겨울이라 찬게 꺼려진다면) 차라리 미지근한 물에 섞어 음용하는게 적절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