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부터 6일까지 삼덕성당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친구들까지 50여명 남짓한 친구들이 겨울산간학교 일환으로 3일에 걸쳐 한티가는 길 45.6km를 걸었습니다. 첫날은 1구간 가실성당에서부터 2구간 종점 창평지까지 걸었고, 둘째날은 3구간 기점 창평지로부터 4구간의 종점이자 5구간 기점인 가산산성 진남문을 지나 마당재까지 걸었습니다. 셋째날은 마당재로부터 한티성지 내 길을 걸었습니다. 세상을 향해 열어갔던 이들의 사흘간 발걸음의 흔적을 소개합니다.
가실성당 첫 스템프
전망데크 가는 길에 문득 뒤돌아 보다. 산마루금 실루엣.
전망데크 스템프...
바람쉼터
금무봉 고사리나무 화석산지에서...
철길을 따라...
연화리 도암지 앞에서..
신나무골에서 1구간 마무리 스템프
연화임도를 따라 걷다.
연화임도 끝 전망테크에서...
댓골지로 내려서다
양때목장에서...
첫날이어서, 저녁시간이 다 되어가기도 해서... 더 힘들어하기도 하고...
그러나 다시 씩씩하게 걷습니다.
창평지와 동명의 진산, 건령산을 바라보다. 내일 걸어야 할 3구간 금락정과 이후의 작은 차마고도 길...
그대 어디로 가는 가?
창평지 도착. 첫째날의 마무리 스템프.
첫댓글 와우~` 부라보~~ 감동적입니다! 짝짝짝..!!!
이 후기 사진을 어젯저녁에 잠시 보고 잠자리에 들었더니 저도 꿈속에서 한티가는 길을 걸었더랬지 모예요.ㅎㅎ
사진 한 장 한 장에서 전해지는 느낌들이 마치 현장 답사를 하고 온 듯합니다.
삼덕성당 주일학교 짱입니다요! 이 겨울 정말 보람되고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남겼네요.
엄마 아빠가 가자 했음 어림도 없을 아이들을 데리고 동행하신 신부님과 수녀님 교사분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고 그 노고와 인내와 사랑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v
언젠가 저도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그땐 이 후기를 참고 할게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초등3학년부터 함께 한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한티가는 길을 걷는 듯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