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1일 ~ 22일에 한 버스여행입니다.
잠을 자고나서 일어나니 오전 9시가 넘어서 얼른 머리감고 세수하고나서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부산 사상터미널 가능 금호고속 영업2팀 소속 뉴-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 일반 1912호 입니다. 바로 타고싶었으나 자고 일어나니 배가 고파서 아침식사부터 해야 했기에 이 차를 보냈습니다.
2008년에도 갔다 온 적 있는 광주김밥에 가서 김밥 먹기위해서는 옛 전남도청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야 합니다. 그래서 광주 유스퀘어를 나와서 유스퀘어 시내버스정류소로 갔습니다.
을로운수 풍암26번 2007년형 뉴-슈퍼에어로시티 초저상 3494호 입니다.
대창운수 풍암16번 슈퍼에어로시티 NGV 2272호 입니다.
함평교통 500번 BS090 로얄미디 전중비형 좌석 1039호 입니다.
세계버스 광주 서구 760번 BS090 로얄미디 NGV 1001호 입니다. 앞을 보니 서울 G버스 시절의 흔적이 지워진 모습이 보입니다.
대창운수 풍암16번 BS110CN F/L NGV 2131호 입니다.
대창운수 문흥39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초저상 2161호 입니다. 이 차를 타고 舊.전남도청(금남로 정류소)까지 갑니다.
대창운수 문흥39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초저상 2161호 타면서 제가 찍은 광주 시내버스들을 보니 ISO를 800에 놓아서 200으로 낮췄습니다. 탄 지 20분만에 금남로 정류소에 왔습니다.
금남로 정류소에서 내려서 찍은 제가 탄 대창운수 문흥39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초저상 2161호 입니다.
프리챌 버사동 시절부터 이름난 맛집인 광주김밥이 맛있고 값도 싸서 이번에도 광주김밥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광주김밥이 있는 곳으로 갔더니 광주김밥이 없고 그 자리에 은성김밥이 있었습니다. 광주김밥만 찾는 데 시간 보낼 수는 없어서 은성김밥으로 향했습니다.
김밥 주문하고나서 김밥을 먹으면서 주인에게 혹시 상호명 바뀐적 있냐고 물으니 주인이 그런적 없다고 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배가 고프니 일단 김밥을 먹고나서 마이비 교통카드 충전하고 광주유스퀘어로 다시 와야 했기에 유스퀘어로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제가 먹은 김밥세트입니다. 보기보다 양이 적습니다.
김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광주 유스퀘어로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립니다.
을로운수 지원 150번 그린시티 CNG 입니다.
광주 유스퀘어까지 탄 대창운수 금호36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CNG 2436호 입니다.
광주 시내버스들 중에서 초저상버스, 중형버스를 제외하면 시내버스인데 좌석버스에서나 볼 수 있는 시트가 달려있어서 편하긴 편했습니다. 특히 퇴근길에 좌석버스 시트가 달린 시내버스를 타면 고개를 숙이면서 꾸벅꾸벅 조는 일은 없으니 말입니다.
현대교통 송정19번 슈퍼에어로시티 NGV 5083호 입니다.
광신고속 160번 AERO SPACE LD 2510호 입니다.
벤츠 W221 2기형 S350(L)입니다. 앞으로 3년만 돈 한 푼도 안 쓰고 모으면 중고로 상태 좋은거 살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약간 듭니다.
금남로→광주 유스퀘어까지 탄 대창운수 금호36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CNG 2436호입니다. 광주 유스퀘어 ↔ 금남로 구간은 정확하게 20분 걸렸습니다.
아침식사도 했으니 여수엑스포 구경을 하기 위해 여수행 승차권을 샀습니다. 어머니께서 준 비씨그린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광주
→여수 요금만 9700원 했습니다. 광주→여수 노선 거리상으로 봐도 1만원 가까이 할 정도로 긴 노선은 아닌데 왜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여수가는 승차권을 사서 제가 탈 버스를 봤습니다. 여수행 승차장에 금호고속 영업2팀 소속 2006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28인승 우등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영업1팀이 아닌 영업2팀 소속인데 이어폰잭도 없고, 냉온장고도 없고 게다가 무드램프는커녕 라인라이트도 없는 멍텅구리 깡통차인데도 우연히 운좋게 우등시간대가 걸려서 금호고속 영업2팀 소속 2006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우등을 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금호고속 영업2팀 소속 2006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28인승 우등이 처음에는 전부 다 인천공항 리무진이었다는 점에서 공항리무진으로 뛴 차를 탈 수 있어서 또한 좋았습니다.
여수까지 탄 금호고속 영업2팀 2006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우등 1665호 입니다. 옆의 창문을 보니 광주↔부산사상 고정뛰는 차인데 광주→여수 노선에 들어간 것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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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직통 해남 금호고속 영업2팀 전세부 2011년형 뉴-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 4835호 입니다. 2009년에 금호고속 영업2팀에서 뉴-그랜버드 선샤인, 유니버스 노블 출고 이후로 웬만한 전남 시외노선에 다니는 차들 차급이 갑자기 좋아진 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광주↔부산사상 고정행선판을 단 금호고속 영업2팀 2006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우등 1676호 입니다.
광주↔인천공항 금호고속 영업2팀 소속 2011년형 뉴-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선샤인 우등 1951호 입니다.
평일에는 광주↔여수 노선은 만석채우는 경우가 잘 없는 걸로 아는데 여수엑스포기간이라 그런지 만석 다 채우고 11시 20분에 광주 유스퀘어를 나왔습니다.
금호고속 영업1팀 광주↔서울 호남 센트럴시티 2011년형 유니버스 노블 1115호 입니다
동광고속 311번 2007년형 뉴-슈퍼에어로시티 전중비 좌석입니다. 죽녹원 가는 관광객들로 인하여 제대로 앉아서 가려면 유스퀘어까지 가서 타야 할 정도로 동광고속의 효자노선이기도 합니다.
대진운수 운림51번 뉴-슈퍼에어로시티 CNG 1804호 입니다
동광주 인터체인지를 통과해서 호남고속도로를 쭉 타더니 잠이 오기에 잠 자다가 깨어났더니 순천 분기점 지나서 완주-순천고속도로를 빠져나와서 17번 국도를 타고 있었습니다. 이제 곧 여수엑스포를 볼 수 있겠구나하고 기대감을 갖고 여수에 도착할 일만 남았습니다. 엑스포 기간 동안에는 광주에서 여수로 가면 여수엑스포장 하차 후 여수터미널로 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탔을때는 여천 간이정류소에서 열댓명 내리더니 바로 여수터미널로 갔습니다.
여수 동양교통 BS090 로얄미디 F/L 입니다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한 지 1시간 33분 동안 달려서 여수터미널에 왔습니다. 1시간 33분이라는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시간이었지만 우연하게 금호고속 영업2팀 2006년형 2006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우등을 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수터미널 하차장에서
여수터미널 주차장으로 가는 금호고속 영업2팀 2006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우등 1665호 입니다.
여수터미널에 내린 지 2분 지나자 동서울터미널에서 온 경북고속 2006년형 BH120F-2 크루저2 1004호가 순천터미널을 경유하여 왔습니다. 경북고속에서 왜 경상북도 땅을 전혀 통과하지 않는 동서울↔순천/여수 노선에 여수/순천하고 동서울터미널에서 각각 하루 2번씩 배차를 하는게 신기해서 언젠가 경북고속 시간대에 맞춰서 동서울↔순천/여수 한번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탄 금호고속 영업2팀 2006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우등 1665호에서 내린 지 2분 지나서 여수터미널에 온 경북고속 인천공항 리무진 출신 2006년형 BH120F-2 크루저2 1004호입니다.
성남 ↔ 순천/여수 경북고속 2007년형 BH120F-2 크루저2 1068호입니다
주차장에 서 있는 경북고속 2007년형 BH120F-2 크루저2 1068를 찍은 지 몇 분 지나지 않아서 성남행 승차장에서 사람 몇 명 태우고 여수터미널을 나가는 모습을 보고 그 모습을 찍으려고 했는데 줌을 너무 많이 확대해서 제대로 나오지 않아 지웠습니다. 다시 여수터미널로 와서 부산 노포동터미널로 가는 고속버스 시간표를 보고나서 이제 여수엑스포 구경을 하려고 여수터미널 건너편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여수엑스포장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동양교통 18번 로얄시티 5071호입니다
여수여객 34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CNG 5253호입니다.
왜 제가 이 차를 타고 여수엑스포장까지 갔는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이 동양교통 555번 로얄시티 5005호를 타고 여수엑스포장까지 갔습니다.
터미널 건너 정류소에서 탔을때 저는 앉아서 갔는데 중간에 엑스포구경을 위해 탄 사람들로 인하여 금세 혼잡해졌습니다. 그리고 여수엑스포 기간이라서 여수시내버스 요금이 공짜여서 시내버스요금 안 내고 탔습니다. 저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수엑스포장 정류소에서 내렸는데 6분 더 걸으니 드디어 여수엑스포장 입구에 왔습니다.
여수엑스포장까지 걸어가는 길 가에서 본 520d인데 F10 M5의 휠을 달아서 찍었습니다.
여수엑스포장 입구에 왔으니 여수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있어서 그런지 설렜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수엑스포장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14:20에 여수엑스포장→부산사상 고속버스 승차권을 사서 바로 여수엑스포장 매표소로 갔습니다. 적어도 바로 밑에 보이는 그림만 봤을 때 사람들도 별로 없고해서 1시간이면 다 볼 수 있을거라고 예상했으나........
의외로 혼잡하지 않은 여수엑스포장 입구입니다.
여수엑스포장 매표소의 모습입니다.
이 때 제가 가진 현금이 얼마 없어서 어쩔수 없이 어머니꺼 비씨그린카드를 써야 할 상황이었는데 제 것도 아닌데다가 엑스포 입장료또한 만만치 않아서 만약 엑스포 입장권 샀다가는 돈낭비하는거 같아 어머니께 죄송한 마음도 들고 엑스포 관람하는 데 줄서서 기다리는 거하고 공연보는 것까지 합치면 한 대여섯시간 걸리는데 이러다가 바로 집으로 못 올거 같아서 엑스포 구경은 포기하고 여수엑스포→부산사상 승차권 취소하고 여수터미널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여수엑스포장 입구에서 본 김천시 소속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입니다. 김천시 공무원들 중에서 축제담당 공무원들이 단체로 여수엑스포 온 거 같습니다.
웬 수입 굴절버스(?)인가 싶어서 찍어봤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한국BRT에서 만든 바이트램이라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 BRT에서 만든 바이트램 뒷모습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접고 여수엑스포장 입구에서 위로 또 6분 걸어 시내버스 정류소로 갔습니다. 여기서 터미널로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데 동양교통 106번 로얄시티 앞 행선판에 '터미널'이라고 적혀서 기사님께 터미널 가냐고 물으니 간다고해서 탔습니다. 이번에도 공짜로 탔습니다. 웬만한 지역축제기간에도 그 지역 시내버스 요금은 다 받는데 여수의 경우는 여수엑스포가 세계적인 큰 행사라 그런지 엑스포기간에는 시내버스요금 공짜였습니다.
여수엑스포장→터미널 탄 동양교통 106번 로얄시티 NGV 5068호입니다.
처음으로 저의 디카에 담아본 여수여객 82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초저상 CNG 5234호입니다.
터미널에서 14:30 부산가는 고속 승차권을 샀습니다. 승차권에 운송회사는 천일이라고 되어있는데 처음으로 천일고속 뉴하클을 탔습니다. 천일고속 뉴하클 처음에 나왔을때 서울경부↔부산,서울경부↔포항,서울경부↔대구, 서울 호남 센트럴시티↔여수, 서울 호남 센트럴시티↔순천에 운행되고는 했는데 천일고속 뉴하클이 방금 제가 언급한 노선에서 주력차종으로 굴릴때 타보지 못 하다가 몇 년 지나서 여수→부산 노포동 노선에서 운행할 때 타보게 되었습니다.
천일고속 서울 호남 센트럴시티 ↔ 여수 유니버스 노블 8280호입니다. 천일고속 2012년형 뉴프노블이 2012년 상반기에만 서울 호남 센트럴시티 ↔ 여수 노선에 집중배차되었다고 하는데 여수엑스포를 구경한 외국인들에게 '천일고속은 새차를 집중배차하는 좋은 회사'라는 이미지를 인식하게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탄 천일고속 2005년형 NEW AERO QUEEN HI-CLASS 8062호입니다. 서울경부 ↔ 부산 노선에 집중배차되었을때 천일고속 뉴하클을 한 번도 탄 적이 없어서 슬펐는데 이번에 타게되어서 좋았습니다.
천일고속 2005년형 NEW AERO QUEEN HI-CLASS 8062호 왼쪽에 11:20에 광주에서 타고 온 금호고속 영업2팀 2006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우등 1665호가 부산사상터미널로 가기 위해 서 있었습니다.
천일고속 2005년형 NEW AERO QUEEN HI-CLASS 8062호 실내입니다. 중간 LCD모니터가 접혀저 있습니다.
여수→부산노포동 승차권입니다. 제 수중에 현금이 없어서 어머니의 비씨그린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여수터미널에서 9명 정도 태우고 14:30에 여수터미널을 출발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금호고속 영업2팀 2006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우등 1665호 역시 14:30에 같이 여수터미널에서 출발했습니다. 부산사상가는 금호고속 영업2팀 2006년형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우등 1665호를 보니 여수터미널에서 2/3 채우고 또 여천간이정류소에서 만석 다 채워서 갔습니다. 엑스포 기간인데다가 부산사상터미널이 구도심하고의 접근성이 좋아서 만석채운거 같습니다.
3번석에 앉고싶었는데 3번석에 아무도 안 앉아서 3번석에 앉았습니다. 제가 탄 천일고속 뉴하클 8062호도 20여 분 가다가 여천간이정류소에서 사람 10여 명 더 태웠는데 백인 승객 5명 가량 탔으며 백인 일행들 중에는 백인 남자아이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탄 천일고속 뉴하클 8062호는 만석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남강휴게소에서 15분 쉬었습니다. 김밥으로 아침식사를 먹고나서 아무것도 먹지 않은지라 배도 고픈데 초여름날씨여서 더웠습니다. 그래서 메밀국수 먹었습니다. 얼음까지 있어서 시원했습니다.
남강휴게소에서 먹은 메밀국수입니다. 보기보다 양이 적습니다.
남강휴게소에서 찍은 천일고속 여수→부산 노포동 2005년형 NEW AERO QUEEN HI-CLASS 8062호 입니다.
여수터미널을 출발한 지 3시간 5분을 달려 부산 노포동터미널에 왔습니다.
부산 노포동터미널 하차장에서 찍었습니다.
중앙고속 2012년형 서울경부↔부산 뉴프 노블 5146호 입니다.
노포동터미널에서 내려서 늘 애용하는 삼신교통 급행 1002번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노포동터미널 갈 때는 FX116 NGV 전중비가 왔는데 올때는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CNG 전중비 1901호가 왔습니다. 마음같아서는 FX116 NGV 전중비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싶은데 벌써 저녁6시가 넘어서 집으로 와야 했기에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CNG 전중비 1901호를 탔습니다.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CNG 전중비 1901호의 앞모습은 정류소에 너무 빨리 이르는 바랍에 찍지는 못 했습니다.
노포동터미널 정류소에서 벡스코까지 탄 삼신교통 급행1002번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CNG 전중비 1901호 입니다.
벤츠 W221 1기형 S550 AMG룩 옆모습입니다. 멋지면서도 꼭 타고싶은 차라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번에는 벤츠 W221 1기형 S550 AMG룩 뒷모습을 찍었습니다. 머플러만 보면 S63 AMG로 착각할 거 같았습니다. 검정색에 날렵한 차체, AMG 5스포크 휠을 단 모습이 너무 멋져서 앞으로 5년 안에는 이 차를 제가 갖게되는 날이 올 거라고 봅니다.
첫댓글 사진 잘 보고갑니다
개인 승용차는 번호판가려주시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