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offers account to honor perished officers
은행, 사망 공무원 후원 예금상품 출시
Shinhan Bank has been offering a variety of savings accounts linked with charity programs as part of its efforts to give back to the community.
In the latest of such campaigns, the bank launched a new savings product this week that offers customers the opportunity to help the families of police officers who died in the line of duty.
The "Beautiful Supporters` Account" pays interest to the account holder in the same way as a standard deposit account does, but Shinhan matches 0.2 percent of the average total balance for donations to charity organizations such as the KBS Kang Tae-won Foundation.
Holders of the special account will get a fixed interest rate of 4.9 percent per annum. Or they may choose to tie the rate to that of three-month certificates of deposit, with a fixed spread of 0.2 percentage point.
The campaign applies to both individual and corporate customers with a minimum deposit amount of 3 million won. The special savings account will be available over the counter at Shinhan branches across the country until the aggregate balance reaches its goal of 250 billion won.
"The interest rate is not the best in the market, but it is by no means low," said Kim Hyoung-woo, a Shinhan official.
"Under the program, the bank bears the financial burden of the social contributions. Savers earn an interest rate and get the chance to help others without any actual burden," Kim added.
In 2006, a similar savings product by Shinhan received a warm response from customers and garnered over 100 billion won in deposits in just four months. Nearly 6,000 accounts were opened. Two trillion won had been raised through the charity product, which assisted 6 people who risked their own lives for the sake of others, society and the nation.
Apart from the Beautiful Supporters` Account, Shinhan has other charity savings products that are linked to donations to a number of different causes.
The Dokdo Supporters` Account, offered for a month in 2005, recorded 135 billion won in total balance. Shinhan paid 0.1 percent of the balance to various projects regarding Korea`s territorial sovereignty of Dokdo, a cluster of rocky islands between Korea and Japan that have become the subject of a territorial dispute between the two nations.
Shinhan also has a fund product that invests only in ethical and socially responsible companies. The "Tops Beautiful Fund," which is currently available at the bank`s branches across the country, promises considerable returns to retail investors while pursuing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s.
Higher interest rates are offered to savers who donate blood, adopt orphans, pledge to donate organs after death or contribute to society in other ways.
신한은행은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선 프로그램과 연관된 다양한 예금 상품을 출시해왔다.
최근 이러한 상품판매 중 하나로, 신한은행은 고객들에게 근무 중 순직한 경찰관들의 가족들을 돕는 기회를 제공할 새로운 예금상품을 이번 주 출시했다.
‘아름다운 후원 정기예금’은 보통예금 계좌에 같은 방식으로 예금 가입자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나, 신한은행이 KBS 강태원 재단과 같은 자선 기관에 기부하기 위해 전체 평균 예치금 중 0.2%를 후원하는 것이다.
이 특별 예금 가입자는 연평균 4.9%의 고정금리를 받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이들은 3개월 양도성 예금(CD)금리에 0.2% 포인트의 고정 가산 금리를 적용한 이자율을 연동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품판매는 최소 3백만원을 가진 개인과 기업 고객들에게 적용된다. 이 특별 예금은 총 예치금액이 2500억원에 이를 때까지 전국에 있는 신한은행 영업지점의 창구를 통해 판매된다.
김형우 신한은행 관리는 “이자율은 시장에서 최고수준은 아니나 결코 낮지는 않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은 사회 기부금이라는 재정적 부담을 지게 된다. 예금 가입자들은 이자수익을 벌게 되고 어떤 실질적인 부담없이 다른 사람들을 돕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신한은행의 유사 저축상품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불과 4개월만에 약 100억원의 예치금을 모았다. 약 6000 계좌가 개설됐다. 이 자선상품을 통해 2조원이 모금되면서 타인과 사회, 국가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걸었던 6명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아름다운 후원 정기예금’과 함께 다양한 사회사업의 기부금과 관련, 여러가지 자선 예금상품을 내놓고 있다.
2005년 1개월간 판매된 독도 후원 정기예금은 총 1350억원의 예치금을 유치했다. 신한은행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 영토 분쟁대상이 돼왔던 독도의 한국 영유권과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금 중 0.1%를 후원했다.
신한은행은 또 윤리적,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기업들에만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상품을 판매중이다. 현재 전국 신한은행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탑스(tops) 아름다운 주식형펀드’ 상품은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투자를 추구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이윤을 보장하고 있다.
헌혈, 입양, 사후 장기기증 서약 또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회에 기부하는 예금자들에게는 높은 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