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developer-diary/tinto-talks-18-26th-of-june-2024.1689850/
@Johan
- 오늘의 주제는 법률의 작동 원리
- 기존의 대전략 게임에서는 빅2처럼 상원의 구성 방식을 결정하거나, EU3에서 영구 보너스를 주는 "교육법" 결정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법률이 존재하였음
- 프로젝트 시저에서 법률은 2개 이상의 정책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비용을 지불하여 정책을 변경할 수 있는 요소를 의미함
- 많은 법률에는 특정 태그, 종교, 문화 혹은 기타 고유한 제한 사항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고유한 정책이 많이 있음
-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처음부터 약 12~15개의 법률에 대한 정책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40여개의 법률이 추가로 등장함
-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는 데는 돈만 지불하면 되지만, 정책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훨씬 많은 대가가 필요함. 기본 안정성을 100으로 가정할 경우 더 많은 비용이 들며, 왕권이 강하면 비용이 줄어들지만, 게임 초반에는 으레 왕권이 낮을 것이며 이에 따라 비용도 증가함
-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지 않고 법률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의회에 법률 개정을 승인하게끔 설득해야 하며, 이는 의회에 대해 이야기할 때 설명할 것임
- 또한 고려해야 할 것은 이전 정책의 혜택은 즉시 상실하지만, 새로운 정책을 제정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임. 국가의 행정 효율에 따라 실생활과 마찬가지로 세금 효율 +1%의 혜택을 전부 누리기까지는 몇 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음
- 국가뿐만 아니라 많은 국제 조직에도 법률이 있으며, 어떤 법률은 신롬 황제와 같은 지도자가 직접 제정할 수 있고 어떤 법은 특정 국가가 정책의 승인 여부를 투표에 넘길 수 있으며, 더 많은 옵션이 있음. 이에 대해서는 각 국제 조직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세히 설명하겠음
- 법률의 정책 유형은 기존의 게임들처럼 단순한 변동치 쌓기가 아니라, 특정 메커니즘의 활성화/비활성화, 계층의 행복/불행, 사회적 가치에 영향을 미침
- 아래에 정책의 몇 가지 예시가 있음. 우선 보여주는 것은 징집법(Levy Law)으로, 농민의 2%는 귀족의 20%보다 수가 조금 더 많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군대가 어디에 집중할 지에 영향을 미침
- 해군 교리는 EU4에서 가져온 개념으로, 여기선 플레이하는 캐릭터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가진 법률임
- 당신이 플레이하는 대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있겠지만, 잉글랜드 플레이어는 중요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임
- 언론법은 플레이어가 게임 후반부에 결정해야 할 문제임
- 자유 언론(Free Press)을 선택할 경우 상인 계층이 여러 마을과 도시에 아래와 같은 건물을 건설할 수도 있음
- 다음은 상속자가 속할 수 있는 종교에 대한 종교 법률의 예시
- 상속자에 대해 더 말하자면, '계승법' 이라는 메커니즘은 엄밀히 따지자면 법률이 아니지만 다른 메커니즘을 사용하며, 이는 대개 항상 유효성을 보장하고 국가가 항상 계승법을 가지게끔 강제하기 위함임. 이 특별한 법률은 정부 유형에 따라 크게 달라짐
- 예시로 교황 사망 시, 추기경들이 모여 새 교황 선출을 토론하는 콘클라베와 같은 독특한 특별법이 있음. 이러한 과정은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으나 때로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음. 공화정에는 다양한 선거법이 있으며, 군주정에는 오래된 고전적 살리카법, 반(半)살리카법이 있음
- 그리고 이 모든 것은 100% 모딩이 가능함
- 다음 주에는 마침내 시대와 시대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
첫댓글 언제 나올까!!
임크윾빅 다 섞어놧네요 ㄹㅇ
패독올스타겜
우왕.....
자유언론 해서 지역신문사 생기면 혁명시대에 반란군2배 뻥튀기해주는거 아닌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