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산역 아침 서울역 종묘 그리고 jw 메리어트호텔에서 홍대까지

[하얀꽃]

아침 부산역...  유리창으로 엿보이는 선박과 햇살이 인상적이다.

외관으로는 여태까지 서울역의 상징으로 알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서울역이  아니고 무슨 공공시설같다.

이 사진을 찍을때 거래처 고객님이 전화가 왔다.

지금 어디있냐구 ....

사진찍는 중인데 약속장소 시계탑으로 가겠다고 대답했다.

쏘나타가 그새 그랜저로 바뀐 우리 고객님.. 만나보니 훨 핸섬해졌다.

사진 없음 ~^^*

삼성 이재용  그 유명한 티비속 인물이 산다는 주택가다..

글쎄 ~  난 실감이 안나는데

그런 사람들은 구름 위에 궁전을 짓고 시녀들 시중을 받으며 살거라고 상상했었다.

골목 마지막 소나무 서 있는 건물이 이재용 저택.... 안에 들어가면 화려하단다.

난 모르겠다.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 한적은 한번도 없다.

그들이 금정산에 불던 바람을 알까??

버스안 유쾌한 농담을 들은적이 있을까??

우리 고객님 뒷모습...  이런 사진 공개 싫어할까??

모 연예인이 운영중인 카페란다.... 소유권은 우리 고객님이 갖고 있다.

빈티지한 느낌의 카페인데 ..

나름 분위기 있는 내부시설

종묘다.. 오랫동안 이곳을 보고 싶어했다.

함박눈이 내리면 놀라운 고요함 속에 한국 건축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고스란이 보여준다고 한다.

눈이 내렸을때 사람의 흔적이 없는 종묘를 볼수 있으려나??

내가 있는 호텔에서 커튼이 열리면

이 풍경이 펼쳐진다.

동대문 교차로가 보인다고 해서 36000원을 추가 지불하고 이 호텔을 예약했다.

호텔 이름도 jw 동대문스퀘어 ....

청계천과  jw동대문 스퀘어 호텔 ...

퇴계로 방향으로 꺾으면 있는 원룸텔 .....  낡은 건물이다. 저기 구멍구멍 마다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있을까??

홍콩 영화에서 본듯한 가난한 젊은이들이 모여살 법한 건물...  중경삼림 속에 등장하는 아니면 아비정전에 등장하던

혹은 화양연화에 나오던 비좁고 담배연기 가득한 ~~~~ 

홍익대학교 ~

소문이 무성하던 홍익대학교도 궁금해서 택시타고 들러봤다.

호텔에서 여기까지 택시비 10000원 나온다.

홍대 캠퍼스 안.. 일부

홍대 정문에서 빠져나오면 바로보이는 상점가.. 창문없는 카페가 특이하다.

[시지프]

사진이 잘 나왔네요.즐감했습니다.
홍대쪽이 좀 변했네요.~^^ㅎ

[하얀꽃]

ㅎㅎ 산길걸으면서 내가 흥분했던 말은 생략했어요
그래도 명문 사립인데~^^*

[폴가로]

눈이 왔을때의 종묘는 ...너무 아름 다웠습니다 ^^

[하얀꽃]

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