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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백중은 여름철 농사 짓던 사람들이 하루 쉬며서 휴가랄까?
아님 축제를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 날은 노비들도 일을 안했다고 어느 책에서 읽은 것도 같고...^^;;
불교의 백중날은 칠월 보름(음력) 스님들이 부처님을 공양하는 큰 명절이라고 합니다.
백중날 몇일전에 가게 선생님과 같이 조그만 절에 가서 꽃꽃이를 했습니다.
예전에 꽃꽃이를 같이 배웠던 분이 스님으로 계시는 곳인데
절이 수리 중이라서 밖에서 꽃꽃이하고 안에 갖다 놓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는 선생님이, 다른 하나는 제가,
좌우 두개를 만들어 입구며 부처님 계신 곳에 놓아 둘 작품 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오는 중에 꽃들이 시들었어요.
예전 작품인데 사진정리하다가 있어 올립니다.
첫댓글 간결하면서도 멋져요
멋진작품들입니다
꽃봉양 기쁘시죠 참 아름답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