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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과소비 고해성사 후회라고 하기 싫다.
♥어디라도 말을 해야. 추천 2 조회 4,524 14.03.17 12:08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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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17 14:26

    첫댓글 옆도 보고 뒤도 보구요
    전 사고로 모든걸 잃고 홀로 40대 중반으로 달려간답니다.
    토닥토닥...

  • 14.03.17 17:45

    중간쯤 읽다가 포기 했어요~~

  • 14.03.28 15:03

    읽다보니,, 참,,,, 내모습을 생각하게 되네요,, 저또한,, 해놓은거 없이,,하고싶은거 없이,, 허송생활을 보냈네요,,
    그렇게 할수밖에 없는 일은하면서,, 나같은 사람,, 아,, 나랑비슷한 사람이 있구나,, 그렇게 많이들 생각할거에요,, 같이 힘내요,,

  • 14.03.17 20:46

    천천히 글을 모두 읽었습니다.
    정도의 차이겠지만, 많은것을 갖고 있는 사람도 지나온 시간을 생각하면 본인만 느끼는 후회감이 있지 않을까요..?
    남들과 비교해서 내가 뒤쳐보이는건 참 기분 안좋은일일겁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뒤쳐지는 사람 세상에 많습니다..
    글쓴이가 과거의 스무살때의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엎질러진 물은 절대 다시 담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글쓴이에게 정말 해주고싶은말은.. 과거와 미래에 연연하지마시고, 현재에 충실하면서 열심히 바쁘게 사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힘내시고, 안좋은기억보다 좋은기억들 많이 생각하고.. 다시 일어서기를 바랍니다.

  • 14.03.17 22:17

    과거를 많이 되돌아보면 슬퍼요. 그 시간에 차라리 미래를 계획하세요. 아주 치열하게...그리고 꾸준히 하세요
    건강을 지키고 무언가를 계속 하다보면 원하던 삶이 이루어집니다. 단 성실하게 해야 해요. 지금이래도...이젠 뒤돌아보고 엄살 피우기에는 나이가...이 이야기는 저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전 시간이 아까워 텔레비젼 조차 안보고 살았죠.
    남과 똑같은 삶을 살기 싫었기에...다만 매일밤마다 미래를 꿈꾸었어요. 결과는 그 꿈꾼 그대로 되어 있었어요. 자기 자신을 꾸준히 개발하는 것도...인생은 포기하지 않으면 됩니다.

  • 14.03.17 22:38

    근데요..저도 그랬어요 20대 후반에 대기업에 취업해야지 막연한 생각을 했지만 늘 나이가 많은 것 처럼 느껴졌어요 30대 중반이 된 지금 그 때는 너무도 젊을 때라는 걸 왜 몰랐을까 하지만요..같은 거예요..10년 후엔 지금이 너무나 젊고 청춘이거든요..아무것도 거릴것이 없을 것 같은...
    저의 20대도 너무 우울하고 힘이 들어서 다 내려놓고 싶었는데 그냥 나 자신만 봤던 것 같아요..난 정말 포기하고 싶지 않으니까..카스 같은건 다 끊어 버리세요..정신건강에 정말 안좋은 거 같아요 전 tv에 나오는 연예인뉴스나 아빠 어디가 이런것도 잘 안봐요..연예인 뉴스는 왜 보죠? 내 삶이 중요한데..힘내세요..우리 젊어요

  • 14.03.18 08:34

    32살이지만 저도 님처럼 TM하다가 관두고 지금 알바하고 있는데요~아직은 님보다 어리지만 돈이 많아서 행복한 기준은 아닌듯해요~살아가는 모습은 내가 결정하는게 맞는게 후회만 하고 인생살기보다 저보다 힘든 사람들이 많은 곳에 봉사활동 종종하거든요~요양병원이나 장애우나 고아원이나 유기견센터 이곳에 활동을 통해 도와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제가 힐링이 되는것같애서 좋습니다~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자살을 생각했던 사람이 했던애기가 생각나네요~병원에 응급실에 가서 생각을 바꿧다고요...
    오늘도 즐짠하시고 힘내세요~홧팅요~!!! 어차피 죽겟지만 살아있는동안은 화끈하게 지내봐요~^^

  • 14.03.18 09:15

    시점이 항상 과거에 머물러 있는것 같아요 미래만 보지도 마시고, 하루하루를 보시는게 어떠실지..

  • 14.03.18 15:16

    참.... 하찮은 일이라도 님 스스로에게 가치를 부여해보세요, 전 경리할때 우리땐 담배심부름도 했었는 데.... 그래도 상사들 담배취향까지 알아좋고 커피 치향도 알아놓고, 그 사람한테 딱딱 맞는 센스쟁이로 일했어요, 그게 그냥 내 전문이라 생각하면서.... 노예같다고 생각하세요? 아뇨, 한사람한사람한테 먼저 관심을 가져주고 하니 제자신도 더 철저하게 완벽하게 경리일이라도 잘하고 싶어했지만 남들도 잘 봐 주더군요, 평가가 좋더란 말입니다, 거래처 남자들도 대시하고 상사도 대시하고 , 결혼후 직장 옮긴후에도 소개팅 많이 들어 왔었어요,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자기영역에서만은 전문인이 됐음 좋겠네요,

  • 14.03.28 11:06

    존경스럽습니다..

  • 14.03.18 15:17

    그래야 결혼후 전업주부라도 다 그냥 주부가 아니라 애도 잘 키우고 집도 예쁘게 안정되게 해놓고 남편 뒷바라지에 가족 들까지 세심히 챙기며 재테크까지 잘하는 .... 그런 주부가 될수 있답니다. 그럼 어떤 남자가 집에서 논다고 생각하겠어요?

  •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이세상 천하 전부보다 더 사랑하십니다...그리고 전도서에 있는 말씀처럼 때와 기한이 되면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원망하지 마시고 이렇게 털어놓듯이 기도로 하나님께 마구마구 털어놓고 고백해보세요...살 소망이 끊어진 순간..어둔 방안에서 항복하듯 손을들고 진심으로 털어놓으니 너무오래 기다리셨다는듯이 만나주셨습니다...길지않은 시간안에 참된 소망과 기쁨이 가득차신 모습이 되시길 바랍니다.

    민6:24-26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 14.03.19 09:59

    글을 읽어보니, 뭔가 하고싶다 생각하고 한것도 시작하면 대충대충한거같네요. 대학생활도 배우러갔으면 열심히해야지 졸업장만따러갔다고하고, 바리스타등도 배우고싶었다면서 대충했다고하고, 지금도 멋지게 살고싶다면서 대충살고있고, 남자도 만나고싶다면서 주말에 집에서 TV나보고있다고하고 앞뒤가 안맞는거같습니다. 답답할뿐이네요

  • 14.03.20 01:25

    바쁘게 사세여.일이 없으면 산이라도 하루종일 걷든가 가만히 있으면 잡생각에 우울해집니다.매일 출근하듯이 나가시고 다니시고 하세여.그리고 얼마가 됬든 일은 하셔서 벌으세여.몸을 피곤하게 잡생각은 버리시고.나이가 같아서 친구하고 싶으네여.힘내세여

  • 14.03.20 21:51

    저역시 10년전에 짠돌이카페에 자주들어오면서 어느순간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그뒤 11년정도 지난후에 제가 작성한 글을 봤을때 너무 부끄러운일들이 많더군요~ 물론 뿌듯한점도 있었구요^^
    저는 지금 계속적으로 지금의 저의 생활(생각)을 솔직하게 댓글을 많이 달아요^^
    제가 10년뒤 카페를 뒤돌아보며 또 어떤 생각을 했을까.... 조금만 더 뛰어볼껄.... 후회되는일이 분명 많을거라는거 알지요^^
    항상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14.03.22 02:05

    남은 인생이 더 길잖아요..기운내시고 화이팅!
    조금만 더 주위를 둘러보세요. 정말 아픈사람도 많고 빚에 허덕이는 사람도 많고 배우자로인해 고통받는 사람도 많아요..님이 가진 행운을 행복으로 느끼시길.

  • 14.03.24 00:35

    니 탓이 아니야.

  • 14.03.24 18:43

    저도어느순간부터 뒤돌아보게되더라구요 돌아갈수도없는데 늦었을때가 제일빠르다고 하자나요
    아직 산날보다 살날이더 많은데
    조금만 힘내줘요 남이야기 같지않아 마음이 않좋네요 토닥토닥

  • 14.03.24 21:32

    긴글 잘 읽었습니다. 힘내세요..인생은 참 길어요..
    그리고.. 누구나 만족하며 사는삶은 별로 없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후회하지않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 14.03.24 23:12

    이미 답은 본인 스스로가 잘 알고 있을 테고요. " 막연히 미래를 기대하지 않고, 현실에 집중을 하며. 그때 마음이 가는대로 집중하며 살았을듯해."
    그런데 님보다 더하신분들 많습니다. 조금만 아래를 보세요...전 항상 이런 생각을 해요...아프리카에 태어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다....북한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다...몸 아프지 않은 것만해도 몇억 번것이다....마음을 조급히 생각하지 마시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서...지금 최우선으로 중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하셔서 그것부터 하세요.제가 봤을때, 그동안 남들보다 깨우친것이 많으실테니, 더 좋은 인생을 사실 것입니다.

  • 14.03.25 09:47

    아직 젊네요...100세시대에 20살까지는 운명이라고 치고 20살이후는 본인의 의지라고 볼때 80년중에 17년 사셨네요...앞으로 60년 더 사셔야해요...힘내세요..
    공인중개사자격을 취득해서 조그마한 부동산사무실을 갖아보는 목표를 세워보시라고 권하고싶네요.. 요즘 업계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여성분들 보람느끼며 돈잘버시는분 꽤 많구요..
    님의 나이부터 준비하고 30후반에 일하신다면 전성기를 보내실 연령대입니다.

  • 14.03.26 16:38

    너무 길어서 듬성듬성 읽긴했는데 차이는 있지만 저랑도 비슷하네요.. 너무 과거후회만 하지마시고 한살한살이 아까운데 후회만 하면 뭐하겠어요 일단 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돈이라도 모으세요, 그냥 한숨만 쉰다고 되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이렇게 글이라도 써서 속풀이하면서 긍정적인 책도 많이 보고, 좋게 좋게 생각하세요, 저도 30대 후반이라 결혼이 걱정되지만 걱정한다고 절대 되는거 없어요, 힘내세요~~

  • 14.03.26 17:18

    다 비슷해요.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기도하는자에게 응답하십니다. 믿음도 내가 말씀듣고 기도하면서자라요. . 그리고 모든상황에서 나를 반성하고 회개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시고 성경도 읽으시면좋아요.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좋은것만 주세요. 믿음이자라지않게하고 원망하게 하는것은 악한 영 이랍니다. 예수의 십자가의 피가 내 영혼 살리려는거였던거구요. 지금까지 교회근처에 계셨던것도 주님의 은혜예요. 힘내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 회개 간구 해보세요. 꼭 당신을 만나주실거예요. 화이팅!

  • 14.03.28 10:09

    힘내세요..토닥토닥..

    전 벌써 40대 초반 모태솔로인걸요..근데, 죽을 순 없는 거니까, 절대 그래서는 안되는 거니까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사는게 나은 것 같아요. 부정적으로 40년을 살아보니 마음이 곧 지옥이더이다.

    힘내세요, 아무리 그래도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는게 0.1%라도 나으니까요..전 빠지지 않는 서울시내 4년제 대학 나와서 죽어라 모진 일, 허드렛일 다해도 지금까지 님처럼 월 400만원을 벌어본 적은 없어요, 이 나이 되도록..

    저 같은 사람 보면서 위안을 삼으시길..홧팅!! :)

  • 14.03.30 09:51

    누구나 고통은있어요 후회없는삶의 기간이 없는 사람이 세상어디에 있을까요 님 인생을 지금 후회하고있기에는 너무나 빛나는 청춘입니다 아무것도 해놓은게없는거같고 내가 아무것도 아닌것같아 허망해도 건강한 몸이니 다 가진겁니다 남과비교하지마세요 그순간 그곳이 지옥이됩니다

  • 14.04.01 23:47

    비슷한처지라 한편으로 위로가 되며 한편으로 다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또한 30대 중반으로 달려가고있는처지라.. 결혼은 이제는 접었구여.. 남자친구도 지금은 사귀는것조차 힘듭니다.
    시간도 없구 여유조차 없으니..그래도 님은 빚은없잖아여..
    언니 힘내여..^^* 그래도 웃어야지.. 울수는 없잖아여...나도 웃잖아여^^;

  • 14.04.03 10:49

    저는 님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요. 시간은 정말 무섭게 흐르더이다. 님의 나이에 저도 제 인생이 계획대로 되지 않고 꿈을 쫒아 열심히 살았던 저만 바보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좌절하며 주눅들어 다시 십여년을 살고 보니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좀더 긍정적으로 감사의 제목들을 찾으며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시간을 그저 흐릅니다. 시간은 후회만 하며 보내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정말 돈을 주고도 못사는 귀중한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하세요. 바로 오늘이 남은 님의 인생에 가장 젊고 가장 아름다운 하루임을 잊지 마세요.

  • 14.04.04 19:17

    글을 정말 잘쓰시네요 뭐랄까 집중하며 읽게되는글이예요
    티엠으로 400씩받으셨다니 제가볼땐 능력녀예요. 싫다싫다 하지마시고 난 이길로 성공하겠다라고 마음을 바꾸시면 안될까요?

  • 14.04.05 14:32

    저는 살아온길이 순탄치 않았어요 지금두힘들고 결혼은해도후회 안해도후회인걸여~ 전결혼은했지만 차라리 혼자였을때가 그리워여 경제적인건결혼을하나안하나 힘든건똑같답니다 다만결혼하니 책임감이무거워진것뿐이져 그냥전남과비교하지 않으려애쓰네여 ~

  • 14.04.05 22:48

    막연하게 하나님을 찾지 마시고 하나님이 주신 성경을 배워보세요

    안타까워요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생명의 말씀선교회
    (www.jbch.org)

  • 14.04.19 16:52

    비교하면 한도 없지요. 지금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한점은 이해가 가지만 ..밑을 보면서 마음을 추스리라 하면 ..화내실까?
    티엠하면서 월400이면 능력은 있으신거예요 똑같이 일해도 그렇게 벌지도 못하고 맨날짤리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죽을만큼 싫다하시니... 많이 버는 만큼 스트레스 많은건 사실예요 조금 부담이 없는 영업직하면서
    돈을 일단 모으심을 추천드려요 나이 많아지면 직장 구하기도 제한적이 되구요 직장들어가서
    나이어린 틈에서 있는거도 무지 스트레스예요 일단 무어라도 직장을 다니세요 돈벌어서 가게라도 열거나 좀더 여유있으면 자원봉사라도 해보심이.. 충고가 아닌거알죠? 난 부럽네 400^^ 평생 한번도

  • 14.04.19 17:20

    벌어본적 없는걸요. 안정적페이와 스트레스많지않은 곳에서 작지만 꾸준한 근무와 봉사활동 추천 드림 티엠이면 목소리예쁠것 같아요 시각장애우 위해서 책을 오디오북으로 만드는 봉사있다고 하는데 그런건 어떨까요 저는 돈버느라 생각만~~어떤은행에서 착한도서관이란 켐페인으로 시각장애우 지원프로그램 지원했는데 난 떨어짐 ..ㅋㅋ 하긴 잘하는걸로 봉사활동해야지 걸죽한 목소리로 장애우들이 막 짜증내는 상황발생? ㅋㅋ 그리고 계속 남과 비교하는데 지금 상황에선 그러지 마시고 진짜 원하는 분야에 들어섰을때 남과 비교하면서 치열하게 !! 신나게 !! 달리시길 !!

  • 14.09.10 08:55

    요즘 내 심정과 비슷..ㅠㅠ

  • 16.01.05 16:13

    언니 화이팅이에요~ 저도 두번 이직하면서 지금 흔들리는 30대를 보내고 있어요. 그래도 현실에 충실하고 건강한 것에 감사하려구요. 남자는 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편하게 만나보시구요, 머 어때요. 혼자살수도 있고 둘이 살수도 있는건데. 화이팅~!올해 2016년은 알차게 보내보아요..

  • 17.02.01 10:55

    그래도 화이팅 하세요.!!!
    어떤 사소한 일이 라도 신중하게 생각 하시구요....
    그렇게 고민 많이 되시겠지만,..좋은 인연 만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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