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수)
어린이 한자 교실 (17:50~19:20)
<1부>
아이들은 한문 책과 공책을 준비하여 한자 수업하는 곳으로 모입니다. 선생님께 숙제검사 후 수업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서로 먼저 숙제 검사를 받겠다고 숙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며 선생님께 공책을 보여드립니다. 아이들 모두 잘 썼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민이는 글씨를 정연하고 바르게 썼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물어보십니다. 아이들은 큰 소리로 어버이날이라고 대답합니다. 선생님은 어버이날이 어떤 날인지 다시 물어봐 주셨습니다. *우는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날이라고 대답을 해 주었으며, *민은 낳아주셔서 감사하는 날이라고 대답합니다.
선생님은 ‘어버이’ 글씨가 어머니의 ‘어’와 아버지 ‘버’를 합하여 나타내는 말로 ‘어버이날’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한자로 쓸 때는 전에 배운 ’부모‘로 써주면 된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오늘 배울 한자는 同(한 가지 동)과 가정의 달인 5월과 연관되는 한자 인 兄(형 형), 弟(아우 제)를 배우고
부모의 한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나타내듯이 兄(형 형), 弟(아우 제) 형제 한자는 형과 동생을 나타냅니다. 수업을 함께 참여하는 *민과 *빈의 형제를 비유해서 설명 안내해 주셨는데, 호명에 *민과 *빈이는 부끄러워했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예시 주인공이 되자 뿌듯해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同(한가지 동)은 (같을 동)으로도 불립니다. 쓰는 순서도 차근 차근 알려주셨습니다. *호는 “삐침 있어야 하죠?” 라고 한자 모양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짚어 물어보자, 선생님은 칭찬 해주셨습니다.
<2부>
고학년 아이들도 숙제 검사 후 숙제 검사를 통해 지난주 배운 한자에 대해 아이들이 헷갈린 부분들을 선생님께서 다시 알려주셨습니다.
고학년 아이들에게도 어버이날에 대한 의미에 대해 말씀해 주시며, ‘君師父一體(군사부일체)’를 화이트보드에 쓰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한자들은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우리가 배운 한자들이 있으니까 한번 유추해서 맞춰보자고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유추하며 의미와 비슷한 여러 대답을 해줬습니다. *주는 “임금님과 부모님은 한 몸이다.”라고 대답을 해줬습니다. 의미에 가까운 대답을 한 *주에게 선생님도 감탄하시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주도 스스로 감탄하고 성취감을 표현했습니다.
오늘은 明(밝은 명), 目(눈 목), 聞(들을 문) 배웠습니다. 선생님은 그림으로 눈동자가 있는 눈 모양을 그려주시며 이 그림을 세우면 한자가 된다고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이 한자로 변환되어 표현했다는 선생님 설명에 재미있어하고 확실히 이해가 되었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明(밝은 명)의 한자는 의미가 좋고 이름에도 많이 쓰인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명*은 자신의 이름 한자가 明(밝은 명)이라고 말하며 오늘 明(밝은 명)을 배운다는 것에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聞(들을 문)은 門(문 문) 사이에 귀 이자 들어갑니다. 선생님은 門(문 문)에 나무 목, 날 일이 들어가면 다른 한자가 된다고 알려주시며 책에 없는 내용이지만 연관되는 한자들도 다양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공지 안내도 하셨습니다. 21일과 22일 한문 수업이 있는데, 21일은 한문 시험 보는 날이라고 안내해 주십니다. 오늘 열심히 배우고 공부한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