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인가....신호위반하면서 옆에있던 오토바이랑 부딛히는 바람에
경찰서 까지 가서 조사 받고, 온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친곳도 없고 해서 잘 마루리 되었습니다.
근데 한달이 지난 어제...
도로교통법위반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벌금 50만원을 내라는 것입니다.
경찰서에 온것도 아니고, 검찰에서 날라왔더라구요..
그리니 좀 쫄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50만원이 누구네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사고났을때 경찰이 오면 그리고 사고의 과실이 100%로 저한테 있으면, 피해자 전치1주당 50만원씩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담당부서로 전화를 했져...
여직원이 전화를 받았는데, 잘 알지못해서 그러는지..
무조건 신호위반하면 50만원내는거랍니다...
황당하잖아여...
그래서 100%과실도 없는데 내는거냐고 물었더니...내 과실만큼 내는거라네여...
그럼.. 내 과실이 몇%라서 50만원을 내는거냐고 물었져..
어리버리...짜증만 내고 있으니...어쩌다가 옆에 있던 검사가 직접 전화를 받더군요
물어봤죠,,,저한테 100%과실이 없는데 50만원이 나왔다....
그랬더니 그 나쁜 넘이 저한테 짜증을 내면서 신호위반 했으니까.. 당연히 벌금 내야되는거고, 2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50만원이면 제일 적은 돈인데 뭘 그거가지고 그러냐면서 저한테 큰소리치는 것입니다.
어이가 없어서리...
왜 화내냐고 물었더니...아침부터 바빠죽겠는데. 전화했다고 ,,,
이런......황당한 경우가 다 있나...
문의전화 있으면 하라고 번호까지 알려줘서 그리 했는데...
바빠죽겠다고 민원전화를 그 따구로 받고 있으니...
그 인간 내가 낸 세금으로 검사라는 호명하에 떵떵거리며 살고 있을텐데...
저도 짜증나고, 신경질 나더라구요...
전화를 떨어트리는 바람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다른 사람이 받더라구요
그 인간도 짜증내면서 예기해주더라구요
사고 과실에 상관없이 형사입건된 사건이라 50만원이 나왔다궁요
그럼 진작에 그렇게 말해주면, 저도 억울하지만,,,,
이렇게 기분나쁘진 않았을것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건 100%과실이 없으면 벌금을 안내두 되는데...
그걸 말해주지 않았으니..
저도 이해가 안가고 납득이 가질않았던건데...
결국엔 서로 아침부터 짜증내고 가분한 상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시당한거 같아서 어찌나.. 신경질이 나던지..
그인간.....저한테 짜증내고 오늘 하루 종일 설사때문에 고생하던지..
아님... 넘어져서 코나 깨졌음 좋겠습니다...
사과를 받아야 겠져??????
으아...........
여기까지 나도 짠순이*^^*의 투덜투덜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검사라는 족속들이 원래 지가 잘난줄알고 일반인들 우습게 보죠 하다못해 시청말단직원들도 민원실직원이라는 것들이 얼마나 목에 힘주는지,.. 우리나라 공무원들 다들 정신교육다시받아야 합니다. 지들이누구들세금으로 월급받아먹는데.. 휴.. 드런넘들...
맞습니다...맞고요....공무원도 서비스의 정신이 뭔지...고객감동이 뭔지 알아야 한다니까여... 그래두 옆에서 같이 편들어 주는분도 있어 조금은 기분이 나아졌습니다...^^
마자여...정말 화나져,,저도 업무상 세무소에 통화할일이 많은데요..어찌나 잘난척에 바쁜척,그 짜증...정말 공무원들 교육 시켜야되는거 아니예요??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암튼 관공서 전화할때나 방문할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병 생긴거같아여..님 정말 속상하셨져??
검찰,법원쪽 공무원들.. 그리고 ,세무서,등기소 등등도 좀 별로더라구요.. 티비에도 한번 나왔던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