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약의꽃(Myrrh)
동방박사 세 사람이 아기 예수께 드린 3가지 선물이 유황, 황금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몰약'이라고 하는데, 전설이 있다. 키프러스 왕의 딸 밀라는 고뇌에 빠졌는데 아버지를 사랑한 것이, 그 고민의 이유라고 한다. 그래서 아라비아 사막으로 추방을 당했다. 신들은 밀라를 가엾게 여겨 한 그루의 나무로 다시 태어나게 만들었다. 이 나무는 평생 후회의 향기를 내뿜는데 이것이 밀라가 흘리는 눈물이라고 한다. 이런 전설을 가지고 있는 몰약(밀라나무, 미르라)은 고무와 같은 나무 진이 있는 향기 좋은 식물인데 <진실>이 꽃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