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내 부실 대기업 살생부 만든다 금융위, 범정부협의체 구성…11~12월중 신용위험 평가 -금융위원장이 주재하는 범정부 기업구조조정 협의체가 가동되고 11~12월 중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용위험평가가 단행된다. 이에 따라 기간산업과 대기업그룹에 대한 구조조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실기업 급증으로 기업발 경제위기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있지만 정책당국이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금융위는 이 같은 방안을 내놓았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13일 "대기업은 국책은행 중심으로 11~12월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거쳐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은 최근 2년간 재무구조 취약기업 1934곳 중 구체적인 구조조정 대상을 선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제전문가 10명중 8명 "10월 기준금리 인하안돼" 매경 설문…"부채 구조조정 방해할 것" -경제전문가 75%가 10월 기준금리 인하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부채와 기업부채가 모두 심각한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부채 구조조정을 방해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유출 가능성도 지적됐다. 또 전문가 절반 이상은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놓고 시장과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매파(통화긴축)와 비둘기파(완화)적 발언을 반복하는 바람에 시장 신뢰에 금이 갔다는 의견이다. 문제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65%는 한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와 같은 '선제적 안내(Forward Guidance)'를 도입해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천만원 넘는 車 보험료 15% 인상 추진 내년 자동차보험 개편 공청회 경미한 사고때 범퍼교체 어려워져…일부선 "보험사만 배불린다" 비판 -내년부터 수리비가 비싼 수입차나 국산 고급 차량의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된다. 수입차가 수리기간 중 받는 렌트 차량도 동급의 국산차로 제공된다.
9월 취업자 34만7천명↑…청년실업률 7.9%로 올 들어 최저 -제조업 부문 등 취업자 증가세 지속…청년고용률 1.0%p 오른 41.7% 경제활동인구 2천712만9천명…1년 전보다 1.4%↑ 최근 내수경기가 살아나는 가운데 지난 9월에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30만 명대로 반등했다. 청년층 고용은 늘어나고 실업률이 떨어지는 등 청년고용 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천626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7천명 증가했다. 올 4월 20만 명대로 내려앉았던 취업자 증가 폭은 5월(37만9천명) 이후 3개월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했다
<부동산> 서울 반포한강공원 주변 신반포 통합재건축 본격화 -서울 반포한강공원 주변의 아파트 3개 단지가 참여한 신반포 통합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신반포 3차 재건축조합이 인접한 반포경남아파트와 상가, 신반포 23차를 통합하기 위해 신청한 조합설립변경을 최근 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반포경남과 신반포 23차는 각각 2011년과 2012년 추진위를 구성했지만 올해 6월 기존 추진위를 폐지하고 신반포 3차 조합과 통합하는 식으로 통합재건축 추진에 합의했다. 서초구는 통합재건축이 끝나면 이 일대가 3천여 가구 규모의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등포·문래 등 준공업지 규제 대폭 푼다 주거·업무 복합건물 용적률 400%까지 상향 공장비율 10%미만 지역 재개발·재건축 허용 -서울시가 준공업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장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3000㎡ 이상 중소 규모 개발을 허용하고 업무·주거시설을 수직으로 쌓아올릴 수 있도록 용적률을 400%까지 푼다. 직주근접 여건을 강화해 공업지 밖으로 빠져나간 사람들을 다시 불러모은다는 계획이다. 영등포구 등 준공업지역임에도 이미 주택이 많이 들어선 곳은 일반 주거지역과 같은 수준의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공장 비율이 '10% 미만'인 지역은 주거 재생형 사업지로 구분하고 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공장이 조금만 포함돼도 주택 재개발 등이 허용되지 않았다.
<기업> `코리아 블프` 마지막 떨이…롯데百, 일산 킨텍스서 500억 규모 가구·가전·완구 등 최대 80% 할인 -롯데백화점이 15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500억원 규모 물량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롯데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14일까지 2주 동안 이어진 정부 주도의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남에 따라 이 기간 중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들떠 있는 유통업체들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잇달아 대형행사를 내놓고 있는 것이다. 약 1만3000㎡ 규모인 킨텍스 2전시장 10홀에서 진행되는 '롯데판 블랙프라이데이'에는 360여 브랜드가 참여해 500억원 물량의 패션잡화, 레저·스포츠, 해외 명품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TPP 중심` 베트남으로 달려간 허창수 GS그룹 회장 계열사 사장단회의 주재 아세안·인도 연결 포스트차이나 거점으로 육성 창조경제센터 발굴 우수 中企와 동반진출 추진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동남아시아 국가, 그중에서도 베트남을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거점으로 삼아 국외시장 공략을 확대하기로 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중심 국가로 부상하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허 회장은 특히 GS그룹이 지원하는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국외 진출도 적극 도울 방침이다. 허 회장은 "인구 9000만명의 베트남은 활발한 개방 정책을 추진 중이고, 연평균 5~7% 이상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중국·미국·일본에 이은 한국의 4대 교역 대상국으로 부상했다"며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베트남은 아세안(ASEAN) 국가들과 중국·인도를 연결하는 거대 경제권의 한복판에 위치한 요충지로 동남아 진출 교두보로 삼기에 최적지"라며 "중국 등 국외시장에서 축적한 값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큰 성장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웅철 R&D 부회장 "현대 친환경車라인업 전기·수소차 늘릴 것" -"하이브리드카(HEV)를 확대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 개발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양웅철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R&D) 담당 부회장(사진)은 13일 경기도 화성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2015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기자와 만나 "친환경차 개발을 앞당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HEV는 내연 엔진과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엔진을 동시에 사용하는 차를 말한다. 최근에는 배터리를 외부 전원에 연결해 충전이 가능한 PHEV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제> GE, 320억弗 규모 금융부문 웰스 파고에 매각키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320억 달러(자산 가치) 규모의 금융부문을 웰스 파고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각 대상은 GE캐피탈의 상업대출, 밴더 및 기업 파이낸싱이다. 매각 대상 부문에서 일한 3천500명 가운데 3천명에 대해서는 고용 승계가 이뤄진다. 인수 대금 등 자세한 협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내년 1분기에 매각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매각은 제조업에 집중하고자 금융업을 정리하는 GE의 계획 가운데 하나다.
中 돈 안쓰니 세계가 신음 9월 수입증가율 -18% 쇼크…자동차·부품·원자재 급감 뉴질랜드 낙농업 직격탄…글렌코어, 구리광산 폐쇄 -중국의 수입 증가율이 지난달 위안화 기준으로 -17.7%를 기록해 전달(-13.8%)은 물론 시장예상치(-15%)를 크게 밑돌았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입국가인 중국 수입액이 올해 내내 급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해 세계 경기 회복에 비상등이 켜졌다. 중국 세관 격인 해관총서는 위안화 기준 9월 수출이 1조3000억위안(약 240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6.1%)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줄었지만 1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더 심각한 것은 수입이 무려 17.7% 줄어든 9240억위안에 머물렀다는 사실이다. 달러 기준으로 환산하면 낙폭이 20.4%에 달한다. 뉴질랜드는 지난 6월 말 끝난 2015회계연도에서 낙농제품 수출이 전년보다 25% 급감했다. 대중국 수출이 반 토막 난 결과다. 낙농업이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뉴질랜드는 올 들어 중국으로의 유제품 수출이 반 토막 나면서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라이징스타님 감사드려요 매일 너무 잘보고갑니다
좋은뉴스들이 많이 있네요 ~라이징스타님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라이징님 잘보고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해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라이징스타님~
보고싶었읍니다.이제부터 매일 뵐수있겠네요.
잘지내시죠♥♥
감사합니다
라이징스타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