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도 기행 길에 나섰다.
카나다에 사시는 이재희박사(선문대 글로벌 부총장)께서, 거문도를 한번 다녀오고 싶다며, 특별히 동행 취재를 부탁해 왔기 때문이다.
2023년 9월 4일 오전 8시경, 거문도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는 문병조목사와 함께 동행하여,천안을 츨발해 여산 휴게소에 잠시 들렸다가, 순천만 국제정원에 도착
한 것은, 정확히 11시10분이었다.
순천하면,순천만 습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그곳이 또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지만,이곳 국제정원은 새롭게 조성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순천만 국제정원에는, 오천그린 광장,
시크릿가든 ㅡ국가정원 식물원을 비롯해서,여러 테마별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놓아, 찾는이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곳 국제정원에선, 지난 4윌1일부터 10월 말일까지,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중이란다
예쁜 꽃길이 조성되어 있고 ㅡ.
호수위에는 멋진 다리가 유혹을 한다
작은 섬처럼 보이는 멋스런 풍경
유혹의 다리를 거닐어 본다
무지개 공원도 바라보였고 ㅡ.
색깔 고운 파라솔 여인들과 ㅡ.
상사화도 피어있었고.
식물원 입구
인공폭포 아래서
바나나가 축 늘어져 있다
식물원에는 커피숍도 있어 쉬어갈수도 있었지만 식사를 해야겠기에 지나쳤다.
식물원까지만 돌아보고, 가든식당에서 흑돼지 요리 정식으로 맛점을 했다.
전라도 음식 맛은 역시 자랑할만 하다.
여담이지만, 남도에 가서 자랑해선 안될 금기 사항이 있다.
여수에 가면 돈 자랑하지 말고,
벌교에 가선 주먹 자랑하지 말것이며,
순천에 기면 잘낫다고, 미모 자랑하면 안된다는 옛말이 전해온다
여기까지만 돌아보고, 다음 행선지 장흥을 향해 차를 몰았다.
장흥에는 이재희박사님이 꼭 한번 만나보실 분이 계시기 때문이다.
분재공원도 있다는데, 아쉽지만 여기는 생략키로 하면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