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율 윤석열 홍준표 양강구도,
홍준표 지지율 급등 윤석열 추월 가능성
껑충 오른 홍준표 지지율..윤석열과 '양강' 구도 굳힐까
野 후보 적합도 조사서 턱밑 추격
여야 전체 조사에선 여전히 격차有
'역선택' 여부 두고 해석 달라
"'홍준표 VS 與후보' 양자대결 조사 나와봐야 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왼쪽)와 홍준표 예비후보(오른쪽)가 지난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 약속 비전 발표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전 대표의 지지율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젊은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지지율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양이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까지 좁혀졌다.
다만 여야 대권주자들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여전히 윤석열 전 총장과의 격차가 존재하는 모양새라 '역선택'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 역시 받고 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31일 발표(지난 27~28일 조사)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홍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5.5%p 상승한 28.1%를 기록해, 36.7%의 지지를 받은 윤 전 총장을 8.6%p 차로 따라붙었다.
전날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TBS 의뢰)의 여론조사(지난 27~28일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5.9%, 홍 전 대표가 21.7%를 기록해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까지 좁혀지는 등 '턱밑' 추격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다만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의 해석은 분분한 모습이다. 지지율 조사를 '야권 후보'로 한정했을 때는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급격하게 좁혀졌으나, 전체 대권주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여전히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데일리안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 구분 없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26.8%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반면, 홍준표 전 대표는 8.7%에 그쳐 4위에 머물렀다. 그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0%,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2%였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전 총장의 캠프 측에서는 야권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준표 전 대표를 지지한 사람들이 실제 선거에서는 표를 던지지 않는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역선택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홍 전 대표의 지지율이 높게 나온 야권 후보자 적합도 조사에서, 홍 전 대표는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지사 지지자의 48.5%,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의 31.3%,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자의 30.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의 49.2%가 홍 후보를 지지했다.
반면 이들의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각각 11.2%(이재명), 18.0%(이낙연), 13.7%(정세균), 6.5%(추미애)에 그쳤다.
그러나 홍준표 전 대표의 캠프 측에서는 오히려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관성적인 측면이 있다'며 홍 전 대표의 지지율이 올라올수록 홍 전 대표에게 지지세가 쏠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 대선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TK(대구·경북)나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홍 후보의)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이유는 이분들이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지율이 제일 높은 후보에게 관성적으로 끌려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홍 전 대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면, 전체 지지율도 금방 따라잡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도 여론조사에 두 가치 측면이 모두 있다고 설명한다. 아직 홍 전 대표에 대한 지지율 상승세를 두고 '역선택이다 혹은 아니다'를 확실하게 구분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통화에서 "홍 전 대표의 지지율이 2030 대에서 확실히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올랐다. 그런데 호남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례적으로 높게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것이 홍 전 대표가 이야기하는 외연확장인지, 정말 역선택인지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만한 데이터는 없다"고 설명했다.
장 특임교수는 홍 전 대표의 지지율 상승세가 '역선택이 아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여권 후보와의 양자 대결 결과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여야 지지자들 모두 본선에 가면 누가 상대 후보를 이길 수 있을까를 두고 지지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지지율이 올라간 만큼 양자대결 경쟁력에서도 접전의 경쟁력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선택의 결과’다?…홍준표 지지율 왜 오를까
윤석열 반사이익, 이준석 효과, 역선택 결과 등 해석 분분
대선주자로 나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절대강자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불안한 모습에서 반사이익을 얻었고 당 내홍 국면에서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면서 젊은층의 지지를 흡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역선택의 결과’일 수도 있다는 설명까지 그의 상승세를 둘러싼 해석이 분분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티비에스>(TBS)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성인 1015명을 상대로 한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홍 의원은 9.4%에 그쳐 윤 전 총장(27.4%)과 큰 격차를 보였지만, 범보수권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21.7%를 기록하며 윤 전 총장(25.9%)과 격차를 오차범위 이내로 좁혔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홍 의원이 윤 전 총장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다.
홍 의원의 상승세는 우선 윤 전 총장에게 실망한 표가 ‘대선 재수생’인 그에게 옮겨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홍 의원에게 돌아오고 있는 표심은 애초에 5년 전 홍 의원이 받았던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이나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으로 향할 표가 홍 의원에게 가고 있다. 특히 윤 전 총장에 실망한 20∼30대 남성은 시원시원하게 말이라도 잘하는 홍 의원에게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국민의힘 관계자도 “당내에서도 윤 전 총장에 실망한 인사들이 홍 의원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의 잇단 실언과 정책적 미흡함, 당 대표와의 갈등이 실점으로 이어졌고, 홍 의원은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홍 의원을 향한 20~30대 젊은층의 지지세는 ‘이준석 효과’로 설명되기도 한다.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31일 <한국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과 이준석 대표의 갈등 국면이 있었을 때 홍 의원이 용감하게 이준석 대표 편을 확 들어버렸다. 20·30대가 그 모습을 보고 지지세가 간 것 같다”며 “2030들은 자기 자신을 이준석 대표한테 투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홍 의원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조사한 범보수권 대선주자 조사에서 20대(23.7%), 30대(24.5%), 40대(23.2%)에서 윤 전 총장보다 적합도가 높았다.
하지만 같은 조사에서 범보수 대선주자 중 호남(25.2%)과 진보층(26.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6.4%)에서 홍 의원 적합도가 가장 높게 나왔다는 점에서 홍 의원의 상승세는 ‘역선택의 결과’라는 지적도 존재한다. 2017년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해 극우보수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보수표 결집에 나섰던 홍 의원을 여권 지지층이 ‘만만한 상대’로 보고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여론조사 기법으로 봤을 때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까지 포함해 범보수 후보 적합도를 조사하는 게 맞는지 논란의 소지가 있다”며 “여야 합친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홍 의원을 큰 격차로 앞서는데 범보수권 조사에서만 좁혀지는 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없는 층에서 역선택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 의원은 호남에서의 높은 지지율을 ‘지지층 확장 가능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광주·전남 분들은 우리 당에는 거부감이 있어도 홍준표에게는 거부감이 덜하다”고 주장하며 “당 지지율과는 다르게 호남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은 역선택이 아니다. 직선제 이후로 여태 단 한 번도 우리 당이 호남 득표율을 10% 넘긴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호남 득표율을 20%까지 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 한겨례 장나래 기자
핫바먹고도리15시간전
역전 되는 순간 석열이는 구속에 갈림길에 쳐 할것이다 왜
같이 일한 검새들이 그동안 석열이가 직권남용 직무유기한거 다 까발릴테니
그리고 지금 옆에 붙어 있는 작자들 대거 이탈한다고 본다
이탈하면서 한마디씩 할것이다 그걸로 구속된다고 본다
모남원15시간전
이유여하 불문하고 배신자가 득세하는 세상은 없어야 한다
yoonseo15시간전
윤보다는 홍이 더 낮다고 본다.
ETF16시간전
윤석열은 그냥 정권교체의 열망이 모여진 허상일 뿐.
다른 대체재가 나오면 굳이 윤석열이어야 할 이유가 없지.
윤석열의 내로남불 가족사와 입만열면 상식파괴를 보면사 피로감 느낄 유권자가 한 둘이 아닐걸.
동필16시간전
배신하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지..괘씸한..
전달자15시간전
윤석열보다 더 인격적이고, 유능한 홍준표 파이팅!!
.16시간전
국짐당 참 인물없다
대감15시간전
허상과 망상에 빠진 윤보단
현실적인 홍이 낫지
가츠-5시간전
윤보단 홍이지
나무야16시간전
윤석열의 지지율은 쭈욱 빠질이란 남았지~
lks3110016시간전
장제원 윤한홍 배현진 석동현 불안하것다.
함께가는 민주15시간전
홍준표대표는
대선후보로 자질이 충분하고
군대,가족비리등에서 깨끗하다
의리있고 솔직해서 좋다
오노당15시간전
윤석열 후보 안되면 탈당 백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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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3****
아무리 북새통이라할지라도 대통감인지 아닌지는 딱 보면 누구나 안다 깨끗하고 경륜이 풍부하고 미래를 보는 혜안이 있고 국군최고통수권자이기에 필히 국방의무를 완수했어야 한다 이 기준에 대입하면 답이 나온다 홍의원의 선전을 기대한다
red-****
홍준표란 이름석자 자체가 보수 자유민주주의다
rkrh****
준표형............................. 제일 궁금한게 윤석열 장모 부동산과.......................양재택....<< 확실하게 검증좀 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dbsr****
윤이 왜 지지율이 올랐을까? 문대통령을 까서지 홍준표도 윤만 까면 반ㄷ시 지지율 오른다~
jmhh****
홍준표도 꽤나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윤석열 처럼 "더 이상한 사람", 최재형 처럼 "진짜 이상한 사람"이 줄줄이 나오는 것을 보니 홍준표가 상대적으로 정상인 같은 느낌이 든다. 이거시! 홍준표 지지율이 오르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edze****댓
나도 윤석열지지했지만~바뀌었음~홍준표가 현실정치가맞고 정책도 더 현실적이다~정치적인면에서 윤 보다 홍준표가 훨씬앞서고있음~홍준표지지합니다~정권교체 확실해질듯
dgre****
역선택? 아니죠 윤석열이나 죄재형은 파워가없어 샛서방처럼 온순하고 순진해서 발갱이들 등살에 못견디고 끌려다니게 생겼자나, 준표는 말그대로 발갱이들 사냥하러나온 호랑이지 사형제도 지지하고 악범들 사형시키고 나라망하게한 문정권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르게 할수있는 힘이보이자나
ccss****
홍준표 응원합니다 귀족노조,사형제도,촉법소년 손좀봐주세요
east****
내가 지난대선때 아버지가 준표형 찍는다고해서 난리치고 다신안본다고 가족싸움까지 가봤는데지나고보니 준표형이 틀린말한건 대지발정제밖에 없더라.. 아직도 인정하기 싫지만 다 맞는말만 했다..정치 경험과 해안으로 모두를 휘두룰수있는 철판정치는 무시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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