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퍼스트 리퍼블릭' 안정에 반등, 나스닥 2.5%↑
퍼스트리퍼블릭 공동 구제에 반등하며 급등.
장중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형은행들이 300억달러 자금 지원 소식에 반등.
JP모간체이스와 모건스탠리 등이 인수협상 소식에 급반등.
ECB 50bp 금리 인상에 연준 행보 25bp 인상 기대 유지.
반도체 관련주를 비롯한 기술주 반등.
실업급여 20만명 하회로 호조, 고용상황 여전히 안정적.
달러 약세, 유가 상승.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71.98포인트(1.17%) 오른 32,246.55.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8.35포인트(1.76%) 상승한 3,960.28.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3.23포인트(2.48%) 뛴 11,717.28.
투자자들은 은행권 이슈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 등을 주시.
CS발 우려가 스위스 중앙은행의 개입으로 일단락된 가운데, 미국 실리콘밸리에 또 다른 은행인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짐.
제2의 SVB로 지목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개장 초 30% 이상 폭락. 전날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매각 등 전략적 옵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퍼스트 리퍼블릭은 SVB와 시그니처 은행 다음으로 예금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예금 비중이 높은 회사임.
앞서 신용평가사 S&P글로벌과 피치가 퍼스트 리퍼블릭의 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 등급으로 내린 바 있음.
그러나 오후 들어 분위기가 반전. 미국 대형 은행들이 나서 퍼스트 리퍼블릭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옴.
장 막판, 11개 대형은행이 총 300억달러를 비보험 예금 형태로 퍼스트 리퍼블릭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가 각각 50억달러,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각각 25억달러, BNY멜론, PNC 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 트루이스트, US 뱅크가 각각 10억달러를 지원.
이 소식에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는 9% 상승 마감.
S&P 지역은행 ETF도 3.5% 상승. JP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모건스탠리의 주가가 모두 1% 이상 상승.
한편, 소형 은행인 웨스턴 얼라이언스의 주가는 신용평가사 피치가 웨스턴의 신용 등급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 올리면서 6%가량 하락. 부정적 관찰 대상은 신용 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
씨티 경제전략가들은 "ECB가 시장 혼란에도 여전히 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회의 결과는 극도로 불확실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금리 결정은 금융안정과 물가 안정 사이의 균형이라고 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시스템적 유동성 위기는 예상하지 않고 있다. 대출 기준이 엄격해지면 성장과 고용이 둔화될 것"
JP모건은 "스위스중앙은행의 유동성 지원책은 크레디트스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예상한다. 신용, 주식시장 약세에 반영된 것처럼 거래 상대방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지가 아니다"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우리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다. 우리는 현재 은행 시스템을 안정시키고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중앙은행들의 공격적 긴축에 은행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에도 ECB는 이날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
ECB는 주요 정책 금리인 예금 금리를 2.5%에서 3.0%로 인상. 이는 2008년 이후 최고치.
ECB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오랫동안 너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리를 이같이 인상하고 향후 금리와 관련해서는 높은 불확실성으로 지표에 따라 결정할 것. 현재의 시장 긴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유로존의 금융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
ECB의 금리 인상 이후 연준이 다음 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70% 이상으로 상승.
ECB와 같이 연준도 금리 동결보다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주장에 힘 보탬.
지난주(3월 5∼1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2000건. 이는 직전주보다 2만건 급감해 2주 만에 다시 20만건 미만으로 내려옴.
미국의 수입물가지수는 8개월 연속 내림세.
S&P500지수 내 기술과 통신 관련주가 2%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 11개 업종 중에서 필수소비재와 부동산 관련주만 소폭 하락하고 9개 업종이 모두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9.7%,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20.3%.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전날에는 54.6%.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15포인트(12.05%) 오른 22.99
달러 하락, CS 불안 진정에 혼조 흐름. 유로화 ECB 빅스텝에 강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6% 하락한 104.400.
유로는 달러 대비 0.35% 상승한 1.0615.
달러화는 133.48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3.324엔보다 0.165엔(0.12%)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6151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833달러보다 0.00318달러(0.30%) 상승.
국제 유가 상승, 러시아-사우디 회동 소식에 4거래일 만에 반등.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는 소식에 상승.
4월 인도 WTI 가격은 전장보다 74센트(1.09%) 오른 배럴당68.35달러.
전날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하회했으며 이날 70달러 선을 회복하지는 못함.
브렌트유 5월물은 1.37달러(1.0%) 상승한 배럴당 74.70달러.
국제 금값 하락, 달러 약세에도 안전자산 후퇴에 하락.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8.30달러(0.4%) 내린 1923달러.
미 국채 하락, CS·퍼스트리퍼블릭 유동성 지원에 집중. 오전에는 금융안정 리스크에 주목하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후반에는 점차 상승.
미국 대형은행들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약 300억달러의 예치금을 제공하기로 합의하면서 안전자산선호가 누그러짐.
이에 채권 매수세가 매도로 전환되면서 미 국채수익률이 일제히 상승.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60bp 상승한 3.579%.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7.40bp 상승한 4.144%.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2.30bp 오른 3.71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7.7bp에서 -56.5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ECB 금리 인상에도 일제히 반등
ECB 금리 인상에도 불구 일제히 반등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9포인트(1.19%) 상승한 441.6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31.84포인트(1.57%) 오른 1만4967.1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40.01포인트(2.03%) 급등한 7025.7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5.58포인트(0.89%) 뛴 7410.03.
시장은 ECB가 정책금리를 50bp 인상했다는 소식에도 반등.
ECB는 크레디트스위스(CS)발 금융시장 불안에도 지난 회의에서 예고한 것 처럼 50bp 인상을 선택.
ECB는 발표한 성명에서 주요 정책 금리인 예금 금리를 2.5%에서 3.0%로 인상. 이는 2008년 이후 최고치이며 ECB는 6회 연속 금리를 인상.
레피(Refi) 금리는 3.00%에서 3.50%로 인상하고, 한계 대출금리도 3.25%에서 3.75%로 인상.
ECB는 지난해 7월에 50bp 금리 인상으로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끝낸 이후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금리를 75bp 인상했으며 12월에 50bp 인상하며 상승 폭을 낮춤.
"금리가 인플레이션을 2% 중기 목표치로 제때 돌아가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하도록 일정한(steady) 속도로 금리를 여전히 상당히 인상하는 과정을 유지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는 폐기.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최근 시장의 긴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유로존의 물가 안정과 금융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응을 할 것. 정책 당국자들이 지난 며칠 동안 관찰된 최근의 금융긴장으로 증폭된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하지만 라가르드 총재는 물가 압력이 여전히 강하며, 강한 노동시장도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
"은행 부문은 현재 2008년 당시보다 훨씬 더 강한 위치에 있다. 우리의 정책 도구는 필요한 경우 유로존 금융시스템에 유동성 지원을 제공하고, 통화정책을 원활히 전달할 수 있도록 충분하게 갖춰져 있다. 유로지역 은행 부문은 강한 자본과 유동성 포지션으로 회복력이 있다"
다만 유로존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대비 8.5%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돼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하는 중.
시장은 CS가 스위스 중앙은행으로부터 최대 500억 스위스프랑을 대출받아 유동성을 강화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히자 안정세를 되찾았음.
유로화는 ECB가 정책금리를 50bp 인상한 영향 등으로 강세.
중국증시, CS 위기 확산에 대폭 하락
SVB 파산 여파로 CS로 번지자 하락.
스위스 당국이 유동성 적극 지원 등 유례없는 대책이 오히려 우려 자극.
상하이종합지수는 36.42포인트(1.12%) 하락한 3,226.89. 2월17일 이래 1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음.
선전종합지수는 31.78포인트(1.53%) 내린 2,049.48.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5.41 포인트, 1.51% 떨어진 2302.05.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SVB) 도산에 이어 크레디 스위스 은행의 경영불안으로 금융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리스크 회피를 겨냥한 매도 선행으로 하락.
SVB 파산 여파가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로 번질 것이란 공포.
스위스 규제 당국이 유동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유례없는 대책이 오히려 우려를 자극.
아시아 증시는 CS가 스위스중앙은행(SNB)으로부터 대규모 차입에 나설 것이란 소식에도 대부분 하락.
미국 중형은행의 위기가 유럽 대형은행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한 가운데 ECB가 어떤 통화정책 결정을 내릴지도 중요.
앨빈 탄 RBC 캐피털 마켓 아시아 통화전략 책임자는 "ECB는 SVB 파산 후 처음으로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중앙은행인 만큼 흥미롭다".
2월 신규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2021년 7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상승세.
"이는 고정자산 투자와 소매판매 데이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속적인 소비 반등과 투자 증가율 개선은 중국 경제가 강화하고 있다는 고무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에 에너지와 석유주를 중심으로 하락.
석탄과 석유를 비롯한 자원주가 급락. 비철금속주와 신에너지 관련주, 보험주, 증권주, 해운주, 항공운송주, 철강주, 자동차주도 하락.
국제유가가 사흘째 내린 여파로 중하이 유전복무가 4.6%, 중국석유천연가스 3.0%, 중국선화능원 2.8%, 유조선주 초상국 능원운수 7.4%, 중위안 해운능원 6.9% 대폭 하락.
뤄양 몰리브덴은 7.9%, 중국알루미늄, 장시동업 4.7%, 바오산 강철 3.4%, 신위강철 3.2% 하락.
군용 전자기기주 중국 하이팡은 5.2%, 위성 개발운용 중국위성 4.7%, 탄약로켓 창청군공 3.6%, 위성로켓 시스템 항톈 스다이전자 3.2%, 중국항발항공 과기 3.2% 하락.
반면 은행주는 견조한 모습. 양조주와 식품주 역시 강세.
중국은행이 3.0%, 중신은행 2.5%, 중국공상은행 1.4%, 중국우정저축은행 1.2%, 건설은행 0.7%, 농업은행 1.0%, 시가총액 최대의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1% 상승.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929억1000만 위안(약 74조6372억원), 선전 증시는 4521억3200만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90억 위안 규모로 매입.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469위안(0.68%) 올린 6.9149위안에 고시.
일본증시, 유럽으로 퍼진 은행권 공포, 1% 내외 하락
은행권 거시건전성 우려가 유럽까지 확산한 데 따라 하락.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18.87포인트(0.80%) 내린 27,010.61.
토픽스 지수는 23.02포인트(1.17%) 떨어진 1,937.10.
지수는 개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 약세 지속하다가 CS의 유동성 강화 조치에 낙폭 줄임.
스위스 2대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 주가가 유럽 시장에서 한때 30% 이상 폭락하며 출렁였기 때문.
CS의 최대 투자자인 사우디국립은행(SNB)이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증폭.
미국 지역은행들에 이어 CS까지 우려가 확산하며 증시 투자 심리는 크게 위축.
도쿄 증시는 다만, 장중 나온 CS의 유동성 강화 조치 등에 낙폭을 다소 줄임.
CS는 스위스 중앙은행으로부터 최대 500억 스위스프랑(약 70조3천억원)을 대출받아 유동성을 강화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힘.
업종별로는 은행, 보험, 철강이 약세 분위기를 주도. 정보통신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이 약세.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28% 내린 104.45.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9% 하락한 132.881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정부의 개입이 시장을 안정시켰다며 다만 다음 주 연준의 통화 정책회의가 있는 만큼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
"미국과 유럽 당국이 SVB와 CS에 모두 매우 빠르게 개입했다. 이는 상황이 잘못되기 시작하면 중앙은행들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는 점을 상기해준다"
"시장은 아마도 사람들이 얼마 전에 생각한 대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단지 안도의 한숨일 뿐이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까지 크게 움직이는 것은 잠시 중단해야 한다. 연준이 실제로 무엇을 할지 지켜봐야 한다"
"금융 부문의 계속되는 혼란은 정책 입안자들이 금리를 정말 인상할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던지고 있다"
"상호 연결성과 같은 은행 시스템의 특성으로 해당 부문의 모든 문제가 투자자를 특히 초조하게 만들었다. 밤에 숲속을 걷는 것과 같이 긴장하고 다람쥐 또는 곰일 수 있는 소리를 들어도 곰인 것처럼 반응한다."
다시 안정과 불안 사이 연준 행보 우려가 걱정스러운 모습.
어떻게든 위기 상황은 없도록 헌다는 방어기작에 자심감 찾는 중.
은행 등 전통산업에서 빠져나와 성장주에 몰리면서 나스닥 2.48% 뛰어른 점은 긍정적 가대감 제공.
금리 동결 예상 대신 25bp 인상 지속 전망 우세.
유럽 ECB 행보와 실업 고용 안정에 연준 자극 받는...
시장 변동성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말장이 두려운 우리 시장. 외인 수급 복귀에 달렸다.
단기 트레이딩은 장초반과 중반에 모든 걸 끝내야 할지도...
그러나 장기 포지션에서는 눌림마다 적극 받아갈 이유가 많다. 금리 인상은 멈추고, 인하의 시대가 올 가능성이 보이는...
오늘 나는 반반치킨을 선택할 것.
다시 돌아온 외인.... 코스닥은 지속적으로 사들이며 상승폭을 올렸지만....
코스피는 막판 프로그램 되돌림으로 매수 전환.
극적 효과를 노린 걸까? 왜 이런 매수 기법을 사용하는지 야릇....g
혹시 공매도 숏커버링인가?
원화 강세 모드가 이어졌지만 1300원을 깨는 힘은 오늘도 한계를 보임.
외인 전기전자 매수로 마무린 했지만 장중 매도를 보이기도...
해외 시장 분위기와 연동하지 않는 모습은 아이러니...
삼성전자(3거래일 연속 메수)는 사들이지만 하이닉스(8거래일 연속 매도)는 파는 외인.
반도체와 로봇주로 매수 쏠림. 그 동안 강했던 2차전지로는 이틀째 매도세...
셀트리온 3인방도 그동안의 눌림을 단숨에 극복!!!
이번 주 투자는 월요일과 수요일 변화는 못 맞추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은 잘 따라가서 수익은 잘 채움. 중간 트레이딩으로 눌림 자리를 잘 활용하면서 배가되는 효과.
사전에 2차전지 빠져나온 효과도 톡톡히...
- 기관·외국인 ‘사자’ vs 개인 ‘팔자’
- 美 리스크 완화·日 수출규제 폐지 여파
- SK하이닉스 6%대 강세, 삼전 2%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장중 외국인까지 ‘사자’로 돌아서면서 2400선을 목전에 둔 채 마감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8(0.75%) 상승한 2395.69를 기록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코스피가 전 거래일(2377.91)보다 25.79포인트(1.08%) 오른 2403.70에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한 뒤 좀처럼 2400선을 앞두고 등락을 반복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금융리스크 완화와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폐지 등의 호재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고, 미국의 금융시스템 안정화 노력과 함께 차주 FOMC회의에서 25bp(1bp=0.01%포인트) 금리인상 전망에 위험선호심리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723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5억원, 77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23억100만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상승 우위다.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이 3%대 상승했고, 의약품은 2상승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운수창고과 서비스업 등은 1%대 오름세를 나타냈고, 금융업, 증권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화학이 각 4.26%, 1.42%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빨간불’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6.33% 오름세를 보였고, 삼성전자(005930)도 2.17% 상승하면서 ‘6만전자’를 회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대,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NAVER(035420) 등은 각 1% 미만 대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대 하락했고,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는 각 3.97%, 2.98% 하락률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일동홀딩스(000230)와 일동제약(249420)이 각 14.62%, 9.8%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였다. KR모터스(000040)는 이륜차 렌탈 전문기업 ‘타요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14%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3억5583만3000주가, 거래대금은 8조380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없이 674개 기업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226개 종목이 하락했다. 3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전 거래일보다 1.97% 오르며 797.39 마감
- 18일만의 기관 매수 속 790선 돌파
- 2차전지주 내리고 로봇주·헬스케어주 강세
- 거래대금 14.1조…2021년 11월 이후 최대치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오르며 790선을 되찾았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5.41포인트(1.97%) 오른 797.3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종가 기준, 809.22%) 이후 6거래일만에 79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1540억원을 사들이며 하루만에 매수로 전환했고, 기관은 18거래일만에 ‘사자’로 전환하며 1003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금융투자가 1056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370억원을 차익실현했다.
791.18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780선으로 내려가기도 했지마 기관의 매수 확대 속에 곧 상승세를 이어갔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7% 상승한 3만2246.55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6% 오른 3960.28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48% 뛴 1만1717.28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는 이날 퍼스트리퍼블릭 관련 소식과 함께 등락했다. 장 초반만 해도 이 은행 주가가 30% 안팎 폭락하면서 3대 지수 역시 약세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미국 초대형 은행들이 공동 구제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이후 지수는 상승폭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기계장비, 기타제조, 통신장비, 비금속, IT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제약, 정보기기, 인터넷 등이 1~2%대 강세다. 일반전기전자와 금융만 하락세다.
대다수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반도체와 제약이 5%대 급등세를 탔다. 통신장비와 IT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소ㅍ트웨어, 유통도 4%대 상승을 보였다. 반면 금융, 일반전기전자, IT부품, 화학, 종이목재, 금속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2차전지가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7.41%, 8.97%씩 내렸다. 엘앤에프(066970)와 천보(278280)도 6.13%, 2.39%씩 하락했다. 하지만 건강관리주는 강세를 보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HLB(028300)는 각각 6.13%, 5.75%씩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8.66% 강세였다.
로봇주도 강세였다. 웨어러블 로봇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탑스(049070)는 26.07% 오르며 3만8450원을 기록했다. 로보스타(090360)와 레인보우로보틱수는 각각 18.67%, 7.48% 올랐다. 뉴로메카(34834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삼성전자가 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추가로 인수했다고 밝히면서 대기업들의 로봇사업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1346개 종목이 올랐다. 이날 거래된 종목 중 85.4%가 오른 셈이다. 하한가는 없었고 199개 종목이 내렸다. 31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1억1202만주였다. 거래대금은 14조1602억원으로 지난 2021년 11월 30일(15조4386억원)이후 16개월만의 최대치였다.
-1603, +683, +2782
-2010, +1117, +3353
-1934, +1383, +3593
+800, +1538, +964 마감
코스피 외인 매도세에 수구리... 본질은 프로그램 매도 공세....
코스닥은 2%가까운 상승세 유지하며 횡보 장세...
어제 신용과 공매도 현황....
오늘 급등으로 당황스러울 것....
2차전지는 어제 오늘 공매도 출시...
동시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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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