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중, 탄소중립 환경교육-즐거운 과수원 체험 학교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연풍중학교(교장 전병성)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 총 5회에 걸쳐 칠성면에 있는 솔골사과농원에서 전교생 11명과 교직원이 함께 즐거운 과수원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적 삶을 실천하는 생태 시민 육성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으로 과수원 체험학교를 탄소중립 환경교육으로 채택하고 사과꽃 솎기 체험(1회차), 사과 열매솎기 체험(2회차), 사과 잎 따기(3회차), 사과 따고 맛보기(4회차), 사과를 이용한 음식만들기(5회차)를 1년 동안 해봄으로서 맛있는 사과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과 자연의 도움이 필요한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지역사회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운다.
5월 25일 사과꽃 솎기와 사과 열매솎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과 꽃과 열매를 솎는 작업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자연에 나와 직접 체험하게 되어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