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폴리스...'성공예감'
대구CBS 권기수 기자
대구CBS는 새해를 맞아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현주소와 과제를 점검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했다.
오늘은 다섯번째로, 대구경제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이 기대되는 대구테크노폴리스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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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예감'
대구테크노폴리스에 대한 전문가들의 기대는 크다.
허허벌판에 도로가 나고 건물이 하나둘 들어서면서대구테크노폴리스는 신도시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임공대 대구테크노폴리스사업단장은"현재 공정률은 80%로 9월쯤이면 기반공사가 마무리될예정"이라며 단지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달성군 현풍면.유가면 일대에 위치한 테크노폴리스는사업면적 72만7000여㎡인 테크노풀리스는 지구단위로는 대구에서 가장 큰 규모다.
여기에다 연구와 생산, 주거 기능을 함께 갖춘 이른바 복합형 자족산업단지라는 장점까지 갖고 있어 대구경제 활성화의 심장부 역할을 톡톡히 해 낸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테크노폴리스 개발팀 김상탁 주무관은 "R&D 중심의 새로운 신도시가 조성돼단순히 공장만 들어선 산업단지보다는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테크노폴리스의 파급효과는클 것으로 전망했다.
'옥에 티'가 됐던 국립대구과학관의 운영비의 분담문제도 일단 해결점을 찾은 상태다.
대구시 곽영길 신성장정책관은 "과학관육성법 개정안이국회를 통과하면서 대구시가 운영비 부담을 해야하지만"운영비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는 잘 된 것으로봐야 하다"고 밝혔다.
남은 과제는 주거단지 조성과 대기업 유치.
완전한 자족 기능을 갖추기위해서는 배후 주거단지가 필요한만큼 주거지 분양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보인다.
아울러 대기업 유치, 즉 대구 산업을 이끌어 갈 든든한 선도 기업을 더 많이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힘찬 날개를 피려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경제를 한단계 도약시키는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
대구테크노 폴리스
-위치 : 대구시 달성군 현풍.유가면 일원
-사업기간 : 2006년 ∼ 2013년-사업규모 :7,269,123㎡
-사업비 : 1조7,313억 원
-입주 기업 : 자동차부품, 기계메카트로닉스, IT융·복합 등 100여 업체(예상)-입주 가구수 : 17,930여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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