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채셨어요^^?
제목을 살짝 바꿔봤는데.... 앞으론 더욱 알콩달콩한 모습 보여드릴게요~ㅎㅎ
그리고 곧..본식사진과 신행 사진 및 정보들 알려드리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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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짝 후회되는 것들...#
1. 사재 가구로 한 것
- 군인 아파트 인지라..작고
2년 후엔 전역 예정이라 오래 살 곳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사재가구로 했어요.
침대도 안하고 거의 산게 없다보니..가구 비용이 64만원이었나?^^;;;
근데 역시 싼게 비지떡이었죠.
꼼꼼한 마감처리는 기대못하고..
자세히 보면 정말 겉에도 썩..ㅡㅠ;;
근데 정말 대충 보면 괜찮긴 한데...아쉬워요...많이...^^;;
2. 가전
- 저렴하게 잘 했는데요....
티비를 32인치로 해서...지금도 크지만..가격 차이 얼마 안나니 42인치로 할걸 하는 후회가..^^;;
그리고 세탁기 통돌이로 10킬로 했는데... 쓰긴 좋지만..이불빨래는 좀 힘드네요. 12킬로 할걸..^^;;
이런 후회가 드네요..
3. 예식장 패키지로 한 것.
-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죠.
패키지 아니면 잘 안받는 곳이고, 골드타임도 힘들고.. 그리고 식장이 완전 맘에 들어서 했는데..
드레스 선택폭이 너무 좁았어요.
솔직히 헤어나 메이크업은 양호했는데..(이쁜건 아니고).
드레스가..ㅠㅠ 턱시도도 너무 심해서 결국 군인 예복으로 따로 빌리고..(다들 예복 이쁘다고 난리^^;;)
그리고 본식 2일전에 식장에서 마사지 받았는데 뾰루지 엄청 올라와서 좀 고생했어요
괜히 받았다는 후회가^^;; 걍 내가 관리하던데로 할걸...
그리고 길일이라서 사람들 엄청 많아서인지 울 올케 머리가 좀 별로였어요
나랑 엄마는 괜찮았는데..언니에게 좀 미안하더라고요..
4. 왜그렇게 싸웠는지...
- 진짜 잔뜩 예민해져 있어서..ㅠㅠ
일이가 훈련등으로 인해서 한달씩 제주도 훈련 받고...
며칠씩 연락도 안되고... 맨날 야근에..ㅠㅠ
그러다보니 결혼준비를 제가 혼자 99% 했거든요
너무 속상하고 외로운거에요..작은 일에도 막 터져서 싸우고 욕하고 막말하고..-_-;;
그나마 일이가 많이 위로해주고 잡아줘서..결혼을 했네요;;
제가 생각해도 진짜 저 너무 심했던 것 같아요
싸우지마세요..지나고보면 싸운 일의 90% 이상은 진짜 별거 아니랍니다^^;;
5. 웨딩촬영 명절 전날에 한 것
- 일이가 계속 부대에서 바빠서 시간이 너무 없다보니
추석 전날 저녁에 웨딩촬영을 했답니다.
그랬더니 저희 찍어준 분...경력 1년도 안된 신입에..하핫...
그리고 엄청 빨리 빨리 하시는거죠-_-
그래서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 제대로 못 하고...대충 다 했지만..
정말 대~충;;ㅡㅠ
역시나 사진 나온거보니 울 올케가 와서 찍어준 것과 그닥 다르지 않은..
정말 속상했어요...여러분들은 평일에 시간 널널할때 하세요
확실히 다르긴 하답니다....ㅠㅠ
6. 청첩장 많이 넉넉하게 찍기
- 500 장 찍었는데..것도 넉넉하다고 생각해서 400장 할까 하다가 500장으로 했는데요..
마지막에 부족해서 100장 추가로 했답니다.
500장 찍을땐 저렴한 가격이지만 100장 추가로 할땐 가격이 꽤 비싸지죠
(140원에서 250원으로..그나마 저렴한데서 했기에 이정도..)
남아서 버리는 한이 있어도 예상보다 100~200장 정도는 더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나중에 추가로 할때는 정말 비용이 두배로 들게 되거든요~^^;;
7. 엄마 미안....
- 오빠만 두명이라 딸은 저 혼자 시집보내시는거라..
왠지 엄마도 이것저것 하고 싶은거 많으셨을텐데요..
너무 제 위주로 한 것 같아서 죄송해요..
저희 엄마 성격은 걍 사람좋은 성격이라..어디 가서 멀 사도 바가지 많이 쓰시거든요;;
그리고 제가 옆에서 막 깎고 실갱이 하면 엄마는 다른거 천천히 구경하시고;;하핫..
그래서 처음 몇번만 같이 다니고 혼자 다했어요..
그런데 지나고보니 죄송하더라고요. 같이 하는것도 재미있었을텐데...
(음..엄마도 같이 안하시는걸 더 좋아하셧을까요?^^;;;)
그나마 결혼 바로 전에 환갑있으셔서 티비랑 냉장고 사드리고.
사진 넣어서(엄마, 아빠 젊을때 사진부터, 오빠랑 저랑 옛 사진들, 조카들사진까지..) 책 만들어드렸더니
동네방네 다 자랑하고 다니시던......
제가 잘 살면...되겠죠? 엄마 걱정 안끼쳐드려야죠....ㅠㅠ
# 잘했다고 생각 하는 것들...#
1. 결혼식 당일에 하고 싶던 이벤트를 다 한것...
- 요즘 결혼식 정말 천편일률적이고..엄청 짧고...허무하잖아요..
전 그게 너무 싫더라고요.. 적어도 내 결혼때는 안그래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주례없는 결혼식으로 준비하다 급하게 목사님께 주례 부탁드리고..
그래도 하고 싶었던 것들 다 했답니다.
일이의 축가, 일이 친구의 랩축가(사람들 호응도 있고 좋았어요), 내 절친의 축하메시지^^
그리고 식전 동영상, 축가 할때 동영상 하나 더 틀고..(총 2개 만들었쬬)
귀여운, 신랑 조카의 예물 전달식..
군인이기에 가능했던 예도(이건 좀 비쌌지만..ㅠㅠ 다들 너무 좋아하셨어요^^)
부모님께 쓴 편지 낭독..목사님 주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음^^
친구들 사진 찍을때, 직장동료들은 따로 찍은 것..^^
정말 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빠듯하긴 했어요..그래도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식 후에 사진 찍을때 엄청 분주했지만... 모..그런거죠 모~그쵸?^^;;;
2. 결혼 준비를 여유있게 천천히 한 것..
- 11월 14일 결혼했습니다. 1주일전..ㅎㅎㅎ
결혼 준비는 올 초 3월부터 했다죠....^^;;; 너무 길어서 지겹기도 했지만..
그래도 알아볼 거 알아보면서 천천히 하니깐 여유있었어요.
급하게 한 것들 거의 없이..충분히 알아보고....ㅎㅎㅎ
당연히 후회되는 것들도 있지만, 대체로 시간을 갖고 해서 그런지 만족해요...
3. 예물의 간소화...
- 커플링과(18K화이트 골드) 조금 욕심내서 제꺼 패션세트 했어요.
가격면으로는 150 정도 나왔으니 저렴한건 아니었지만...두꺼운 팔찌도 하고^^;;
그리고 8년 연애동안 이것저것 모아둔 금을 처분하니 69만원이나 나와서
실제 결제금액은 확 줄어들었답니다..
그리고 커플링이 너무 이뻐서 사람들이 다 칭찬해주시네요
비싼 다이아 끼고 모셔두는 것보다 이렇게 끼고다니면서 하는것도 좋은 것같아요
패션세트도 가끔 일 있을때마다 끼는데 왜케 묵직하니 좋은지...ㅎㅎ
여름에 미리 사서 많이 안올랐을때라 그나마 괜찮았고요..
반지는 특히나 고급스럽기도 하고 참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예물 할때 진주 목걸이와 귀걸이도 받아서 뿌듯하고요~^^*
4. 많이 고민했던 한복
-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정말 정말...
그런데..맞추게 되었어요...다들 많이 아시는 "진주상단"...
파격적인 가격으로 맞추었네요^^;; 정말 너무 이쁘게 잘 나왔고..
사람들이 칭찬도 많이 해주시네요~^^
입을일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자주 입어야겠어요~ㅎㅎ
그리고 엄마 한복... 동대문에 있는 "녹의홍상"
이벤트에 당첨되서 매우 저렴하게 했는데..정말 너무 이쁘고..너무 맘에 들어요
무엇보다 엄마가 좋아하셔서 정말 효도 하나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랑 엄마랑 신랑이랑 한복하는데 왠만한 집 한벌 값정도 나왔으니..
정말..너무 기분좋게 잘 입고..잘 했답니다~!!!!^^
5. 둘이 돈 합쳐서 같이 준비 한 것...
- 아시다시피 일이가 저보다 3살 연하랍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8년의 연애..^^;;
서로 모..다 알죠..너무 잘 알아서 탈일 정도로....
제 나이때문에 조금은 더 급하게 하는 듯한 느낌도 있었어요..ㅠㅠ;;
아무튼, 그래서 다 갖추고나서 하지 못하기에 일이가 많이 미안해하더라구요..
솔직히 "돈"때문에 안 싸웠다고하면 거짓말이지만...
일이 월급을 제가 다 관리하면서 아예 같이 준비했어요.
약 2000정도 든 것 같은데....오히려 일이 돈이 더 많이 들어간 듯 해요~^^
일이가 군인이라 군인 아파트가 나와서 가능하긴 했지만요^^
아무튼 일이도 마음 편했다고 하네요..
내돈이네 니 돈이네 그럴 거 없이....^^ 앞으로도 꾸준히 제가 관리할 생각이네요...^^*
6. 신혼여행
- 참 이것때문에 많이 마음고생했는데...
일찌감치 "세부"로 계약해서 다 해놨는데....군인인지라...부대에서 허가가 안나와서ㅠㅠ
결국 취소하고...위약금 물고..(이건 부대에서 준다는데 아직 말이 없네요. 이제 슬슬-_-+ 압박을..)
그리고 제주도로 급 결정!ㅠㅠ
작년에 저희가 이미 4박 5일로 다녀온지라 아예 안갔다면 더 좋았겠지만..ㅎㅎ;;
암튼, 많이 힘들고 속상했었는데요....
막상 가니..좋았어요...편하게 자유여행하고... 제주도 친구들도 만나고..
긴장이 풀어져서 인지...날씨가 추워서인지(비에, 눈에, 우박까지;;)좀 아파서 약 먹고 파스도 붙이고..ㅠㅠ;; 그랬지만..
둘이 참 좋았어요...우선 너무 편하고.... 쉴수도 있고...
돌아오기 전날 마사지 받았는데...그게 은근히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비용적으로도 절약했고...(선물 비가 은근히 80만원정도 들긴 했지만..) 좋게 생각할래요..^^
그리고 신혼여행 바로 떠나지 않은 것...^^
저희는 일이 있어서 토요일에 결혼하고 월요일에 떠났거든요?
그래서 토요일에 식 마치고 집에 와서 같이 돈 계산도 하고^^;;
그리고 지인분들에게 문자도 돌리고...전화도 드리고..
그렇게 하나씩 정리하고 하니깐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좋았어요..
그리고 신혼여행 가서 하루하루 일기 쓴 것...^^
좀 정신없고 바쁘긴 해도..하루 10~20분 시간내서 일기쓰기 어렵지 않잖아요~ㅎㅎ
그래서 일기를 썼어요..각자....ㅎㅎㅎ
나중에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그날의 감동을 또다시 느끼게 되지 않을까요?ㅎㅎㅎ
7. 액자 사진 이나 앨범사진에 있어서 매우매우 꼼꼼..
- 제가 좀 꼼꼼한 편이기는 한데...사진 같은거는 평생 남는 거잖아요
웨딩촬영하고 별로 마음에 안드는거에요
수정사진이 오히려 더 맘에 안들고..ㅠㅠ
그래서 전화해서 하나씩 다 어떻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하면서 수정해서
액자(본식날 진열하는)는 너무 이쁘게 잘 나왔어요~^^
그리고 앨범은 아직 수정중..지금 2차로 받았는데..30P중에서 3~5장정도가 별로라 또 얘기하려고요...
스튜디오에서 저 엄청 싫어할 것 같아요
그래도 어쩌겠어요..한번뿐인 내 결혼인데..그쵸?
그래서 끝까지 마음에 들떄까지 수정해서(수정이 과해서 오히려 이상해요.자연스럽게 해주지!ㅠ)
이쁘게 앨범도 찾을래요~^^
8. 웨딩카페를 통해 정말 많은 도움을 얻은 것..
- 다들 결혼은 처음하시니^^;; 이것저것 모르시잖아요..
저 역시...그래서 우선 카페를 검색했죠. 꽤 많이 나오더라구요..ㅎㅎㅎ
여기저기 가입해서 출첵 선물도 받고..이벤트 참여도 하고..ㅎㅎㅎ
그런데.. 그 와중에도 정이 가는 카페가 있고..
사람들과 친해지는 카페가 생기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이제 가는 곳은 몇군데 안되네요..^^
카페를 통해서 정보도 많이 얻게 되고...ㅎㅎ
그리고 선물들도 듬뿍 받고..정말 너무 좋았어요
일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그럴때마다 제 어깨는 으쓱 으쓱~^^
고민되거나 어려운 일들도 카페를 통하면 척척박사라니깐요!^^
여러분들도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래요~!!
9. 본식 날 들어온 축의금 및 폐백비 모두 적금..
- 본식 날...저에게 따로 들어온 돈과...신랑에게 들어온 돈...
그리고 폐백비로 받은 돈들....소중한 우리의 자산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적금으로 넣었어요!
이 돈을 시작으로 해서 더욱 열심히 모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뿌듯하더라구요~ㅎㅎㅎ
저희 부자될 수 있겠죠?^^
10. 엄마랑 웨딩촬영 한 것
- 엄마랑 웨딩 촬영한 것..이건 정말..가장 뿌듯한 것 같아요~ㅎㅎ
엄마도 너무 좋아하셨고..너무 곱고 이쁘셨고..사람들도 예쁘게 봐주시고....정말...
가장 효도 한 것 같아서 좋아요~ㅎㅎ
앞으로도 더 잘 해드려야겠지만..... 그래도 큰 추억이 될 수 있어서...
저도, 엄마도, 신랑에게도 좋은 경험이었답니다~!!!^^
11. 간소하지만 함 들인 것..
- 끝까지 고민하다가...간소하게 했어요...
그런데....사람 마음이 참 이상하네요
함을 들이고 새삼스럽게 절도 하고 인사도 드리니..
갑자기 더욱 가족같고..정말 결혼하는구나도 싶고..^^;;
엄마랑 오빠들도 더욱 축복해주시고, 축하해주시고....ㅎㅎㅎ
"함" 이라는 것을 통해 결혼과 더욱 가까워짐을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가족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술도 한잔 하면서...^^
12. 예식장 엄청 귀찮게 한 것..
- 식장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우선 계약부터 했는데...
이것저것 많이 아쉬운거에요...그래서 엄청 전화 많이 하면서 짜잘한 것들도 다 물어보고!!
시식도 두번하고..(엄마랑 한번, 친구들이랑 한번 더^^)
그리고 빔프로젝트랑 축포 마사지 같은거 서비스로 더 받고..
식대도 500원이지만 깎고..
그리고 일이 턱시도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ㅠ
결국 군인 예복 빌리는데 5만원 드는거에요. 그거 전화해서 따졌더니
혼주 메이크업 2분 무료로 해주시고...(1인 7만원씩인데)
식전 동영상 트는거에 좀 문제 생겼었는데..그쪽 노트북 빌려서 해주시고..
그리고 본식날 저희 식사도 못했다고 제가 둘만 나중에 시식하겠다고..곧 한번 가려구요^^;;
아무튼.. 패키지라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이건 후회되는 점에서 자세히)
대체로 만족은 하려고요..제가 워낙 까다롭게 굴어서..그 직원들이 저를 다 아네요;;민망..ㅎㅎ;;;
13. 돈 안들이고 다이어트 한 것
- 대부분의 신부가 가장 걱정하는 게 다이어트 일거에요..저 역시 그랬구요..
신랑이 체대를 나오고 군인이라 그런지 아주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
반면 저는..원래 통통족...아니 요즘엔 뚱뚱까지...ㅠㅠ
제 키 162에 62정도 나갔으니..하하하하....;;;
아무튼, 한약과 주사의 유혹이 정말 너무너무 컸답니다...
한번해봐?효과는 정말 좋다던데..주변에서 권하는 친구들도 있고..
그런데!!! 무섭더라고요. 아이도 낳아야하고...건강을 위해...
그래서 6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저녁 줄이기와 걷기!!!!!!!!그리고 금주~!!ㅠ;
가끔 무너지기도 했지만..나름 노력을 했더니....그래도 조금씩 줄더라고요..
웨딩 촬영 할때(10월 1일)는 52킬로 정도 였으니..거의 10킬로를..ㅎㅎㅎ
그런데 촬영 후엔 급격히 무너져서^^;;; 본식때는 53~54정도 나갔었네요.
그래서 본식 사진은;;팔뚝이 대박이에요~ㅎㅎㅎ;;;
아무튼...워낙 돼지였을때 본 사람들이라 지금도 너무 날씬하다고~^^;;;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해서 유지해야겠어요~^^
14. 저렴한 청첩장으로 한 것
- 청첩장 생각하면 별 거 아닌데... 왜케 머리가 아프던지..ㅎㅎㅎ
정말 많은 사이트를 뒤져가며.. 열심히 봣는데...
결국엔 저렴한 걸로 했어요..."샌드카드" 라는 곳인데요..
99원부터 있는데...전 그나마 140원짜리로....^^
사람들이 이쁘다고 하네요...얼마에 했냐고...^^;;;
15. 살림살이 저렴하게 준비
- 가전이 가장 크게 돈이 들어가는 곳이라 정말 부담 스럽고 스트레스 받았었는데요..
우선 동네에서 견적받고..여러군데 받았어요..
그리고 동네에 여러번 가서 계속 갈때마다 깎고, 서비스 받고...ㅎㅎ
하다보니 결국 동네인데도 다른 인증업체들보다 싸게 샀어요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것도 여러개 있었구요..
이불은 인천의 "나라데코" 직영매장에 가서 샀어요..(인천지하철 갈산역 근처)
침대가 없어서 차렵이불 세트로 샀는데..너무 상큼한 이쁜걸로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30~50% 정도는 할인을 해주니깐 한번 가서 구경해보세요..ㅎㅎ
그릇은 이사할때 받아놓은 8인 세트 2개 챙겨왔어요...
쓰면서 바꾸게 되면 바꾸려고요~ㅎ
그리고 그 외에 것은 울 동네 시장 그릇점에서 샀는데요..
살때는 몰랐는데, 사고 나니 저렴하더라구요..ㅎㅎ다행히^^
16. 우리집은 우리가 꾸민다.
- 군인 관사라..다행히 도배, 장판은 해주더라고요..그게 어디에요..ㅎㅎ
그런데...페인트 상태가..대박.ㅠㅠ;;;;
검은 문에....;; 엄청 엉망이었어요...
그래서 일이의 휴가가 있어서...함께 페인트 칠했네요...
검은색이라 1번으로 안되서 3~4번 칠햇어요...
생각보다 무척 고되고 힘들었지만..추억이 되었어요...ㅎㅎ
은근히 재미있기도 했고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포인트지나 시트지 같은 거 사서 어느정도 꾸미고..
아직도 매우 모자라지만, 그래도 깔끔해졌어요~^^
롤 스크린도 사서 달아놓으니 그나마 신혼 분위기가...ㅎㅎ
17.결혼 준비 과정을 책을 통해 남겨둔 것..
- 체리북을 썼어요..결혼준비 과정을 남겨두고 싶어서...
워낙 일찍 시작한터라....이미 2권은 완성(200일이 지나고..ㅎㅎ) 마지막 3권은 80일째인가 그래요
싸워서 속상한 이야기도, 즐거운 이야기, 행복한 이야기..
모두 담겨있으니..참 좋을 것 같아요...
함께 읽으면서 반성도 하고....추억에 젖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모두 후회되는 일은 없이..
행복하게, 즐겁게 준비하시길 바래요~!!!!^^*
감사~ ^^
저도 감사요^^
군인 가족은 이사도 빈번하고 .....축하합니다.
감사해요~ 이사..싫어요.ㅠㅠ
정말 똑순이 짠순이시네요.알뜰살뜰하시구요..참...야무지세요/
결혼하니 너무 헛점투성이가 되었답니다..많이 알려주세요^^
저두 3살 연하 남친이랑 결혼을 앞두고 있던차에 정말 좋은 경험담 얻고 갑니다^^
결혼준비 알차게 하시고요..늘 행복하세요^^
진짜 대단하세요
대단하긴요^^;;;;;감사합니다..
글 잘 읽고갑니다 ^^
더 좋은 글 올리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행복한 결혼준비하세요^^*(이미 하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