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프로 야구단. 1982년 2월 창단되었다.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한국 프로 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구단 명칭을 바꾼 적이 없는 팀이다. 모기업은 제일기획이다
창단 이래 2015년까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해왔다. 2016년부터는 새로 개장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1948년에 건립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이 2006년 실시된 정밀 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는 등 시설의 노후화 및 주차장ㆍ편의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야구 팬들의 지속적인 야구장 신축 요구에 따라 2011년 2월 야구장 건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부지는 여러 차례 검토 끝에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근처로 정했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한국 최초의 팔각 구장으로, 좌우펜스 99.5m, 센터펜스 122.5m, 펜스높이 3.6m이며 2만 9천 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2홈구장은 포항야구장이며, 2군 홈구장은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이다.
라이온즈 파크는 팔각 다이아몬드형 야구장으로 그 형태만으로도 차별성이 있으며, 미국 메이저 리그 야구장 중에서도 특히,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의 홈구장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의 모양을 벤치마킹하였다.
라리온즈 파크는 관중석과 편의시설 등도 3루쪽에 더 많이 배치된다. 대부분 대한민국의 야구장이 홈플레이트에서 외야 센터를 반으로 갈랐을 때 1루와 3루쪽 비율이 50대 50이지만, 이 야구장은 3루쪽이 55%, 1루쪽이 45%다. 원정팀 관중에 비해 10% 정도를 3루쪽 홈 관중에 더 비중을 뒀다
관중석 지붕도 이 같은 비율로 설치된다. 스카이박스 6개와 파티플로어 1개가 배치되는 1루쪽에 비해 3루쪽에는 스카이박스 24개와 파티플로어 1개가 들어선다. 이는 3루쪽을 덕아웃박스로 사용하는 라이온즈 선수단의 구성을 배려한 것이다
2015년 5월 27일 구장명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확정되고 2015년 11월 17일 진입로의 명칭이 야구전설로로 확정되고
2016년 2월 25일부터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의 특별 안내방송을 맡고 있다. 또한, 2016년 3월 8일에 준공되었고, 2016년 3월 19일에 개장식을 가졌다.
삼성라이온즈의 레전드의 등번호!!! 36이만수, 10양준혁,22이승엽~! 근데 두고두고 가슴한 구석에 옹이처럼 남아있는 대한민국타의 신이라는 등번호 10번의 장효조라는 불세출의 졸망이.......
1, 3루 및 홈베이스에서 관중석까지의 거리가 18.3m에 불과하다. 또한 마운드의 다이아몬드 모양과 통일성을 기하여 외관 또한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야 우측에는 36m×20m 규모의 대형 전광판이 설치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신축 야구장에서도 3루 더그아웃을 사용한다. 3루 더그아웃을 홈으로 사용해 온 삼성 라이온즈는 기존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의 건축구조상 상대적으로 햇빛이 많이 드는 1루 쪽을 피해 경기 집중력을 높이려는 의도로써 예외적으로 3루 더그아웃을 사용하였으나, 연속성을 살려 신축 야구장에서도 3루 더그아웃을 사용함으로써 이를 트레이드 마크로 삼을 계획이다.
어느 좌석에서든 허리를 돌리지 않고도 투-타의 시작을 볼 수 있다. 관중이 더욱 가까이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도록 관중석과 그라운드를 밀착시킨 것도 새 야구장의 특징이다.
팔각다이아몬드 형태의 경기장은 원형 구장에 비해 관람객 공간이 넓어 야구팬을 많이 수용할 수 있고, 시야가 넓게 확보되어 경기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좌석은 모두 마운드를 향하도록 했다.
2017년 펜스를 높일 예정이었으나 최종 무산되었다. 그 외에 기존의 외야 스탠딩 서포터즈석을 'D-First 루프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테이블을 신설하였다. 2018년 기존에 관람객의 시야를 방해했던 내야 기둥 총 20개 중 안전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둥만 남기고 확 줄이기로 했다.
1982년 2월 3일 대구·경상북도를 연고지로 창단되었으며, 초대 사장 겸 단장은 이수빈, 감독은 서영무, 구단주는 이건희였다.
창단에서부터 이건희 초대 구단주의 영향력이 막강했기에 흔히 구단주가 바뀌지 않았을 것이란 인상이 강하지만, 실제로는 1995년부터 구단주 대행 체제로 운영되어 여러 번 구단주 대행이 교체되어오고 있다
1985년 전·후기 통합 우승 이후 한국시리즈에서는 2002년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2004년 시즌 종료 후 같은 해 11월 9일에 김응용 감독을 제10대 구단 사장으로, 선동열 수석 코치를 감독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후 2005년, 2006년에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10 시즌이 끝난 후 24년 동안 선수와 코치로 줄곧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었던 류중일 감독이 부임하여 2011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V5를 달성하면서 명실상부한 명문구단의 위상을 정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