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즈카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07년 올해도 어느덧 2주 남짓 남았네요. 한해 정리 잘 하고 계신지요. ^^
다가오는 2008년에는 보다 나은 결실을 맺게 되리라 믿고, 하나 둘씩 계획을 세우고 올해를 마무리하며 충전을 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한주동안 '비전 2008년' 이란 거창한 제목으로 내년 한해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 (아직 진행중 입니다....^^)
올 한해 미뤄왔던 일들과 내년에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보니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더군요. ^^
다행히 엑셀파일 하나에 한해동안 하루하루의 그날 그날의 평가금액 및 수익율을 잘 정리를 해두어서 올 한해동안 제가 행해왔던 거래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거래는 왜 실패했고, 또 어떤 거래는 왜 성공할 수 있었나 라는 것을 돌아보니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2008년을 새로 계획하며 제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있는 중인데 생각만큼 쉽지 않군요.
다음 한주는 보다 중점적으로 내년 시장의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취합해보고, 또 제 나름대로의 포트폴리오를 정비해보려 하네요.
우선 제안입니다.
우리 같이 동참하지 않으실래요? ^^* 그간 2008년 시장전망에 대한 몇몇 개개인의 글들과 각 증권사들의 전망과 경제연구소들의 보고서들이 올라왔었는데..... "시황분석/토론" 게시판에 한번 취합해 보는 건 어떨까요? ^^;
보다 나은 수익창출을 위해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건 투자자들의 특권일 것 같습니다. 우리의 한가지 특권이라면 지나치리만큼 다양한 상품들 중 자신이 생각하는 최선이라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겠죠. ^^ (물론 그 투자의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거기에 대한 대책을 생각하고 대비해 놓은 것. 그것이 바로 모사형 인간의 충실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투자자는 시장을 주도할 수 없기에 .. 결국 시장에서의 최선은 수동적일지라도 모사형 인간이 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긴 하네요....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사업가랑은 좀 다르죠...... ㅡ,.ㅡ;)
분명한 건 현재가 우울하고, 암울하다고 미래가 암울하진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분명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좋은 시장이 열릴 것이고, 또 다른 기회,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
조금은 무모할만치 낙관적이지만... 그 희망을 안고 투자에 임하는 것이 자신에게도 자신의 주변에 있는 가족, 친구, 타인에게도 좋을 것 같네요.^^
최근 펀스에 웃는 낯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이 기회에 모두 조금은 엉뚱할지라도 무모하게 희망을 꿈꾸며......한번 모두 함께 활짝 웃어봤으면 하네요...^^* ㅎㅎ
부디 폐허의 한가운데에서 피어나는 꽃 한송이를 지나치지 마시길 ...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이번주도 시작해 봅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전 틀립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 (부끄~ㅋㅋ)
오늘은 홍콩의 모습을 먼저 살펴보죠.
힘든 장입니다.
이 힘든 장이 끝날 때 쯤이면 많은 분들의 가슴 속 한켠에 쌔까만 응어리가 몽을져 있지나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하지만 헤쳐나가야겠죠. ^^
배가 출항했는데.... 바다 한가운데에서 풍랑을 만났다고... 아무런 준비없이 배를 버리겠다는 건.... 또 다른 위험을 의미합니다. 뛰어내리기 위해선 상당한 준비와 다짐이 필요합니다. (물론 풍랑을 예상하고, 배를 안타는 선택이 혜안일 수 있겠죠...^^;)
뛰어내리려면 우선 당장 생각나는 것만 언급해봐도 가까운 곳에 육지는 있는지, 지나가는 배는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죠? 무턱대고 뛰어내리긴 너무도 위험합니다. ^^;;;
만약 주변에 암것도 없다면 더 큰 생존을 위해 배를 사수해 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오히려 생존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선 현재가 어떤 지점인지 살펴봐보죠.
혹시 저번 주에 그린 곡선을 기억하시나요?
위 그림과 같은 50일선과 20일 선 사이에서의 한번의 바운딩을 예상했습니다. 흐름상 한번은 더 빠질 것이라 생각했고, 그 후엔 비록 탐탁하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금리인하에 조금은 기대를 했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수요일까진 정확히 그런 흐름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목요일 금요일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요일까지의 흐름을 보고, 소액 추불을 했었습니다. 예상했던 범위안에서의 움직임이었기에 나름의 원칙대로 기계적으로 행한겁니다. 물론 안전구간이라는 어떠한 확신도 없었기에 제가 믿는 만큼만 안전빵으로 소액추불을 했을 뿐입니다. 비록 추불에 실패했지만 후회는 없다고 해둘까요 ^^;;;
주봉상의 모습입니다. 일봉상의 모습과는 달리 아직 큰 추세를 이탈 시키지않고 있네요.
아직도 20일선 위입니다. 그런데 금요일 미국장이 별로 안 좋았네요. ㅠㅠ
그래서 좀더 빠진다고 봐도 빨간선 30일 선 아래로 하향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만약 여기까지 진행되면 큰 흐름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중국 정부에서도 어떤 대책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단기적인 흐름은 어떻게 전개될 가능성이 클까요? 그리고 중장기적인(적어도 2008년 8월 올림픽 전까지의) 흐름은 어떻게 전개될 가능성이 클까요?
흐름을 쫓아가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견일 뿐입니다. (어느 흐름을 예상하게 되는지는 시장을 바라보는 개개인 모두 다를 수 있으니까요. 본인이 믿는바 대로 행하시면 될 것 같네요.)
시나리오를 전개해 봅니다.
*
1. 횡보 흐름.
우선 120일선을 지지점으로 봅니다. 그리고 전 저점을 부근(15,400)에서 더이상 하회하지는 않을 것이다란 기대 갖는 시나리오 입니다. 그리고 조금은 지루한 횡보 흐름을 만들어가며 힘을 축적하다가 전고점에 도전하는 움직임입니다.
15000을 깨지 못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구요. 이런 시나리오를 예상한다면현재는 거의 하락의 끝 지점입니다. 대략 횡보구간 1~2개월 정도로 잡고 내년 2월 안에는 전고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흐름입니다.
단 지리한 횡보는 추가 하락의 위험이 항상 도사립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추불하기 가장 어려운 자리입니다. 방향성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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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가하락 흐름.
차라리 이번 기회에 정말 저점까지 확 빠져버리는 시나리오입니다. 대략 주봉상의 20일선을 깨고 내려와 30일선까지 빠졌다가 올라오는 움직임입니다. (저번에 올해 초를 돌아보며 잠깐 언급했던 시나리오 입니다. )
대략 13500~15000사이 정도까지 빠진다고 가정하더라도 현재 지점은 거의 7/10정도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이상 빠져버리면 추세가 심하게 훼손되기에 더 이상 빠질 것이라 생각치 않는 것이기도 하구요.
손실폭은 크겠지만 상대적으로 투자자에겐 유리한 시나리오 입니다. 더 이상 빠질 수는 없다라는 구간까지 빠지는 것이기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ㅡ,.ㅡ;
여기까지 진행되면 과매도 구간이기에 한동안 발빠르게 일정지점까지 주가가 올라오게 될 것이구요. 중국정부의 증시 안정을 위한 정책적인 도움(!)까지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급반등 이후 일정구간 횡보하면서 힘을 축적한 후 전고점에 도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고점까지 대략 2~6개월까지의 긴 장정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상해 B주의 올 한해 동안의 일봉입니다.
참고로 상해 B주의 올해의 모습을 함 찾아 보았습니다. 올해 4~5월 당시 무슨 작전주 보는 것 같은 기분 마저 들게 했었던 상해 B주는 화려했던 만큼 그 골이 깊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한번 움직였으니 올해는 힘을 못쓰겠구나 했었는데요. 왠걸요. ^^ 지금 돌아보니 하락기간을 2개월 정도 거쳤구요. 다시 전고점을 회복하는데 불과 5개월밖에 안 걸렸군요. ㅎㅎ (참고로 거래량추이 함 봐보시죠.... 예전에 어느분이 거래량 운운하셨던 적이 있어서 좀 웃고 말았었는데....ㅎㅎㅎ ^^;;)
홍콩 H주의 향후 추이 또한 충분히 이런 모습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건 터무니없는 낙관론 일까요?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이런 시나리오에는 중국은 결국 우상향 일 수밖에 없다란 가정이 기저에 깔려있습니다.^^
그럼 기술적인 분석은 이정도로 하구요. 몇몇 2008년 중국 전망 보고서의 내용을 참조하여 좀더 이야기 해 봅니다.
우선 과연 2008년에도 중국은 고성장이 가능할까요? 아무리 각종 보고서를 뒤져봐도 2008년 경제성장율 9%이하는 없더군요. 개인적인 사견을 덧붙여도 올림픽을 치루는 중국이 내년 경제성장율 10%이하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단지, 현재 중국은 고도성장의 부작용이 하나둘씩 나타나자 지나친 경기 과열은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7년 12월 3~5일 중앙경제정책회의에서 "경기과열 방지", "인플레이션 억제", "민생 중시"를 2008년 경제운영의 기본 방침으로 결정하였더군요.
하지만 참 잼있게도 후진타오 2기 지도부가 제시한 '2008년 8대 경제과제'의 제 1과제는 "안정적인 경제발전의 유지" 이더군요. 즉 분배보다는 성장에 더 우선을 두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베이징올림픽 개최와 내년 3월에 예정된 제11기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다루게 될 실업방지 및 일자리 창출등의 민생문제를 간과할 수 없기 때문 전면적인 긴축정책을 실시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 또한 있더군요.
즉 과도한 긴축은 펴기 어렵고, 아직은 성장위주의 정책을 펼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로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은 2008년 8월 8일 8시 8분 이더군요. 중국인이 생각하는 8이란 숫자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2008년의 중국의 정책의 방향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그럼 왜 지금 이렇게 주가가 빠질까요? (서브프라임발 글로벌 금융경색은 논외로 이야기 합니다. 이 문제는 너무 많이 다뤄서....ㅡ,.ㅡ;; 중국만을 놓고 함 봐보죠. )
여러가지 원인에 대해 각 증권사, 연구소들이 자신들의 분석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내린 결론은 아마도 지나치게 빠른 자산가치의 상승이 원인이 아니었을까 합니다.(물론 정책적인 움직임도 한 몫했습니다만....^^) 단기간에 너무도 빠르게 올라버린거죠. 버블론까지 제기되고 있으니 조금은 지나치게 움직였던 것만은 사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버블의 붕괴를 걱정하는 건 지나친 비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미 자의든 타의든(정책적인 움직임이든, 서브프라임이든) 붕괴 전에 조정기에 들어섰구요. 또한 중국정부의 입장에서는 은행부실화 사회불만등의 문제로 연결될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이상의 정책적인 누름은 힘들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직도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와 과도한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등으로 인해 유동성은 풍부한 상태입니다. 오히려 중국정부의 입장에서는 이 넘쳐나는 유동성을 적격해외기관투자가(QDII), 금융자본에 대한 규제완화 &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설립등 방법을 통해 어떻게든 금융자본의 해외진출이라는 수단으로 밖으로 내보내려 하고 있죠. (참고로 내년에는 오일머니와 함께 차이나머니가 이동하는 흐름에 관심을 갖아야 할 것 같네요. 글로벌 유동성에 큰 몫을 차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유동성이 풍부한데 주가가 힘이 없다구요? 과연?
자! 한번 물어보고 싶었습니다.과연 H양이 다시 전고점에 도달하는데 몇 개월이 걸리리라 생각하시나요? 설마 20,000 이라는 포인트를 평생 다시 볼 수 없는 지수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만약 그런 우려를 하고 계신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풍랑을 맞고 있는 홍콩호에서 뛰어내리셔야 할 때입니다. 또는 자신의 믿음만큼 비중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포지션을 취하셔야 하겠죠....)
저 또한 주식에 일정부분 투자하는 투자자로서 주변을 둘러보면, 투자자들이 쉽게 범하는 오류를 한가지 발견하곤 합니다.
아주 흔히 범하는 오류인데요.(저 또한 이 오류에 자유롭지 못하죠.ㅡ,.ㅜ) 바로 주변의 상황이 극히 안 좋은데, 자신이 선택한 종목은 오를 것이라고 믿는 것이죠.
시장의 상황이 안좋은데(KOSPI는 빠지는데), 무턱대고 자신이 선택한 종목은 오를 것이라는 무모한 믿음.(충분히 한탕할 수 있는 재료라고 판단하는 거겠죠.^^)
그런데 펀드란 개별 종목이 아닌 그 시장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작게는 펀드에 편입된 종목들에 투자되는 것이고, 크게는 글로벌 경제의 일정 부분인 한 나라의 시장에 투자되는 되는 것이죠.
물론 편차가 있습니다. 적게 조정 받는 나라가 있기 마련이고, 때론 특정 포트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펀드는 반대로 오르기도 합니다. (물론 실물 또는 한나라의 종합주가지수에 투자되지 않는 펀드도 많이 존재합니다 ^^)
하지만 주식하는 사람들끼리 흔히 하는 이야기가 있죠. 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종목을 잡주라고 표현합니다. (여기서 잠깐!!!!..... 주식투자에서 자신에게 수익을 주는 종목이 바로 최고의 종목입니다. 잡주란 자신이 손절하고 나오는 종목이죠. 시장과 반대로 움직인다고 잡주라고 표현한 것은 어디까지나 비유일 뿐입니다... 좀 지나친면이 있긴 하네요...ㅎㅎ 거기 돌 내려놓으세욧. !!....^^;;; )
이런 장에서는 버텨주는 종목이 좋은 좋목이고, 간간히 기대와는 달리 수익을 조금씩 내준다면 금상첨화죠...^^ 그래서 이런 장일 때에는 기대수익율을 낮추고 분산된 포트를 짜라고 충고하는 것이겠죠.
현재 홍콩과 중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의 시장입니다. 특히 홍콩은 중국본토와는 또 다르게 글로벌 자금이 정말 활발하게 드나드는 곳이죠. 글로벌 악재를 전세계 어느 시장보다도 잘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시장입니다. 한편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 유럽과 달리 서브프라임 사태에 어느정도 자유로운 시장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홍콩과 중국의 주가 흐름에 실망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도 되지만..... 절대 과소평가하는 과오를 범하시진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중국의 생산시장에서 소비시장로의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 싶은데.... 넘 길어질 것 같네요.ㅎㅎ
중국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어두고 이제 글로벌 증시를 살펴보죠. ^^*
무엇보다 현재의 제 관심사는 신년을 맞아 포트폴리오의 재정비에 있습니다. 전세계 동향을 계속 주시하려하는데 .... 솔직히 현재의 각종 보고서는 현재의 신용경색 사태에 따른 우려밖엔 없더라구요. 가능한 브릭스, VISTA등 혼합상품을 통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더군요.
기회는 아주 작은 부분에서부터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회를 현명하게 포착해내고, 실천할 수 있나 하는 것이 바로 성공 투자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향 파악에 무엇보다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네요.
그럼 미국 시장을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흐름을 살펴봅니다. (싫더라도 부정하고 싶더라도 현재 시장은 어쩔수 없이 미국 중심으로 흐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ㅡ,.ㅡ;;)
달러가치입니다.
달러가치는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힘겹게 버텨내고 있습니다. 아니 오르고 있네요. ^^
무엇보다 반갑네요. 과도한 하락에 따른 반등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주봉상의 흐름을 보면 과도한 하락에 의한 반등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현재의 불안 불안은 지나치리만큼 과도한 저평가에 기인한 면이 있는 만큼 향후 계속 하락할 수 밖에 없더라도 제발 이평선좀 따라가면서 천천히 하락해주길 바랄 뿐이네요. 물론 반등하여 강한 달러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면 더 좋구요 ^^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이젠 그만 무모한 금리인하는 멈춰줬으면 하네요.
단지 증시를 위해서? 또는 월가를 위해서? 이젠 어느정도 알지 않았을까요? 독이 될지언정 약이 될 수 없다는걸.... 차라리 조금은 독선적인 소릴 들을지라도 내가 옳다란 자신감과 과감한 추진력이 오히려 좋을 때가 있다는 걸 더이상 늦기 전에 버냉키가 인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달러가치가 안정되면 당장은 힘들더라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현재의 우려는 어느정도 해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아주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과연 향후 흐름이 어떻게 될지 기대반 우려반으로 지켜보게 되네요.
참고로 내년에는 전세계가 인플레이션 압력때문에 금리인상 기조를 계속 유지하게 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눈에 띄더군요. 아마도 현재 금융사태가 어느정도 일단락되면 바로 단행할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최근 한국은행의 인플레를 막기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한국경제 생각보다 단단하더군요. ^^
달러/엔 환율입니다.
여전히 빠지고 있네요. ^^ 점점 안정적인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차례로 금, 석유, 물가 지수입니다.
차라리 전혀 효력도 발휘할 수 없는 단지 금융권에게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주기위함이었던(막상 해보니 오히려 뒤통수를 맞았습니다만...ㅜㅜ) 금리인하를 단행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아마도 위의 챠트는 현재와는 확연히 다른 모양새를 띄게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올라와 있어서 스스로도 부담이 되는 모양입니다. 내년에 인플레 억제를 위한 여러가지 조치가 취해진다면 아마도 지금이 고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S&P500입니다.
부자는 망해도 3대가 간다고 하죠. ^^;; 미국... 정말 강합니다.
어느 분의 말씀처럼 현재 미국은 정말 잘 버티고 있습니다.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잘 버틴다라는 말이 맞을 겁니다. 비록 아직은 버텨내기에 급급한 모습이긴 하지만 그 버팀으로만으로도 힘이되는 건 사실이네요.
이 버팀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지만...(바램이라면 ... 기대라면 ... 부디 하루 빨리 이 모든 사태가 종식되고 새로운 희망이 싹텄으면 하는 거겠죠.) 현재의 미국의 주가흐름을 보면 그네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네요. 부디 모든 악재가 모두 해소되는 그날까지....파이팅하길 ^^
물론 현재의 이런 일련의 흐름이 장기적인 경기하향으로 가게될 개연성도 충분히 있습니다.(중국은 논외로 하죠. 그 나라엔 넘 호재가 많아서요...^^*)
하지만 비록 주가는 빠지고 있지만, 각종 지표들을 살펴보면 정상적인 움직임으로 회복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을 찾아가기에 어쩌면 길고 긴 싸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2~4개월에서 길게는 1여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경제란 생물은 결국엔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니 더무 과도하게 겁을 집어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겁을 집어 먹기보다 오히려 이런 때 일수록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갖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여기까지네요...^^;;
살아가는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건강 꼭 챙기시구요.
마지막으로 .....
글의 성격이 꼭 중국펀드 게시판에 어울리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다음 주부터는 중국펀드 게시판에 매주 써오던 주절주절을 펀스투자칼럼 게시판에서 계속 하려고 합니다.
중국게시판에는 중국과 홍콩에 대한 이야기와 개인투자자로써 그때그때 순간적이고, 조금은 가벼운 이야기들을 쓰려고 하네요.
죄송하게도 제글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로그인하셔서 보셔야하는 수고를 하시게 될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자료 잘 보았습니다
스즈카님 좋은글 감사합니다건 한주 되시구염
오늘 급전이 필요해서 일부 환매 했어요. 일주새 벌써 많이도 내려갔더군요 손해는 크지만 꼭 필요한 돈이라.ㅋㅋㅋㅋ 넘 슬프네요. 미차솔 담주에도 하나 환매해야 하는데 지금 하는게 날것 같기도 하네요. - 만 더 늘어가는게.... 단기에 변화도 없을것 같고... 어쨌든 알기쉬운 설명 항상 감사합니다.
암튼,,,스즈카님의 인기는 ,,,ㅋㅋ 건강하시고,,,, 매주 글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프린트는 되게,,,해주심이,,,,ㅎ
헐~~~ 프린트가 되엇군요~~~ 스즈카님~~죄송함다~~(__)^^ 글고 감사~~~
스즈카님 하세요 매번 올려주시는 글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편안한 한주가 되시길 빌께요
고맙게 잘봤습니당,^^
감사합니다...^^
글쓰시느라 너무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아요. 소중한 정보와 조언 잘 듣겠습니다.
소중한정보감사~~^^
항상 고마운글 넘넘 잘보고 있습니다...그럼 낼 선거 잘하시구요....
역시...로긴안하고 눈팅만하다가 오늘 님글 다시 한번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아보네요^^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저이지만,,, 스즈카님 좋은 분석 정말 감사해요
스즈카님 방가워요~이제야 봤네요..참 재밌고 따뜻한 느낌을 글 읽으면서 받았어요..왠지 언니!!하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정감나게 잘 쓰셨단 말이니 별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거기 돌 내려 놓으시공ㅋㅋ패러디ㅎㅎ) 님 말씀대로 지금 홍콩호 주변 상황이 안 좋아서 못 내리겠어요..땟목이라도 하나 지나가던가 물 차가워 얼어죽을 것 확실해서요..결국엔 이 어려운 경제적 난국의 해결점은 찾아낼것이고 이 시기가 새로운 기회의 시작점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셔서 땡쓰얼랏!!~요즘 넘 춥지요? 늘 감기몸살 조심하시고 잘 챙겨드시고 또 열심히 노십시요~씨유^^
다정한 스즈카님 글 넘 늦게 봤네요. 이번주도 따스하게 보내세요~
항상 감사하게 잘보고 있습니다
스즈카님의 글은 여전히 따뜻하시네요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연말 잘지내세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고 다시한번 힘을 내보려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정말 존경스럽네요 자료 잘 보았구요 스즈카님같은 분들이 있어서 우리 소시민들은 행복하답니다. 님도 새해에는 건강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너무 잘 봤습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려요~!!!
항상 고맙게 잘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펀드를 조금씩 알아갈때마다 님의 글이 가슴에 더욱 와닿네요~주식의 흐름도 좋아지길 빌어봅니다~
스즈카님 글 너무 감사합니다...너무 기다렸어요
팬이 되고싶어요....................................................핡............ 정말 좋은분석♡
"하락기간을 2개월 정도 거쳤구요. 다시 전고점을 회복하는데 불과 5개월밖에 안 걸렸군요. ㅎㅎ" 스즈카님 전 왜 이글만 눈에 들어올까요? ㅎㅎ..
스즈카님의 글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랫만에 다시 펀스에 와서 스즈카님의 글을 보게 되네요..친절하고 상세한 분석 잘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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