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스트들이 선호하는 러시아산 대전차 로켓발사기 RPG-7
RPG-7(러시아어: Ручной Противотанковый Гранатомёт, РПГ-7, 영어: Handheld Anti-Tank Grenade Launcher)은 구 소련에서 개발한 대전차 로켓 발사기다. RPG는 러시아어 약자로 "휴대용 대전차 유탄 발사기"라는 의미이다. RPG-7은 RPG-2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저렴한 가격과 구하기 쉬운 점 등으로 인해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로켓 병기다. 소련 및 러시아, 구 동구권 및 여러 나라의 게릴라들이라면 필수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은 69식 화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약간 개량하여 사용하고
있고, 북한은 “7호 발사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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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7은 발사기 및 탄두 분리형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2명이 운용한다. 한 명은 사수이고, 한 명은 탄약 담당인데, 탄약병은 사수 엄호도 겸한다. RPG-7의 탄은 흑색화약으로 발사되지만, 10m쯤
날아가면 탄두 그 자체의 로켓이 점화하여 500m 정도까지 날라간다. 그러나 옆바람이 심할 경우에는 200m 이상 거리에서 명중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모가디슈 전투 당시 67억원짜리 UH60 블랙 호크 헬기를 격추시켰다.
사용 탄두 PG-7 대인유탄 PG-7M HEAT탄 - 이 탄두는 2가지가 있다. 기본형과 탄두 연장형이다. 탄두 지름은 85mm이며, 기본형은 280mm 관통력을 가지고, 탄두연장형은 330mm 관통력을 가진다. PRG용의 HEAT탄은 230mm 모래주머니, 457mm 강화 콘크리트, 1.5m의 흙과 통나무로 구축된
진지 외벽을 관통할 수 있다.
PG-7VR 2중탄두 탄 - 장갑관통력을 높이고 반응장갑도 뚫기 위해 2중 탄두(텐덤탄두)를 장착. PG-7VL : 표준 HEAT탄두. 대부분의 차량과 요새화된 진지를 공격할 수 있다. TBG-7V : 대인 및 기사전을 위한 기화 탄두. OG-7V : 대인용 파쇄 탄두(국제조약의 제한 규정 내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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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순서 부스터와 탄두를 결합한다. 부스터와 탄두를 결합한 후에 뒤쪽에 발사약통을 결합한다. 발사약통에는 흑색화약이 충진된다. 발사기의 해머를 안전위치에 놓고 안전장치도
걸어 오발을 막는다. 가늠자 및 가늠쇠를 세운다. PGO-7V 광학식 조준경을 사용할 수 있으나 가난한 게릴라들은 기본 장착된 가늠자만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발사약통과 부스터가 결합된 탄두를 발사기에 끼운다. 이때 발사기와 탄두의 표시 부분을 정확하게 끼워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불발탄이 발생한다. 탄두를 발사기에 끼우면, 탄두 제일 앞쪽의 안전뚜껑을 벗기고 안전핀을 뽑는다. 안전핀이 제거되면 충격에 쉽게 폭발할 수 있다. 안전장치를 풀고 해머를 젖힌 후 방아쇠를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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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첫번째 단점은 발사 후 후폭풍이다. 후방 45도 각도로 30m까지 위험한 강력한 후폭풍을 발생시키는데, 조심하지 않으면 사수가 죽을 수도 있다. 최소한 후방 2m내에 아무도 없어야 하며
실내에서도 사용할 경우 매우 위험하다. 두번째 단점은 폭발방식이다. RPG 탄두의 신관은 목표에 닿으면 전기를 발생시켜 뇌관을 터뜨리는 압전식이다. 이떄문에 철망에 걸리면 누전되거나, 목표에 닿지도 못한채 걸려 불발탄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이용한 장갑이 철망형 장갑이다.
Ruchnoy Protivotankoviy Granatomet-7 (Handheld Anti-Tank Grenade Launcher 또는 Rokect Propelled Granade) 휴대형 대전차유탄발사기: 북한에서의 명칭은 7호 발사관 발사관 구경: 40mm 길이: 95cm 무게: 7kg 관통력: 330mm(PG-7V형 탄두),
500mm(PG-7VL형 탄두), 150~480mm(TBG-7V형 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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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부명칭> Breech: 포미(뽀미 X, 砲尾) Optical sight: 광학 조준경 - 아마도 RPG-7의 부품 중에 가장 비싸고 정교한 부분일 듯. 그나마도 옵션입니다. 눈금이 높이 2.7m 목표물(2.7m를
서방 전차의 차고로 설정)에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용하기도 번거롭고 해서 대개는 그냥 고정 부착된 간이형 조준기 쓰고 맙니다. Wooden heat shield: 방열 덮개 Triger: 방아쇠 Iron sight: 간이형 조준기 PG-7: RPG-7의 로켓탄으로 보통 때는 부스터와 탄두부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발사시에 결합시킵니다. 그림에서와 같이 발사된 뒤에 부스터에서 날개가 펼쳐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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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뒤쪽에 위로 올라간 부분이 공이치기이고 그것과 닿아 있는 작은 돌기(어두운 부분)가 공이에 해당됩니다. 방아쇠를 당기면 아래로 내려져 있던 공이치기가 위로 올라가며(지금과 같이)
공이를 때리면 부스터가 폭발하며 발사되는 거죠. 1982라는 숫자 옆의 작은 단추가 안전장치입니다. 지금과 같이 눌려 있으면 안전장치가 풀려 있는 것입니다.
<발사 요령> 1. 탄두의 추진로켓 뒤에 부스터를 결합시킨다. 2. 발사관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한다. 3. 부스터를 결합시킨 탄두를 발사기에 장전시킨다. - 발사관 끝의 홈에 정확히 꽂을 것 4. 로켓탄두 끝의 보호캡을 제거하고 안전핀을 뺀다. 5. 손잡이 뒤쪽의 공이치기를 아래로 내리고(코킹) 손잡이의 안전장치를 눌러서 안전 해제 상태로 놓는다. 6. 목표까지의
거리를 눈금으로 측정한다. 7. 보어사이트 마크의 아래에 있는 그리드로 목표물의 이동 속도와 거리, 풍속에 맞춰 조준한다. 8. 되도록이면 300m 이내에 들어온 직후에 발사한다. 9. 탄두의 위치를 파악한 뒤, 재빨리 제 2탄을 장전한다. 10. 웬만하면 1발 쏘고 자리를 뜬다.
6, 7번은 광학 조준경을 사용할 때 얘기입니다. 300미터 거리에서 쏘라는 것은 가장 명중율이 높은 때가 이 거리까지이고 또 숙련된 사수의 경우 15초 이내에 재장전, 적전차가 반격탄을 날리기 전에 다시 한 번 발사하거나 도망칠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거리 이내의 목표물은 광학조준경보다는 간이형 조준기가 사용이 편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이 거리에서 간이형 조준기로 대충 조준하고 발사하는 편입니다. 10번은 RPG-7의 엄청난 발사음과 후폭풍 때문입니다. 지름 1m의 순간적인 불꽃과 8초 이상 사라지지 않는 연기는 확실히 나 여기 있소라고 적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웬만해선 그 자리를 뜨는 게 상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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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항> 1. 후방 확인할 것. - 후폭풍이 엄청납니다. 후방 각도 45도, 최소한 30m 이내는 위험지역입니다. 또한 사수의 안전을 고려해서 최소 2m 이내엔 벽과 같은 장애물이 없어야
합니다. 높은 곳의 목표물을 노린다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2. 부스터 내부의 날개가 펼쳐지기 때문에 지면에서 최소한 25cm 이상 떨어져야 합니다.
발사된 로켓탄두는 부스터 내부의 추진 장약으로 날아가다가 5m 정도의 거리를 비행해야 목표물에 맞았을 때 폭발 가능한 상태가 되며 11m 정도 거리에서 자체 추진 로켓이 점화되며 최고 초속 294미터의 속도로 가속, 아무데도 맞지 않으면 약 5초 후에 그러니까 900 m 정도의 거리까지 날아간 후에 자폭합니다. 단, 메이드 인 차이나 제는 기냥 맞아주라하고 끝까지 날아갑니다. 또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특히 풍속을 유념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단순한 무기이다 보니 사수의 감이 좋아야겠죠. RPG-7의 탄두는 전기신관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맨 앞부분이 부딫히면 전류가 흐르면서 폭약이 폭발하는 것이죠. 이것 역시 RPG-7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베트남전에서 미군은 방어진지에 철망을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RPG-7이 철망에 꽃히면 전류가 방전되면서 불발이 되버리거든요. 완벽하진 않지만 보통 불발률이 50%는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 방법은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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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의 종류에는 기본형이랄 수 있는 PG-7과 이것의 개량형인 PG-7V, PG-7VL, PG-7VR, OG-7V, TBG-7V 등이 있습니다. PG가 붙는 것들은 HEAT(대전차고폭탄-성형작약탄)계열이고 OG는 파편을 발생시켜
인명을 살상시키기 위한 대인살상용, TBG은 thermobaric 탄두라 해서 열기압으로 살상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테면 동굴이나 벙커 등 밀폐된 장소 안의 적을 살상하기 위한 탄으로. 관통력은 PG-7VR의 경우 600mm 정도입니다. 이 탄두는 탠덤 방식이라해서 리액티브 아머(반응장갑- 본래의 장갑 위에다가 추가로 장착하는 특수한 장갑. HEAT계열의 탄두 방어에 효과적)를 장착한 목표물을 고려해서 개발된 것입니다. 1차 폭발로 외부의 반응장갑을 파괴한 다음, 2차 폭발로 본체 장갑을 관통합니다.
RPG-7은 구소련에서 처음 생산되었다가
이후에 전세계 공산권 국가로 퍼졌고 중국, 이스라엘에서도 생산되었습니다. 4차 중동전쟁 때 RPG-7에 의해 수많은 전차를 잃은 이스라엘은 이거 쓸만한데 우리도 쓰자고 만들었고 베트남전때는 월맹군과 베트콩에 의해서 RPG-7은 사용되었고, 아프가니스탄 전쟁 때는 중국제 RPG-7으로 무자헤딘 게릴라들이 소련군의 차량과 헬기를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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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AK-47과 더불어 가장 미군을 괴롭히는 무기 중에 하나이며 이라크에서 질리도록 RPG-7에 당한 미군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오래전에 퇴역시킨 1회용 로켓발사기인 LAW를 다시 쓸까 고려하기도
했습니다. 가난한 나라의 군대에게는 말그대로 대전차로켓(물론 3세대 전차에게는 이빨도 안먹히겠지만 구형전차나 장갑차에겐 효과적)으로, 적보병을 공격하는 박격포로, 때로는 공중에 비행중인 헬기를 노리는 대공무기로도 쓰일 수 있는 다용도 무기입니다. 게다가 가격도 싸고 구조도 간편해서 사용하기도 편하여 전세계에 가장 많이 퍼져있는 베스트셀러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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