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최대한 빨리 사용하려고 집 앞 컴퓨터 병원에 보냈는데
하드가 복구하기 힘들 정도로 망가졌다고 합니다.
하드 내용물 복구하려면 전문가에게 보내야 하고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웨딩포토 같은 경우는 50만원 정도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복구 포기하고 하드 버렸습니다.
새로운 하드 교체하고 프로그램 깔았는데 병원비만 7만원입니다.
병원비 보다도 한달 정도 저장했던 자료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 전 자료들은 외장하드에 백업시켜 놓고 있었지만 1달 정도의 자료는 저장 못했네요.
그래서 하나하나 야금야금 루어정보에 게제하고 있었는데
상당량의 게제물이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깝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더구나 잡지에 연재하려는 자료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사진을 다시 얻기 어려워 짜증까지 납니다.
당분간 처음이라는 자세로 임해야겠네요.
횐님들도 언제 갑자기 하드가 망가질 지 모르니 또 다른 하드에 부지런히 백업시켜 놓으세요.
아쨋든 저장되었던 자료들은 얻지 못했지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고생 많이 하셧습니다...당해봐서 그심정 잘압니다 저두 얼마전 그리되어서 애들 어릴때부터 찍은 가족앨범사진이랑 그동안 디자인해둔 전원주택도면파일,그리고 수년동안 모아둔 음악파일 3만여곡이 몽땅 날라갔습니다. 한동안 컴터만 보면 너무 아깝고 화가나서 보기두 싫었습니다. 언제 어떻게될지 모르는게 컴터이니만큼 미리미리 중요파일들은 따로 보관해야 후회가 없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