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을 돕기 위해 관내 장례시설 3곳과 장례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약한 장례시설은 제천장례식장, 명지병원장례식장, 제천노인병원장례식장 등 3곳이다.이들 장례시설은 제천지역 기초수급자가 사망하면 운구 및 화장 등 장례 절차를 밟고, 제천시로부터 75만원의 장례비를 지원받는다.제천에는 9월 말 기준 4천159가구 5천932명의 기초생활 수급자가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