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 종로구(鐘路區 / Jongno-gu)
서울특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자치구. 중구와 함께 서울의 도심을 이룬다. 2018년 6월 기준 인구 153,780명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면적은 23.92제곱킬로미터. 동쪽으로 동대문구, 서쪽으로 서대문구와 은평구, 남쪽으로 청계천을 맞대고 중구, 북쪽으로 성북구와 접해있고 북한산을 경계로 북쪽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와도 접한다. 구청은 수송동에 있으며,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수도 서울특별시의 중심인 정치 1번지로 행정자치부의 행정구역 코드 상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 중 선두에 서 있는 곳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결과를 발표할 때도 이 순서에 맞춰서 부른다. 1996년~2003년 자가용 차량 번호판도 이 순서에 따라 배정되었다. 종로구는 서울 30, 중구는 서울 31 하는 식으로.
1.1.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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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 엠블렘은 사진에 보이는 저 노란 녀석인데, 동시에 종로구의 대표 캐릭터이기도 하다. 모티브는 보신각의 종이라고 하는데, 도형 하나에 눈, 입을 대충 그려 넣고 종 고리만 달랑 붙인 모습에서 종로구청의 대인배적인 기상이 느껴진다(…) 가이드 라인을 보면 저기에다가 검은 줄로 팔다리만 붙이면 캐릭터 활용형이라고 하는 듯. 영등포구의 영롱이처럼 종로구청과 연관된 모든 곳에서 보이는 녀석이지만 이상하게도 이 녀석 이름이 없다.
과거의 실제 용례. 해당 쓰레기 수거차량들은 디자인서울 정책에 의해 전 서울 공통(녹색 및 회색)으로 도색이 변경되어 현재는 볼 수 없다. 다만 분뇨수거차 문서에 종로구 차가 짤방으로 있는데 거기에 종로구 마스코트가 흰색 선으로 그려져있다.
1.2. 구청
종로구청 전경.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봉로 43(舊 수송동 146-2번지).
1922년 지어진 수송국민학교 건물을 1970년대에 매입하여 구청으로 사용하고 있다. 종로구가 의외로 돈이 별로 없는데다 종로구 땅값도 헬게이트라 이전할 곳도 찾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2010년대 이후 지자체들의 호화청사 신축이 도마에 오르면서 행정자치부 차원의 청사신축 자제령이 떨어져 2018년 기준으로 96년 된 구청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근래 구 재정을 아껴 모은 적립금으로 구청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듯. 구 수송국민학교 건물인 본관은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 건물을 리모델링해 보존하고, 이후 증축된 건물들을 허물어서 신청사를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임기 중에 새 청사의 설계만큼은 직접 해보고 싶다"는 뜻을 표했다.
구 수송국민학교 건물은 이미 종로구청으로 사용하면서 내부개조를 굉장히 많이 해놓은 상태라 문화재청에서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기 매우 껄끄러워하는 건물 중 하나다. 당장 수송국민학교 시절과 지금 종로구청은 건물 외형만 똑같지 사실상 남아있는 물건들이 거의 없다.
2. 역사
현 종로구의 핵심 지역은 조선 시대에는 한성부 성내(사대문안) 지역으로 한성부의 중추 지역이었고, 상평방에 속하던 부암동, 구기동, 평창동과 숭신방에 속하던 창신동, 숭인동은 성저십리의 일부였다.
1943년 조선총독부령 163호로 구제 실시에 의해 구역이 책정되었으며, 1975년 서대문구에서 구기동·평창동, 부암동, 교남동, 무악동 등을, 동대문구에서 창신동, 숭인동을 편입해 오면서 현재의 행정구역이 완성되었다.
3. 지역 특징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 그리고 세계 각 국가들의 대사관이 밀집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정치, 사회적 최고 주요지인 것은 틀림이 없다. 뿐만 아니라 세종로 사거리 동북에 도로원표가 있어 서울을 기준으로 하는 전국 이정표가 모두 이 도로원표를 기점으로 거리측정을 하는 중심지 역할도 한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 이 지역이 조선 시대부터 서울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렇듯 명실상부한 서울의 중심가임에도 불구하고 중구라는 이름이 붙지 않은 이유는, 이러한 구 이름이 일제강점기 때 정해졌기 때문이다. 종로구는 당시에 북촌(북쪽마을)이라고 불렸으며 조선인 명망가(송진우, 김성수, 여운형, 한용운 등이 다 이곳에 살았다.)의 집이라거나 각종 주요 건물들도 이곳에 모여있었다. 당시 일본인들이 주로 거주했던 충무로 일대는 남촌(남쪽마을)이라 불렸으며, 요즘으로 치면 강남과 같은 번화를 누렸으며 북촌 여인들이 쇼핑하러 오기도 했다. 야인시대에 나오는 번화가인 혼마치(本町)가 대표적이다. 남촌은 일본인들이 살면서 중구로 이름이 정해졌다.
전통적인 명소로 조선 4대 궁궐중 3개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과 동대문구에 없는 흥인지문, 보신각, 종묘, 성균관 등의 명소를 찾아볼 수 있다.
문화적인 중심지로는 우선 대학로(혜화)를 꼽을 수 있는데, 대학로라는 이름은 과거 서울대 관악캠퍼스가 생기기 전, 서울대 문리과대학 및 본관 건물이 위치했던 곳이어서 붙여진 것이다. 현재는 가톨릭대 성신교정, 배화여대, 상명대, 서울대 연건캠퍼스,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로 및 그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학로는 특히 여러가지 문화공연 등을 접할 수 있으며, 가끔은 아예 도로를 막고 콘서트를 하기도 한다. 또 가톨릭 쪽에서 주최하는 생명콘서트가 2006년에서 2007년까지 동성중학교ㆍ동성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마로니에 공원 근처는 소극장이나 연극이 많으니 가족이나 연인과 같이 가도 괜찮다. 단 비둘기가 정말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학로 옆에는 대표적인 과학박물관인 서울어린이과학관이 있는데, 특히 이 곳에 견학오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 외 문화적 중심지로는 관광명소 인사동 쪽도 있다.
인왕산 등 산이 넓게 퍼져있어 서울성곽을 비롯한 가벼운 산행도 할 수 있으며, 청운동-부암동-평창동으로 이어지는 드라마 촬영소 라인을 구경해도 된다. 삼청동과 부암동은 분위기좋은 산책로 및 곳곳에 퍼져있는 문화공간 및 카페 덕에 데이트장소로 인기가 좋다. 그리고 동숭동과 이화동 창신동에 걸쳐 있는 낙산공원도 야경이 매우 좋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이용되었다.
화동(행정동상으로는 삼청동)에 위치한 정독도서관은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큰 도서관 중 하나로, 매우 넓고 시설이 좋아 많은 학생들과 대학생들이 애용하며, 삼청동 바로 옆인 계동에는 북촌한옥마을이 있는데, 당시 한옥들이 매우 잘 보존되어 있고 각종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많아 매우 인기 있는 관광명소이다. 그 유명한 겨울연가의 촬영지인 "중앙고등학교"도 계동에 위치해 있다. 학교 건물이 문화재로 등록되어있으며, 캠퍼스가 매우 아름답고 학교 내부에 인문학박물관도 위치해있어 한번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단 수업시간에 외부인이 학교에 출입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7. 거주 환경
북쪽으로 구기, 평창에 위치한 북한산 자락까지도 종로구 구역이기 때문에 조용하고 맑은 산동네 느낌을 가질 수 있으나, 그런 곳에서 버스로 30분 이내에 종로의 번화한 거리를 접할 수 있어 여러모로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괴리감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곳 중 한 곳이 혜화동인데, 4호선 혜화역 인근은 젊은이들 사이에 서울 시내 주요 번화가인 대학로인 반면, 혜화로터리를 지나 성북동과 인접한 주택가로 들어가면 조용하고 살기 좋은 동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거기서 조금만 더 걸어서 인왕산, 북악산의 서울 성곽 인근 으로 들어서면 거기서부터는 조용한데다가 맑은 공기가 확연히 느껴지는 산동네. 더군다나 서울성곽을 따라 나 있는 산책로와 공원은 지역주민들이 조용한 쉼터로 이용하기에 아주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이 모든 광경을 걸어서 넉넉잡아 약 20분만에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아이러니는 빈부격차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한 예로 평창동 쪽 산자락에서는 대문과 대문 사이가 3~40미터는 될듯한 저택들에서 고급차가 오가는 모습이 일상적인가 하면 창신동, 숭인동 쪽 산자락에서는 하루하루 근근히 살아가는 영세민들을 발견할 수 있다. 평창동의 저택들은 가히 저택이라 부를 만 한데, 100평이 넘는 집이 흔하며 집값은 강남의 비싸다는 아파트 이상. 높게는 100억 가까이 간다.
최근에는 창신-숭인 뉴타운 계획이 추진되었었다. 강북의 다른 뉴타운과는 달리 도심지로 나갈 차량 교통 걱정을 할 것 없이 바로 나가면 도심지이며, 고개만 내밀면 보일만할 정도로 많은 지하철역(동대문역, 동묘앞역, 창신역)이 위치하고 있어 상당히 기대받는 뉴타운이다. 하지만 창신숭인뉴타운은 금융위기 때문에 사업자 선정을 하지 못하여 2012년 자진해서 주민투표를 개최, 뉴타운 계획을 철회하였고 대신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이다. 뉴타운은 성북구의 보문동 재개발이 숭인동 경계 바로 옆에서 진행되어 2017년 입주를 시작했다. 덕분에 종로03 마을버스가 호황이다.
창신-숭인 뉴타운 외에도 돈의문뉴타운도 계획되고 있다. 이쪽 역시 평동 일대에 조성되어 종로구 특유의 많은 교통을 안고 갈 수 있는 뉴타운이다. 돈의문뉴타운은 사업자 선정을 하는 데 성공하여 2013년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2012년 10월부터 주민 이주가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지구가 2013년 8월 기준으로 철거되었다.
9.1. 가회동
삼청동의 동쪽에 있으며 북촌한옥마을이 속한 행정구역 중 하나다. 가희동으로 잘못 표기되는 예가 많다. 가희동이 아니라 가회동이다.
• 가회동 : 동 주민센터, 북촌한옥마을, 재동초등학교, 이준구 가옥, 현대카드 디자인 도서관, 가회민화박물관, 안국선원, 한상수자수박물관
• 계동 : 현대자동차그룹 계동사옥, 인촌고택, 대동세무고등학교, 중앙중학교, 중앙고등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 원서동 : 원서공원, 원서동 고희동 가옥, 포르투갈 대사관, LG상남도서관, 한국미술박물관(舊 한국 불교미술박물관), 舊 공간 건축사무소 사옥(現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 재동 :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 도서관
9.2. 사직동
경복궁의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통칭 서촌이 속한 행정구역 중 하나다.
• 내수동 : 경희궁의 아침 아파트, 콩고민주공화국대사관, KB국민카드 본사
• 내자동 : 서울지방경찰청, 금천교시장, 주한 중국 문화원
• 당주동 : 대한변호사회관, 한국의학연구소
• 도렴동 : 정부서울청사 별관
• 사직동 : 동 주민센터, 사직공원, 황학정, 종로도서관,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한국갤럽 조사연구소, 풍림 스페이스 본
• 세종로 : 정부서울청사 본관, 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주한미국대사관, 올레스퀘어(과거 한국통신 본사 사옥 → KT 광화문지사), 광화문 광장, 동아일보 옛 사옥(일민미술관), 광화문빌딩(동화면세점), 주한국 타이베이 대표부
• 신문로1가 : 대우건설 본사, 금호아트홀, 금호아시아나 본관, 새문안교회, 오만대사관, 흥국생명보험 본사, 씨네큐브, 주한영국문화원
• 신문로2가 :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미술관, 서울특별시 교육청, 성곡미술관, 경찰박물관, LG광화문빌딩, 축구회관, 세계일보, 체코대사관, 돈의문 터
• 적선동 : 경복궁역, 한국생산성본부
• 체부동 : 홍종문 가옥
• 필운동 : 배화여자중학교, 배화여자고등학교, 배화여자대학교, 매동초등학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세종로성당
• 통의동 : 보안여관, 류가헌 갤러리, 팔레드서울 갤러리, 대림미술관, 진아트갤러리, 녹색당
9.3. 삼청동
경복궁 및 청와대의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북촌한옥마을이 속한 행정구역 중 하나다. 그 악명높은 삼청교육대의 명칭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 사간동 : 금호미술관, 갤러리현대, 폴란드 대사관
• 삼청동 : 동 주민센터, 북촌 전망대, 북촌 동양 문화 박물관, 삼청동 카페 골목, 감사원, 한국금융연수원, 공근혜갤러리, 숙정문, 베트남 대사관, 삼청공원, 국군서울지구병원
• 소격동 : 국제갤러리,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구 국군기무사령부 본관), 아트선재센터
• 송현동 : 덕성여자중학교
• 안국동 : 덕성여자고등학교, 윤보선 전 대통령 가옥
• 팔판동 : 브라질 대사관
• 화동 : 서울시립 정독도서관, 서울교육박물관
9.4. 이화동
혜화역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혜화동과 더불어 대학로 상권에 해당한다.
• 동숭동 :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흥사단, 아르코 예술극장, 마로니에공원, 아르코미술관, 예술가의 집, 낙산공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부, 쇳대박물관, 舊 서울대학교 본관,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 동숭아트센터. 배우 조재현 소유의 수현재씨어터. ~~무엇보다 대학로
• 연건동 :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KT 혜화지사
• 이화동 : 동 주민센터,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이화장, 이화마을
9.5. 종로1·2·3·4가동
남쪽에서는 청계천부터 북쪽으로는 율곡로까지, 동쪽에서는 광장시장부터 서쪽으로는 세종로까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법정동 세종로의 동편도 포함된다.
• 견지동 : 우정총국, 불교중앙박물관, 조계사, 이문설농탕
• 경운동 : 종로경찰서, 서울교동초등학교, 서울경운학교
• 공평동 : 에콰도르 대사관, 베네수엘라 대사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 종로타워
• 관수동 : 서울극장
• 관철동 : 보신각, 종각 젊음의 거리, 구 한국기원
• 관훈동 : 동덕아트갤러리, 인사아트센터, 쌈지길
• 권농동 : 서순라길
• 낙원동 : 낙원상가, 서울아트시네마, 종로세무서, 과거 단국대학교 부지, 게이의 성지, 아구찜집과 떡집들
• 돈의동 : CGV 피카디리1958
• 묘동 : 舊 단성사, 종로119안전센터
• 봉익동 : 귀금속 도매상가
• 서린동 : 광화문우체국, 우정사업본부, 동아일보 미디어센터(채널A, 신문박물관), 무역보험공사, SK그룹 본사, 영풍문고 종로본점, 이스라엘 대사관
• 수송동 : 종로구청, 서울지방국세청, 외교통상부 여권과, 연합뉴스(뉴스 Y) 사옥, 아일랜드 대사관, OCI미술관, 파나마 대사관, 파푸아뉴기니 대사관
• 예지동 : 광장시장, 시계골목
• 와룡동 : 창경궁, 창덕궁, 국립어린이과학관
• 운니동 : 운현궁, 일본대사관 공보문화관, 덕성여자대학교 종로캠퍼스, 운현초등학교
• 원남동 : 보령제약 사옥
• 익선동 : 동 주민센터, 현대 뜨래비앙, 익선동 한옥마을. 최근 북촌, 서촌 한옥마을에 이어서 소위 힙한 동네로 뜨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 우려도 함께 수면 위로 떠오르는 중.
• 인사동 : 인사동 문화의 거리, 한국미술관
• 인의동 : 혜화경찰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종로성당, 세운스퀘어, 효성주얼리시티
• 장사동 : 세운상가
• 종로1가 : 교보생명 본사, 교보문고 광화문점, 오스트리아 대사관, 핀란드 대사관, 콜롬비아 대사관, 오스트레일리아 대사관
• 종로2가 : 탑골공원, 서울YMCA, 온두라스 대사관
• 종로3가 : 귀금속 도매상가
• 종로4가 : 우리은행 종로4가지점
• 중학동 : 주한일본대사관, 요르단 대사관
• 청진동 : 올레플렉스(신축 중), 르메이에르 종로타운(舊 피맛골 구간), 옥토버훼스트 종로점, 그랑서울
• 훈정동 : 종묘
9.6. 종로5·6가동
• 연지동 : 현대그룹 본사 사옥, 서울보증보험, 연강빌딩(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연동교회
• 종로5가 : 동대문 종합시장
• 종로6가 : 흥인지문,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 서울, 동대문 성곽공원
• 충신동 : 한국 현대 의상 박물관, 충신동 벽화마을
• 효제동 : 동 주민센터, 중부교육지원청, 효제초등학교
9.7. 청운효자동
청와대의 서쪽에 위치해있으며 통칭 서촌이 속한 행정구역 중 하나다. 행정자치부 코드 상으로 전국 읍면동 중 맨 첫번째로 나오는 곳이다. 청운동과 효자동으로 나뉘어있었을 때는 청운동이 가장 먼저 나왔다.
• 궁정동 : 동 주민센터, 교황청 대사관(!), 무궁화동산,
• 누상동 : 범바위, 박노수 미술관(박노수 가옥), 윤동주 하숙집 터,
• 누하동 : 대오서점
• 세종로 : 경복궁(국립고궁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포함),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청와대
• 신교동 : 서울농학교, 서울맹학교, 우당기념관
• 옥인동 : 수성동계곡, 인왕산공원, 옥인상점 옥인오락실
• 창성동 :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서울지방경찰청 202 경비대
• 청운동 : 경복고등학교, 경기상업고등학교, 청운중학교, 청운초등학교, 한국학생점자도서관, 브루나이 대사관, 창의문, 윤동주 문학관, 청운공원, 최규식 경무관 동상. 정주영의 자택
• 통인동 : 통인시장, 세종마을, 통인어린이작은도서관, 제비다방(이상의 집)
• 효자동 : 청와대 사랑채, 해공 신익희 가옥
9.8. 혜화동
혜화역의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화동과 더불어 대학로 상권에 해당한다. 성북구 성북동 및 삼선동과는 매우 가깝다.
• 명륜1가 : 서울국제고등학교, 한무숙 문학관, 현대시 박물관
• 명륜2가 : 명륜아남아파트, CGV 대학로
• 명륜3가 :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캠퍼스, 와룡공원
• 명륜4가 : 서울연극센터, 학림다방
• 혜화동 : 동 주민센터,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 가톨릭청소년회관, 혜화동 성당, 혜화초등학교, 동성중학교, 동성고등학교, 경신중학교, 경신고등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 장면 총리 가옥, 혜화문, 재능교육, 브로드웨이아트홀, 동숭무대소극장, 갤러리 이앙
9.9. 무악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1975년 서대문구 현저동의 일부가 종로구로 편입되었다. 통일로와 인왕산 사이에 있는 동네로 독립문역의 동측 역세권에 해당한다. 서울독립문초등학교, 대신중학교, 대신고등학교, 무악현대아파트, 인왕산 아이파크·2차 아이파크 등이 있다. 소원을 들어주는 곳으로 유명한 선바위도 이곳에 있다.
9.10. 부암동
관할 법정동은 부암동, 신영동, 홍지동이다. 홍은1동, 홍제3동, 평창동에서는 세검정삼거리 방향으로 들어오면, 시내에서는 자하문터널을 통과하거나 창의문을 넘어가면 부암동이다.
동 주민센터는 법정동 부암동에 있다. 안평대군 이용 집터, 자하손만두, 반계 윤웅렬 별장, 자하미술관, 유금와당 박물관, 서울미술관, 석파정, 환기미술관이 자하문터널 근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다만 오르막 경사가 문제다.) 창의문앞 삼거리에서 백석동길을 따라 올라가면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지인 산모퉁이와 백석동천, 백사실계곡이 나온다. 북악 스카이웨이에 도보 산책로가 설치된 이후로는 백석동길을 통해 북악스카이웨이로 접근해서 북악팔각정까지 걸어서 갈 수 있게 되었다.
홍지동에는 상명대학교가 있다. 상명대부속초등학교,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여자중학교, 상명사대부속여고가 같이 있으며 홍지문 및 탕춘대성, 쉼박물관도 근처에 있다. 신영동에는 세검정, 세검정초등학교가 있다.
9.11. 평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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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법정동은 구기동, 평창동이다. 북악산과 북한산에 면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 특히 이 평창동의 경우 원래 서대문구였기 때문인지 실 생활권도 종로보다 서대문구에 가깝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9.12. 교남동
관할 법정동은 교남동, 교북동, 홍파동, 행촌동, 송월동, 평동이다. 1975년 서대문구에서 종로구로 편입된 지역으로 서대문구, 중구와 접한다. 서대문역의 경우 행정구역상 종로구에 속하며 3,4번 출구는 종로구, 5,6번 출구는 중구, 1,2,7,8번 출구는 서대문구에 위치해 있다.
평동에는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경교장이 있다. 교남동과 교북동은 통일로변에 닿아있는 지역이다. 행촌동에는 동 주민센터, 무악동성당, 대신중학교, 대신고등학교, 딜쿠샤(앨버트 테일러 가옥)이 있다. 홍파동에는 홍난파 가옥이 있다. 송월동에는 월암근린공원, 대한민국 기상청 서울관측소가 있다. 현재는 이 지역에 돈의문뉴타운 사업이 진행 중이다.
9.13. 숭인1동, 숭인2동
관할 법정동은 숭인동이다. 종로구의 동쪽 끝에 해당하며, 북쪽은 성북구 보문동, 동쪽은 동대문구 용신동, 남쪽은 중구 황학동과 접한다. 황학교만 건너면 성동구 왕십리도선동과도 가깝다. 창신동과 함께 종로구에서 몇 안되는 저층 주거지역을 형성한다. 다만 집들이 오래되어 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1동의 경우 북쪽 지역은 창신역 및 보문동, 남쪽 지역은 동묘앞역과 접한다. 청룡사(정업원 터), 숭인공원, 롯데캐슬 천지인아파트(동묘앞역 1번 출구 바로 앞)가 있다. 2동의 경우 서쪽 지역은 동묘앞역, 동쪽 지역은 신설동역과 접한다. 동관왕묘, 숭신초등학교와 유흥업소들이 있고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장외발매소)가 있는데 여기서 신설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또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가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숭인1동 종로센트레빌 아파트에 거주중이며, 유튜버 브베가 동묘역 인근에 거주중이다.
9.14. 창신1동, 창신2동, 창신3동
관할 법정동은 창신동이다. 종로구의 동쪽 거의 끝에 해당하며(숭인동의 서쪽), 북쪽으로는 성북구 삼선동, 남쪽으로는 중구 신당동과 접한다. 숭인동과 함께 종로구에서 몇 안되는 저층 주거지역을 형성하며 대부분의 영역이 뉴타운으로 지정되어 있다. 1동의 경우 서쪽 지역은 동대문역, 동쪽 지역은 동묘앞역과 접한다. 창신초등학교, 동대문 신발도매상가, 호텔동대문(舊 이스턴호텔)이 있다. 2동의 경우 남쪽 지역은 동대문역과 접한다. 창신시장과 과거 채석장이었던 곳에 형성된 돌산밑이 있다. 3동의 경우 동쪽으로 창신역과 접한다. 명신초등학교, 서일국제경영고등학교가 있다.
종로구 내에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진보 성향이 굉장히 강한 곳이다. 노인 인구가 굉장히 많지만 호남 출신 인구가 많기 때문에 전통적인 민주당계 정당 텃밭으로 알려져 있다. 창신2동이 바로 그런 경우로서, 실제 2008년 통합민주당 종로구 당협 사무실도 이 곳에 있었다. 대학들이 있는 혜화동보다도 진보 성향이 되게 강하다.
종로구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동네는 혜화동이지만 인구대비 외국인비율은 창신1동이 23.6%로 가장 높다. 여담으로, 숭인동과 창신동을 포함해 '중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가 단 1개도 없다. 과거 동덕여자중학교ㆍ동덕여자고등학교가 1933년부터 창신1동에 있었으나 1986년에 방배동으로 이전한 후 현재 학교 부지에는 두산아파트가 들어섰다. 그 대신 과거 상업계와 전문학교(고등교육기관)는 많다. 창신3동 고지대에는 서일국제경영고등학교(운동장이 없다!)가, 숭인동 쪽에는 진형중·고등학교에 서울예술전문학교에 종로산업정보학교에 수두룩하다. 하여간 이러한 연유로 창신·숭인동 일대 중학생들은 혜화동의 동성중학교·경신중학교·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나 저 멀리(안국역) 덕성여자중학교 등으로 배정된다.
여담이지만 인구밀도가 무지하게 높은 동네이다. 2015년 8월 기준으로 창신2동이 인구 9,966명, 창신3동이 7,847명이었는데 이 두 동의 면적이 창신2동은 0.26km², 창신3동은 0.23km²니 인구밀도가 창신3동은 34,000명/km², 창신2동은 38,000명/km²에 달한다. 몇몇 고층아파트 밀집지역에서는 인구밀도가 4~5만을 찍는 경우도 있지만 이쪽은 저층 주거지역이라 실질적인 인구밀도는 이쪽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사실 1980년에는 창신2동이 인구가 23,939명, 창신3동이 17,048명으로 이 당시에는 인구밀도가 창신2동의 경우 거의 10만 명/km²에 육박했으나(...) 도심 공동화로 인해 인구가 대부분 빠져나간 이후에도 인구밀도가 저 정도인 것.
10. 기타
이상하게도 근래 창신동의 산동네 부근에서 은근히 드라마가 많이 찍히기도 한다. 가난한 주인공의 거주지 포지션(...)으로. 반면, 평창동은 부촌의 이미지로 등장한다.
선술했듯 빈부격차를 직,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동네이다. 굳이 평창동까지 갈 것도 없이 숭인동(낙산) 부근을 봐도 알 수 있는 것이, 동묘앞역 앞에 바로 있는 웅장한 롯데캐슬과 그 뒤로 펼쳐져 있는 숭인동의 낡은 주택들을 비교해보면 그 격차가 실감나게 느껴진다.
종로3가 및 낙원상가 주변에는 이태원동과 더불어 대표적인 게이바나 술집들이 많이 모여있다.
관내에 경찰서가 2개 있는데 돈화문로를 기준으로 종로경찰서가 서쪽을, 혜화경찰서가 동쪽을 담당한다.
참고로 종로구의 경우에는 서울의 중심인 만큼, 3대 이상 대를 이어 살고 있는 서울토박이가 8% 정도로 거주한다. 서울특별시 전체에서 가장 비율이 높으며, 특히 평창동, 사직동, 가회동쪽에 토박이들이 많이 사는 걸로 추정되며, 이들은 어느 정도의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