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독서: 📚당신이 ADHD라고 해서, ADHD가 당신은 아니다-김강우📚 206-252쪽 ~약물치료와 공부법<br> <br><span style="color: #555555;" data-ke-size="size16">의지가 없는 건 당신 탓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ADHD인이 빠지기 쉬운 인생의 함정 그리고 잘못된 가치관 지금까지 몰랐던 내 안의 다양한 문제의 모습들. </span><span style="color: #555555;" data-ke-size="size16">ADHD인이 빠지기 쉬운 잘못된 가치관을 지적한다. </span><span style="color: #555555;" data-ke-size="size16">20대 성인 ADHD 진단 후, 약물치료 13년 차의 의사 도전기! 절대 바뀌지 않는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과 기술이 공개됩니다. 같이 읽어요.</span><br> <br><span style="color: #555555;" data-ke-size="size16">참여방법: 공지된 분량의 책을 읽고 댓글에 소감이나 인상적인 어구를 적어주세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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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p. 220 "취미를 찾는 것은 여러분께 드리는 오늘의 숙제입니다. 그럴 만한 여유가 없어 취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이해 못하는 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우리는 건전한 취미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그래야 회피행동으로 빠지지 않도록(또는 계획대로 주어진 시간에 일을 끝낼 수 있도록)자기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adhd는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쳐 삶의 만족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adhd는 단순히 집중력부족과 과잉행동을 보여주는, 가벼운 정신건강학적 질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지 않고 대응전략과 가치관들을 소홀히 여긴다면, adhd에게 잡아 먹히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대학 학점 관리를 위한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들> 1. 모든 학점은 상대평가 2. 시험 전날에 벼락치기는 기본이다. 3. 벼락치기를 하기 위한 내용정리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4. 시험문제라고 체크해주는 것을 잘 기록하자 5. 집어주지 않아도 중요하다고 하거나 예시를 들거나 비유를 들거나 교수님께서 설명에 긴 시간을 많이 쓰는 내용은 따로 표시해두자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험은 중요한 곳에서 나온다 6. 내가 객관식 주관식 단답식 서술형 어떤 문제에 강한지 파악하자. 해당 문제 유형을 내는 수업을 골라서 듣자 7. 성적이 잘 나오는 전공 교수님이 있다면 해당 교수님의 수업을 일단 다 듣자. 8. 모든 시험의 기본이자 시작은 기출문제다. 족보를 구해보자. 9. 모든 과목을 다 관리해야 한다. 좋아하는 과목들만 하지 말자. 싫어하는 과목도 해야 한다. 학점이 잘 나오려면 모든 과목을 다 균형있게 관리해야 한다. 우리는 숲이 아닌 나무를 보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10: 기타: 더 시급관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도록 일을 계획표를 작성하자.
p. 227-229 "여러분, 우리가 각오하고 반성하던 당시 감정은 가짜가 아닙니다. 우리도 분합니다. 우리도 의지 있습니다. 다만 짧은 순간이라 문제가 됩니다. 이제부터 그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한번 지나간 순간은 절대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각오, 다짐, 결심하는 그 순간에 내가 가졌던 감정을 기록하고 남겨두세요... 창피할 건 없습니다. 어차피 나만 봅니다. 전에 없는 노력으로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면, 그렇게 남겨둔 것들이 지난날의 아름답고 멋진 경험으로 기억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과거의 내 모습을 바꾸려 하기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그에 맞춰서 대비하는 시스템입니다... 제가 말한 대로 꼭 한 해도 됩니다. 스스로 격려하고 초심의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보세요. 결심과 다짐, 그리고 각오하던 당시의 감정을 자주 떠올리세요... 남은 남이고 우리는 우리입니다. 남하고 비교하지 마세요. adhd는 부끄럽지 않지만, 조금 불편하고 번거로운 건 사실입니다. 좀 더 바쁘게 살려고 노력해봅시다." 고등학교 때< 7막7장>을 감동적으로 읽었다. 명언이 많이 나왔다. 이 저자도 명언들을 읽으면서 마음을 가다듬는 것은 좋은 팁!
오늘 책에 나온 "마음 챙김(mindfuless)"이라는 말이 거슬립니다. adhdbook 카페 자료 수집 중에서 불교나 타종교, 한의학 관련 자료는 제외하고 수집합니다. 마음챙김(Mindfulness)은 요가의 명상 수행이나 불교의 참선과 같은 것에 뿌리를 둔 단어로 언급되며 해당 언어권에서 발달된 명상법 위주의 설명을 위해 다루어진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7%88%EC%9D%8C%EC%B1%99%EA%B9%80 방통대에서 상담심리학과목 들으면서 마음챙김 세미나가 있어서 줌으로 들은 적 있습니다. 눈을 감고 몸의 근육을 이완하고 호흡을 가다듬고 멍(?) 때리는 것 비슷합니다. 건강 때문에 핫요가를 배운 적 있는데 그때에 호흡법도 배웠습니다. 주의집중(bare intention), 알아차림(noting), 깨어있음(awareness), 주의깊음(attention) 등으로도 번역되는 방법들입니다. 그 뿌리들을 경계해야겠습니다. 이강우 저자는 명언을 암기하고 명상법을 썼는데, 우리에게는 경건의 훈련을 위한 생명의 말씀, 기도, 예배가 있습니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이들은 더욱 더 주님의 은혜 충만히 받고 이 경
p. 230 "좋아하는 명언들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책상 컴뷰터 필통 지갑 등에 넣고 다녔습니다. 왜냐하면 수십년간 형성된 부정적인 패배주의적 자동사고들이 내 머릿속을 점령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부12전략> 1. 눈에 보이는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 2. 일일계획표는 반드시 따라야하는 명령이다. 3. 적당한 조절은 허구다. 아예 하지 말자 4. 할 마음은 하기 시작하면 생긴다. 일단 시작하자 5, 참지 않아도 되는 건 참지 않는다. 6. 나중에 해도 되는 일은 수첩에 적자 7. 예상 가능한 돌발 상황은 미리 작전을 세우고 대비하자 9. 컨디션에 따라서 공부할 과목과 내용을 구분하자 10. 공부의 기본은 자세다 11. 과몰입을 경계하자 12. 습관적으로 마음 챙김을 명상하자 📖 감상글: 저자가 명언이나 용기를 주는 말을 231쪽에 포스트잇이나 책상에 붙여놓은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한 인간의 adhd 극복기 이면서서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 승리의 기록들인 듯합니다. 그래서 저자가 멋집니다. 우리 아이도 내적인 힘을 길러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p. 220 "취미를 찾는 것은 여러분께 드리는 오늘의 숙제입니다. 그럴 만한 여유가 없어 취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이해 못하는 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우리는 건전한 취미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그래야 회피행동으로 빠지지 않도록(또는 계획대로 주어진 시간에 일을 끝낼 수 있도록)자기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adhd는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쳐 삶의 만족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adhd는 단순히 집중력부족과 과잉행동을 보여주는, 가벼운 정신건강학적 질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지 않고 대응전략과 가치관들을 소홀히 여긴다면, adhd에게 잡아 먹히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대학 학점 관리를 위한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들>
1. 모든 학점은 상대평가
2. 시험 전날에 벼락치기는 기본이다.
3. 벼락치기를 하기 위한 내용정리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4. 시험문제라고 체크해주는 것을 잘 기록하자
5. 집어주지 않아도 중요하다고 하거나 예시를 들거나 비유를 들거나 교수님께서 설명에 긴 시간을 많이 쓰는 내용은 따로 표시해두자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험은 중요한 곳에서 나온다
6. 내가 객관식 주관식 단답식 서술형 어떤 문제에 강한지 파악하자. 해당 문제 유형을 내는 수업을 골라서 듣자
7. 성적이 잘 나오는 전공 교수님이 있다면 해당 교수님의 수업을 일단 다 듣자.
8. 모든 시험의 기본이자 시작은 기출문제다. 족보를 구해보자.
9. 모든 과목을 다 관리해야 한다. 좋아하는 과목들만 하지 말자. 싫어하는 과목도 해야 한다. 학점이 잘 나오려면 모든 과목을 다 균형있게 관리해야 한다. 우리는 숲이 아닌 나무를 보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10: 기타: 더 시급관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도록 일을 계획표를 작성하자.
p. 227-229 "여러분, 우리가 각오하고 반성하던 당시 감정은 가짜가 아닙니다. 우리도 분합니다. 우리도 의지 있습니다. 다만 짧은 순간이라 문제가 됩니다. 이제부터 그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한번 지나간 순간은 절대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각오, 다짐, 결심하는 그 순간에 내가 가졌던 감정을 기록하고 남겨두세요... 창피할 건 없습니다. 어차피 나만 봅니다. 전에 없는 노력으로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면, 그렇게 남겨둔 것들이 지난날의 아름답고 멋진 경험으로 기억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과거의 내 모습을 바꾸려 하기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그에 맞춰서 대비하는 시스템입니다... 제가 말한 대로 꼭 한 해도 됩니다. 스스로 격려하고 초심의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보세요. 결심과 다짐, 그리고 각오하던 당시의 감정을 자주 떠올리세요... 남은 남이고 우리는 우리입니다. 남하고 비교하지 마세요. adhd는 부끄럽지 않지만, 조금 불편하고 번거로운 건 사실입니다. 좀 더 바쁘게 살려고 노력해봅시다." 고등학교 때< 7막7장>을 감동적으로 읽었다. 명언이 많이 나왔다. 이 저자도 명언들을 읽으면서 마음을 가다듬는 것은 좋은 팁!
오늘 책에 나온 "마음 챙김(mindfuless)"이라는 말이 거슬립니다. adhdbook 카페 자료 수집 중에서 불교나 타종교, 한의학 관련 자료는 제외하고 수집합니다. 마음챙김(Mindfulness)은 요가의 명상 수행이나 불교의 참선과 같은 것에 뿌리를 둔 단어로 언급되며 해당 언어권에서 발달된 명상법 위주의 설명을 위해 다루어진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7%88%EC%9D%8C%EC%B1%99%EA%B9%80 방통대에서 상담심리학과목 들으면서 마음챙김 세미나가 있어서 줌으로 들은 적 있습니다. 눈을 감고 몸의 근육을 이완하고 호흡을 가다듬고 멍(?) 때리는 것 비슷합니다. 건강 때문에 핫요가를 배운 적 있는데 그때에 호흡법도 배웠습니다. 주의집중(bare intention), 알아차림(noting), 깨어있음(awareness), 주의깊음(attention) 등으로도 번역되는 방법들입니다. 그 뿌리들을 경계해야겠습니다. 이강우 저자는 명언을 암기하고 명상법을 썼는데, 우리에게는 경건의 훈련을 위한 생명의 말씀, 기도, 예배가 있습니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이들은 더욱 더 주님의 은혜 충만히 받고 이 경
p. 230 "좋아하는 명언들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책상 컴뷰터 필통 지갑 등에 넣고 다녔습니다. 왜냐하면 수십년간 형성된 부정적인 패배주의적 자동사고들이 내 머릿속을 점령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부12전략> 1. 눈에 보이는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 2. 일일계획표는 반드시 따라야하는 명령이다. 3. 적당한 조절은 허구다. 아예 하지 말자 4. 할 마음은 하기 시작하면 생긴다. 일단 시작하자 5, 참지 않아도 되는 건 참지 않는다. 6. 나중에 해도 되는 일은 수첩에 적자 7. 예상 가능한 돌발 상황은 미리 작전을 세우고 대비하자 9. 컨디션에 따라서 공부할 과목과 내용을 구분하자 10. 공부의 기본은 자세다 11. 과몰입을 경계하자 12. 습관적으로 마음 챙김을 명상하자
📖 감상글: 저자가 명언이나 용기를 주는 말을 231쪽에 포스트잇이나 책상에 붙여놓은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한 인간의 adhd 극복기 이면서서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 승리의 기록들인 듯합니다. 그래서 저자가 멋집니다. 우리 아이도 내적인 힘을 길러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