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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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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일상;-35
경주애인 추천 0 조회 173 24.06.06 22:06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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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7 11:14

    첫댓글 와우~ 정말 선남선녀 (리즈 시절) 이셨었네요~~
    그런데 지금도 선남선녀 같으십니다. ^^

    저 묵 집 가격이 쎕니다. 냉 묵밥이 더운 묵밥 보다도
    더 비싼것 같고요.

    저도 설마 했던 꿀이 좋타는건 지금 직접 체험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욕창 간병때 꼭 필요한 약품 입니다.

    욕창이 워낙 살을 파고 들어가며 썩는 증상인데
    저 꿀이 그걸 막아줍니다... 움푹 패인 살속에
    꿀을 집어 넣으면... 새살이 그 만큼 생겨서 나중에
    상처가 나으면 살이 평평해집니다. 그리고 상처에
    적당한 습기를 유지 시켜주어 새살들이 올라오게
    도와주며 다른 약들의 투입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다만 엄청 비싼 방수 스폰지 벤데이드로 상처를
    덥어 주어여 합니다... 살속의 노폐물과 꿀이 녹아
    흐르는것 방지 하는것 이죠.

    욕창은 항생제 치료가 아니고 곰팡이 치료 입니다.
    그래서 알콜로 상처를 닦아내지 않고 락스 같은
    클로린 성분 의약품 으로 닦아 내지요 그리고
    세일린 으로 린스를 한후 꿀과 약을 같이 발라
    줍니다. 살을 먹는 곰팡이라... 마스크 와 고무 장갑
    도 끼어야 하고요.

    멋진 경치들...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 작성자 24.06.07 18:07

    모친이 속히 완쾌되시기를 바랍니다

  • 24.06.07 23:05

    @경주애인 네 감사합니다~~~ 99세 노환 이라 났는 병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메인테인 하는거죠. 벌써 12년정도
    그런 생활 한것 같습니다.

  • 24.06.07 16:24

    신선한 여행길 .. 신혼 여행은 멀리 옛일로 지나 버렸지만요 -
    신행기분에 젖어 행복하셨겠어요 . .
    아니 - 몇년도 사진인가요 ? ? . .
    신랑 신부 신행 사진을 보니 - 과연 놀라운 미남 선녀 시어요
    신성일 이랑 그 부인이랑 기를 팍 죽이구도 넘쳐나요 ㅎ
    행복한 시간 느꼈거나 , 아니거나 상관없이 축하 만땅 드립니다 . .

  • 작성자 24.06.07 18:09

    79년도12월입니다
    첫딸을 그해 6월에 낳고 식을 올렸지요 ㅎㅎㅎ

    겨울에 마여사님이랑 한번 들리세요
    굴궈드릴께요

  • 24.06.09 22:57

    @경주애인 ㅎㅎ 속도위반!

  • 작성자 24.06.10 14:03

    @미쉘 삼복더위속에서도 줄기찬 노력? 으로 ㅎㅎㅎㅎ

  • 24.06.07 18:26

    79년 신혼여행 사진을 보니 선남선녀 맞습니다.
    45년, 곧 금혼식을 맞으시는군요, 세월이 정말 빠르지요? ㅎㅎ

    2017년에 구입한 자동차를 7년 만에 14만 킬로를 뛰었으니 1년에 2만, 딱 에버리지로 보입니다. 저는 15개월 동안 만오천 조금 넘었으니 평균보다 적게 . . . 강아지가 있어서 어딜 못갑니다. 담담 주 동창들 만나러 한양가는데 걱정입니다 ㅠㅠ

  • 작성자 24.06.07 20:29

    저희는 이곳에 집짓고나서 옆집하고 뭔 얘긴가 하다가 개 키우는 말이 나왔는데,,
    옆집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미국을 방문하러 장기간 집을 비우는 문제 때문에 개를 키우기가 쫌 그렇다. 하니까
    그럴때는 자기네가 봐주겠다 하여서, 다짐? 허락? 약속을 득한후에 강아지를 들였습니다
    개 집이 커서 사료 15kg짜리 한포대를 넣어주면 한달반 정도 식량이 되고 물만 한주에 한번씩 채워주면 되기에 그간 이렇케 맡겨놓고 댕겼습니다
    한주간 정도 출타때는 부탁을 안해도 전혀 이상없습니다
    죽으나 사나 델꼬 댕기시든지ㅎ 아님 믿고 맡기실곳을 기필코 찿으셔야 될듯합니다 ㅎㅎ

  • 24.06.08 11:14

    @경주애인 그런 이웃을 두신 게 무척 부럽습니다. 단독주택의 많은 장점 중 하나로 보입니다
    아파트에 사는 저희는 이웃이 누군지도 잘 모릅니다. 같은 층의 네 집 중에서 한 집은 어디 병원에 장기간입원 중이라고 들었고, 문을 마주보는 집은 아이가 둘인 젊은 부부인데 아주 어쩌다 오랜만에 만나 먼저 인사를 해도 들은 척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나머지 한 집은 저희가 이사온지 6개월 아직 한 번도 못 봤습니다 ㅠㅠ
    지은 지 얼마 안되는 고층아파트라 노인네들은 몇 안되고 젊은 부부들이 많은데 늙은이들이 보이는 게 싫은가 봅니다

  • 24.06.08 11:29

    시골 생활을 하면 마을 사람들과의 갈등이 제일 문제거리라고 들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텃세를 견디지 못하고 다시 도시로 나오기도 한답니다. 좋은 이웃을 둔 것도 경주애인님의 복입니다.

  • 작성자 24.06.08 11:41

    내가 말하긴 좀 그렇치만 어지간한 정신력으론 버티기 힘들수도 있겠다,싶은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아니다 싶은 사람들은 제쳐두거나 죠져버리거나 ,, 그렇게 삽니다 ㅎㅎ

    여행 잘 댕겨 오셨군요 ,

  • 24.06.09 02:02

    결혼사진의 두분 너무 멋지십니다.
    저 배는 금값보다 더 비싸겠네요 풍성한 가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작성자 24.06.10 14:04

    옆집에다 익으면 따먹느라고 했네요
    멧돼지만 안건드리면 될텐데 말입니다

  • 24.06.09 23:01

    와, 선남선녀 맞고요. ^&^
    다른건 몰라도 저 위 꿀에 눈이 가네요. ㅎㅎ 당뇨라 먹으면 안되지만요.

    금혼식 파티 슬슬 준비하셔야 겠네요?

  • 작성자 24.06.10 14:07

    저는 그런 기념일 같은걸 몰라요 ㅎ 마여사도 그렇쿠요 ㅎㅎㅎ

  • 24.06.10 11:38

    경주애인님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6.10 14:17

    식상한 일상을 보아 주신다니 고맙습니다
    글거리가 생각날때마다 적어두었으나
    70을 넘겨보니 남에게 뭘 말한다는것이 같잖은 듯 하여
    그냥 일상만 올리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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