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연내 금리 인하 기대와 옐런 발언에 상승, 나스닥 1.01%↑
연내 금리 인하 기대하는 투심에 상승.
옐런, 전날의 발언을 번복 투심 개선.
영국과 스위스 0.5%포인트 금리 인상.
노동시장 여전히 견조한 흐름 지속.
전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소폭 감소한 19만1000건.
빅테크 중심으로 강세.
달러 약세, 유가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75.14포인트(0.23%) 상승한 3만2105.25.
S&P500지수는 11.75포인트(0.30%) 오른 3948.72.
나스닥 종합지수는 117.44포인트(1.01%) 오른 1만1787.40.
연준의 금리 인상과 향후 기조에 대한 투심의 금리 인하 기대, 옐런 장관의 발언까지 소화하며 상승.
투자자들은 전날 FOMC 결과를 소화하며 향후 Fed의 금리인상 경로, 다른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결정,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
연준은 올해 최종 금리 예상치를 지난해 12월과 같은 5.1%로 제시. 이는 한 번 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앞서 고용 지표 이후 올해 금리가 최고 6%까지 오를 것이라던 우려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준.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도 반영하는 중.
현재 상당수 투자자들이 4.75~5.0%인 금리가 12월 4.25~4.5%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 이는 전날 Fed가 점도표를 통해 제시한 중앙값 5.1%를 훨씬 하회하는 수준. 모건스탠리 "시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 고용,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할 경우 이러한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차단했으나, 은행권 불안으로 금융 환경이 긴축되고, 경기가 악화하면 연내 금리 인하도 가능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판단.
파월 의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금융 환경의 긴축이 금리 인상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전통적인 시장 지표에서 보이는 것보다 금융 환경이 더 긴축됐을 수 있다고 지적.
전날 포괄적 보험 제공에 선을 그으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던 옐런 장관이 발언을 번복한 것도 이날 투자 심리를 지지.
이날 하원에서 옐런은 "우리는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했고, 이는 우리가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다. 필요 시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있다"
전날 모든 예금을 보장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한 발언 뒤에 나온 것.
사실상 포괄적 보험 제공은 없다던 어제의 발언을 번복한 듯한 발언이지만 연장선으로 해석되기도 함.
또 이날 영국 영란은행(BOE)과 스위스 국립은행(SNB)이 이날 각각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0.5%포인트 인상했는데, 시장에서는 이를 크레디트스위스(CS)발 금융 위기가 해소되었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풀이.
이는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해도 될 만큼 현 금융시장 불안이 안정을 찾고 있다고 판단했거나, 은행 시스템 전체를 흔들 정도의 이슈라고 보고 있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
다만 이들은 모두 금융시장의 불안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황이 악화할 경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
시장은 각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는 중.
블룸버그, 금리 스왑 시장 투자자들은 5월 금리 동결과 25bp 추가 인상 가능성을 거의 반반. 더불어 연내 금리 인하가 없다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현재 4.75~5.0% 수준인 기준금리가 12월 4.25~4.50%로 떨어질 것이란 시나리오에 베팅 중.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흐름 지속.
지난주(3월 12~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1000건으로 전주 대비 1000건 감소. 지난주 19만7000건에 이를 것이란 예상 하회 수치.
2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1.1% 증가한 64만채.
지난해 미국 4분기 경상 적자는 2천68억 달러.
이는 전분기 대비 122억 달러(5.6%) 감소한 수준.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금리에 민감한 기술 통신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나머지 9개 업종은 하락.
금리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감 속에 빅테크를 중심으로 매수세 집중.
구글 알파벳(+2.16%), 마이크로소프트(+1.97%), 테슬라(0.32%) 등이 일제히 상승.
전날 급락했던 미국 지역 은행 관련주들은 이날도 약세.
SDDR S&P 지역은행 상장지수펀드(ETF)는 2% 이상 하락했고,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6% 하락. 자이언스 은행의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고, 찰스 슈왑, 키코프의 주가도 5% 이상 하락.
에너지와 유틸리티 관련주는 1% 이상 하락.
블록(스퀘어)의 주가는 인도 아다니 그룹에 대한 회계 부정 보고서로 해당 회사의 주가를 폭락시킨 공매도 투자자 힌덴버그 리서치가 블록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는 소식에 15%가량 하락. 힌덴버그는 블록이 그동안 고객 자료를 부풀려왔으며, 일부 계좌는 범죄나 불법적인 활동에도 연루됐다고 주장.
코인베이스 주가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법을 위반했을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에 14% 이상 급락.
포드의 주가는 올해 영업이익이 90억~11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전기차 사업에서 30억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0.5%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1.7%,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68.3%.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5포인트(1.57%) 오른 22.61
달러 강세, 달러화의 가치는 변동성 심한 가운데 연준과 유럽 주요국 빅스텝에 상승.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20% 상승한 102.55.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0835 달러로 0.17% 하락.
달러 대비 파운드화의 가치는 1.2283 달러로 0.12% 상승. 엔-달러 환율은 130.45 엔으로 0.75% 떨어지며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는 껑충 상승.
국제 유가는 하락,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4거래일만에 하락. 각국의 금리 인상 행렬이 지속되면서 하반기 경기 둔화 우려는 더욱 커지자 원유수요 하락전망이 부각된 때문으로 분석.
5월 인도 WTI 가격은 전날보다 94센트(1.33%) 하락한 배럴당 69.96달러.
브렌트유 5월물은 1.92%(1.47달러) 하락한 배럴당 75.22달러.
국제 금값 상승, 달러강세에도 2%대 상승.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2.4% 오른 1995.90.달러.
미 국채 하락, 긴축 막바지 기대감 속에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 은행 불확실성과 인상 사이클 종료 전망.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3.40%, 2년물 금리는 3.80%선까지 밀림.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30bp 하락한 3.413%.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7.30bp 내린 3.807%.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2.00bp 하락한 3.68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8.4bp에서 -39.4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유럽증시, FOMC 결과 소화, 경기침체 우려에 혼조
경기악화 우려에 반락 마감.
영국과 스위스가 CS 위기에도 50bp 빅스텝 강행.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4포인트(0.21%) 하락한 446.2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26포인트(0.03%) 내린 1만5210.9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86포인트(0.05%) 상승한 7134.9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3.80포인트(0.84%) 빠진 7503.804.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
시장은 연준의 금리 결정을 소화하며 하락.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악화와 금융시스템 불안에 대한 우려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앞서 ECB도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에도 금리를 0.50%포인트 올린 바 있음.
이날 영국과 스위스가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에도 빅스텝을 강행. 금융 불안 못지 않게 인플레이션 위험이 크다고 본 것.
영국 잉글랜드은행(BOE)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11회 연속 인상. 현재 금리 수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음.
스위스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1.00%에서 1.25%로 50bp 인상.
스위스중앙은행의 SNB 금리는 지난해 9월만 해도 -0.25%였으나,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파고 여파에 75bp 인상 자이언트스텝까지 강행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4회 연속 금리 인상.
스위스는 재생에너지의 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에너지 물가 상승 압력을 덜 받는 나라여서 장기간 마이너스금리를 유지한 것도 이와 직결돼 . 그러나 이번 전 세계 인플레이션 국면의 파고가 워낙 높았던 만큼 스위스까지 영향.
BOE도 인상 기조를 이어간 것은 높은 물가 탓. 특히 전날 나온 영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시장 예상을 훨씬 상회한 10.4%로 나옴. 이로 인해 당초 금리 동결 전망이 많았던 분위기가 인상 쪽으로 급격하게 바뀜.
시장은 각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 우려도 커짐.
금융긴축에 따른 경기악화를 경계하는 매도가 소비 관련주와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출회.
에브라즈가 12.59%,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3.68%, 폴리메탈 인터내셔널 3.37%, 은행주 스탠다드 차타드 3.01%, HSBC 2.90%, 킹피셔 2.77% 급락.
금리동향에 민감한 부동산주, 은행주 등을 중심으로 매도.
코메르츠 방크가 4.14%, 도이체 방크 3.18%, 코베스트로 1.49%, 포르쉐 1.29%, 바이엘 1.22%, 부동산주 포노비아 1.13% 하락.
자동차주 다임러도 1.07%, MTU 엔진 0.87%, 항공기주 에어버스 0.79% 하락.
중국증시, 비둘기 FOMC 소화, 경기 침체 우려 속 상승.
연준 기준금리 인상에도 비둘기파적인 모습에 상승.
기술주 강세 속 3일째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0.90포인트(0.64%) 오른 3,286.65.
선전종합지수는 13.01포인트(0.62%) 상승한 2,111.45.
창업판지수는 19.49포인트(0.83%) 오른 2361.41.
지난 새벽 연준은 이틀 일정의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25bp(0.25%P) 인상.
기준금리 인상에도 연준은 성명을 통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한 차례 정도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
미국 은행권 위기가 금융 여건을 긴축시킴에 따라 향후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가 더 오르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
상하이증시는 장 중반까지만 해도 상승장과 하락장을 오가며 다소 변동성을 보였으나 오후 거래에서 상승장에 안착해 오름폭을 확대.
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3일째 상승. 국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
IT와 통신업종이 크게 오르며 주가 상승을 주도.
반도체 종목이 급등한 가운데 신위안마이크로와 어우비터 등이 큰 폭으로 상승.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하이크비전(002415.SZ)이 5%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 각종 호재들이 쏟아진 기술주들의 강세가 돋보임.
전날 텐센트와 차이나텔레콤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데다 리창 신임 총리가 취임 이후 첫 지방 출장에서 첨단 산업 육성을 강조한 것이 기술주 투자심리를 자극.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챗GPT를 비롯,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것도 기술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
한편 파산한 헝다는 해외 채권단과 새로운 채권과 주식 연계 상품을 발행하기로 하면서 부채 구조조정에 합의.
거래대금은 상하이 4265억, 선전 5941억 위안으로 총 1조206억 위안을 기록해 3일 만에 1조 위안을 넘김.
외인 자금이 9거래일째 순유입되며 시장을 지지. 후구퉁, 선구퉁 거래를 통해 각각 36.4억, 29.3억 위안씩 총 65.7억 위안의 외인 자금이 순유입.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FOMC 이후 달러화 약세 속에 큰 폭으로 하락.
오후 4시2분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0.61% 하락한 6.8194위안.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64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 만기도래물량이 1천90억위안으로 450억위안이 은행시스템에서 순회수.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06위안 내린 6.8709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
일본증시, 연준 비둘기 행보와 미 경기 악화 우려에 하락, 닛케이지수 0.17%↓
비둘기 FOMC 소화하며 상승
비둘기파적인 연준이었다는 평가 속에 장 초반의 낙폭을 줄이며 하락.
연준 긴축 끝나간다는 평가.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7포인트(0.17%) 내린 27,419.61.
토픽스 지수는 전장대비 5.61포인트(0.29%) 떨어진 1,957.32.
지수는 개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낙폭 줄이며 마감.
금융시스템 불안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이에 미국 경기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전날 미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흐름을 이어받아 오전에는 매도가 우위를 보임.
다만 일본시간으로 23일 거래에서 미 주가지수선물이 거래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닛케이평균주가도 하락폭을 줄임.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한 데 따른 실망 매물이 나옴.
파월 의장은 "경제 방향이 불확실해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
옐런 재무장관이 중소 은행들의 예금 전액 보증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한 발언도 투심에 찬물.
주요 지수는 장중 낙폭을 서서히 줄이다 장 막판 보합권 근처까지 반등.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커졌기 때문으로, 달러 가치가 빠르게 내려앉은 데 따라 증시도 반응.
시장 참가자들은 은행권 위기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
업종별로는 은행과 보험 등이 장 초반의 약세 분위기를 주도.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48% 내린 102.59.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9% 하락한 130.79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는 기대에 투자자들이 안도하고 있다고 평가. 다만 은행 위기가 진정됐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기업들의 차입 금리가 높아지는 점은 앞으로 경제에 추가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진단.
"약간의 안도감이 돌아왔다. 이는 연준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은행의 예금 이탈이 끝나고, 은행 우려가 억제됐다고 하더라도 이것들이 경제가 직면할 유일한 헤드라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몇 달 내 기업들의 부채 만기가 돌아오고,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금리로 기업들이 운영 자금을 차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부 신용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Fed가 금리인상 사이클이 거의 끝났다는 신호를 보내며 시장이 약간 안도하고 있다. 빅테크를 중심으로 전날 급락장에 따른 반발 매수도 확인됐다."
"연준 회의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은행 부문의 혼란 진화와 영향이 얼마나 더 긴축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파월 의장은 신용 여건의 긴축이 경제에 부담을 주고, 일부 추가 금리인상을 대체할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반대로 예상되는 신용 여건의 긴축이 실현되지 않거나 인플레이션이 계속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면 연준은 금리를 더 높은 수준으로 인상해야 할 것"
연준을 무시하는 행보 속 금리인상 중단 기대와 옐런 발언 영향으로 미 증시는 상승.
장중 상승 높이에서 밀려난 점은 있지만 연준 악재에 대한 공포는 지워짐.
다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는 언제든 다시 부각될 재료라는 점은 고려해 두어야 할 과제.
개인적으로 뱅크런이 부른 은행 파산과 TB투자로 비실현 손실로 인한 은행 문제는 잇수와 당국 지원으로 어느 정도 물건너간 이야기로 생각하는... 당국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는 M2 증가가 없어서 위협은 아니다. CS인수 과정에서 코코본드의 상각 문제는 올해 내내 지켜봐야 할 문제.
우리 시장도 그 동안 눈치보기 상승하는 박스권 내 게걸음.
여전히 외인 수급 방향성에 동행 필요.
외인 기존 주도주로 압축하는 흐름이라 소외되지 밀아야 할 문제.
순환매 기대감으로 다른 길에서도 희망을 서서히 보게 될 것.
주말장이지만 주총 시즌이어서 재료 만개하거나 적극적일 곳에서는 과감할 필요도....
벚꽃만이 봄을 대표하지 않는다. 다른 꽃들의 잔치도 즐길 수 있어야....
전일 루머에 투매로 무너졌다 빠르게 회복하는 변동성 2차전지... 전고체 배터리 기대감 지속.
반도체, 바이오, 우주항공, 자율주행, AI 로봇 기대가 있어도 2차전지 쏠림이 다 잡아 먹고 있는 중.
역시 코스닥... 1%대 강세로 아제 하루 쉬고 상승 포지션으로 복귀 820선 안착하는... 개인 힘으로...
다시 박스권 상단에 거의 도달... 돌파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가 싶더닌 수급을 보니 외인 매도가....
반면 코스피는 하락으로 주춤. 외인 매수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금융투자의 강력 매도가 발목.
전기전자로 외인 매수는 들어왔지만 삼성전자만 사들이는 모양새.
기관과 외인은 2차전지에서 대거 차익물 던져버리는 모습.
어제 있었던 루머로 급등락 했던 충격이 차익물 출회 이유가 발생.
더불어 주말장이었다는 점에서 시총상위 위주의 정리 수순을 따름.
가장 불편한 흐름은 원화 약세로 깊게 되돌림을 만든 점.
어제 강세로 올라온 자리에서 절반 수준을 되돌림.
나스닥 선물 역시 뚜렷한 방향성을 갖추지 못하면서 눈치보는 수급 상황이 반복됨.
외부적 요인에 여전히 휘둘리는 모습이지만 결국 갈 방향은 정해졌다고 보고 적정 수준의 트레이딩과 눌릴 때마다 받아가는 흐름을 지속할 생각...
주총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계속 재료들이 솓아지는 중.
1분기 실적 발표도 곧 다가오는 상황을 고려해 보는...
- 개인·외인 '사자' vs 기관 '팔자'
- 기계·의료정밀 1%대↑…보험 2%대↓
- 시총상위 대부분 하락…삼전 1%대 상승
- 은행 리스크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지방 은행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2포인트(0.39%) 내린 2414.9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3.21포인트 내린 2421.27로 출발한 뒤 장중 2400선이 깨지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하락폭을 줄이며 2400선으로 다시 올라섰다. 미국 은행 리스크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 마무리 기대감에 상승했으나 은행 리스크 부각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면서 “코스피는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1810억원, 418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232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의료정밀, 섬유와 의복이 1%대 상승했다. 통신업,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운수창고 등이 1% 미만 올랐다. 나머지 업종은 하락했다. 특히 보험이 2.38%, 철강및금속이 2.74%로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대 하락했다. 삼성SDI(006400), LG화학은 3%대 빠졌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1.12% 올랐다.LG전자(066570)와 SK(034730)도각각 1%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5229만9000주, 거래대금은 8조8644억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없이 46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94개 종목이 하락했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개인 3409억 ‘사자’ vs 외국인 2475억 ‘팔자’
- 반도체, IT부품 등 4%대 강세
- 디어유 15%, 펄어비스 8%대↑
- 휴마시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上'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1%대 상승 마감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92포인트(1.47%) 오른 824.1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820선에서 출발해 오전 10시경 810선으로 소폭 내려갔지만, 오후 들어 매수세가 힘을 받으며 820선을 재돌파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오른 3만2105.25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 상승한 3948.72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1% 뛴 1만1787.40에 마쳤다.
코스닥이 오름세로 마감한 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 종료 기대감이 커진 데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7% 상승하며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이 나온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연준의 긴축 기조 마무리 기대감에 상승했다”며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 유입되며 장중 1%대 반등하고 반도체, 게임주가 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409억원 담았다. 외국인은 2475억원, 100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8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했다. 반도체(4.63%), IT부품(4.28%), IT H/W(4.23%) 등은 4%대 강세였다. 기타제조(3.87%), 비금속(3.13%)은 3%대 올랐다. 통신장비(2.76%), 컴퓨터서비스(2.76%), 디지털컨텐츠(2.56%),오락문화(2.32%), 섬유·의류(2.15%) 등이 2% 넘게 뛰었다. 반면 종이·목재(1.08%)는 1%대 하락했다. 일반전기전자(0.13%)는 1% 미만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다수가 올랐다. 디어유(376300)는 15%대 급등했다. 펄어비스(263750)는 8%, 엘앤에프(066970)는 7%대 강세였다. 덕산네오룩스(213420)는 6% 넘게 올랐다. JYP Ent.(035900), 에스에프에이(056190)는 5%대 뛰었다.
동진쎄미켐(005290)은 4%대 상승했다. 이와 달리 HLB(028300), 케어젠(214370), HLB생명과학(067630), 대주전자재료(078600), 바이오니아(064550), 나노신소재(121600) 등은 3%대 하락했다.
종목 중에선 휴마시스(205470)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상한가로 마감했다. 저스템(417840)도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2억6473만주, 거래대금은 13조52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6개였으며, 1092개 종목이 상승했다. 404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연준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폭은 4.25%포인트. 금리 1%p 올릴 때마다 美은행 미실현손실 1440억달러(186조원).
연준 긴축에 작년 美금융사 미실현손실 80배 폭증. 자기자본 대비 30% 달해 SVB와 재무구조 유사한 중소은행에 대한 불안 여전.
안전자산인 미 국채를 대량 보유하고 있었는데, 가파른 금리인상이 투자 손실을 키우면서 뱅크런(대량 예금 인출) 및 유동성 위기.
금융안정이냐, 물가안정이냐 깊어지는 연준의 고민....
더구나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란 메시지를 주면서 은행권 대응을 힘들게 만들었다는...
문제는 금리 인상이 남아 있다면 여전히 위험이 잔존하고 있음을 시사해 은행들의 투자·운용에 제약이 되고 있는 상황이란 점.
지나친 우려가 시장의 가야 할 길을 붙잡고 놔주지 않는 이유....
이를 적절히 이용하는 외인....
불확실성에 외인 따라가는 기관... 금융투자....ㅋ
개인들만이 제대로된 방향성을 잡고 가고 있지만 문제는 시장 구조가 개인이 사면 지수가 안간다는 게 ...
양시장 다시 눌려가는.... 우려를 만드는 수급...
개인 기세 여전히 유지...
코스닥에서만 간보는 중....외인과 개인 마주보기
코스피는 조용히 횡보속 눌리는..
에게게 겨우 여기서 돌아가 버리는...ㅋ
주말이 무섭긴 무섭나 보다.
외인 어제처럼 다시 뒤집을까? 두둥...
더사 동시호가 10분여 남겨두고 올라오는 양시장 분위기...
프로그램은 코스닥 영향 못주는... 코스피는 매수 전환 후 주춤.
동시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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