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후부터 정시 마무리까지ᆢ(물론 단지 눈에 보이는 기간입니다) 마음이 치유되는 기간은 언제인지 ᆢ 이러한 기간까지의 상처를 제가 위로해드릴 수 없는 안타까움에 생각나는 대로 말씀드립니다 아이둘을 수시광탈ㆍ정시로 마무리한 선배의 조언이라 생각하시고 읽어주세요 지난 번글을 올린 이유는 카페에 대한 보답이었는 데 일년이 지난 입시를 축하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부끄러운 마음에 다시 한번 써봅니다 수시가 끝나기 전까지 정시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분들도 계셔서 좀 기다리다가 오늘 올립니다 일단 양해를 구합니다 지난 번 글도 한분한분 답글 못 드린 점ᆢ 아이들의 노력과 결과는 다 귀한 데 유독 상위권ᆢ 특히 저도 의대입시인점을 불편하게 여기실 수도 있지 않나 싶어서 ᆢᆢ 하지만 약7년 전부터 카페를 눈팅하고 큰애가 벌써 졸업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마지막 보답을 하고자 써봅니다. 정시 준비가 어렵다고 느껴지시면 1.일단 하나님의 선물님 글을 읽으시면서 좀 추스리시고 거기 나온 설명대로 사이트에 가입을 하십시요 2.진학*가 제일 기본이니 거기서 추천대학도 보시고 또 마음속에 두었던 곳도 한번 모의지원하시구요 오*비나 fait도 가입을 하셔서 정독을 하시고 잘 모르시면 여러 번 이해가 될때까지 보시기를 권합니다 저는 고**장님ㅡ현재 코스*스펌님 계산기도 사용을 했고 대*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건 아니였으나 가장 큰재종학원이여서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구입시는 제일 윗단계로 하셔서 다양하게 자료를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건 제 경우이고 혹 다른 사이트도 필요하시면 살펴보세요 3.이렇게 준비를 든든히 하시고 분석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제 경우는 오르*에 토큰을 구매하여 제가 지원하고자 하는 과의 가장 높은 점수부터 제 점수까지 하나하나 기록을 해서 날마다 변동된 사항이 있는 지ᆢ 퇴근 후 피곤함은 뒤로 하고 기록했습니다 날마다 보면서 ᆢ 그때의 상처는 ᆢ그냥 남겨두겠습니다^^ 참고로 수시합격자들이 이미 끝난 입시에 결과를 남겨주는 성의가 부족합니다 그걸 탓할수는 없고 ᆢ 저는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가물가물하지만 모의지원사이트를 이용한 지 오래됐다는 메세지도 있었던 듯 합니다. 모의지원을 이용한 지 오래된 학생은 당연히 수시합격자일거라 예상했고 수능성적표를 인증하지 않은 점수도 제외하면서 실지원이 몇등이 될지를 유추했고 그 등수가 진학사에서 예상하는 지원등수와 비교를 하면서 여러 사이트에서 추정하는 합격점수를 정해서 분석을 했습니다. 즉 만일 내 점수가 예상합격선보다 아래이면 예비 몇번일지 전년도 자료는 한3개년의 추합률과 예상컷ㆍ실제컷을 참고했습니다 작년까지는 1번ㆍ2번ㆍ각번호를 클릭하면 그 학생의 모의지원이 다 떠서 대충 이 학생은 어느 대학을 선호하고 안정은 어디를 쓰고 상향은 어디를 지원할지 예상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제아이의 위치와 혹 예비를 받는다면 몇번이겠다 추정했는 데 거의 근접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진학사나 다른 사이트를 계속 보면서 거의 백프로 최초합을 한군데 쓰고 추합권을 두개 지원해서 2승을 했습니다 제 경우는 수능점수ㆍ표준점수1점도 아니고 환산점수 0.**으로 인해 학교가 달라지는 경험도 했습니다 (이는 탐구변표때문이나 이건 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ᆢ ) 4.제가 후회하는 건 가장 자신 있는 곳은 첫날 원서를 접수했고 두군데는 마지막날 오전에 넣었는 데 하나쯤은 정말 마감직전까지 봤다면 3승을 하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5.참 잔인한건 차선은 수석으로 합격하고 가고 싶은 곳은 불합이고 여기를 합격하면 재수를 않고 다니겠다는 곳은 추합으로 마무리하는 결과였습니다 위 사항은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니 참고만 해주시고 저는 개인적으로 근거도 없는 상향(일명 스나), 학생들이 많은 사이트에서 말하는 폭발ㆍ빵ᆢ이런 지원은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하고 정시가 ㄷㅗㅂㅏㄱ이라는 표현도 안했으면 합니다 다시 도전하더라도 현재의 수능점수는 받아들이고 출발했으면 합니다 그러한 생각이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주리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제글에서도 혹여 불편하신 점이 있지 않을 까 우려되지만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길 바라며 지난 글에한분씩 댓글을 달아드리지 못한 마음에 접수전까지의 경험을 말씀드리고자 아이아빠의 아이디로 정말 정리되지 못한 글을 올리니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첨언하자면ᆢ 그간 카페글을 보며 느낀 점은 1.내신이 안된다고 정시로 가자 수시준비를 좀 덜하고 수능만 준비했으면 점수가 좋 을 것이다 지내보니 어느 하나도 쉽지 않았습니다. 수시와 정시가 서로의 핑계가 안 됐으면 합니다 2. 간혹 쉼터글이나 출첵방글에서 너무 자신만의 입장의 글이 있고 글쓴님이 익숙한 아이디이면 동조글이 너무 편파적인 글도 있어서요ᆢ 예를 들면 출첵방에서 어느 학교 OT글을 봤는 데 지인이 그 학교에 있어서 물어봤더니 사실과 전혀 달랐고 그 글은 이젠 삭제됐습니다 너무 치우친 사연일땐 가려보시는 것도 권해드리며 이제는 제가 카페를 떠날수도 있다는 생각에 쓴소리도 해봅니다 3.첫 아이 입시때는 혼자 울었고 몇년이 지났어도 선물님 글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리는 게 입시였습니다. 수시결과를 빨리 털어버리시고 소중한 내 아이가 긴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4.저는 처음 이곳에 왔을 때 과목별배너의 모든 글과 파파칼럼ㆍ카페모임설명회의 첫글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분위기를 읽히고 공부법을 전달해주고 모든 글을 읽어가면서 (물론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어려운 대한민국의 입시를 알아갔습니다 참 고마운 곳입니다. 저희 때는 없었던 중등교실의 부모님들께서도 여기의 모든 글을 차근차근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7년여간 몇개 안되는 게시글이지만 도움이 되고픈 진심을 읽어주셨으면 하고 수시합격하신 가족에게는 축하를 기나긴 2월 중순까지의 입시를 겪어야 하는 학생과 부모님들께 합격을 기원하는 뜨거운 격려를 보냅니다
첫댓글이제 좀 정신차리고 해야할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는 참에 이런 귀한 글 올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순서대로 해보려구요. 근데 요즘 총기가 없어졌는지 글을 봐도 머리 따로 눈 따로 이해력도 떨어져 무슨 소린지 밥상을 차려줘도 밥을 못 먹을 지경에 이르렀네요.여러번 정독하며 볼께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수시의 쓴잔을 마시고 힘들어하시는 주변 지인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것이 무얼까 고민하다가 이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윗분 말씀같이 총기가 떨어져 글을 읽어도 여기저기 막히는 부분이 많긴하지만 여러번 정독하며 하나하나 따라해 보겠습니다. 모두의 바람대로, 열심만큼 최고의 결실을 맺으셨음 좋겠네요. 저두 파인님 오래오래 파파에서 계시길 바랍니다.
추합을 초조하게 기다리며 정시 준비를 하고 있는 저에게 큰 울림이 있는 글 정말 감사합니다.차분히 입시를 아이와 함께 준비하렵니다. 아이의 희망이 꺾이지 않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렵니다. 넌 충분히 수고했고 고맙다고 말해주렵니다.직진도 있고 돌아가는 길도 있게 마련이니까요.내내 행복하시길~
희망을 가졌던 수시를 모두 광탈하고 n수생의 소중한 점수지만 넉넉치 못한 점수를 가지고 정시원서를 어찌해야할지 막막함 가운데 있습니다 절박하고 착잡한 심정에 이글을 읽으니 저희상태를 아시는 듯 배려해주시고 가르쳐주시는 듯하여 울컥했습니다 능력이 모자라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원서를 위해 꼼꼼히 알아보고 분석해야겠습니다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제 좀 정신차리고 해야할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는 참에 이런 귀한 글 올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순서대로 해보려구요.
근데 요즘 총기가 없어졌는지 글을 봐도 머리 따로 눈 따로 이해력도 떨어져 무슨 소린지 밥상을 차려줘도 밥을 못 먹을 지경에 이르렀네요.여러번 정독하며 볼께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따뜻하게하면서도 또한번 다잡게되는 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눈이 번쩍 띄이는 글이네요. 훌륭하십니다. 예비고1 아들은 정시로 갈지 몰라 복사하여 컴퓨터에 저장하였습니다.
떠나시지 마시고 좋은 글 올려주세요. 수시와 정시 핑계 대지 말자고 하신 부분 옳은 말씀이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직 입시를 마무리못한 여러분들을 위해 공들이신
글을보니 감동이고 많이 의지가됩니다...ㅠ
pine님이 오래오래 파파에 계시길 바랍니다...
진심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떠나지말고 남아주셨으면 합니다.
복 받으실겁니다
수시의 쓴잔을 마시고 힘들어하시는 주변 지인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것이 무얼까 고민하다가 이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윗분 말씀같이 총기가 떨어져 글을 읽어도 여기저기 막히는 부분이 많긴하지만 여러번 정독하며 하나하나 따라해 보겠습니다.
모두의 바람대로, 열심만큼 최고의 결실을 맺으셨음 좋겠네요.
저두 파인님 오래오래 파파에서 계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는 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어디서 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엄마입니다.
하나하나 밑줄그어 가며 정독하겠습니다.
파파에 들어온지 2년 정도 되었고 정말 입시 단어 뜻도 몰라 헤맸었습니다.(사실은 지금도 독해?가 능수능란 하지못한상태)
이곳은 배려하고 공유하는 분위기가 제 맘을 열리게 하는곳 같습니다.친정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같아요^^좋은 경험 공유 넘넘 감사합니다.
파인님~
'제대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흔들리지말고 끝까지 마음을 놓지마라'고 말씀하시는듯합니다~
이제 고사미 엄마로서 마음깊이 새기고 한걸음시작해볼게요 ~
늘푸른 소나무처럼 파파마을에 계셔주시면 좋겠습니다~제발!
정시로 가야하는 울 아들 마음추스리게하는 제 마음이 더 복잡한 지금 넘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끝까지 차분히 가져가는 엄마이기위해 애쓰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이런 글 하나하나가 큰 도움이 됩니다
떠나시지 말라고 치맛자락 붙들고 싶어요 ㅠ
감사합니다
원서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어주셔서..
계셔서 좋은말씀 해주시면 좋을텐데요
아쉽네요..
지적하신대로 도움될만한 합격경험담이 생각보다 올라오질 않습니다..
수고 많으셨구요..가끔 들리시기 바랍니다..
저도 지금 딱 그상황입니다.
아침에 밥하려는데 반찬을 뭐로할지...
맘은 울컥하고...
모든것이 막막한 아침입니다.
귀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진심이 묻어나는 글ᆢ감사히 읽었어요.
많은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쓸수없는 귀한글이네요~파파에 계속계시면서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배들을 아끼시는 맘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귀한 경험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아이 정시로 대학보낼 때 이런 글을 읽을 수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정시로 가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귀한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큰아이라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데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시간들여 정성껏 써주신 글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시 준비해야 하는 데 막연했습니다
베푸려는 마음이 깊이 느껴지는 상세한 설명 큰 도움되었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분이시지만 따뜻하고 친절하신 마음에 아침부터 울컥하네요 감사합니다 ~~ 정시 잘 마무리해서 경험담 공유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작년에 한번겪은 입시이지만
올해 다시 치뤄야하니 쓰리고 아린 맘에 방향을 헤매고 있는 지금.....
에 효
여기까지 온 상황 침착하게 잘 마무리하여야겠네요^^
따뜻함에 다시 감사!!
예상했던 결과라 담담했는데 속으로는 힘들었나 봅니다. 글을 읽다보니 눈물이 흐르네요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리며 끝까지 준비 잘하겠습니다!!
추합을 초조하게 기다리며 정시 준비를 하고 있는 저에게 큰 울림이 있는 글 정말 감사합니다.차분히 입시를 아이와 함께 준비하렵니다. 아이의 희망이 꺾이지 않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렵니다. 넌 충분히 수고했고 고맙다고 말해주렵니다.직진도 있고 돌아가는 길도 있게 마련이니까요.내내 행복하시길~
고맙습니다~
따뜻하고 섬세하게 남겨주신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마음을 다잡아 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귀한 조언글이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글,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입시초보맘에겐 진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글 감사합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진솔한 글들은 많은 도움이되었어요.감사드립니다~
귀한 경험 잘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되는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희망을 가졌던 수시를 모두 광탈하고 n수생의 소중한 점수지만 넉넉치 못한 점수를 가지고 정시원서를 어찌해야할지 막막함 가운데 있습니다
절박하고 착잡한 심정에 이글을 읽으니 저희상태를 아시는 듯 배려해주시고 가르쳐주시는 듯하여 울컥했습니다 능력이 모자라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원서를 위해 꼼꼼히 알아보고 분석해야겠습니다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어린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입시의 시작 근처도 안갔는데 벌써 울컥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