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지역 은행주 강세 속 혼조, 다우 0.6%↑
지역 은행주 우려 해소에 상승, 너스닥만 하락.
새주인 찾은 SVB에 은행주는 안도랠리.
퍼스트시티즌스 165억 달러에 SVB 인수.
도이치뱅크 우려도 해소되는 분위기.
은행관련 이슈 지속 시장 지배 속 향후 연준 당국자들 입과 지표 관심.
달러 하락, 유가 상승.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94.55포인트(0.60%) 오른 32,432.08.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4포인트(0.16%) 상승한 3,977.53.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12포인트(0.47%) 하락한 11,768.84.
지역 은행주들이 반등하면서 개장 초 안도 랠리가 나왔으나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대형 기술주들이 차익실현과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해 나스닥지수만 나 홀로 하락.
개장 전부터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등 지역 은행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임.
또한 지난주 금요일 급락했던 도이체방크의 주가도 CS은행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분석에 유럽 시장에서 4% 이상 상승.
지역 은행들의 주가 반등은 미국 당국이 은행들에 대한 긴급 유동성 대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
앞서 외신들에 따르면 연방 당국은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으로 알려진 은행 대출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BTFP는 적격 금융 기관에 1년 동안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등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직후 위기가 다른 은행권으로 전이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당국이 제공한 프로그램.
파산한 SVB가 새 주인을 찾았다는 소식도 은행권에 대한 우려 감소. SVB는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이 인수하기로 함. 퍼스트 시티즌스는 SVB의 모든 예금과 대출을 인수하는 데 합의. 퍼스트 시티즌스의 주가는 53% 이상 폭등.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11% 올랐고, 코메리카, 키코프의 주가도 5% 이상 상승.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의 주가도 3~4%가량 상승.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은 잘못된 경영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미국 은행 시스템은 탄탄하고 강한 자본과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나오는 연준 선호 물가 지표와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을 주시.
WSJ,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4%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4.7% 오를 것으로 예상. 전월 대비 수치는 1월의 0.6%보다는 둔화하겠지만, 전년 대비 수치는 4.7%로 전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금융 시장 불안이 진정될 경우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커짐. 이날 시장에서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0%대로 높아짐.
이번 주에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와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등이 연설에 나설 예정.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전날 은행권 부담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는지 묻는 말에 "확실히 우리는 더 근접했다. 은행권 스트레스가 얼마나 광범위한 신용경색으로 이어질지는 불명확하다. 이에 따라 경기가 둔화할 것인가를 우리가 매우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S&P500지수 내 통신, 기술, 부동산 관련주가 하락하고, 에너지, 금융, 산업, 자재 관련주는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2%,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8%.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4포인트(5.24%) 하락한 20.60
달러 하락, 위험선호 속 혼조, 은행 불안 진정 기대.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103.124보다 0.26% 하락한 102.854.
달러화는 131.59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0.769엔보다 0.823엔(0.63%)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973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591달러보다 0.00382달러(0.36%) 상승.
국제 유가 상승,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의 원유 수출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소식에 2주 만에 최고치 경신. 원유 수출에 이라크 정부 승인 필요. 은행 불안감 해소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
5월 인도 WTI 가격은 전장보다 3.55달러(5.13%) 오른 배럴당 72.81달러.
일일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일 이후 최고치.
5월물 브렌트유는 3.16달러(4.21%) 상승한 78.15달러.
쿠르드 자치정부는 그동안 이라크의 승인 없이 튀르키예에 원유를 공급해왔는데, 국제 중재재판소가 제동. 이라크는 국제 소송에서 해당 수출이 1973년 이라크와 튀르키예 간 송유관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 국제 중재 재판소는 이라크의 손을 들어줌.
앞으로 쿠르드 정부가 튀르키예에 원유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이라크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 결과로 중동에서 유럽으로의 원유 공급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
국제 금값 하락, 달러 약세에도 안전자산 후퇴로 하락.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0달러(1.5%) 내린 1953.80 달러.
미 국채 급등, 안전자산 다소 진정된 가운데 채권에서 변동성 커짐. 특히 2년물 4%대 급등.
안전자산선호 차원의 채권 매수세가 급격히 가라앉음.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4.50bp 상승한 3.526%.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2.20bp 급등한 4.001%.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1.00bp 오른 3.758%.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39.8bp에서 -47.5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은행권 불안 우려 완화에 일제히 상승
은행권 불안 우려 완화로 상승.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포인트(1.05%) 상승한 444.7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70.45포인트(1.14%) 오른 1만5127.6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63.17포인트(0.90%) 뛴 7078.2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6.32포인트(0.90%) 오른 7471.77.
시장은 은행권 우려가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조. 특히 지난 주말 시장을 불안하게 했던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 주가는 큰 폭으로 반등.
또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퍼스트시티즌스 인수도 긍정적으로 작용.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퍼스트시티즌스가 165억달러(약 21조4000억원)에 SVB의 모든 예금과 대출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SVB의 자산은 720억달러로 추정되는데, 약 77% 할인된 가격. SVB 17개 지점은 퍼스트시티즌스 지점으로 이름을 변경해 오픈.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다소 보수적인 접근을 권함.
"지난 몇 주간의 혼란에 이어 유럽 은행들도 어려움을 겪었다. 문제가 완화되기 했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앞으로 더 많은 어려움이 닥칠 것을 우려해 여전히 은행 부문에 손을 대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로존 은행 부문은 강한 자본 및 유동성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 회복력이 있다. ECB는 필요시 금융시스템에 유동성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
이에 따라 극단적인 위험회피 심리는 완화.
S&P 글로벌 레이팅스 이코노미스트들도 "유로존 경제가 올 한 해 견고한 출발을 했지만 경미한 경기 침체의 위험이 높아졌다"
한편 이날 발표된 독일 기업들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Ifo 기업환경지수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며 5개월 연속 상승.
Ifo 경제연구소의 3월 기업환경지수는 93.33. 이는 작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시장 예상치(90.9)와 전월치(91.1)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
유로화는 한때 1.07986달러를 기록하는 등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회복. 유로존 은행권에 대한 불안감도 한고비를 넘긴 것으로 풀이.
유로는 달러 대비 0.33% 상승한 1.0797.
중국증시, 은행권 위기 여진에 혼조
은행권 불안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혼조세.
호악재 엇갈리며 대형주↓ 중소형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4.26포인트(0.44%) 하락한 3,251.40.
선전종합지수는 2.40포인트(0.11%) 오른 2,119.18.
창업판지수는 27.64포인트(1.17%) 오른 2398.02.
상하이 지수는 하락 개장한 후 하루 종일 약세 흐름을 이어갔고, 선전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소폭 반등.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가 진화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난주 독일의 글로벌 금융기관인 도이체방크의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유럽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다시 확산.
경제가 재개방 후 예상만큼 빠르게 회복하지 않고 있다는 전망 역시 지수에 하락 압력.
1~2월 중국 공업 기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9%나 급감하면서 경기 회복이 순탄치 않다는 것을 시사.
"분명한 것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부양 효과가 아직 기업 이익에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수요와 신뢰도가 살아나기 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대외적으로도 미국 퍼스트시티즌스 은행의 SVB 인수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은행권 위기에 대한 불안이 여전한 상황에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기 어려운 모습.
오는 31일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할 예정.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재개방 이후 경제 회복 강도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차별화 현상이 뚜렷. 귀주모태주를 비롯해 대부분 대형주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함.
반면 정부가 2023년 의료 집중 수매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마이루이의료 등 수혜가 예상되는 의료주들이 대거 상승했고, 주말간 진행된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서 정부 관계자들이 연이어 과학기술 발전과 자립을 강조한 가운데 기술주들도 상승세를 이어감.
중국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포럼 개막으로 리창 총리 등 주요 정재계 관계자들이 향후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여러 투자자들의 기대.
외인 자금은 11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유입 규모는 감소. 후구퉁, 선구퉁 거래를 통해 각각 6.3억, 7.3억 위안씩 총 13.6억 위안의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
거래대금은 상하이 4536억, 선전 6864억 위안으로 총 1조1400억 위안을 기록해 3일 연속 1조 위안을 상회.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2천55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340위안(0.5%) 올린 6.8714위안에 고시.
일본증시, 은행권 위기 여진에도 상승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은행권 위기 여진에도 배당 기대.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91.62포인트(0.33%) 오른 27,476.87.
토픽스 지수는 6.52포인트(0.33%) 상승한 1,961.84.
지수는 개장 초반 보합권 근처에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확대.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은행권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으로 오르면서 도쿄 투자 심리도 살아남.
특히 기술기업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림.
은행권 위기 우려로 장기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 기술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
부동산 관련 업종도 장기 금리 하락에 유리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강세를 보임.
반대로 미국과 유럽의 은행권 우려로 은행주는 약세 흐름을 주도.
배당 마감 시한에 맞춘 매수세가 아시아 시장 유일한 상승 지지.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약보합권인 103.09.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7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1% 오른 130.97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은행 부문이 다소 안정되면서 안도 랠리가 나오는 것이라고 해석.
"SVB의 예금과 대출이 미국 내에 그대로 유지되면서 은행 부문에 안정이 찾아왔다. 망한 은행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준 것은 당국이 다른 곳에서 튀어나올 수 있는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준다"
"금요일 매도세 이후 약간의 안도 랠리가 나오는 것이다. 여기에 이번 주는 분기 마지막 주라 금요일과 같은 변동성이 있을 것 같지 않다. 은행 부문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있지만, 지난 몇 주 만에 처음으로 주말 동안 부정적 머리기사가 없었다."
"연준의 경제전망요약(SEP)에 변화가 없는 것은 예상 밖으로 상당히 높아진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이다. 긴축된 대출 여건이 성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앞으로 나오는 지표에 바로 반영될 것으로 보지는 않으며, 대체로 성장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 정부, 민간 부문의 실용적인 조치는 지금까지 투자자들이 문제가 봉합됐다고 확신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파월 의장의 분명한 신호와는 달리 연방기금 선물은 앞으로 몇 달간 극적인 완화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은행 시스템의 불확실성 관련성은 무시하기 어렵고, 금융시장에서 특히 미국 금리와 관련한 기조를 정할 것이다.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시스템 스트레스가 더 커지는 근거가 있는지를 경계하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 중국 화학회사 투자.
코인 시장 흔들, 미 규재 당국 바이낸스 고소, 규제위반 혐의 조사.
은행관련 이슈 지속 시장 지배하지만 우려 증가 보다는 해결 모드.
중국 지준율 인하 기대와 부양책 기대 여전한 가운데 낙관적 시각 지속 유지하기 어려운 수급 행보가 부담인 상황.
특정 업종에서만 순환매 장세 지속하는 가운데 주총 빅데이에 나올 재료들과 이슈들 챙기기....
개인적으론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 유지하면서 지금 방향성 바꿀 의사 없음.
채권 금리 강세는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 후유증. 이로 인한 우려에 시장 발작 증세인 셈.
더 중요한 문제는 경기침체지만 이를 상쇄하는 정부 지원은 되고 있는 상황.
인플레이션은 핑게일뿐... 그동안 지나치게 풀린 유동성 부작용에서 탈출하기 위한 연착륙 작업이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봄.
외인 방향성만 문제없다면 꽤 좋은 상황도 기대하는....
2차전지와 반도체 관련 주목도 지속하지만 지나치게 상승한 곳에선 트레이딩으로만 대응.
은행주에 대한 국내 여건은 여전히 FP 우려, 부동산 하락과 민감성을 지닌 문제.
현대차 1분기 실적 호조, 전기차 판매 확대로 테슬라와 저가형 전기차 경쟁 구도
코스피 2400 안착하는 분위기... 2430 돌파... 코스닥은 박스권 상단 돌파 시도하는 830 넘김.
양시장 외인은 팔고, 기관은 사고... 선물도 외인과 금융투자가 교차하는...
개인은 코스피 팔고, 코스닥 사고...
프로그램은 코스피 사고, 코스닥 팔고....
이 와중에 원/달러는 하락하다가 다시 낙폭 줄이며 약보합으로....
하여튼 1230원 언저리에서 맴맴.... 월마감까지는 계속 이럴 가능성도...
그래도 원화 강세로 갈 것이라는 믿음이 더 커...
5월 FOMC 확인까지는 갈 길이 멀다.
오늘은 시장 상승이었지만 나는 후진.... 다음을 기약하는...
전기전자는 시총 상위로... 2차전지는 엇갈림 속에 후진 양상... 바이오도....
재미있을 이유가 없었다. 금융주는 지금 내 관심사는 아니어서 패스....
- 전 거래일 대비 1.07%↑, 2434.94 마감
- 기관 ‘사자’ vs 외인·개인 ‘팔자’
- 업종별·시총상위 상승 우위…반도체 대형주 강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금융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1%대 반등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25.72포인트) 오른 2434.94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은행권 리스크 축소에 따른 투심 회복에 상승 출발한 후 장중 한때 2416.16까지 밀렸으나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2691억 원어치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2172억 원, 외국인은 514억 원어치 순매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글로벌 은행 리스크 축소 양상에 회복세를 보였다. 지역 은행주가 반등하면서 개장 초 안도 랠리가 나왔으나 그간 강세를 보였던 대형 기술주들이 차익실현과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해 나스닥지수만 나홀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55포인트(0.60%) 오른 3만2432.0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4포인트(0.16%) 상승한 3977.53,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12포인트(0.47%) 하락한 1만1768.84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의 부진한 흐름에도 코스피의 전기전자 대형주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며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과 AI 산업 발전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 전망이 반영됐으며 디스플레이 업황개선 및 LG디스플레이(034220)의 추가투자 계획, 애플 협력 기대감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업종별 상승 우위로 마감했다. 기계, 철강금속이 2%대 상승했으며 운수창고, 섬유의복, 운수장비, 금융업, 음식료업, 전기전자, 종이목재, 제조업 등이 1%대 올랐다. 반면 통신업과 의약품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가 1.29%, SK하이닉스(000660)가 3.39% 오르며 최근 부준하던 반도체 대형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LG전자(066570), 현대차(005380), NAVER(035420)는 강보합 마감했다.
종목별로 포스코스틸리온(058430)이 18.74% 올랐으며 LX세미콘(108320)이 17.91%, 이수페타시스(007660)가 15.08% 올랐다. 반면 유니켐(011330)은 7.11%, 와이투솔루션(011690)은 6.40%, 한농화성(011500)은 5.57%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5억1577만1000주, 거래대금은 8조6415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69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191개 종목이 하락했다. 52개 종목은 보합마감했다.
- 전 거래일보다 0.70% 오른 833.51에 마감
- 외국인, 3거래일 연속 '팔자'에도
- 개인 1061억원 사자에 기관도 3일만에 순매수
- LG發 훈풍에 소부장 강세 …선익시스템 上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830선을 되찾았다. 종가 기준 코스닥이 830선을 넘긴 것은 지난 8월 16일(834.74) 이후 7개월 만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2포인트(0.70%) 오른 833.51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이날도 138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61억원, 487억원을 사들였다. 특히 기관은 3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기관 중 금융투자가 786억원을 사들이며 매수를 주도했다.
투심은 뉴욕증시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0% 상승한 3만2432.0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6% 오른 3977.53을 기록했다. 다만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47% 내린 1만1768.84에 마감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08% 뛰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고 당국이 추가로 유동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기타제조가 4% 강세를 보였고 오락문화, 디지털콘텐츠, 반도체도 2% 상승했다. 반면 유통, 종이·목재, 제약, 운송, 금융, 소프트웨어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2차전지주가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엘앤에프(066970)가 0.88%, 1.25%, 2.69%씩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전 거래일보다 5000원(7.63%) 하락하며 6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LG디스플레이(034220)가 LG전자(066570)로부터 1조 원을 차입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소부장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선익시스템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2년만에 거래 재개가 결정된 한국정밀기계(101680)도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2018년 12월 거래 정지 이후 거래가 재개된 하이소닉(106080)이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5개 종목 상한가를비롯해 108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 포함 422개 종목이 내렸다. 74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9366만주, 거래대금은 13조6054억원으로 집계됐다.
첫댓글 양시장 상승 출발...
외인과 금융투자는 양시장 매도로 시작... 선물은 매수
원/달러 4.9원 하락 출발...6.5원 하락
3.9원 하락
7.9원 하락까지 다녀오는... 4.9원 하락
3.9원 하락
2.7원 하락, 1298.8원 마감
시총상위 혼조 출발...
코스닥 시총은 양호한 출발...
일본 0.32% 상승
일본 0.07% 상승
중국 0.15% 상승....
일본 0.11% 하락 전환
중국 0.05% 상승 중
일본 0.07% 상승 전환.
중국 0.29% 상승...
일본 0.15% 상승 마감
중국 0.19% 하락 마감...
외인은 전기전자와 화학 매도...
운수장비와 금융 매수는 외인과 기관....
금융투자와 투신 매수 몰리는...ㅎ
외인 홀로 양시장 매도 이어가는 중.,....
달리던 주도 종목들 다 쓰러지는 약세 전환...
2차전지에서 매물 나오는...
희비 쌍곡선이 나오는... 각자 도생 분위기.... ㅋ
그래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버티는.... 강세 분위기
이젠 장 초반 눌림은 늘 있는 일로 고려하는... 심드렁...ㅋ
셀트리온 주총장 난리.... 성토와 야유도...
서정진 회장 사과 발언으로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
주가는 눌림 주는...
기대하던 발언(3사 합병)이 없어서 실망한 듯...ㅋ
3사 합병, 올해 7월 모든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 될 것. 금융시장 환경 지켜봐야 ... 박스터 인수 공식화, 연말에 움직일 것 ... 위기 극복하기 위해 일시적 복귀
서정진 둘째 아들 실종사건 해프닝이 불편한건가? ㅋ
아버지 복귀에 질책이 무거웠을지도....
급락으로 기울어진..... 공매도 세력들이 움직인 듯....
진정상황이 오자 나는 매수로 들어서는...ㅎ
크레디트스위스 지원 거부했던 사우디 국립은행 회장 사임.
SNB가 CS에 대한 투자 실패로 약 12억 달러(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손실.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지시로 CS에 투자한 15억 달러 중 80%에 이르는 규모.
이번 회장 교체가 CS 투자 실패와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
올해 중국 자동차 수출물량이 68만대를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중국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부상.
현대차·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판매를 중단하자 반사이익.
차이신,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를 인용해, 올해 1~2월 중국 자동차 수출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한 68만2000대에 달한다고 보도. 이중 내연기관차가 62.2%, 전기차가 37.8%를 차지하는 등 전기차 비중은 상승세.
2월 중국이 러시아에 수출한 자동차는 소형 승용차가 절반에 가까운 4만여대를 차지했으며 4륜구동(4WD) 스포츠유틸리티차(SUV)도 1059% 급증한 5702대
코스닥은 올라오고, 코스피는 횡보세....
개인과 기관이 코스닥 이끄는... 코스피는 기관 주도로 움직이는...
외인 수급 -450, -1242, +2892
-400, -1246, +4214 외인 수급 변화 거의 없이 선물에서만 강하게 들어오는...
-423, -13282, +6684 마감
코스닥 업종 그림도 금융투자와 투신이...
오늘도 양극단의 프로그램 움직임....ㅎ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