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과원에서는 아직도 할일이 태산입니다.. 5월 안에 끝내야 할 적과를 6월에 들어서고도 계속 하고 있으니..
따내야 하는 열매가 왕매실만큼 커졌네요. 이게 다 사과나무의 영양손실이고 손해인데 일손이 이렇게 부족하네요.
현충일 연휴로 딸들과 함께 문경 과원에 올라갔는데 아직도 할일이 많고만요. 장모님과 아내는 적과에 집중하고
저는 뿌리곁순 제거와 면충박멸, 도장지 제거에 전지도 해야하고.. 예초기도 돌리고 잡초제도 살포해야 하는디 아이구야..
무엇부터 해야 할지 일에 치여 경황이 없습니다. 장인어른이 안계시니 그 빈자리가 점점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
관심이 없으면 전혀 모르겠는데.. 마음을 들여 돕고자 하니 한달에 한 두번 올라가서 돕는 것으로는 다 채워지지가 않으오매..
그날 저녁.. 큰 처남이 수고한다고 저녁을 대접해 줍니다.. 그래서 카페는 제가.. 그리고 나누는 담소가 은혜이고만요.
예수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의 삶과 가정위에 함께.. 함께 믿고 의지하는 식구들과 형제들과 함께 하시옵기를 소망하오며..
첫댓글 스승님은 참으로 효자이시네요 그리고 귀한 사위이시구요 ㅎㅎ 언제나 사모님의 든든한 지원군 이시네요 저는 면목이 없네요 집사람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