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산이 나를 부른다
편안한 집 나두고 집을 매고 산으로 오른다 ..
요즘..
이번엔 내가 아끼는 김혜숙님과 동행
그분한텐 우리보다 더 특별한 시간 일겠다..
거제 계룡산 첫걸음
아기자기한 산새가 마음에 끌렸다 ..
계룡산은 거제 도심속에 있어 산행 코스가
아주 다향하게 있었다..
우린 시간 관계상 임도길 결정 아주 접근성이
좋아 박을 하기엔 딱 좋았다 ..
아불사 올라와 보니 모노레일 운영을 하고 있었다
이 또한 박짐을 지고 오긴 최고의 선택권인듯
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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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취사금지 돗자리 금지 등등..
온김에 전망대 올라서본다..
이쪽은...?
까칠했다 ..
까칠한 암릉길..
진달래가 정상부 쾌 있었다
다음주중 진달래가 한참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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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너무 무거워 보인다
일몰은 힘들거라는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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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수용소 아직 흑적이 남아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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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바다가 한눈에 보여주고 있는
계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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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재미가 흥미진지 했다..
김혜숙님 조심조심 패이스 맞게 잘 걸으신다..
하늘엔 하루를 보내는 움직임이 ..
요동을 치고 있었다..
무거운 구름속을 쉽사리 걷어 해치지 못했다..
혜숙님!
먼저 박지 도착한 나에게 손을 흔들어
방가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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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날이 어두워 질수록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우린 부지런히 각자 텐트를 자리 잡아
설치했다..
저녁에 우리들은 거하게 음식을 먹었다..
우리몸은 소중하니 많이 먹어 줘야 한다
우리몸에 예의라 생각한다...ㅎ
숫에 구워서도 먹었다..
우리들은 거제 계룡산 첫박은 이렇게 편하게
바람도 없는 ..
따뜻한 밤을 보냈다 ..
점순이 다음날 출근이다 맴이 많이 쓰인다
생각해보니 ( 산에서 출근하는 여인) ㅎ~~~
밤이 깊어 갈수록 거제 빛은.,
화려함을 거침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우린 이렇게 하루밤을 아름답게
보냈다..
깊은 잠을 잤나보다 점순이 탠트 철수 하고 가는 것도
모르고 깊은 잠에 빠젔다
(공주도 안닌데 왠 늦잠ㅠ)
일출은 뜨겁게 보여주고 있다..
달빛 또한 시선을 앞도 했다..
연속 청명한 새소리가 계룡산을 깨웠다..
저 능선을 걷고 있을 점순이를 내내 바라보고 있었다
보이지 않더라도
(언니들 마음은 내내 너를 향해 있었다 ㅡ알지ㅎ)
일출과 우린 노닐며 우리들의
추억을 담기 바빴다 (이 시간은 소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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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하면..
봄은 날라 가버린다..
미친듯이
6월까지 다녀보자며.,
망설임은 없다..
우리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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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사라져버릴..
귀한..
봄..
거침이 있어도..
부드럽게..
딱딱한 마음..
말랑말랑..
정상부 올라서니..
더 욕심이 생긴다..
이 몹쓸 병때문에..
내 육신은 .,
아이고
빼가지아~빼가지아..
아우성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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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이곳엔 절 터
여자는 꽃을 보면 미소가 절로 나온다..
자연이 주는 행복은 무한정~~
샘터가 두곳이 있었다 박을 하는 우리는
꿀팀:::현지인 말씀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계룡산 정상부 구간은 박지 하긴 좀그랬다
노자산은 테크 설치 되어 있어 박지 하기 좋다 ..
계룡산은 그렇지 안했다
다 가진 환경을 원하면 이 또 한 자연에 욕심을 내는것
이 정도도 대만족..
현호색..
얼레지..
산불초소 직원과 방갑게 인사하고
우린 안전하게 하산했다..
잘 머물다 간다 ~
저 아래 우리 애마가 보인다
원점회규..
방가워 ~~
봄아~~~
안녕👋
첫댓글 사진 멋져요!!
테트 치고 밖에서 자면 잠이 안 올것 같은데 ㅎ
즐기시는 님들 보기 좋습니다!
함 해보실래요..ㅎ
정말 좋습니다
왜...진작 하지 안했을까...
자주자주 해봅니다..ㅎ
일본 잘 당기 오셨죠..!
유튜부 보니 일본 역시
부지런히 다니셨던군요ㅎ~
우와 ~넘 멋져요 ~부럽네요 ~야생화 현호색과 얼레지~덕분에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되시어요~♡♡♡
ㅎ 감사합니다
어여쁜 산자고까지
지리 얼레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녀치마까지~~ㅎ
참 아름답다.
계룡의 수줍은 진달래도 그렇고
님들의 도전들이 그렇고
항상 응원할께~♡
남해 바래길 걷는중
ㅎ감사해요
언니의 봄길 또 한 어여쁩니다ㅎ
바래길~~~~!?왜 올리지 안으셔요ㅎ~~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아기자기 계룡산에
분홍빛 진달래.
꽃 속에 함께하는 꿈 같은
하룻밤이 얼마나
달콤했을까.....
상상 만으로도 가슴이
콩닥거린다는.
거제에서 맞이하는 일출이 복이 되어 mbc 여성산악의 마당에
가득하길요^^
진순옥 대장 의
아름다운 도전에
동행 하게 되어
영광 스럽게 생각 하고~
새로운 세계에 부딪혀
너무 행복해
꿈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산에 어둠이 찾아 오고~
산 아래엔 따뜻한 불빛이 차례로 커지고
하늘엔 별이 총총
어스름속 새들의 지저귐 속에
눈이 떠지고
조용히 해뜨는 광경을 지켜 보며
뜨겁고 그윽한 커피 한잔!
간밤에 일인용 텐트에 날 재워준 임미숙님!
그래서 더 꿀잠 잤네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