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잡인사 없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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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아ㅠ0ㅠ 제발 안되 ㅠㅠㅠㅠㅠㅠㅠㅠ
너 지금 나 해빈이 한테 데리고 갈라고 하는거잖아, ㅠㅠㅠㅠㅠ
나 지금 면 바지에 흰티 보여?? ㅠㅠㅠㅠㅠ
꾸미지도 않고 막 나왔단 말야 ㅠㅠ
머리도 이상해 ㅠㅠ
너…… 혹시…… 그건 아니겠지..........?
"민경아 다왓어 ^0^"
효진아,, 그 웃음의 의미는 뭐니, ㅠㅠㅠ
"여기가 어디야? "
"여기? ㅎㅎㅎㅎ 따라와봐"
지금 나와 효진이가 서 있는 곳은 아주 이쁘게 생긴 커피숍이였다..
난 효진이가 끌고 가서 억지로 들어가 버렷다,,,ㅠㅠ
"효진아 여기야^-^/"
"어^-^"
아니-_- 저 아이는?????????????
성민이다 -_- 포커 페이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 옆에는 조금 띠꺼운 표정으로 앉아 있는 해빈이가 보였다,,
"민경아 ^-^ 우리 거기 가서 앉자^-^ "
효진이가 또 나를 억지로 끌어서 앉져 버렷다,,
해빈이랑 눈이 마주 쳐따 -0-
매우 어색하다,,,
"야! 권성민 -_- 술마시러 간다메;; "
"어? 해빈아,,,,가자^-^;"
이렇게 말하고선 나를 쭈~욱 흘터본다 -0-
그리고 효진이를 흘터보더니 말한다..
"효진아.."
성민이가 말한다...
"웅??"
"니 친구 옷좀 사죠-0- 이러고 어떻게 술을 먹어 -_-"
사실 그렇다,
나는 옅은 갈색 면바지에 흰티에 푸석푸석한 긴머리를 쫘악 털며 왓는데
효진이는 누가 보면 성인인거 처럼 매직한 머리에 무릅까지 오는 짧은
치마에 이쁜 땡땡이 무니 티셔츠를 입고 온것이다 -0-
역시 나는 찌질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효진이는 말했다.
"알았어, 성민아, 우리 30분 후에 만나자^-^/"
그러구선 자리를 훌훌 털며 일어났다.
나와 같이 -0-
효진이는 커피숍에서 나와 옷가게로 들어갔다..ㅠㅠ
"효진아, ㅠㅠ 나 돈 업거든? "
"나만 믿어^-^ 나 엄마가 카드 줬어-0- 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이다.. 효진이는 부자집 딸이다.
그래서 옷도 많고 욕돈도 넉넉하게 받는다..
나는 나의 제일 친한 친구가 효진이란게 너무 좋다^-^
용돈에 찌들어 사는 나와는 달리 넉넉한 용돈의 효진이는
나를 매일 사주기 때문이다, ㅎㅎㅎㅎ
이런 못된 성격의 소유자,,
나-0-
"민경아 이거 너무 예프다 ^-^ 이거사!!"
"저기,, 효진아. ㅠㅠㅠㅠ 난 그런 스타일 시러, ㅠㅠㅠㅠㅠㅠ"
민경이가 고른것은,, ㅠㅠ
흰색 치마에 은색으로 된 큰 벨트가 있고 위에는 야시시한
투명끈으로 된 나시인데 분홍색 땡땡이 무늬였다-0-
지금 그걸 나보고 입으라고?
"왜 시른데 =-= 너 이런 옷 하나도 없잔아 -0- 그냥 사 "
이러더니 지 맘대로 그냥 사버려따 -0-
나쁜 기집애-_-
어째듯 중요한건 난 그걸 입은것이다 -0-
이걸 입으면 좋은데를 델고 간다고 해따 -0-
나도 참 귀가 얇다.
효진이는 누구한테로 전화를 하더니
"ok 걸로 간다" 이러고는 끈어 버렸다 -0-
나도 거기는 어딘지 모른다.
그냥 효진이를 따라갈뿐......
어느 호프집이다_!
효진이는 날 글로 끌고 갔다 -0-
거기서 성민이와 해빈이가 술을 먹고 있는데 우리가 가서 앉았다.
"올~ 이효진. 니친구 이쁘다? "
"내가 돈좀 써찌^-^/"
"아까 보다 훨~~~~~ 나따. 그지 해빈아???"
"...........................-_-........................"
띠꺼운 표정의 해빈이 -0-
내가 말했다....
"이뻐? ㅎㅎㅎㅎㅎㅎㅎ 고맙다. ㅎ 어째듯 마시자!!"
이러고선 난 성민이와 친한척 하며 맥주 500cc를 원샷했다 ;;
사실 난 성민이와는 처음 말해보았다 -0-
시간이 3시간 정도 흘른거 같다..
테이블 위에 나뒹구는 병들..
뻗어버린 효진이를 업고 가는 성민이..
그리고 눈이 감겨온다....
"야!!! 너 집 어디야 -_- 동부 아파트지? "
"............... 어 . 얌얌......"
"잠이 덜 깨셨군 -_- 야!!!! 안 인나?????????"
헉 이목소리는????????????????
해............. 해빈이다 -0-
나는 해빈이 등에서 빨르고 재빠르게 뛰어 내렸다 -0-
"너 나 왜 업엇어 ? -_- 무슨짓을 할라고 -0-"
난 해빈이에 대한 고마움은 생각도 안하고 이렇게 말해버렸다 =_+
" 넌 씨발 고생한 사람 생각도 안해주냐?? -_- 존나 무겁네."
"왜 욕질이야 -0- 아무튼 고맙다!"
이렇게 말하고선 나는 빨리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 버렸다..
해빈이는 많이 화났을꺼다- _ -
이렇게 한마디 냉기고 가버렸다
"넌 -_- 씨발 넌 -_- 여자라도 안봐준다...."
아호 -0- 뮤셔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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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또와-유나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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