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의 개발과 접종으로 내년(2021년)이면 코로나 19 사태가 안정화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2022년엔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코로나 23(COVID23)이 등장하여 계엄사태가 선언되고 감염자들을 모두 수용시설(FEMA?)에 가두며 본격적인 빅브라더의 세계가 시작될 것을 알리는 영화 Songbird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이클 베이가 이끄는 제작사 플래티넘 듄스가 만든 영화 [송버드]는 코로나로 인해 맞닥뜨리는 공포를 가까운 미래로 옮겨 더 악화된 상황에 놓고 만든 작품이다. 실제로 이 작품은 마치 예상이라도 한 것처럼 만든 것이 아니라,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던 2020년 6월에 프리프로덕션을 거쳐 7월에 촬영을 했고, 8월에 촬영을 마쳐 10월에 완성품으로 내놓은 것으로 코로나19 대유행에 만든 거의 실시간 제작영화나 마찬가지인셈이다.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어쩌면 촬영을 하면서도 대유행에 대한 공포감을 좀 더 현실적인 감정으로 소화해냈을 수도.(물론 모든 것은 철저한 방역아래 촬영했다고 하겠지만)
영화 [송버드]는 코로나23(COVID23)로 인해 초토화되어버린 2022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 비현실적인 상황에 놓인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없는 사람들 그리고 감염자일지도 모르는 두려움, 나아질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 더더욱 심해지는 절망까지. 예고편에 [더 퍼지]와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제작사를 강조하는 것을 보면 희망보다는 절망스러운 상황으로 가는 것을 보여줌에 더 집중한 듯 싶다.
국내에서는 의외로 꽤 많은 작품이 소개가 된 아담 메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아담 메이슨 감독의 전작들(내에서 VOD로 볼 수 있는)을 살펴보면 [악마의 의자, 2006], [낫 세이프 포 워크, 2014], [행맨, 2015], [얼티밋 배틀, 2018] 등이 있는데, 공포에서 액션, 스릴러를 주로 다루고 있고, 영화 [송버드]는 이 모든 장르가 다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KJ 아파를 비롯해, 소피아 카슨, 크레이그 로빈슨, 데미 무어,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등이 출연하고 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자로서 빠르게 움직이기는 했는데, 이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는지는 모르겠다. 예고편만으로 보면 [러브 액츄얼리]의 공포 버전 느낌이기는 하다. 그건 그렇고 예고편에 등장하는 LG WING 광고판은 의외다. 2022년에 유행할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건가.
*이제는 이미 공개된 홍보 영상과 사진을 통해 이 영화가 앞으로 일어날 또 다른 사건에 대한 일루미나티의 Predictive Programming으로 의심되는 몇 가지 정황들을 살펴보자.
1. Songbird
명금새라는 고운 소리로 우는 작은 새를 제목으로 내세웠지만, 홍보 포스터에 등장하는 Songbird는 작은 명금새라기보다는 500년마다 환생을 거듭한다는 적그리스도의 또 다른 상징인 불사조(피닉스)를 닮아 있다.
2. 숫자 23
22년에 새롭게 발생하여 새롭게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면 코로나22(COVID22)라고 해야 할터인데, 영화에선 이 바이러스를 코로나23(COVID23)으로 명명하고 있다. 일루미나티 수비학에서 숫자 23은 헐리웃에서 23이라는 영화가 나올만큼 특별한 의미를 지닌 숫자인데, 이에 대해선 이전에 작성했던 포스트(>>아이유의 ‘스물 셋’과 일루미나티 수비학 23 그리고 마인드컨트롤)의 글을 옮겨 놓는다.
흔히 ‘숫자로 치는 점’으로도 알려진 일루미나티 수비학(Numerology)에서 신성한 능력이 있다고 여기는 숫자들이 바로 소수들이다. 이런 소수들 가운데 23은 9번째로 등장하는 숫자로 이 숫자를 구성하는 각각의 숫자들(2와 3) 또한 소수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 뿐 아니라 숫자를 구성하는 각각의 숫자들 모두가 소수로 되어 있는 첫 번째 사례가 바로 숫자 23인 것이다.
일루미나티 수비학에서 숫자 23은 큰 사건들과 연관되는 숫자로 알려져 있다. 템플 기사단은 23 명의 Grand Masters를 두고 있고, 카발라의 생명나무는 23개의 길들로 연결되어 있다. 이 생명나무의 길들은 타로 카드의 목을 매단 남자와 연관되어 있는데, 타로 카드에 등장하는 목을 맨 남자는 유일한 ‘탈출구’를 의미하는 상징이기도 하다.
2007년 짐 케리가 주연한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숫자 23(The Number 23)은 ‘숫자 23의 수수께끼’라고 불릴만큼 지난 역사 속에 일어난 주요 사건들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이 사건들을 일으킨 세력들이 수비학을 동원하여 숫자 23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인간의 체세포가 23쌍으로 이루어져있고, 유클리드 기하학의 정의가 23개이며, 타이타닉 침몰 날짜의 합(1912년 4월 15일 1+9+1+2+4+1+5=23)이 숫자 23과 연관되어 있다.
3. FEMA
영화 속에서는 뇌를 손상시키는 치명적인 코로나23(COVID23)가 발생하여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계엄령이 선포되고, 감염의심자들이 수용소로 끌려가는 장면이 등장한다. 영화 컨테이젼과 감기에서도 보았던 치명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FEMA가 가동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손목밴드
영화의 한 장면에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찾아가다가 계엄군이 가로막자,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손목밴드를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영화 컨테이젼에도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 손목밴드를 채워주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런 손목밴드가 분실 염려가 없는 베리칩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이런 베리칩을 삽입하지 않으면 문밖을 나갈 수 없는 세상이 오게 될 것이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올려놓은 영화 송버드의 홍보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기 바란다.
5. 결론
비록 짧은 예고편이긴 하지만 영화 송버드를 보니 코로나 19 사태는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적인 팬데믹을 통해 빅브라더의 세계(New World Order)를 완성하고 모든 사람들의 손에 베리칩을 이식하려는 저들의 어젠더가 완성되는 순간까지 코로나 21, 코로나 22, 코로나 23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