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미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다우 0.59%↓
경제지표 부진을 보이자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2월 채용공고 990만건, 전월 수정치인 1천56만건보다 감소.
고용 과열에서 냉각으로 급변.
대형 기술 기업 중심으로 대규모 해고 진행중.
고용지표 냉각 신호에 연준 행보 주목.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연율 3.5%에서 1.7%로 하향.
은행권 위기 여전히 우협 잔존 목소리.
달러 약세, 유가 상승.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98.77포인트(0.59%) 하락한 33,402.38.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91포인트(0.58%) 내린 4,100.60.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3.13포인트(0.52%) 하락한 12,126.33.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미국 경제지표에 주목하며 경기 침체 우려에 투심 위축되며 하락 마감.
미국의 지난 2월 채용공고는 990만건으로 전월 수정치인 1천56만건보다 감소.
채용공고가 1천만 건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21년 5월 이후 거의 2년 만에 처음.
이처럼 채용공고가 줄었다는 것은 과열된 흐름을 보이던 미국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이미 미국에서는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스, 아마존 등 대형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해고가 진행중.
미국의 2월 공장재 수주는 전월보다 0.7% 감소. 이는 월가가 예상한 수준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
전문가 예상치인 0.6% 감소 보다 상회한 수치며, 공장재 수주는 지난 4개월 중 3개월은 감소 중.
채용공고가 줄었다는 것은 과열된 흐름을 보이던 미국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노동 시장의 진정은 인플레이션을 대처하기 위한 필요한 요건 중 하나다"
기업의 채용 감소와 제조업 지표 부진은 경기 침체 우려를 불러옴.
애틀란타 연은의 국내총생산(GDP) 추정 모델인 GDP 나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연율 1.7% 수준으로 전망.
약 2주 전까지만 해도 3.5%를 나타냈던 성장률 전망치가 급속하게 하향 조정.
전일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던 유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감.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지지하더라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 원유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도 열어둠.
종목 별로는 테슬라의 주가는 1% 정도 하락.
중국 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3월 중국에서 생산된 테슬라 차량을 8만8천869대 인도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늘어난 수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업체인 엣시의 주가는 1%대 상승. 월가 투자기관인 파이퍼 샌들러가 엣시의 투자 의견을 상향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림.
2월 공장재 수주 실적도 전월보다 0.7% 감소한 5천364억달러.
업종 지수 별로 보면 에너지, 금융, 산업, 소재 관련 지수가 하락. 유틸리티, 통신, 부동산, 헬스 관련 지수는 약간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7.7%로 반영. 연준이 5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2.3%.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5포인트(2.43%) 상승한 19.00
달러 하락, 고용둔화 조짐에 약세.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파장도 미국의 고용 둔화 우려로 상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 국채 수익률도 급락하며 달러화 약세를 부추김.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102.034보다 0.47% 하락한 102.129.
달러화는 131.64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2.470엔보다 0.824엔(0.62%)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9572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9070달러보다 0.00502달러(0.46%) 상승.
연준 금리 인상 주기의 끝물이 가까웠다는 트레이더들의 기대로 미국 달러화는 계속해서 타격을 받고 있음.
국제유가 나흘 연속 상승, 산유국 전격감산 여파 4거래일째 상승, 브렌트유 85달러 돌파.
5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장보다 0.36% 오른 배럴당 80.71달러.
브렌트유 6월물은 전장보다 0.44%(38센트) 오른 배럴당 85.31달러.
국제 금값 상승, 달러약세에 1%대 상승.
6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7.80달러(1.9%) 상승한 2038.20 달러.
미 국채 하락, 고용 지표 둔화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락세로 반전.
연준 매파 행보 후진 가능성.
유가 상승에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고용 시장 냉각으로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 매수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9.40bp 하락한 3.334%.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5.30bp 급락한 3.837%.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5.50bp 내린 3.590%.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56.2bp에서 -50.3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유럽증시, 유가 상승 소화하며 혼조
유가 상승 소화하며 혼조 마감.
인플레 우려, 경기침체 등 영향.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포인트(0.08%) 하락한 457.3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2.44포인트(0.14%) 오른 1만5603.4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00포인트(0.01%) 내린 7344.9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8.48포인트(0.50%) 빠진 7634.52.
시장은 전날 유가 상승 영향을 소화한 후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를 가중시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OPEC+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으나,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며 마감.
이날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향후 연준 등 다른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 중단 가능성에 무게가 실림.
2월 유로존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달과 비교해 하락률이 예상보다 컸으며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주요인은 에너지가격 하락 영향.
PPI는 통상 이후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되기 때문에 인플레 경향을 보여주는 선행지수로 간주.
“OPEC+의 예상외의 감산발표가 계속 인플레 우려를 높이고 있다”
개별종목중에서는 영국석유대기업 쉘과 BP, 프랑스 토탈에너지, 테나리스가 1.0~2.5% 하락.
크레디트스위스는 악셀 레만 회장이 주총에서 파산직전까지 몰린 상황에 대해 주주들에게 사죄한 점등이 반영돼 0.9% 상승.
투자운용사인 라스본즈그룹은 인베스텍의 영국 자산운용부문을 8억3900만 파운드에 매수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1.8% 상승. 인베스텍은 1.6% 산승.
바이오제약사 OKYO파마은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상장폐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자 14.6% 급락.
유로는 달러 대비 0.49% 상승한 1.0958.
유로화도 최근의 약진을 이어감. 이날 오전까지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던 유로화는 지난달 15일 1.05150달러로 바닥을 확인한 뒤 1.09달러선까지 랠리를 펼치는 중.
영국의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 통화 정책 입안자가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강화한 가운데 영국 파운드화는 되레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의 강세를 보여 눈길.
BOE의 실리바나 텐레이로는 이날 "BOE가 아마도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금리 인하를 시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파운드화는 0.62% 상승한 1.24990달러.
중국증시, OPEC 발 인플레 우려 속 혼조
OPEC 발 인플레 우려 속 혼조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동결 영향.
외인 매도 전환에 에너지↑ 자동차↓
상하이종합지수는 16.16포인트(0.49%) 상승한 3,312.56에, 선전종합지수는 9.66포인트(0.45%) 하락한 2,139.37.
창업판은 18.56포인트(0.76%) 하락한 2421.65.
인플레 우려와 RBA 금리 동결 등을 반영하며 혼조세로 마감.
RBA는 이날 기준금리를 3.6%로 동결. 지난해 5월 이후 RBA는 10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한 후 금리를 동결하면서 주요국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가 부각.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 우려와 주요국 긴축 경계가 완화된 점 등이 혼재돼 반영.
글로벌증시 전반적으로 유가 상승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와 함께 5일 매카시 미 하원의장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회동을 앞두고 대만 해협에서의 긴장 관계가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모습.
앞서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3%에서 5.0%로 상향 조정. 또한 다음 주 14일 발표될 중국 1분기 경제 성장률의 경우, 현지 기관들은 4% 안팎 성장을 전망.
상하이지수는 기술 및 반도체 관련주 강세로 상승.
또 부동산 시장 반등 기대도 지수 하단을 지지.
청명절을 앞두고 거래는 한산.
상하이 지수에선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다양한 전기통신 서비스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다양한 소비자 서비스, 가정용 내구재 등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
국제 유가 급등 여파에 페트로차이나(601857.SH)가 3% 가까이 오르는 등 에너지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외 통신, 은행 대형주들도 대거 상승.
반면 전날 미국증시에서 테슬라가 수익성 악화 여파에 급락한데다,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의향을 나타내는 중국 자동차소비지수가 하락한 영향에 비야디를 비롯한 자동차업종과 CATL 등 배터리업종들이 전반적으로 약세.
외인 자금은 6거래일 만에 순매도. 후구퉁 거래는 7.13억, 선구퉁 거래는 29.37억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총 36.5억 위안 순매도.
거래대금은 상하이 5558억, 선전 7688억 위안으로 총 1조3246억 위안을 기록해 전 거래일 대비 6% 가량 증가.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 규모로 매입.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06위안(0.15%) 내린 6.8699위안에 고시.
홍콩 증시는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하락했으나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임.
일본증시, 유가發 에너지주 강세에 상승
에너지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99.27포인트(0.35%) 상승한 28,287.42.
토픽스 지수는 5.08포인트(0.25%) 높은 2,022.76.
지수는 개장 초반 보합권 근처에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움.
지난밤 국제 유가가 급등한 데 따라 에너지 관련 주식으로 매수세.
OPEC+ 소속 산유국들은 지난 2일 다음 달부터 하루 100만 배럴 이상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고 발표.
도쿄증시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관련 사업을 하는 공익 사업체나 무역 기업 등이 부상할 수 있다고 평가.
다만 닛케이 지수의 장중 추가 상승 압력은 제한됐다. 간밤 미국 기술주가 부진하면서 도쿄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도 크게 살아나지 못함.
업종별로는 선박운송과 전력 및 가스 등이 강세 분위기를 주도.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11% 오른 102.179.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5% 상승한 132.741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와 은행권 위기 등으로 금융시장이 장기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올해 경기 침체를 전망.
"우리는 지난 1년간 긴축을 겪었고, 지금은 긴축의 초기 영향만 느끼고 있는 상태다. 경기 침체는 비록 얕더라도 발생할 것이며, 주식시장은 이에 따라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될 것"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의 수장은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인해 촉발된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진단.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현재의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위기가 끝나더라도 이 영향은 수년간 지속될 것이다. 다만 이번 사태는 2008년 금융위기와는 완전히 다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부진한 경제 지표가 경제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 주목. 미 국채수익률도 하락하면서 이같은 경기 전망을 뒷받침.
"채용 공고 감소는 은행 스트레스로 인해 신용 여건이 긴축되기 전에 식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4월에 미국 은행 시스템에 더 많은 문제가 생기면 상황이 빠르고, 도비시하게 바뀔 수 있다. 추가적인 금융시스템 스트레스 징후가 없고, 은행들이 1분기 실적발표에서 대출을 줄이지 않으면 다시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할 수 있을 것"
7일에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시선을 고정. 전문가들은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23만5천 명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 이는 전월치(31만1천 명 증가)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조금 더뎌진 수준. 그러나 20만 명을 상회하는 신규 고용은 미국 노동 시장이 여전히 과열됐음을 시사. WSJ 전문가들은 3월 실업률은 3.6%로 전망.
고용지표 과열에서 냉각 확인, 향후 전망도 부진 우려.
ISM 제조업 PMI 5개월 연속 하향 위축 국면 진행중.
이로 인해 연준은 경기 지표 부진에 경기 둔화 우려가 작용하면서 금리 동결 기대와 가을에는 인하 가능성까지 대두되는 모습유가 감산 영향력은 경기 침체로 상쇄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더 우세.
여전히 은행권 우려 아직 안 끝났다고 항변하는 시각도...
우리 시장도 고용지표 부지누영향 받을 것. 지속적으로 대외 변수로 외인 수급 영향력을 받는 중.
원화 변동성이 심하게 요동치는 중. 주총 이후 배당금 해외 송출 사기가 도래하면서 더 깊은 우려감.
침체 우려로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은 다소 회복되는 모양새.
우리 시장 지수는 다시 박스권 상단 돌파 시도중.
코스닥 연고점 돌파 가능성에도 주목해 보는...
종목별 장세 오늘도... 간밤 삼성이 4.1조원 OLED 투자 소식에 관련주 시간외 상한가 영향이 핫할 듯... LG가 이전 투자 소식 이후 예상되었던 재료...
제약바이오에 대한 뉴스 플레이도 주목되는...
수급은 코스피에서 기관이.. 코스닥에선 외인이 주도하는 흐름.
양시장 모두 야금야금 올라서 2500과 900선에 다가섬.
경기 침체가 화두지만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행보가 멈추는 것에 더 주목하는 모습.
업종보다는 종목별 움직임이 더 민감성을 보여줌.
바이오와 제약이 강하게 반응하며 상한가 속출시킴.
전기전자와 2차전지로도 다시 강세 분위기 만듬.
원화 출렁임은 여전... 장중 변화 속에서 영향을 받았지만 진짜 흐름은 여전히 프로그램으로 이끌어감.
1분기 실적이 최악인 상황에서 전망이 어두운데 주가는 지속 올라가자 증권사 전망이 흔들리는 중...
- 전 거래일보다 0.59% 오른 2495.21에 마감
- 작년 8월 19일 이후 8개월 만의 2490선
- 외국인 3거래일 연속 '팔자'에도 기관 3000억원대 '사자'
- 美 지표부진에 거래대금은 5거래일만에 10조원 붕괴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폭풍 매수 속에 5일 2490선을 탈환했다. 2490선은 지난해 8월 19일(2492.69)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다만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속에 거래 자체는 소폭 줄어들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0포인트(0.59%) 오른 2495.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482.61로 출발한 지수는 장 중반 개인의 차익매물에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기관이 매수 폭을 확대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매도를 줄여나갔다.
이날 개인은 3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 2762억원을 내놓았다. 외국인도 174억원을 팔며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나갔다. 다만 기관은 3015억원을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특히 금융투자와 투신이 각각 3296억원, 254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거래 2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557억원 매수 우위로 총 1560억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춤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9% 하락한 3만3402.3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8% 내린 4100.60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52% 떨어진 1만2126.3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2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구인건수가 전월 1056만건(수정치) 대비 63만건 감소한 990만건을 기록한 탓이다. 시장 예상치(1040만건)를 밑돈데다, 2021년 5월 이후 약 2년 만에 1000만건 이하로 떨어졌다. 미국 노동시장이 그만큼 약해졌다는 의미다.
미국의 2월 공장재 수주도 전월대비 0.7%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0.6%)를 웃도는 감소폭으로 두 지표를 종합하면 기업의 채용과 공장 주문 모두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대형주가 0.71% 올랐고 중형주와 소형주는 0.01%, 0.13%씩 상승했다. 의료정밀이 3%대강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도 1%대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 종이목재, 건설, 기계, 음식료업, 서비스업, 보험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300원(0.47%) 올라 6만3900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도 각각 2.26%, 0.12%씩 상승했다.
특히 삼성SDI(006400)는 전 거래일보다 5만2000원(7.16%) 오르며 77만8000원을 기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자재료와 전동공구용 원형전지는 부진하지만, 핵심 사업인 자동차 전지는 업황 대비 선전하고 있어 질적으로는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평가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2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지만 459개 종목이 내렸고 5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6억2455만주로 4거래일만에 6억주로 떨어졌다. 거래대금 역시 5거래일 만에 10조원대가 깨지며 9조6040억원에 머물렀다.
- 전거래일보다 1.77% 오른 872.36 마감
- 작년 5월25일 872.69 이후 첫 870선 터치
- 2차전지주 강세…에코프로 8% 급등
- 바이오주도 훨훨…젠큐릭스·CJ바사 上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7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 지수가 872를 넘은 건 작년 5월25일(종가 기준 872.69)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88포인트(1.77%) 오른 872.36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상승세다. 857.54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외인과 기관 매도세에 856까지 밀렸지만 이내 이들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8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외국인은 169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도 4거래일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683억원을 담았다. 개인만 205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올랐다. 금융이 5.51% 급등했으며 일반전기전자, IT부품, 기타서비스 등도 3%대 올랐다. 이외에도 제약이 2%, 통신장비, 정보기기, 금속, 의료 및 정밀기기, 기타제조, 종이목재 등도 1%대 상승했다.
2차전지가 코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지수가 15.18포인트 오르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기여도는 각각 2.227포인트, 2.245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2차전지가 코스닥 상승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두 종목 주가는 각각 4.68%, 8.42% 상승했다. 엘앤에프(066970)도 4.27% 오른 32만95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 업종에서 상한가를 찍은 종목들이 나오기도 했다. 젠큐릭스(229000)는 유방암 예후진단 키트 임상연구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화(ASCO)에서 발표주제로 채택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질병 치료 및 노화 개선 효과가 부각되면서 CJ(001040)바이오사이언스도 29.87% 급등했다.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9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526개 종목이 내렸다. 90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14억7377만주, 거래대금은 13조1275억원으로 집계됐다.
-1055, +446, +7273 외인 선물 매수 강력히 들어오는...
-982, +711, +7611
-174, +1697, +6766 마감
2022년 2월 현재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민간 자산운용사에 자금 운용을 맡긴 위탁 비중은 49%지만 위탁 운용 수익률은 막대한 수수료를 지급한 것에 비하면 수수료 비용이 전혀 없는 국민연금 자체 운용 수익률보다 못했다는.....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8억달러 가까이 증가. 한은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260억7천만달러(약 560조2천820억원)로, 2월 말(4천252억9천만달러)보다 7억8천만달러 증가.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연속 늘다가 2월 감소했지만, 한 달 만에 곧바로 반등.
캔서문샷은 미국 정부가 미국인 암 사망률을 향후 25년 이내에 50%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정책 목표. 미국 복지부, 국립보건원(NIH), 국립암연구소(NCI) 등이 참여한 이번 초안은 암 예방, 암 조기 검진,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 암 치료를 위한 건강 관리 시스템 최적화, 데이터 사용 확대. 인력 최적화 등 8개 세부 목표가 포함.
캔서문샷은 지난 2016년 첫 발표된 프로젝트다. 당시 미국 정부는 캔서문샷에 2017년부터 7년간 18억달러(약 2조2000억원)를 투자. 하지만 코로나 유행으로 정책 추진이 미뤄지다가 지난해 2월 조 바이든 대통령 중간선거 전국 유세로 부활.
외인과 기관 전기전자 복귀로 상승 분위기 올라오는...
2차전지 기관 주도로 강세 분위기...
양시장 다시 프로그램이 올라오는 흐름... 지수도 올라오는 모습...
프로그램 매수 전환 후 우상향 기울기 올리는... 지수는 올라온 후 주춤
코스닥 1.33% 강세....
1.63% 강세
코스피는 기관이 끌고 개인 달아나고... 코스닥은 외인이 끌어올리고 있고, 개인은 비우는 변화...
어제 공매도와 신용 상황....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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