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세종지역...
아침 시간 약간 흐리나
대부분 맑은 날씨가 됩니다
아침 기온 11도
한낮 기온 23도
낮(1시) 습도 55%대
밤(9시) 습도 65%대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오늘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음 수준을 유지합니다
요즘 점심들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으신지요?
사과 한 개 1만 원을 넘어
1만 4천 원까지 올라가는
최근 물가 인상 움직임을
서민들이 심상치 않게 바라봅니다
서울 영등포구 냉면 한 그릇 1만 5천 원..
서울 중구 평양냉면 1만 6천 원..
아따야~~
올여름은 그냥 집에서
간편 냉면으로 끝내야겠습니다
칼국수와 국밥 한 그릇도
1만 원 시대로 진입..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거지요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줄줄이 가격인상 예고..
올리브 생산국 스페인 이상 기후로
작황부진 올리브유 품귀현상..
우크라이나 러시아는 여전히 전쟁 중..
이스라엘도 역시 여전히 전쟁 중..
그러는 와중에 우리나라는
총선 이후로 미뤄온 전기·가스 요금 조정..
오는 5월 1일 도시가스요금 조정..
자영업자들 죽어나겠어요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은
바로 직격탄이 될 것입니다
물가 천정부지로 오르면
지출을 줄여야 할 테고
줄이려면 외식먼저 줄이겠지요?
돈이 돌아야 경제 선순환이 될 텐데
점점 경색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강남에 30억짜리 집 두채 갖고 있던 사람들은
나라에서 종부세로 5천만 원 돈 세금 내다가
부자감세 확 시켜 1천만 원대로 떨어졌지요
세금 안 받는 것으로 부자들에게
4천만 원 지원한 것은 포퓰리즘 아니랍니다
돈 많이 버는 큰 대기업
법인세들 낮추어주면
그 세금이 노동자에게 돌아갈까요?
아마.. 아닐 걸요?
그런 돈들은 근로자에게
돌아가질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기사 법인세 낮추어주고
그 곱빼기 넘는 금액을
해외에 투자하느라
기력이 쇠잔해지고 있는 형편이라니... 참내..
각설하고..
어디 농사 안 짓고
노는 땅이라도 있으면 빌려서
뭐라도 심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그런데 그거 밭 갈고, 씨앗 뿌리고
제초 작업하고, 비료 주고
약 치고, 물 줘야 하고..
차 기름 태워가며 왔다 갔다 하면?
남긴 하는 걸까?
아마도 내 노동력만큼은
남지 않을까 합니다 ㅎ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느덧 한 주의 시간도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간만에 태양의 빛을
충만하게 받을 수 있는
맑은 날이 됩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간만에 맑은 날씨만큼이나
좋은 일 많이 생기는
그런 오늘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 변화 폭은 여전하니
건강 관리 잘 챙기시고
웃는 시간이 많은
건강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