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 원화) | ||
경비 | 신부 | 신랑 |
항공권(인천<-->시드니) | 695,000 | 695,000 |
항공권(시드니<-->골드코스트) | 150,000 | 150,000 |
숙박(10/5) | 54,500 | 54,500 |
숙박(10/6) | 54,500 | 54,500 |
숙박(10/7) | 46,500 | 46,500 |
숙박(10/8) | 46,500 | 46,500 |
숙박(10/9) | 46,500 | 46,500 |
음식 | 250,000 | 250,000 |
관광 | 100,000 | 100,000 |
기타교통비 | 100,000 | 100,000 |
합 계 | 1,543,500 | 1,543,500 |
5일 여행이었는데 시드니에서 골드코스트 갔다가 다시 시드니로 돌아오는 일정이라..
호주 국내선(젯블루) 15만원도 있네요..
인당 150만원 잡고 여행했는데 실제로 저만큼 안들었구요..
대신 신혼여행이라 선물비가 많이 들었네요..
요새 일본 여행 추진중인데..
이 환율 높을때 일본 간다고 욕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신랑하고 저는 1년간 직장다니고 1년에 한번 해외여행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똑같은 취미가 있어..
이번에는 일본 동경 올빼미 투어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짰구요
28일 |
29일 | |
오전 |
쓰키지시장 지브리박물관 |
아침 먹고 아사쿠사? |
오후 |
민박집에 짐풀고 신주쿠, 하라주쿠 등등 |
신바시 잠깐 들렀다가 오다이바 쇼핑 |
저녁 |
롯폰기 도쿄도청 전망대이용 |
오오에도온천 |
저는 좀 여유있게 짭니다.
예산은 다음과 같네요
나 |
신랑 |
합계 | |
항공권 |
210,000 |
210,000 |
420,000 |
숙 박 |
27,400 |
27,400 |
54,800 |
지브리박물관(예상액) |
16,500 |
16,500 |
33,000 |
오오에도온천+버스 |
55,770 |
55,770 |
111,540 |
일본현지교통비(예상액) |
30,000 |
30,000 |
60,000 |
식비/기타잡비(예상액) 6식*1,000엔 |
100,000 |
100,000 |
200,000 |
합 계 |
439,670 |
439,670 |
879,340 |
현재 항공권은 클럽리치투어에서
아시아나 전세기(마일리지 적립 가능) 사전 할인 조금 받고 21만원에 구했구요..
숙박은 지마켓으로 한인 민박 구했구요.. 지마켓에서 3천원 할인 받았답니다. 하룻밤 숙박이라 금액이 크진 않네요..
지브리박물관은 1000엔인데 지금 환율로 해서 대충 예상액을 구해놨구요..
민박집 주인이 미리 예매해주시고 2천엔 받기로 했답니다.
또 올빼미 여행 특성상 마지막날 엄청 피곤할거 예상하고 온천과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하는 버스 예매하고..(이것도 지마켓에서 조금 할인 받고 예약)
나머지 기타 교통비와 식비 등등 해서
일단 인당 45만원 여행에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하루에 큰 이벤트 한두개만 짜놓으면 나머지는 돌아다니고푼 곳 돌아다니는
그런 자유일정을 짜면 된답니다.
물론 저보다 고수님들 많으시겠지만..
제 경험담을 공유해봅니다.
돈 없고 힘 남는 청춘들에게 더 유용한 정보가 아닐까 싶긴 하지만. ㅎㅎ
첫댓글 와.. 멋지네요..^^
저흰 매년 동남아만 가다가 올핸 다른곳을 가볼까 생각했는데.. 많은 도움 됐네요... 감사합니다..^^
맞아요..본인이 직접 루트 정하고 어디서 잘까, 이 도시에선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여행 준비하는 기간 내내 설레는 게 얼마나 행복하던지.. ^^ http://hi60.com 여기는 김유경님 개인 홈페이지인데 작년에 "열흘짜리 배낭여행" 책도 내시면서 굉장히 많이 유명해졌더라구요. 전 스페인 갈 때 유경님 홈피에서 많이 도움 받았었구요.. ^^ 암튼, 쓰다보니 올해도 어디 놀러 가고 싶다만 아기 가져야 하는 관계로 패스.. -.-
우와 사이트 멋지네요.. 이분은 정말 고수에 여행폐인이라 할만하다는...
일본갈때 항공권 가격이 넘 저렴하네요..2006년인가 2007년 여름에 갈때 거의 배로 들었던거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새벽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는 전세기라 싸게 파는거 같아요. 올빼미투어 가끔 다녀봤지만 지금처럼 싼적이 없긴 해요. 여행박사 많이 이용했는데.. 여행박사 현재 가격이 항공권만 29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저도 캐나다 서부로 렌트해서 신행 다녀왔는데요.. 길을 잃고 헤매다가 예상치 못한 낯선 풍경도 보고, 쉬고 싶은 곳에서 쉬고, 먹고 싶은데서 쉬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그런데 신랑한테 우리 신부는 사람들 잔뜩 불러놓구 결혼식은 신경 하나두 안 쓰고 신혼여행 계획만 짠다구 한소리 들었음!! ㅋㅋㅋ
죄송한데요..골드코스트 코란코브/시드니로해서 패키지로 다녀왔는데...저가격보다 저렴하게 갔던기억이 ㅎㅎㅎ
ㅎㅎ 저도 90만원대 패키지로 시드니 다녀왔던 적도 있긴 하답니다. 물론 편하고 좋은데.. 제가 가고 싶은 곳 못가고, 양털가게, 약가게, 잡화점가게 등등 여행보다 물건 사라는 기억만 많아서요.. 저 가격에 음식도 좋은걸로 먹고 렌트도 하루하고.. 그런 가격을 좀 생각해주시면 좋을듯 ㅎㅎ 결정적으로 어머니가 100만원짜리 약을 구입하는 바람에 마이너스 여행이 되었다는 ㅡ.ㅡ 말려도 말도 안들으시고..
원래 자유여행이 더 비싸다고 들었어요,,패키지가 싸고.
패키지도 패키지 나름이더라구요. 정말 좋은 곳에서만 자고, 좋은 곳에서만 먹는 패키지는 당근 비싸고 (전 엄두 못 내겠던데요 ^^), 좀 저렴한 곳들로 구성하면 그만큼 저렴해지고...
전 리조트에서 수상비행기타고 어떤날엔 샴페인크루즈타고 크루즈에서 음악들으며 샴페인마시고...그땐 정말 호주에 온걸 후회했는데...지금생각하니 좋은 기억으로 떠오르네요..
와~~~ 훌륭 훌륭!!!!
남편이 제발 토일좀 제대로 쉬기만 하면 갔다오고 시포요.. 부럽부럽.. 이건 머 월화수목금금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