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원우여러분. 윤성식입니다.
대부분 저를 아시리라 사려됩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후보의 글을 올리는 것이
같은 회수 형님들 및 아우들에게 죄송스럽기도 하고 자격이 있는 지도 반신반의 합니다.
앞으로 우리 원우들은 물론 새로 개설되는 병원관리, 프로젝트관리, 기존 자산운용 뿐 아니라
경영대학원 원우들까지 모두 아우르려면 사실 저보다 훨씬 연륜도 많으시고 경험도 풍부하신
형님들이 맡아주셔야 하는 게 아닌 가해서 금주 월요일 같은 2회 형님들께 자발적으로 나서
주십사하고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아쉽게도 나서시기보다는 뒤에서 힘껏 힘이 되어주시겠다는
메일만 보내주셨습니다. 저로서는 애석하고 더 많은 짐을 진 것 같지만 그렇게 말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쨌든 그런 연유와 황석하 원우 및 답글로 추천해주신 원우님들로 인해 후보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원우회 집행부일로 참 오해도 많이 받고 격려도 많이 받은 듯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슈들이 발생하고 하나로 응집하는 데 애로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난관은 어디에나 있는 법, 헤쳐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공약이라고 하긴 미약합니다만, 제가 구상하고 있는 구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MBA 전체를 하나로 ~
내년도 MBA(일반, 의료경영, 전략프로젝트경영, 자산운용) 및 경영대학원을 하나로 통합하려고
합니다. 우선 학기초 OT를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집행부 구성도 함께 하면서 하나로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2. 다른 MBA 과정과의 연계방안 모색
학교의 과정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일반 MBA 원우님들의 요구중 하나인 Cross licencing에 대해
타진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학과 수강까지는 서로가 Cross 가능하다는 확답은 받았습니다만,
학점으로 인정받아 완전히 다른 MBA과정으로 옮기는 것은 처음 개설되다보니 제도적인 지원이
마련되어있지 않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학과장님과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원칙과 제도를
마련해 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3. 취업센터 설립
이것은 두가지로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는 학교측에서 취업센터 운영을 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른 하나는 Recruiting Agency와 제휴를 맺어 재학생 및 졸업생의 DB 관리를 하도록 하여
지속적으로 한양대 MBA 인력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보겠습니다.
4. 원우들과 교수님들간의 간담회 추진
학기별 또는 이슈별로 정기적인 모임을 제도화 하겠습니다.
이미 학과장이신 김종우 교수님과 논의하였고 실행만 하면 되겠습니다.
5. 집행부 새로운 구성
기존의 집행부 규모와 부서로 계속 가야할 지는 좀 더 논의 되야할 것으로 보이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조직으로 구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집행부와는 별도로 많은 조언을 해주실 그룹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Senior Group : 기존에 40대 이상 원우 모임이 있었는데 그 모임을 조직화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40대 이상 원우님들끼리 대표를 구성하셔서 원우회 집행부에 조언 및 많은 의사참여를
하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두번째로 Knowlege Group : 제가 알기로 현재 구성만으로도 업종별로 대단히 다양하신 분들이
재학하고 계십니다. 이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카페에 공유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예: 김희주 원우님 - 전략기획컨설팅 자료 / 금재순 원우님 - 백화점 경영&CRM, 패션 등
신규영 원우님 - 와인교육 및 금융, 회계자료 / 김윤기 원우님 - 6시그마 챔피온, 경영혁신
심상근 원우님 - 제조경영, 중국 비즈니스 / 김재광 원우님 - 재보험 업계 대부 등등
아마 우리 원우님들 전부가 현업에서는 전문가실 겁니다.
여기 기술 안되셨다고 삐지지 마시길..)
세번째로 전대 회장단 그룹을 자문단 형식으로 구성하겠습니다.
전대 회장 및 부회장으로 구성하여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으려고 합니다.
네번째로 집행부 일을 하는 원우들에게 최소한의 경비 보조차원으로 나마 최소금액이라도
학교에 근로장학금을 신청해보려 합니다. 한학기 약 4개월을 무급으로 봉사하고 있는 원우들의
노고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통신요금과 교통비라도 보조해주려면
5%라도 받을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6. 한양대 MBA 홍보 및 총동문회와의 연계
학교측과 다각적으로 논의하여 한양대 MBA의 인지도를 높히는 언론 플레이를 하려고 합니다.
스타만들기도 좋고 우리 원우님들 또는 교수님들 모두가 대상이며, 과제물, 논문,
또는 일반 기사거리 중 좋은 사례들을 선별하여 학회지나 기관지에 게재하는 방안을
모색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총동문회 등의 선배님들과의 지속적인 채널을 만들어가겠습니다.
7. 동호회 운영
활발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MBA의 대표 동호회로 발전하는 동호회는
일정한도내에서 지원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상했던 것은 이정도 입니다.
하겠다고 공약했으니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는 돈이 많아 원우회 기금으로 투척할 수도 없거니와 학력, 학식이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단지 학교와 원우님들에 대한 애정, 시간, 그리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모두들 저를 아실 거라 생각해서 따로 저를 소개하지 않으려 했지만
그래도 선거에 입후보한 사람인지라 작게나마 소개를 올리는 게 형식과 예의를 갖추는 것이라
봅니다. 소개올리겠습니다. 잘 살펴보시되 악의적인(^^;;) 비방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민주적인 토론은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성식 배상
- Profile -
- 이 름 : 윤성식 (69. 9.17)
- 집주소 : 서울 강서 내발산동 우장산힐스테이트
- 연락처 : 016-319-2314 ythink@naver.com ythink@cloud9.co.kr
- 근무처 : (주)클라우드나인크리에이티브 [서울 중구 남산동 34-5 남산빌딩 101호]
- 담 당 : 신규사업
관리(인사,총무,회계,자금)
중국광고프로모션(Motion Graphic, 3D, Flash Animation, Billboard etc.)
- 학 력 : 도곡초 / 영동중 / 휘문고 / 상지대학교 관광경영
한양대학교 글로벌 테크노 경영전문대학원 MBA 석사과정 2학기
- 경 력 :
前 코오롱고속관광(주) 경리부 (회계/자금)
前 (주)오리온(구 (주)동양제과) 경영지원팀
前 제미로(주) ((주)오리온 계열사) 경영지원팀
- 뮤지컬제작 "The Phantom of the Opera / The Cats / Beaty & the Beast 등등
PM역할 : Licence 계약, Royalty 산정, Pre-Production 계약, 제작전반진행
- 이승환 전국투어제작, 송광호, 이병욱, 김연주(미스코리아) 등 메니지먼트사업 관리
前 롸이즈온(주) ((주)오리온 계열사) 재경팀
- Bennigan's / Asia Chow 등 외식업 P/L, 원가분석 관리
現 Value & Company - 관리&마케팅이사 경영자문컨설팅
現 (주)클라우드나인 관리본부 본부장/이사 www.cloud9.co.kr
現 북경삼정국제광고유한공사 총경리
現 월간 W.E.B. World Report - China Reporter
現 한양대학교 글로벌 테크노 경영전문대학원 MBA 3대 원우회 부회장
첫댓글 나이는 젊은데 세상경험은 꽤나 다양하게 많으시구만. 4대 회장님으로 전폭 지원
감사합니다. 그동안 형님께서 이루어놓으신 것에 누가 안되게 하겠습니다.
성식 원우, 살신성인 하려는 용기에 전폭적 지원합니다.
많이 도와주셔서 그 힘으로 용기를 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정이 보기좋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이네요. 올초 경영학원론 이영교수님 수업 같이 들었을 때 좀더 친해놓을 걸 아쉽습니다. ^^ 추천 감사합니다.
지지하옵니다~ 학교서 뵈면 좀 웃어주세요~ 저만 맨날 미워하시는 거 같아요~ ^^
그럴리가... 전 모든 여성원우님들을 존중하고 특별히 아낀답니다. ㅋㅋ (신모회장님이 여자원우들만 편애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아직 좋아하는 표현을 그렇게 밖에 못해서리.. (초등때 여자애들 괴롭히듯..ㅡ,ㅡ;;) 저한테 공격을 받으셨다면 남들보다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드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지지 감사드려요~~
합리적인 사고와 원우들의 뜻이 무엇인지 헤아리려는 노력이 님을 돋보이게 합니다. 멋진 4대 회장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도와주시죠. 제가 잘하기 위해서는 3회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모두가 하나되고 모두가 Winner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
어어...이거 반대했다가는 큰일날 분위기구먼 ㅎㅎ 성식^^ 지난1학기동안 참 잘해 주었다고 생각하네^^ 이제는 더 큰 조직을 위해 더 큰 사람으로 태어나길 바래여^^ 멋진 원우회장이 되길 기대할께^^
형님께서 한학기만 봐주라하고 얼떨결에 맡은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형님께서 책임지세요 ~~ ^^ 큰 조직을 이끌어본 경험도 없는 제가 어떻게 헤쳐나갈 지 암담하지만 형님들께서 도와주시면 어떠한 난관도 쉽게 뚫고 나가리라 봅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후보의글 잘 보았습니다. 지금의 의지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주시면 반드시 탄탄한 원우회 기초를 완성할 수 있으실것으로 믿습니다... 홧팅~
글로벌 우먼파워이신 보경님, 제 의지만 가지고서는 큰 일을 해나갈 수 없답니다. 여기 모든 원우님들이 하나같이 도와주셔야 그 일일 해낼 수 있다고 봅니다. 초심을 지켜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업도 같은 날에 있던 것 같던데 수업 끝나고 3회모임은 자주 갖으시면서 저는 한번도 안불러주시네요. 기웃거려도 안부르데요...ㅋㅋ 회수를 떠나서 저는 하나되는 자리는 언제고 환영합니다. 자주뵙죠. 홧팅!~
어머.. 선배님이 먼저 불러주심 안돼나요??? ㅎㅎ 저희가 워낙 계획없이 움직여서리..죄송합니다.. 다음부턴 같이 뭉치죠 ^^
ㅋㅋㅋ 형 잘해보세요 ... 화이팅...
고마워 호준아,, 근데... 잘해보라,,,,,왠지 뉘앙스가 악의적인(?) 비방처럼 들린다. ^^;;
입학 후 제 눈을 통해 보여주신 열정대로라면 형님의 공약 실천 여부에 대해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니 우리 한양대 MBA 초석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적극 지지합니다.
난세의 영웅옆에는 항상 출중한 장수와 지략가들이 넘쳐났다는 걸 기억하니 희일씨도 그역할을 충실히 해주리라 믿습니다. 출신과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발탁하는 용기가 필요하긴 하겠네요. 나중에 소주한잔 마시면서 초석을 다지는 일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시다. 지지 감사합니다.
저도 형님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단한 실행력!! 형님의 열정을 존경합니다^^
다 음지에서 크면 이렇게 되는 법~~ ^^ 존경까지는 할 것 없고 항상 굳은 일 도맡아하고 회사와 학교일로 바쁜 데 고생시켜 미안하고 고맙다. 태열군~
너무너무 든든해요~ 당근 잘하실 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도중에 힘드시더라두 초심을 잃지 않으셨음해요.. 그럼 홧팅!!!!
제가 힘들때는 정윤씨가 도와주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초심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건데 ㅡ,ㅜ ,, 중간에 초심을 잃는 것 같으면 말씀해주세요~ 홧팅!!
먼저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잘 하실것으로 믿습니다. 공약중 몇개만 하세요. 그래야 다음 5대에서 할일이 있죠. ㅎㅎㅎ
^^;; 부담 만빵인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대부분 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고 또한, 절대적으로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일 위주로 예전부터 고민했던 내용들 입니다. 혼자의 개인기로는 절대 해낼 수도 없는 일이기에 모든 원우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기도 한 내용들 입니다.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5대 원우회는 아마 이런 초석위에 서기 때문에 최강의 원우회가 되리라 봅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초석을 다지는 일부터 차근차근 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