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7구간(배내고개=＞영축산=＞안적고개(주남고개))

[부뜰이]

1대간1정간13정맥

지금까지 걸어온 낙동정맥 길 324.1km. 접속거리가 제외된 거리.

산행일=2014년3월23일

산행지=낙동정맥17구간

산행코스=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삼남목장(골프장)35번국도=>

경부고속국도(토점육교)=>지경고개=>통도컨트리(골프장)=>정족산=>대성재=>

안적고개(주남고개)=>영산대학교

거리 및 소요시간=정맥길24.6km(접속거리2.7km)/11시간

낙동정맥길에 최고로 아름다운 구간.

백대명산을 여덟개를 품고.  영남알프스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백두산에서 뻗어내린 대간이 강원도 태백시의 매봉산에서 태백산으로 꺾여 선달산, 소백산으

로 이어진 후 지리산으로 내달았으나 그 기세가 매봉산에서 그대로 남으로 뻗어내려 부산 몰운

대에서 바다에 잠길 때까지 낙동강 동쪽을 끼고 이어진 장장 440km의 산줄기가 낙동정맥이다.

이 낙동정맥은 매봉산에서 대간과 갈라진 후 태백의 백병산(1,259m), 울진의 통고산(1,067m)

과 백암산(1,004m), 청송 주왕산(721m), 경주 단석산(829m)으로 이어진 다음, 울산의 가지산

(1,240m)에 이르러 다시 한번 높이를 치켜세운 뒤 동쪽으로 고헌산(1,032.8m)을, 서쪽의 청도

에는 운문산(1,188m)을 일으켰으며, 다시 남쪽 능동산(982m)에서 갈래를 만들어 서남쪽으로

는 밀양 땅에 천황산(1,189m)과 재약산(1,108m)을 뻗어내고, 남쪽으로는 울산 땅에는 간월산

(1,068m)과 신불산(1,159m)을, 그리고 양산 땅에는 영축산(1,081m)를 연달아 일으켜 세웠다.

이들 가지산을 정점으로 해발 1,000m가 넘는 고헌산,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 재약산, 운문산 등 8개의 산들이 이른바 영남알프스이다. 1,000m를 넘는 고봉이 밀집된 모습

이 알프스를 능가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영역이 울산광역시의 울주군과 경상북도의 경주시와 청도군, 경상남도의 밀양시와 양산시

에 걸쳐 3개도 5개 시군 255㎢에 이른다. 이 영남알프스는 힘 있는 산세는 물론 낙동강과 동해

를 함께 조망할 수 있어 전망이 일품이며, 간월산에서 신불산을 거쳐 영축산에 이르는 신불평

원과 천황산과 재약산을 잇는 사자평의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배내고개 오늘의 산행 들머리 이다.

신불산 오름중에 돌아본 지나온 간월산.

뒤쪽으로 지난회차에 걸어온 가지산 고헌산까지.

신불산에 도달 할때쯤 붉게물든 하늘 곧 일출이 시작될 모양이다.

그동안 낙동정맥길을 걸으며 오늘 첨으로 멋진 일출을 본다.

영축산에서 신불산 조망.

지도에는 삼남목장으로 표기되있는데. 골프장 이다.

통도환타지아.

영업을 하는지 안하는지 너무 조용하다.

지경고개

지경고개 삼거리 행단보도를 건너서 진행한다.

경부고속국도

경부고속도로는 육교로 건너는데 육교이름은 토점육교 이다.

현대자동차 양산 출고센타 앞을 지나서...

울산으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정맥길은 오른쪽 산길로 이여진다.

정맥길을 완전히 뭉게버리고 조성된 골프장(통도컨트리).

영축산 조망.

이건물이 골프장을 총 관리하는 본부인 갑다. 

솔밭산 공원묘지

다시한번 영축산 조망.

봄의 전령사 버들 강아지.

오늘 산행에 마지막 산 정족산.

배내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아홉시간 십오분 만이다.

안적고개(주남고개)

새벽엔 영하의 기온 날이 밝으면서 기온은 급상승.

무더위에 수고들 많았습니다.

  

[너와나]

세세하게 피력하신 글과사진이 작품 입니다
즐감입니다 그 아름다운 구간을 컨디션 난조로 많은것을 느끼지 못해 우울했는데
말끔이 씻겨주심에 감사하고 몇컷 훔치겠습니다 ㅎ^^

[이형도(팀장)]

역쉬~성의를다해 찍은작품입니다~!!!!!

[블랙홀(김대군)]

작품 많이 보고..감상합니다 ^^

[한대장]

이번에도 낙동의 거침없는 질주는 이어져
돋보이는 알프스를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