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현득 선생님의 마흔두 번째 동시 시집입니다.
동시의 판타지 세계에 나타난 이들이, 동시 시인 나에게 매달리면서 모두 시가 되게 해 달란다. 그러나 그들을 이 적은 지면에 다 앉힐 수는 없다. 목소리 크고 재미있는 50여 주인공만 나의 마흔두 번째 동시 시집에 자리 잡게 했다.
동시의 시운동이 시작된 것이 1960년대이니 60년 전 일이다. 어린이들이 맛보는 온갖 경험과 어린이 눈에 보이는 온갖 사물을 동시의 소재로 하고, 동시 문장의 난이도를 동화 문장의 난이도에 맞추어 동시를 창작하자는 것이 동시의 시운동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생산되는 동시로 어린이들과 성인이 같이 즐기게 하자는 것이었다.
저자 소개
신현득
1933년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나 안동사범대, 대구교육대, 단국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초등학교 교사 및 한국일보사 《소년한국》 편집국 취재부장을 지냈고, 대학에서 20여 년간 〈아동문학론〉을 강의했다. 대한민국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해강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아기 눈>, <고구려의 아이>, <엄마라는 나무>, <바다는 한 숟갈씩>, <몽당연필로 시쓰기>, <달나라에서 지구 구경>, <대추나무 대추씨>, <고향 솔잎>, <내 별 찾기> 등이 있다. 1981년부터 팔만대장경의 불교설화를 연구하여 <누힐부득과 달달박박>이라는 불교설화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첫댓글 신현득 시인님의 새 동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마흔 두번째 동시집이라니....놀랍고 경이롭습니다. 문학에 대한 열정이 길로 보이는 듯 합니다. 동시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신현득 선생님 새 동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새 동시집 출간 축하합니다.
신현득 교수님^^
시집 《온 세상이 고마운 것뿐》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