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저..미라에여..^^
까페가입해놓고선 요즘엔 거의 들어와보지 못했네여...
근데 여기 까페에만 안들어온게아니라... 제가 가입했던 모든 까페에 들어가보질 못했어여....
울 딸래미 기른답시고 요즘엔 컴터앞에 앉아서 이것저것 살펴볼 짬이 없어서여...
( 핑계일까? ㅋㅋㅋ 좀더 부지런떨면 들어왔을지두 모르겠지만...).
그니까 이녀석이 까페에 가입해놓고 안들어오는구나 하고 서운해마세여...^^
아 지난주에 혜진이 편으루 보내주신 어머니가 직접 기르신 야채 넘 잘먹었어여...
받기는 화요일에 받은거 같은데 먹기는 금요일에야 먹었네여....
몇일지났는데두 싱싱한 야채....무공해라서 그럴까? 몇일지났는데두 싱싱하구여..
푸르른 맛이 한가득~ 들어있더라구여...
전날 술마신 저의신랑 숙취해소에 좋으라구 ..토마토 주스 갈아 마신면서 같이 넣어먹구여 쌈밥싸서먹었죠... 무슨 종류가 그리두많은지....
저희신랑이 "야~ 이건 쌈밥집보다 종류가 더많다" 하더라구여..
저두 생전 처음 본 종류가 너무많아서리...
처음엔 얼마 양이 안되는줄알았는데...열어보니까 양이 어찌나많은지...(ㅋㅋㅋ 어머니가 꾹꾹 눌어담아주신거죠? ㅋㅋㅋ )주말에 시댁갈때 덜어가져갔어여...
시어머니께 " 제친구 어머니께서 직접 농사지은 무공해 유기농 야채에요"라고 자랑하고 시댁가서 또 쌈밥으루 점심했드랬어여... 저희어머니가 맛있다구 하시더라구여....저희 나연이두 저희들 먹는거보더니... 야채 집어들구 입에 물고있는데...
먹지두 못하는게 물고있는모습이 토끼같아서 어른들 다 박장대소했네여.....
어머니 덕분에 맛있게 그리고 신나게 잘먹었습니다.....^^
어머니 감사해여..^^
근데 어머니가 농사짓는다구 고생하시는건 아닌지...걱정이.....
( 어머니가 보내주신 야채종류로 가름해보건데 온 마당이 전부 밭일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예전에 용희랑 어머니댁 놀러가서 여름에 마당에서 고기구워먹으면서 쌈싸먹었던 기억이 나네여... 그게벌써 3-4년 전인가봐여.... 그때두 참 맛나게 먹었었는데...ㅋㅋㅋ 이번 여름엔 저희 딸래미 데리고 놀러갈께여... ^^ 가두 되죠?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알콩달콩 얘기방
어머니 보내주신 유기농 야채 넘 잘먹었어여...^^
다음검색
첫댓글 그럼 와도 되지..잘 먹었다니 내가 고맙지.. 좋은 소식 있던데..나연이 동생이 생겼다면서..몸조심하구..딸냄이도 잘 키우고..울 딸은 언제 시집가나..친구들은 하나 둘 시집 갔는데...
크아아~~~ 부럽다. 던 마니 벌어서 여름에 천사님댁으로 휴가갔음 좋겠다. 매년 여름 2-3개월씩.... 그 날이 오려나....퀭~~~
ㅋㅋㅋ 어머니 혜진인...아까워서 늦게 보내신다믄서여...^^ 전 미스인 혜진이가 부럽답니다...^^ 저희 딸 데리고 담주 안으루 놀러갈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