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헝가리전과 가나:라트비아전 그리고 마지막경기인 수원:전북경기입니다...
첫번째 네덜란드:헝가리전은 배당률의 메리트만 봐서도 네덜란드의 우세인것만은 확실합니다만...43 44회차에서의 크나큰 교훈을 여러분들도 아셨을겁니다..."축구공은 둥글다...둥글기에 어디로 튈지 모른다...어디로 튄것이 이변의 가능성을 항상 열어둔다..."라는....그래도 네덜란드에서는 이변이 어려울것으로 판단합니다...
전 이경기 네덜란드 승으로 픽업하였습니다!
우리의 오렌지군단 피파랭킹 4위가 빛나는 네덜란드....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으로 우수한 선수들이 포진해있죠...대표적으로 아스널에 로빈 반페르시 바이에르 뮌헨의 아르연 로번 리버풀의 라이언 바벨 에버튼의 요니 헤이팅하 레알마드리드의 라파엘 판데르 파르트등...이름을 올리자면 어마어마한 포스를 지닐정도로 세계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그야말로 스페인 아르헨티나와같은 강팀에 결코 뒤지지않는 세계적인 명팀입니다...
얼마전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안긴 로빈 반페르시는 그야말로 스페인의 살인골잡이 다비드비야에 결코 뒤지지않는 드리블능력과 스피드 슛팅감각..모든것에서 뒤지지 않죠...
뭰헨의 아르연 로번 역시 챔스에서의 활약을 보셨다시피....네덜란드라는 팀을 전세계적인 강팀으로 군림시키는데 적극 일조하는 1등 공신중의 한명입니다...이들에 더하여 인터밀란의 베슬리 슈나어더가 포진한 미드필드진은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와 함께 중원의 힘을 강력히 보여줍니다...
모든것에서 약점이라곤 왠만해선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네덜란드의 폭격기 베르캄프와 특급골잡이 흑색진주 클루위베르트가 생각나네요...그둘의 콤비 역시 네덜란드의 주된 원동력이었는데 말이죠...그립네요~
네덜란드의 분석은 이정도로 하고...
피파랭킹 57위의 헝가리...이번 월드컵에선 탈락인 팀이죠...1위 덴마크 2위 포르투갈에 밀려 스웨덴과 함께 본선진출에 실패한 4위의 헝가리...5승 1무 4패의 아쉬운 성적을 뒤로하고 유로 2012를 기약해야하기에 무엇보다도 팀 전력강화에 신경을 써야 할 시기라 봅니다...얼마전 독일과의 친선매치에서 3대0의 패배를 맛본 헝가리네요...솔직히 헝가리란 팀에 대해선 그닥 아는 정보가 없기에 단순할진 모르겠지만..이경기 역시 독일전에 이어 네덜란드전에서도 2골정도 차의 네덜란드 승을 예측해봅니다!
두번째 경기가 가나와 라트비아전이네요....가나하면 초콜릿이 생각나네요...그 오랜 예전 CF에서 이미연이 나왔었던가?...
전 이경기 가나의 승으로 픽업합니다!
아무튼 피파랭킹 32위의 아프리카의 전통 강호 가나입니다...아프리카 지역예선 D조에서 예전 우리나라와의 올림픽서 피말리게 했었던 말리를 제치고 4승 1무 1패라는 성적으로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입성했네요...전력의 핵심인 마이클 에시앙의 장기간 부상여파로 월드컵출전이 불가능해진 가나...우디네세의 엠마누엘 아게만 바두와 소속팀이 없는 유령선수 라리예아 킹스턴...(할말없네요...실직자를 기용한 가나감독에게 찬사의 박수만을...
)포츠머스의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함부르크의 제롬보아탱이 핵심 멤버로 보여집니다만...여기서 잠깐...포츠머스의 케빈 프린스 보아텡...왠만한 축구팬이신분들은 아실겁니다...실력보단 얼마전 FA컵결승에서 무자비한 살인태클로 어쩌면 마지막 월드컵일지 몰랐을 그 위대한 전차군단의 주장 첼시의 미하엘 발락의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게 발라버린 주인공이죠...(공교롭게도 월드컵예선전에 독일팀이 있네요...잘하면 독일광팬들에게 칼맞을지도...
)발락의 뒷모습...정말 처량했는데말이죠......거기다 덤으로 함부르크의 제롬 보아탱이 이복동생이네요...이건 뭐 형제는 용감했다로 월드컵 본선에서 살인태클 작렬시키진 않을런지...이건 뭔놈의 집구석이 이런지 모르겠네요...가나의 손을 들어줬지만...찝찝한 기분이 갑자기 밀려옵니다...
가나분석은 뒷맛이 구려져서 여기서 끝내고...가나의 상대대전팀인 라트비아는 피파랭킹 46위이네요..바로 밑이 우리 대한민국...
유럽예선 B조에서 5승 2무 3패라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이었지만 1위 스위스 2위 그리스에 밀려 조3위로 탈락한팀이네요!
올해 1월 초 우리나라와의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에서 평가전을 가졌던 팀이 이 라트비아였죠...결과는 우리나라의 1대0 쾌승~
포항 스틸러스소속 김재성의 후반 골로 경기내내 우세한 내용을 보였던 경기였기에...솔직히 이경기 월드컵 본선행을 앞둔 시점에서 마이클 에시앙없이 그래도 사기측면에서 팀 전력강화를 위해서라도 비교적 해볼만한 팀인 라트비아에게서 가나의 승또는 무사이드까지 봅니다...전 단통 가나의 승으로만 봅니다!^^
세번째 경기로는 6월 6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얼마전 사퇴 의사를 밝힌 차범근 감독의 고별전인 수원:전북경기입니다...
전이경기 우선 전북의 승으로 픽업합니다!
이미 2승 1패로 포스코컵 8강이 확정된 수원 삼성...전북 역시 2승 1무로 8강에 안착했죠...하지만 두팀다 안착했다고 설렁설렁(?)제 생각은 아닌것같습니다...조1위로써 마친다면 8강은 홈에서 치르게 됩니다...원정경기보다 홈에서의 경기가 승률 높은데에 이유가 되는것은 여러분도 아시겠지요? 객관적인 스쿼드의 이름으로 보이는 전력만 보자면 수원과 전북 두팀 모두 크게 차이 나지않습니다...다만 어느팀이 스쿼드에 맞게 경기를 풀어냈느냐에선 전북쪽에 손이 가는게 정석이고요...솔직히 수원의 호세모따선수...차범근감독이 관심을 가지고 영입한 선수지만...국내리그경기에선 별다른 활약없이 아챔에서만 득점포를 가동시키며 그나마 팀에서 잔류의 이유를 만든 선수이죠..리그 막바지에서 서서히 살아나는듯한 모습을 보였지만...이선수 브라질의 열정까지 축구에 보여주듯 감정조절 못하는 모습으로 간간히 퇴장당합니다...반면에 전북의 특급 용병 브라질출신인 에닝요선수..이선수 보자면 늘 드는 생각이 참 꾸준한 선수다...이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전북이 지고 있다가도 이선수의 발끝에서 심심치않게 한방씩 터지곤 합니다..인저리타임에서도 이선수의 프리킥한방 어시스트 한건으로 전북이 몇경기에서 살아났죠...
괜히 프로팀에서 비싼 돈주고 해외선수 영입을 하는게 아닙니다...그런데에 있어서는 팀 전력강화가 주된 목적입니다...코쟁이 깜돌이(인종비하발언은 아닙니다..^^;;) 데려다가 여러나라 인종 구경 시킬리는 만무하죠...차범근감독의 고별전...수원의 홈경기...이역시 수원에 있어서 동기여부가 될순 있지만...전북 역시 작년도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한동안 휴식기에 들어갈 팀전력의 마지막 재정비 목적및 조 1위로 홈경기를 가져야한다는 동기부여 역시 작용합니다...전북의 로브렉 루이스 역시 주춤할때도 간혹 있지만 필요할때 제몫을 해주는 선수들이기에 전 이름값을 제대로 못하는 수원마드리드(?)보다 매경기마다 실속축구를 구사하는 전북셀로나를 선택하기로 하였습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