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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랑이 패딩조끼를 샀는데... 조끼입으면 팔이 좀 춥잖아요..</P>
<P>안에다가 또 패딩점퍼를 입을수도 없고....</P>
<P>안에 입을 옷 사러 다녔는데..기능성 티나 점퍼들은 어찌나 비싼지...</P>
<P>제가 만들어주겠다고..요 컷지가 생각나서 그랬네요.. </P>
<P> </P>
<P>색상이 넘 이뿌죠?</P>
<P>니트원단에 풍성한 기모감이라 무지 따뜻할거 같아요~</P>
<P>앞지퍼를 달려고 하다가..신랑이 그냥 심플하게 해달래서 목폴라티로 만들었어요.</P>
<P> </P>
<P>근데..신랑이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팔부분안쪽에 따뜻한걸 덧대 달라는데..</P>
<P>패딩안감이 딱인데, 전에 맹글이네 서비스로 받은 카키패딩이 조금뿐이라..</P>
<P>길이 되는대로 해달래서 칠부정도 길이로 안쪽에 대어줬어요.</P>
<P>따뜻하기도 하고..외소한 신랑 등치가..좀 커보이기도 하고..ㅎㅎ 그렇네요~</P>
<P>이런옷 사려면 어디 있을까요~~</P>
<P>입맛에 맞게 필요한대로 만들어서 입을수 있다는~</P>
<P>우리네 미싱쟁이의 특권이라는거~넘 기쁜거 있죠? ㅋㅋㅋ</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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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뒤집어 보면 이래요~패딩부분을 바깥쪽에다 덧대어도 멋질거 같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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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딥그린도 두컷있는데..</P>
<P>이거 입어보고..여기가 좀크고...길이도 좀 길고..까다로운 신랑이 그냥 지나갈리없죠~</P>
<P>카키색은 잘 맞게해서 한벌 더 해달랍니다~</P>
<P>따숩고 맘에 들긴 한가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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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회의실.
저두 오렌지컷~
초록비
추천 0
조회 82
13.12.23 22:13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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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 멋지고 따뜻하겠어요 저도 이컷지 두컷 있는데 뭘만들까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만들어도 되겠네요 ~~
감사해요~^^
요컷지는 뭘 만들어도 예쁘겠어요~
티 가디건 후드 점퍼 다 좋겠죠~
ㅎㅎㅎ포근포근 따뜻해 보이는데 뒤집으니 갑자기 갑옷이 뙇~~~~~~~~~~~~~~~ㅎㅎㅎ
남편분 취향에 잘 맞는 옷 생겼으니 담에 이쁜 원단 고고고~~~!!!
갑옷~~ㅋㅋㅋ
잘 입어 줄지...
원단은 이제 고만 사래요..ㅠㅠ
아,,, 요렇게.... 저도 이거 뭘 해야 제대로 나올까.... 하고 있었거든요,,, 흐음.....근데 울 신랑 요렇게 밝은색은 한번도 안입어봤는데 일단 들이대봐? ...ㅋㅋ
은근히 잘 어울리더라구요~나이들어가니..요런 밝은 색상이..사람 밝아보이고 좋더만요~ㅎㅎ신랑님 하나 해드리세요~~
안쪽도 완전 깔끔!!! 오렌지컷 무지 멋지네요~~팔에서 땀나실거 같아요ㅎㅎ
색상 넘 이뿌죠~~
울신랑 추위많이타는데..완전 좋아하더라구요~ㅋㅋ
언니..목까지 저래서..진짜따듯할거같아요
응~ 목티로 하니까 더 따숩대~ㅎㅎ
궁금한게있어요 이거 두껍잖아요 근데 목연결하면 거의 세겹되는데 어떻게 박아야해요?? 버록이가 버거워하던데ㅠㅠ
괜찮던데요~ 니트가 부드럽고 폭신폭신해서 손으로 좀 눌러가면서 박아주니 그런대로 할만하더라구요~
막 씽씽 박히진않아도 속도 좀 줄여서 천천히 해보세요~
와! 이렇게 멋지게 변신하다니....
전 이런 방있는것도 이제야 알았어요.
ㅎㅎㅎ 우수회원님들만의 방이죠~~ 이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