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08 04
'필리핀 매일뉴스’
(출처:마닐라코리아타운 장재중회장 제공)
<08/03 코로나 확진 현황 :3,047>
■ 농업부는 일부 농산품에 권장소비자가격 SRP제도 시행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가격인상 때문입니다. 돼지고기, 양파, 설탕 등에 대한 고려입니다. 그러나 소매점들은 이 제도 시행이 너무 어렵다고 했습니다. 생산자들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격 안정을 위해 권장소비자가격 정책 이외에 농민들에게 현금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쌀 농가들에 5,000페소 정도의 현금을 지급하기 위해 재경부는 80억 페소를 내려보낸 바있습니다. 또 설탕 수입도 고려중입니다. 그리고 농산품 밀수를 막기위한 해안경계 강화조치도 내렸습니다.
■ 관광부는 보홀과 Panglao 지방정부에 Virgin Island에서 음식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민원을 조사한 것에 대해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한 단체 관광객이 섬 해안에서 해산물을 먹었는데 26,000페소가 나왔다면서 신고한 것입니다. 관광부는 이런 바가지요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Virgin island 관광을 위해 운영되는 보트들의 운항을 정지시켰습니다. 관광부는 상무부와 함께 더 자세하게 조사할 계획입니다.
■ 필리피노 48%는 스스로를 가난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43%보다 높습니다. 4월에 1090만에서 1220만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48%는 가난하다, 31%는 가난의 경계에, 21%는 가난하지 않다고 스스로를 진단했습니다.
■ Davao Oriental 해상에서 진도 5.6의 지진이 수요일 새벽 3:19에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20킬로미터입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조류독감 발생으로 달걀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퀘존의 Balintawak Market에서 현재는 개당 7-8페소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판매자들은 목요일에는 한판당 6페소 정도, 개당 0.5페소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공급자들이 매 3-4일마다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농업부 관계자는 달걀 생산 증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많은 농가들이 조류독감을 걱정하면서 닭 사육확대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 Ferdinand "Bongbong" Marcos Jr. 대통령은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기금을 위해 지방정부들이 PPP 민간-공공 파트너쉽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전산화가 공공-민간 협력의 중요 분야라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회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 정부는 인프라 건설에 중점을 두고 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NEDA 국가경제발전위원회는 저소득 계층에게 물가인상의 충격 완화를 위한 현금 지급 대상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약 41억페소가 새롭게 집행됩니다. 매월 500페소씩 6개월간 지급받습니다. 이미 61억페소가 내려보내져 있습니다.
■ 필리핀화산지진국 Phivolcs는 따알화산의 이산화황 배출량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7월 11일에는 최대 배출량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일 12,125톤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하루 평균 1,289톤에서 15일 경에는 평균 4,952톤으로 증가했습니다. 아스마, 폐질환, 노인, 임신부, 아동 들은 이런 가스에 노출 되는 것을 피해야합니다. Alert Level 1이 현재 유지되고 있습니다.
■ 대통령궁는 Nancy Pelosi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중국의 활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과 외교부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급하게 움직이지는 않고있습니다. Huang Xilian 중국 대사가 필리핀이 하나의 정책을 강력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한 것에 대해서 코멘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정부차원의 어떤 조치도 없다고 했습니다.
■ 교통부는 필리핀 남부 지방의 4개 Province에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Zamboanga, Dumaguete, Masbate, Bukidnon이 대상입니다. 또 불라칸의 새로운 공항과 까비떼 Sangley 공항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필리핀우주국(PhilSA)은 Occidental Mindoro의 Mamburao 해역에서 발견된 파편은 중국의 로켓 파편이 맞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7월 31일 대기권으로 다시 진입한 그 파편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 Skyway Stage 3 공사를 위해 마닐라의 Tomas Claudio St일부 구간이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금요일 8월 5일 저녁 10시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우회도로를 이용하라고 했습니다.
■ 8월 22일 개학하는 공립학교에 현재까지 14,284,778명의 학생이 등록했습니다. junior high school에 4,600,822명, 2,114,997명이 senior high school, 6,622,348명이 elementary 과정에 등록했습니다.
■ Makati와 KOICA 한국국제협력단은 새로운 스마트대중교통 시스템 설치를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습니다. 친환경 전기버스를 이용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KOICA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1,300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공식 명칭은 “Establishment of Smart Public Transport System in Makati City.” 5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입니다.
■ 필리핀 권투선수 Dave Apolinario는 마르코스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IBO 플라이웨이트급 타이틀 매치에서 Gideon Buthelezi을 상대로 지난 토요일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통령은 그를 환대하고 업적을 치하했습니다. “우리에게 기쁨과 자긍심을 줘서 고맙습니다. 당신의 승리로 인해 우리는 필리피노라가 월드클래스라고 말하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코로나19 국내 현황(8.4.)
일 사망자 34명(누적 사망자 25,144명)
일 재원 위중증 310명
일 신규입원 479명
일 확진환자 107,894명(누적 확진자 20,160,154명)
중환자 병상 가동률 32.7%, 보유병상 1,653개, 가용병상 1,113개
일반 병상 40.5%, 보유병상 2,107개, 가용병상 1,254개
❶금리인상에 2030 ‘영끌매수’ 열풍 식었다
그간 부동산 시장을 주도해온 2030세대의 주택 매수 열풍이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매수세가 주춤하더니 6월에는 아파트 매입 비중이 서울 기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주택가격 고점 인식에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매수심리가 쪼그라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출의존도가 높은 젊은 층일수록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올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1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0대 이하 거래량은 449건으로 전체의 24.8%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❷서울 아파트 6억원 이하 거래 비중 40% 육박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6억원 이하 저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40%선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 이후 일어난 일로, 금리인상으로 대출부담이 커지자 저가 위주의 거래가 일어난 것이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을 전후로 5월부터 7월까지 석 달 간 서울 아파트 신고 건수는 총 3246건에 그쳤다.
❸한은 "소비자물가 당분간 6%대…상반기보다 완만해져"
한국은행이 전년 동월 대비 6.3% 오른 7월 소비자물가와 관련 "금융통화위원회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당분간 6%를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2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에 이어 6%대를 나타냈는데 이는 지난달 13일 금통위 당시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물가 상승 속도는 상반기에 비해 다소 완만해졌으나 높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❹이자 10% 육박하는데…증시 '빚투' 한달새 1조원 늘어
지난달 코스피지수가 5% 넘게 상승하자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1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거듭된 조정장이 마무리 국면을 보이자 증시가 저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증권사 신용융자거래 이자율은 10%에 육박해 차주들의 이자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❺코스피, 기관 '팔자'에 하락 마감…미중 갈등 여파에 '흔들'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3포인트(0.52%) 하락한 2439.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포인트(0.05%) 내린 2451.0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95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19억원, 2942억원 매수 우위였다.
❻"비트코인, 2만4천 달러 회복시 약 35% 추가 상승 전망"
비트코인 가격이 2만 3천 달러 구간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상승 시나리오가 제시되어 화제다.
1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하세가와 유야(Yuya Hasegawa) 비트뱅크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가 소폭 개선되었다"면서 "비트코인이 2만 4천 달러선을 회복할 경우 3만 2천 달러까지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야는 "비트코인이 200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면서 기술 심리가 상당히 개선됐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2만 4천 달러를 회복할 경우 지난 6월에 발생한 손실분을 모두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험관련 소식❞
📝고물가에 ‘車보험료 인하’ 카드 만지작
금융당국이 물가 상승 부담을 덜고자 자동차보험료 인하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외환위기 이후 23년만에 6%대 고물가가 이어지는 데다가 올 상반기 자동차보험 이익 개선이 확인되면서, 당국이 보험업계도 서민고통 분담에 동참할 것을 독려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료 실적 개선에 따라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백내장수술' 의사 1명이 매일 35건씩…내 실손보험료 이래서 올랐네
백내장수술이 가장 많이 시행된 3월 일부 안과에서 의사 한 명이 하루 평균 35건이 넘는 수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금을 받기 위한 과잉진료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사례로 과잉진료에 따른 실손보험 누수는 대다수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을 취급하는 국내 주요 손해보험 10개사가 백내장수술 보험금 청구가 많았던 전국 16개 안과 병·의원의 지난 3월 기준 관련 수술 건수를 분석한 결과, 76명의 의사가 2만621건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다. 의사 1명이 하루 평균 약 10건을 집도한 셈이다.
📝안과 백내장 절판 마케팅에 보험 민원 급증
국내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민원 중 보상(보험금) 건이 2분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월 안과들이 백내장 지급 보험금 수령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절판 마케팅에 적극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손해보험협회 소비자정보 통합공시에 따르면 올 2분기 손보사들의 민원 건수는 1만3천73건으로 분기 기준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분기 기준으로 2019년 8천258건, 2020년 9천655건, 2021년 1만20건 등 3년새 58.3% 늘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호주, 기준금리 0.5%p 인상…3개월 연속 '빅스텝'
호주 중앙은행(RBA)이 3개월 연속 '빅 스텝'(한 번에 0.50%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RBA는 2일 통화정책 회의 후 기준금리를 1.35%에서 1.85%로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1월 이후 약 11년 6개월 만인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1%에서 0.35%로 올린 이후 4개월 연속 금리를 올린 것으로, 3개월 연속 0.5%포인트씩 올린 것이다.
🌍인플레에 '미국판 다이소' 북적…"식품·배달비 다 올라"
미국 소비자들이 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자 저가 할인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의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9.1%로 약 41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처럼 물가가 치솟자 미국 서민들이 필수품에 대한 비용을 줄이기 할인점 이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연예/스포츠❞
✅'철 없이' 산다…찜통 더위에 백화점서 불티난 패딩
한낮 기온 30도를 넘는 찜통 더위 속에서도 패딩 등 겨울 의류를 구입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가에서는 이같은 역(逆)시즌 패션 수요를 고려해 관련 행사 시기를 앞당기거나 규모를 키워 소비자 지갑 공략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역시즌 행사의 양호한 실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제품의 경우 할인 행사를 기회로 합리적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고, 신제품의 경우 성수기보다 물량이 충분해 다양한 사이즈와 제품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030 여름휴가 대신 '휴끌족'…고물가·코로나에 미뤄
2030세대가 고물가와 코로나19 재확산에 올해 여름 휴가를 미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차 휴가를 아껴뒀다가 가을·겨울 비수기에 길게 쓰는 '휴끌족'(휴가를 끌어모으는 사람들)이 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름 휴가를 미루는 가장 큰 요인으로 비용 문제가 꼽히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전반적인 생활 물가가 올라간 데다 성수기에는 특히 여행지의 숙박비와 식비가 폭등해 지갑이 얇은 젊은 층에는 한층 더 부담이 된다.
❝시사상식❞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란 인스타그램·유튜브·트위터 등 SNS에서 많은 팔로워·구독자를 가진 사용자나 포털사이트에서 영향력이 큰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영향을 미친다는 뜻의 단어인 ‘influence’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인 ‘-er’를 붙인 것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뜻한다.
인플루언서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형 인플루언서와 패션, 뷰티 분야의 모델형 인플루언서로 구분할 수 있다.
■ 화요일 새벽 1:10경에 Eastern Samar의 General Macarthur 동해상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57킬로미터입니다. 특별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ultan Kudarat 인근에서도 진도 5.6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화요일 오후 1:24경이고 이 지진으로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LTO는 1100만개 적체중인 번호판을 6개월이내에 반절 가량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Teofilo Guadiz III가 말했습니다. 번호판 제작을 위해 인력을 2배로 배치하여 24시간 가동하겠다고 했습니다. 번호판 적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68억페소가 필요하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LTO는 자동차 등록이나 면허증 갱신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대면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부정도 줄일수 있다고 봤습니다. 서비스 비용도 줄어들게됩니다.
■ Capiz 지역의 코로나 집중치료실 점유율이 70%를 넘겼다고 OCTA Research가 발표했습니다. 수도권은 36.5%입니다.
■ 하원은 모든 근로자들에게 14th month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을 법제화하려고 시도중입니다. Kabayan 당의 하원의원인 Ron Salo가 이에 대한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13th month pay는 5월 31일 이전에 지급하고 11월30일까지 14th month pay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위해 미리 지급하게 하는 것입니다. 근무한 기한에 비례하여 지급됩니다. (법이 통과된 것이 아니라, 의회에 제출된 상태입니다.)
■ 필리핀에서도 BA.2.75 변이 바이러스 2건이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한사람은 백신을 부분 접종했고, 다른 사람은 접종하지 않았습니다. 접촉이력이나 여행 경로등을 파악중입니다. 이 변이는 다른 변이보다 전파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국어의 날 Buwan ng Wikang Pambansa을 맞아 Ferdinand “Bongbong” Marcos Jr.은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지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아니라면서 필리핀 언어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모국어를 사랑한다면 틀림없이 우리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필리핀 언어란 따갈로그 뿐 아니라 각 지방언어들을 포함한다고 했습니다.
■ 고등교육위원회 CHED는 최근 등록하는 학생수가 적어진 공립대학들의 입시요강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Prospero De Vera III 회장이 말했습니다. 소외된 계층의 청소년들이 입학요건을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UP는 14,500 정원에 매년 10만명이 지원하는데, 다른 공립 대학들은 경쟁률이 50% 정도 뿐이라고 했습니다. 더많은 사람들이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입시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AirAsia는 한달간 88페소 프로모를 실시합니다. 8월 1에서 9월 4일까지입니다. 여행기간은 2023년 3월 25일까지입니다. 일부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이 적용됩니다. (서울 포함)
■ 필리핀 통계청이 발행하는 출생, 사망, 결혼 증명서 Birth, death, marriage certificates의 유효기간이 없어집니다. 지난 7월 28일 법으로 제정되었습니다.
■ CHED는 거의 모든 대학들이 대면수업에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습니다. 아주 일부에서만 원격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수업의 약 25%만 대면수업 아닌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CHED는 강제로 전면 대면수업을 명령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 7월 중순까지의 뎅기 발생은 총 82,597건으로 전년대비 106% 증가했습니다. Region III 지역이 13,449건, Region VII 지역이 8,905건, 수도권이 6,884건입니다. 누적사망자는 319명으로 사망률 0.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New Bilibid 형무소에 있는 중에 탈출했던 마약 사범이 18년만에 다시 검거되었습니다. Frank Chua가 7월 28일 마닐라의 Sampaloc에서 검거되었습니다. 1989년 8월 58킬로그람의 사뷰를 가지고 있다가 Ilocos Sur에서 체포되었었습니다. 처음엔 Vigan Provincial Jail에 수감중에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수빅에 숨어있으면서도 Ding Ho Restaurant와 Zone Swan International Inc를 운영하면서 마약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2003년 Ding Ho Restaurant에서 다시 체포되어 New Bilibid Prison에 있다가 탈주했습니다.
■ BTS의 필리핀 팬 ARMY는 그룹의 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18,000 회원이 있는 Borahae From Manila라는 팬클럽입니다. 이번행사에는 약 1,000명의 회원이 참석했습니다. 각각 다른 아미들은 각 멤버들의 부스를 만들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솔로로 데뷔하는 멤버들을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UNICEF Philippines과 함께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도 햇습니다. BTS의 Love Yourself global campaign에 따른 모금 활동으로 오전에만 20만 페소가 모였습니다. 한국대사관에서는 Gu Hwa Yeong가 참석하여 필리핀 아미가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Basilan의 하원의원 Mujiv Hataman은 일부 소셜미디어에서 Ateneo campus에서 총격살해를 범한 Chao Tiao Yumol를 영웅을 칭송하는 글들을 비난했습니다. 하원의장에게 하원차원의 조치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이유로도 이번 살해사건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에게 영웅칭호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을 비난했습니다.
■ 온라인 성폭력을 처벌하는 법이 통과되어 대통령의 서명을 거쳤습니다. 인터넷 성폭력 방지를 위한 민간분야의 책임을 강조한 법입니다. 또 이를 위한 여러조직이 생겨납니다. 가해자들과 피해자들의 정신 검증 및 조사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 필리피노에게 교육을 통한 직업 준비와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는 법안이 서명되었습니다. 국가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필리피노가 디지털 기술과 혁명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법입니다.
■ 리잘의 Binangonan에 사는 60세의 할머니 Letecia Domondon이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가운을 입는 기분이 너무나 좋습니다. 이 가운을 입게 해준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처음 모듈 수업을 할때는 정말 머리가 아프고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막내아들에게 더는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손자들과 자녀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12세에 가정의 살림을 돕기 위헤 헬퍼가 되면서 학업을 중단하고 학교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할머니는 이제 high school진학을 준비중입니다. 공부를 마치면 해외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 국기가 그려진 커다란 금속 조각이 Occidental Mindoro 인근 해상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파편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조사중입니다. 처음에는 Puerto Princesa 해상에 떨어진 중국 로켓 파편이라고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2년에는 북한이 쏜 로켓 파편이 루손 동쪽 300킬로미터 필리핀 해상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