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006400) [시가총액 78,735억원]
4Q15 Preview: Quo vadis - KTB투자증권
▶ Issue
삼성SDI 4Q15 실적 Preview 및 투자전략 점검
▶ Pitch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135,000원 유지. 4Q15는 전방 IT 산업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적자 전환 전망. 2016년 실적도 소폭 영업 적자 추정. 전지 부문 적자를
전자재료 부문 흑자가 상쇄하기는 역부족으로 판단. 지난 10월 케미컬 사업 매각
발표. 기대를 상회하는 매각 대금 확보로 중장기 전지 부문 투자 재원을 마련한
점은 긍정적. 다만, 계속되는 사업 매각으로 동사의 본질적인 정체성에 대한 의구심
고조. 기대 이상의 매각 대금에도 불구 Valuation Rerating을 못하는 이유
▶ Rationale
- 4Q15 Preview: 매출액 1조 9,377억원(QoQ -3.0%, YoY +1.4%), 영업이익 -94억원(QoQ
적전, YoY 적전) 추정. 전방 IT 산업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적자 전환 전망
- 2016년 실적은 매출액 5조 3,216억원(YoY -30.4%), 영업이익 -225억원(YoY 적전)
추정. Cash cow인 케미컬 부문 매각으로 적자 전환 전망
- 12월 27일 공정위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인한 순환출자 강화 판단
발표. 동사는 삼성물산 지분 2.6%를 2016년 3월까지 매각해야 하는 상황. 매각
규모는 24일 종가 기준 약 0.7조원 수준. 또한, 동사는 지난 10월 2.3조원 규모의
케미컬 사업 매각 계획 발표
- 영업 가치와 무관한 삼성 물산 지분 매각과 기대를 상회하는 케미컬 매각 대금은
펀더멘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관련 자원은 중대형 전지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될 계획
- 다만, 계속되는 사업 매각으로 동사의 본질적인 정체성에 대한 의구심 고조.
2013년 제일모직 패션 부문 분할, 2014년 제일모직과 삼성SDI 합병, 2015년
케미컬 부문 매각 등 반복되는 합병과 사업 매각은 투자자에게 있어 부정적인
불확실성 요인. 기대 이상의 매각 대금에도 불구 Valuation Rerating을 못하는
이유
삼성전기 (009150) [시가총액 48,103억원]
4Q15 Preview: 시장 컨센서스 하회 전망 - KTB투자증권
▶ Issue
삼성전기 4Q15 실적 Preview 및 투자전략 점검
▶ Pitch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70,000원 유지. 전방 IT 수요 약세 영향으로 4Q15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반면 1Q16 실적은 전략 스마트폰 조기 출시 수혜로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 향후 동사 주가 Catalyst는 전장 사업의 가시적 성과.
최근 삼성전자 전장 사업 진출로 시너지 효과 기대. 동사 Valuation Rerating은
전장 사업 가시화 여부가 관건
▶ Rationale
- 4Q15 Preview: 매출액 1조 5,105억원(QoQ -6.2%, YoY -4.1%), 영업이익
553억원(QoQ -45.5%, YoY +15.7%) 추정.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를 -34.8% 하향
조정. 전방 IT 수요 약세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 반영
- 2016년 실적은 매출액 6조 6,622억원(YoY +1.0%), 영업이익 3,415억원(YoY
+14.6%) 추정. 사업 구조 조정 효과로 매출 성장은 미미한 반면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
- 최근 동사 주가는 12M Forward BPS 1.1x 수준으로 2010년 이후 Valuation
derating. 동사 성장을 견인했던 전통 IT 부품 시장 성장 정체 영향
- 전방 스마트폰 출하 성장과 Spec 개선세 둔화 추세. 동사 역시 스마트폰
부품만으로 중장기 성장을 지속하기 어려울 전망
- 향후 동사 주가 Catalyst는 전장 사업 가시화. 전통 IT 부품 외 전장 등 신규
성장 동력 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
- 현재 동사 전장 사업 매출 규모는 미미한 수준. 해외 경쟁사인 Murata, TDK,
Nidec의 전장 부문 실적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관련 M&A도 활발히 진행 중
- 최근 삼성전자 전장 사업 진출은 동사에게 긍정적. 글로벌 전장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 강력한 우군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 MLCC, Camera 등 부품과 시너지 효과
기대. 관련 사업 가시화 여부에 따라 Valuation Rerating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CJ제일제당 (097950) [시가총액 47,764억원]
라이신 가격 급등 관련 코멘트 - KTB투자증권
▶ Issue
연휴기간 라이신 가격 급등 +6.1%. CJ제일제당 투자전략 점검
▶ Pitch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40,000원을 유지. 가공식품 부문의 영업이익 레벨업
(14년 2,302억원 → 15F 2,580)으로 주가 바닥은 상향세. 직전 저점인 33만원에서
주가 바닥을 확인. 보수적인 실적전망(16F 가공식품 OP 2,500억원, 해외바이오 OP
1,400억원)에도 적정주가는 45만원으로 산출. 1H16 47만원 2H16 54만원을 타겟으로
한 매수 전략 유효
▶ Rationale
- 9월 이후 중국 라이신 가격은 중국 로컬 옥수수가격과 방향성을 함께하며
7.4위안까지 하락 후 재차 8.3위안으로 반등. 최근 12.23일까지 8.3위안에서
횡보하던 라이신 가격이 연휴기간(24~25일) 8.8위안으로 반등. 특이사항은 동기간
중국 옥수수 가격은 하락한 반면(-0.4%) 라이신 가격이 급등했다는 점. 원인은
중국 라이신 생산 가능 업체 수의 감소(13개→9개)로 판단
- 가공식품부문과 바이오부문의 시나리오 분석에 따른 적정주가 하단과 상단은
47~54만원으로 산출(보수적 전망 16F 가공식품 OP 2,500억원, 해외바이오 OP
1,400억원, 긍정적 전망 16F 가공식품 OP 3,000억원, 해외바이오 OP 1,600억원).
곡물가 상승 우려가 상존하지만 엘니뇨에 이은 라니냐는 16년 하반기에 예상되는
이슈로 16년 상반기는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될 전망
- 메티오닌을 제외한 해외바이오 사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주가의 스윙요소로 판단.
주가의 바닥을 상승시키는 요인은 동사의 본업인 가공식품 사업. 중장기 관점에서
CJ프레시웨이와 영휘마트의 JV설립은 CJ제일제당 가공식품의 중국 진출 가능성을
높여주는 이슈. CJ그룹사 전반의 시너지는 아직 요원하지만 중국 내 유통
채널확보를 통한 식품계열사(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간의 시너지는
16F~17F에도 기대해 볼 수 있는 포인트라고 판단
오뚜기 (007310) [4,035.1 십억원]
진짬뽕의 무서운 흥행 돌풍 - 신한금융투자
4Q15 연결 영업이익은 262억원(+21.0% YoY) 전망
4Q15 연결 매출액은 4,515억원(+4.5% YoY), 영업이익은 262억원(+21.0%
YoY)을 전망한다. 조미식품류(카레, 3분류) 매출액은 3.7% YoY 증가한 829
억원이 예상된다.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농수산 가공품류(즉석밥, 참
치캔, 냉동) 매출액은 5.6% YoY 증가한 688억원이 예상된다. 양념소스류 매출
액은 전년과 유사한 909억원(+0.5% YoY)을 전망한다.
면류 매출액은 1,356억원(+11.4% YoY)이 기대된다. 진짬뽕 매출액은 12월에
만 1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메가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라면사업은 진짬뽕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레벨업(level-up) 국면 진입
진짬뽕은 10월 15일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2,000만개가 판매됐다. ASP(평균
판매가)는 기존 진라면 대비 50% 가까이 높다. 11월부터의 월 매출액은 70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1월 국내 라면 점유율은 10월 대비 1.3%p
상승한 22.5%가 예상된다. 1등 사업자 대비 매출규모가 작기 때문에 히트 제품
출시는 바로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진다. 지속적인 유가 하락을 감안하면 원가율
(포장재) 역시 개선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1Q16 연결 매출액은 4,954억원(+6.6% YoY), 영업이익은 492억원(+26.5%
YoY)을 전망한다. 면류 매출액은 14.1% YoY 증가한 1,524억원이 예상된다.
진짬뽕 덕분에 평균 라면 가격(ASP)과 판매량(Q)이 동시에 상승할 전망이다.
조미식품류(카레, 3분류) 매출액도 5.8% YoY 증가한 719억원이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35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기존 1,300,000원에서 1,350,000원으
로 상향한다. 2016년 수익 추정을 상향 조정했다. 밸류에이션이 싸지는 않지만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 사업자다. 항상 있던 가격 경쟁력에 제품 경쟁
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주가 하락시마다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제일기획(030000.KS) [시가총액(억원) 24,331]
4분기 실적, 예상보다 부진 전망 - 신영증권
4분기 실적 업데이트
2015년 4분기 실적을 업데이트하고자 함. 당사는 2015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816억
원(전년대비 3.9% 증가), 430억 원(전년대비 10.1% 증가)으로 예상한 바 있음. 한편 최근 1개월 주
가는 4.4% 상승했고 KOSPI대비 초과수익률도 5.8%를 기록.
4분기 실적, 예상보다 부진 전망
이번에 업데이트 결과, 4분기 실적은 시장과 당사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사료됨. 즉 4분기 영업이
익은 397억 원으로 전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됨[도표 1]. 이 경우 영업이익은 시장(451억 원)과
당사 전망치(430억 원)를 각각 11.8%, 7.6% 하회하게 됨. 외형은 당사 전망치와 비슷할 가능성이
높지만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경기가 부진, 전체적으로 판관비가 늘어난 것이 기대치 미달의 원인.
중국 광고시장 성장성에 주목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하고자 함. 첫
째, 2016년에는 중국,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가 점진적으로 개선되어 판관비 부담이 완화될 가
능성이 높기 때문[도표 2]. 둘째, 중국 광고시장의 높은 성장성도 포인트. 특히 주요 중국 자회사의
경우 외형의 50%가 현지 로컬광고주로부터 비롯되어 삼성전자의 의존도가 낮다는 점도 주목.
‘삼성라이온즈’ 출자 영향은 중립적
한편 지난 12월 11일 공시한 ㈜삼성라이온즈에 대한 출자는 주가에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됨[도
표 3, 4]. 출자규모가 미미하여 재무적인 부담도 낮은데다 당분간 구단에 대한 ‘그룹 차원의 재무
적 지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참고로 제일기획의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스포츠 팀
을 활용,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가능성도 있어 보임.
대한항공 (003490) [시가총액(십억원) 2,057.7]
저유가로 영업이익 증가 지속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대한항공 목표주가 4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저유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한진해
운 재무리스크 부각으로 주가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6년 저유가와 여객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며, 화물은
2016년 2분기 반등이 예상되고 있어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
하다. 2016년 예상 실적 기준 현재 주가는 PBR 0.9배, PER
7.5배이다.
15.4Q 영업이익 1,812억원(YoY 18.5%), 연료비 감소 지속
2015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5% 증가한 1,812억
원이 예상된다. 메르스 영향으로 감소했던 여객 수요는 9월
이후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최근 두 자리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화물은 6월 이후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절감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
다. 2016년 상반기 저유가 수혜 지속될 전망이며, 화물은 지
난해 높은 기저를 감안하면 2016년 2분기 이후 플러스 전환
이 가능할 전망이다.
계열사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2016년 영업이익은 긍정적
영업이익은 2015년 6,580억원(+66.6%), 2016년 8,392억원
(+27.5%)으로 저유가에 따른 증가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여
객수요는 메르스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2016년 4분기부터 플
러스로 전환되었다. 최근 단거리 중심의 고 성장세가 이어지
고 있어 2016년 상반기까지 긍정적일 전망이다. 화물은
2016년 1분기까지 높은 기저효과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
지만,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 전환이 예상된다.
다만, 지분 33.23%를 보유하고 있는 한진해운 실적 악화 우
려감이 존재한다. 지난 2015년 3분기까지 영업흑자를 유지
했지만, 10월 이후 운임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2015년 4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또한, 회사채 신속인수제 종료로 최근
신용등급이 하향하고 있어 한진해운 지원이 불가피할 전망
이다.
잇츠스킨 (226320) [상장 예정 시가총액 18,451억원 ~ 2 2,389억원]
높은 성장성과 함께 공존하는 리스크 - KTB투자증권
▶ Issue
잇츠스킨 신규상장에 따른 투자포인트 점검
▶ Pitch
달팽이 제품 라인의 매출 증가로 실적 고성장 추세 유지 중이나, 수출대행 매출
비중(3Q15 기준 42.4%)이 높아 매출 변동성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 우려가 적지
않다고 판단
▶ Rationale
1) 투자포인트
- 달팽이 제품 라인의 수요 증가로 실적 고성장세 유지중이며, 달팽이 제품
라인업은 매출액 기준 2012~2014년 연평균 267.7% 성장. 달팽이 제품 라인업을
제외한 매출 성장세 또한 2012~2014년 연평균 36.2% 기록, 전방위적 고성장세 유지
- 한불화장품이 중국 현지 생산 설비 구축 중. 2017년 하반기부터 가동된다면,
잇츠스킨의 제품 현지화 거점으로 활용 가능
2) 리스크 요인
- 3Q15 누적 기준 전체 매출액의 42.4%가 수출대행. 특히, 수인코스메틱을 통한
매출액이 3Q15기준 780억원에 달해 1)단일 거래처 의존도가 높고,
2)수인코스메틱의 영업정책 및 경영상황에 따라 잇츠스킨 수출대행 매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잠재 리스크 요인 상존한다고 판단
- 면세점 제품 공급 관련 ‘중간관리’거래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천우림’으로
면세점 매출액의 12.4%(3Q15누적 기준 123억원)가 판매 수수료로 지급. 3Q15 누적
기준 잇츠스킨 전체 수수료 대비 50.4% 차지
- 달팽이 크림에 대한 위생허가 진행 중이나, 시기가 지연 될 경우 현지 오프라인
채널 확산 모멘텀에 제동 걸릴 수 있는 상황
3) Valuation
- 2016년 매출액 2,522억원(YoY -13.4%), 영업이익 840억원(YoY -19.7%), 순이익
648억원(YoY -19.6%) 전망. 브랜드숍 업체인 토니모리와 에이블씨엔씨의 가중평균
PER은 현재 31.5배 수준. Peer group valuation 반영시, 2016년 기준 산술적으로
약 2조원 수준의 value는 가능하나, 실적 기고효과에 따른 모멘텀 둔화 우려가 주가
상승 압박 요인이 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
고려아연 (010130) [시가총액 9,010십억원]
기대보다 더딘 금속가격 상승 - IBK투자증권
금속가격 하락으로 4분기 실적 기대 이하일 것
고려아연의 4분기 실적은 주요 금속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커 부진할 전망이다. 아
연가격(9-11월 평균)은 1,679달러/톤으로 전분기 대비 14.5% 하락했다. 기존 IBK추
정치인 1,800달러/톤 대비 7% 낮다. 연 가격 1,676달러/톤, 은은 15.0달러/oz로 각
각 4.9%, 2.3% 하락했다. 낮아진 금속가격을 반영해 4분기와 2016년 실적을 하향
조정했다.
2016년 증설 효과로 영업이익 40% 증가할 전망
금속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2016년 영업이익은 40% 증가할 전망이다. 1)증설 물량
출하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고, 2)아연 가격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아연 생산
능력은 아연공정합리화 효과로 10만톤이 증가한 65만톤, 연은 제2비철단지로부터 20
만톤이 증가한 50만톤이 예상된다. 은도 900톤 증가한 2,900톤이다.
아연, 연, 은의 이익 비중은 75%에 달하는데,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금속
은 아연이다. 향후 공급 축소로 수급이 타이트해져 아연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2015
년 아연 순생산(생산-소비)은 호주 리쉰이 예정대로 폐쇄된다면 7.6만톤 공급이 부
족할 전망이다. 2016년 고려아연 +10만톤, 글렌코어 -50만톤을 반영하면 32만톤 공
급이 부족해진다. 가격이 추가 하락하면 니르스타 40만톤, 중국 업체들이 50만톤을
공급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달러화 강세로 주가 단기 하락 가능성, 1분기 저점으로 회복할 전망
중국 수요 둔화로 하락한 금속가격과 동행해 주가도 최근 6개월 동안 9% 하락했다.
향후 달러화 강세 전망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주가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
목표주가는 실적 조정을 반영해 57만원으로 하향한다. 다만, 1분기를 저점으로 아연
가격 상승으로 향후 실적이 개선될 동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대웅(003090/KS) [시가총액 6,489 억원]
자회사 지분매각, 자회사 제네릭 매출 고성장 - SK증권
지주사 대웅의 최근 변화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88,000 원으로 제시한다. 대웅은 보유중
인 자회사 알피코프 지분을 374 억원에 전량 매각했다. 또한 대웅제약의 오리지널 특허만
료 의약품에 대해서 대웅과 대웅바이오를 통해서 위임형 제네릭으로 방어하고 있다. 결과
적으로 대웅의 사업매출과 대웅바이오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자회사 사업가치
와 지분매각 가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평가했다.
계열사 알피코프 지분매각
지주사 대웅은 최근 자회사 알피코프 지분 64.75%를 전량 매각했다. 처분금액은
374 억원이다. 알피코프는 건강식품과 연질캅셀에 특화한 기업이다. 2014 년 매출액
은 701 억원, 영업이익은 39 억원이었으며 2015 년 3 분기 누계로는 매출액이 524 억
원, 영업이익 30 억원이다.
오리지널 특허만료로 위임형제네릭 매출 증가
최근 자회사 대웅바이오의 매출성장이 높고 지주사 대웅의 사업매출도 성장률이 높
다. 대웅의 2014 년 전체 매출액 461 억원 중에서 사업매출이 27 억원이었으나 2015
년에는 111% 증가한 57 억원으로 추정한다. 대웅바이오도 2014 년 3 분기 누적매출
액이 952 억원, 순이익이 50 억원이었는데 2015 년 3 분기 누적 매출액이 31.7% 증
가한 1,254 억원, 순이익이 90% 증가한 95 억원이다. 이는 대웅제약의 거대품목인
위염치료제 알비스 특허가 만료되었는데 금년에 위임형 고용량 제네릭을 만들어 대
웅(알비스 D)과 대웅바이오(라비수)에서 출시, 매출이 가세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대웅제약은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만료와 도입상품 이탈로 전사 매출의 저성장이 예
상된다. 그러나 지주사 자체 사업매출과 대웅바이오의 제네릭 매출이 고성장하여 기
업가치 감소부분을 상쇄 하는 모습이다. 향후에도 대웅그룹의 제네릭사업은 대웅이나
대웅바이오에서 맡아 성장시키는 경영전략이 예상된다. 대웅의 사업매출과 대웅바이
오의 제네릭 매출이 고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사업가치와 자회사 지분가치를 재평가하여 목표주가 88,000 원 제시
자회사 알피코프 지분매각부문을 반영하고 대웅의 사업매출과 대웅바이오의 매출 전
망을 상향 조정했다. 따라서 자회사 지분가치도 재평가하여 지주사 대웅의 목표주가
를 88,000 원으로 제시한다.
제이콘텐트리 (036420) [시가총액 603.4 십억원]
2015년은 시작에 불과하다 - 신한금융투자
4Q15 연결 영업이익은 129억원(+35.5% YoY) 전망
4Q15 연결 매출액은 935억원(+14.1% YoY), 영업이익은 129억원(+35.5%
YoY)을 전망한다. 4Q15 국내 극장 관람객은 3.5% YoY 증가가 기대된다. 히
말라야(376만명, 12월 26일 기준), 스타워즈(229만명), 대호(131만명) 등이
흥행을 지속하면서 12월 관람객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극장 매출액은 608억
원(+2.3% YoY), 영업이익은 100억원(+2.3% YoY)이 기대된다. 방송부문 영
업이익 역시 VOD(주문형비디오) 성수기 효과로 흑자전환(8억원)이 기대된다.
봇물 터진 중국과의 공동제작
2015년에 아이치이(iQiYi)와 공동제작한 ‘학교다녀오겠습니다’는 3분기에 평균
시청률 1~1.5%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중국에 안착했다. 텐센트(Tencent)
를 통해 12월 3일에 방영을 시작한 중국판 ‘냉장고를 부탁해(拜托了冰箱)’도 4
회까지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2016년에는 공동제작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상반기 중에는 화책미디어와 공동제작한 ‘히든싱어’가 방영될 전망이다. ‘학교다
녀오겠습니다 시즌2(미확정)’와 중국판 ‘크라임씬(미확정)’도 방영이 기대된다.
2016년 방송부문 영업이익은 68억원(+420% YoY)이 기대된다. ‘냉장고를 부
탁해’를 포함해 약 3편의 공동제작 수익 인식을 가정했다. 중앙미디어그룹 방송
부문의 드라마 제작과 판권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드라마하우스앤드제
이콘텐트허브’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아이치이, 텐센트, 화책미디어
등 다양한 중국 사업자와의 공동제작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7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700원을 유지한다. 극장의 안정성과 방송의 성장성
에 동시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사업자다. 2016년 PER(주가수익비율)은 19.8
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 중국 사업자와의 파트너십 구축 또는
지분제휴도 충분히 가능한 옵션이다.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사업자다. 중장기
시가총액 1조원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산업 내 Top Pick 관점을 유지한다.
서울옥션(063170) [시가총액 3,384억원]
탐방 브리핑: 미술품 경매의 아티스트 - 삼성증권
개요: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 1위 사업자로서 미술품 경매, 판매 사업 등 영위
투자포인트: 단색화 위상 증가로 미술 한류를 통한 빛나는 홍콩 법인 성장세
실적: 2015년 매출액 495억원(YoY +108%), 영업이익 157억원(YoY +208%)
기업개요
서울옥션은 1998년에 설립되어 미술품 경매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1위(M/S 47%, 2014년 기준) 사업자이다. 주요 사업은 1)최고가 호가자에게 물품을 공공 판매하는 미술품 경매(3Q15기준 매출비중 17.1%), 2)재고로 취득한 물품을 개별 판매하는 미술품 판매(60.6%), 3)특정 미술품의 위탁자와 구매자의 거래를 중개하는 미술품 중개(11.7%), 4)물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하여 이자를 수취하는 담보대출(4.1%) 부문이다.
투자포인트: 미술 한류를 통한 빛나는 홍콩 법인 성장세
1. 국내 미술경매 시장 성장, 동사의 경쟁력이 빛나는 때가 왔다
글로벌 저성장 기조에서 미술품이 대체 투자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최근 글로벌 경매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한국 시장 역시 소득 증가에 따른 문화수준 향상과 온라인 경매 등 경매 참여 채널 확대로 지난 3년간 20%대 성장을 지속하였으며, 지난해 정부가 2018년까지 국내 미술 시장을 6,300억원 규모로 확대시키기 위한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며 정책기반의 전략적 육성까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매시장은 시장 가치의 이해와 가치 있는 작품 소싱 능력, 위작 선별 등이 경쟁우위
요소로써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산업이다. 동사는 업계 1위로서 흥행 물품 소싱 및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근 메이저경매에서 낙찰총액 증가와 90%에 달하는 낙찰률 개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각각 10~15% 수준인 위탁/구매 수수료율 감안 시 미술품 경매 시장의 성장은 동사의 실적 개선으로 직결된다.
2. 미술 한류, 홍콩 시장을 사로잡은 단색화
동사의 홍콩 법인은 올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홍콩경매 낙찰총액(151억원)이 이미 지난해 연간총액을 넘어섰고, 2분기에는 1분기 총액을 넘어섰다. 70~80년대 한국 추상미술 장르인 단색화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특유의 독자적인 영역으로서 재인식되며, 소더비·크리스티 등 글로벌 메이저 경매 회사에서도 앞다투어 기획전을 열기도 했다. 동사의 10월 홍콩 경매에서 단색화 대표 작가 김환기의 ‘19-VII-71 209’가 47억원에 낙찰되며 근현대 미술품 중 낙찰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처럼 동사의 소싱 능력이 최대화 될 수 있는 한국 작품 열풍으로 홍콩 법인이 동사의 성장세를 가속화 시킬 전망이다. 특히, 중국은 글로벌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18%)이다. 홍콩 경매의 경매수수료는 국내보다 높은 18% 수준으로 홍콩 낙찰 볼륨 상승 시 이익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
3. ‘아트도 컨텐츠다!’ 아트 컨텐츠를 이용한 판매 채널 다변화
최근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대중문화가 확대 재생산되고 채널이 확산되면서 경쟁력 있는 컨텐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동사는 이러한 기조에 힘입어 미술품 역시 하나의 컨텐츠로서 대중문화 영역으로까지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동사의 중장기적 성장동력으로서 지난해 8월 온라인 경매 ‘eBID-NOW’를 런칭하였다. 기대되는 효과는 중저가 미술품의 손쉬운 온라인 경매를 통한 경매시장 대중화이다. 더불어 유명작가의 작품을 디지털 프린팅하여 한정 생산하는 ‘프린트베이커리’를 런칭하고, 선물과 인테리어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직영샵, 모바일 플랫폼 채널 활용을 통한 사업 확장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예상한다.
실적전망
동사의 15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495억원(YoY +108%), 영업이익 157억원(YoY +208%), 순이익 129억원(YoY +258%)으로 홍콩법인 성장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을 이어갔다. 2016년은 단색화 위상 확대에 따른 홍콩 경매 1회 추가 실시, 프린트베이커리 사업의 본격화로 올해에 이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녹십자엠에스(142280) [시가총액(십억원) 130]
국내 1위 혈액백 제조사 - 한국투자증권
녹십자녹십자의 자회사로 혈액백과 진단사업 영위
- 2003년에 설립된 의료기기업체로 혈액백을 제조하고 각종 진단기기를 판매. 녹십자
(006280)가 지분 42.1%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에 코스닥 상장
- 매출 구성은 진단상품 및 의료기기 51%, 혈액백 30%, 혈액투석액 8%, 진단제품 7%,
기타 4%
- 진단사업은 제품과 상품으로 나뉨. 진단제품은 인플루엔자 검출키트, 임신 진단키트 등
을 직접 제조하고 상품은 면역분석장비 외 다양한 기기를 해외에서 매입해서 판매
- 지난 3월에 녹십자메디스의 지분 약 32%를 인수하며 혈당측정기 사업 진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혈액백은 현금창출처
- 혈액백은 헌혈 시 혈액이 담기는 용기이며 헌혈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한마음혈액원에
대부분 공급하고 있음
- 2014년 기준 국내 혈액백 시장규모는 약 145억원이며 녹십자엠에스의 점유율은 70%
로 독보적인 1위
- 국내 헌혈건수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3.3% 증가. 성장성이 낮은 국내 혈액백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백혈구제거필터백 영업 강화 및 수출 확대를 통해 지속적
인 성장을 도모
- 신흥국에서는 아직 일반백의 수요가 크며 이란,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 일반
백을 수출하고 있음. 작년 헌혈백 수출금액은 전년 대비 41% 성장한 101억원 달성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진단사업
- 현재 수익성이 낮은 진단상품의 매출 비중이 높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분자진단과 면역진단 기기를 출시해 진단제품 비중을 높일 전망
- 내년 1분기에 마약진단키트와 혈당측정기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해외에 먼저 공급
될 수 있음
- 올해 진단상품 및 의료기기 매출액은 455억원(+9.0% YoY), 진단제품은 70억원(+16.2%
YoY)으로 추정
실적 전망
- 2015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888억원(+9.1% YoY), 영업이익 27억원(-38.8% YoY).
영업이익 감소는 연구개발인력 충원과 경상연구개발비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
에이씨티(138360) [시가총액(십억원) 83]
4분기에 성수기 효과 예상 - 한국투자증권
기능성 화장품 원료업체
- 2004년에 설립된 화장품 원료업체로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에 들어가는 천연물 원료를
생산. 주요 제품은 홍삼사포닌이며 2013년에 코스닥 상장
- 2015년 3분기 기준 고객사별 매출 비중은 아모레퍼시픽 65%, 타 국내 화장품업체들
25%, 중국 10%로 추정
- 중국 매출은 로컬 화장품업체 프로야, 칸스, 그리고 면려향 수출. 전체 매출에서 중국
비중은 작년 7%에서 올해 10%로 상승할 전망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
- 3분기에 매출액 42억원(-24.0% QoQ, -1.5% YoY), 영업이익 1억원(-84.1% QoQ, -
76.7% YoY) 기록
- 실적 부진은 1) 상반기에 메르스 여파로 재고가 많이 남은 최대 고객사의 오더 감소, 2)
선선한 가을에 화장품 소비가 약해지는 비수기 영향, 그리고 3) 신제품으로 개발한 산
삼배양기의 반복적인 출시 지연 때문으로 판단
- 매출원가율은 85.7%로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p, 14.5%p 상승해 전사
수익성을 훼손시킴
4분기에는 화장품원료에서 성수기 효과 발생할 전망
-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져서 화장품 소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원료업체들의 성수기
- 화장품 완제품업체들의 재고확충과 더불어 차기년 신제품 출시를 위해 샘플 개발이 집
중되는 시기이기도 함. 따라서 기존의 원료 재구매와 고가의 신규 원료 구매가 동시에
이뤄져 3분기 대비 실적 반등할 전망
- 4분기에 매출액 50억원(+20.3% QoQ, -21.5% YoY), 영업이익 5억원(+241.3% QoQ,
-72.4% YoY) 추정
실적 전망 및 valuation
- 2015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98억원(+6.6% YoY), 영업이익 19억원(-53.0% YoY)
- 현재 화장품원료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신규 사업부에서 소진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는 본격적인 산삼배양기 판매가 이뤄져야 함
- 현 주가는 2016F PER 28.8배로 KIS 유니버스 화장품업종 29.0배와 유사한 수준
대창스틸 (140520) [시가총액(십억원) 64.8]
2016년 본업 회복과 신규사업 가시화 기대 - 하나금융투자
주력사업부인 철강부문 성장세로 전환
대창스틸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철강유통사업부
3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0% 증가하면서 성장세로 전환했
다. 그 이유는 주요 거래처인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량 증가가
철강제품 수요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4분기도 자동차 개
별소비세 인하진행에 따른 자동차 판매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창스틸 철강사업부 외형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중바닥재 연매출 100억원 유지 + 신사업 가시화 기대
대창스틸이 영위하고 있는 이중바닥재 제품은 대중화된 품목
으로 주로 오피스빌딩에 사용된다. 최근 이중바닥재 매출액이
둔화되고 있으나 평균적으로 하반기에 매출발생이 대부분 이
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2015년 연간매출 100억원은 무난
히 달성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인 선재가공을 위해 최근 설비 및 공장부
지 매입을 완료했다. 선재는 가공 공정을 거쳐 스프링, 와이
어로프 등으로 생산되며 최종제품은 조립금속, 전기전자, 자
동차 및 기계부품으로 사용된다. 제품 특성상 교체수요가 꾸
준히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
상되는 만큼 향후 캐쉬카우 사업부로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한
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2,690억원과 영업이익 29억원 전망
대창스틸의 2016년 실적은 매출액 2,690억원(YoY, +3.7%)
과 영업이익 29억원(YoY, +157.7%)으로 전망한다.
철강유통은 국내 냉연 유통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냉연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판매량이 소폭 증가하면
서 전반적인 실적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신규사업
활성화가 이루어지면서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다. 영업이익 개선 폭은 현재 손익에 가장 부담을 주고 있는
대창에이티(알루미늄 제조)의 실적향상이 가장 중요하게 작
용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향후 진행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성아이비 (194610) [시가총액(십억원) 31.3]
공기주입식 보트류의 강자! 레저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지속 - 하나금융투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다변화
우성아이비는 공기주입식 보트를 생산 판매한다. 매출액의 90%
가 수출이며, 60개국의 260여개 고객사와 거래 중이다. 우성아
이비의 제품 경쟁력은 PVC와 공간지(Drop Stitch Fabric)를 활
용한 평평한 보트 모양 형성 기술과 공기기압 17psi로 단단함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우성아이비는 보트 모양 형성 및 높은 공기
기압 유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우매트리스, 쓰나미보트, 차량
용시트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SUP보드 수요 확대
SUP보드(Stand Up Paddle Board)는 서핑과 캬약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4m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가며 즐기는 수상레저
스포츠 기구이다. SUP보드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15만대이며,
우성아이비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40%이다. 시장점유율이 높
은 이유는 우성아이비의 공기주입식 SUP보드가 기존 하드
SUP보드와 성능면에서 대등하나 접은 형태로 배낭이나 차량에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
우성아이비의 공기주입식 SUP보드 매출액은 SUP보드 시장의
성장에 따라 2014년 147억원 2015년(예상) 212억원
2016년(예상) 258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카우매트리스 매출 발생 본격화
우성아이비의 카우매트리스는 ‘공기주입식 매트리스’로 젖소
축사 바닥에 설치되어 젖소가 바닥에 무릎을 꿇고 누울 때
생기는 고통을 완화시킨다. 기존에 사용되던 고무 매트리스
는 무게가 80kg에 육박하여 운반시 불편하지만, 우성아이비
의 공기주입식 매트리스는 6kg으로 시공, 운반, 보관이 편
리하다. 2백만장 규모의 시장이며 2016년 카우매트리스 매
출액은 30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2016년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478억원, 59억원 전망
2016년 매출액 478억원(YoY + 22.5%), 영업이익 59억원 (YoY
+39.7%)을 전망한다. SUP보드와 카우매트리스의 사업 호조로
긍정적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우성아이비는 꾸준한 실적 성장
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