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계의 영원한 디바 휘트니 휴스턴 사망소식이 전해졌을 때 도저히 그 소식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영화 보디가드 OST 'i will always love you' 유명한 그녀는 보석같은 목소리를 지닌 특별한 존재였기 때문이죠. 어릴적 부터 무척 좋아했던 재능을 타고난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하다니...ㅠ.ㅠ 그녀는 비록 우리곁을 떠났지만...
휘트니 휴스턴 노래는 영원히 우리의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우리를 달래줄 것입니다.. 아래 그녀의 명곡, 히트곡, 사망원인, 보디가드 영화, i will always love you 곡 등에 대해서 올려봤습니다.
휘트니 휴스턴 노래 'i will always love you' 가사 및 변역 I will always love you - Whitney Houston
If I should stay, I would only be in your way. So I'll go, but I know
I'll think of you ev'ry step of the way.
And I will always love you. I will always love you. You, my darling you. Hmm.
Bittersweet memories that is all I'm taking with me. So, goodbye. Please, don't cry. We both know I'm not what you, you need.
And I will always love you. I will always love you.
I hope life treats you kind And I hope you have all you've dreamed of. And I wish to you, joy and happiness. But above all this, I wish you love.
And I will always love you. I will always love you. I will always love you. I will always love you. I will always love you. I, I will always love you.
You, darling, I love you. Ooh, I'll always, I'll always love you.
I will always love you - Whitney Houston 한글번역
내가 (당신 곁에) 남는다면 난 방해만 될 거에요 그래서 난 가겠어요 하지만 난 걸음걸음마다 당신을 생각할 거란 걸 알죠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겠어요 언제나... 내 사랑
내게 남겨진 건 달콤쌉싸롬한 기억뿐 잘 가세요 제발 울지 말아요 당신께 필요한 사람은 제가 아니란 걸 우린 알잖아요
당신을 언제나 사랑하겠어요 언제까지나...
당신 삶이 순조롭기를, 그리고 당신이 꿈꾸는 모든 걸 이루길 바래요 그리고 당신께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길 빌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당신이 (새로운) 사랑을 하길 바래요
당신은 언제나 사랑하겠어요 내 사랑... 언제까지나 사랑하겠어요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 사망소식(48)이 갑작스럽게 발표되 전 세계 팝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휘트니 휴스턴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3시5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힐튼호텔 4층 객실에서 사망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죽은 지 3년만에 안타까운 죽음으로 전 세계를 슬픔에 잠기게 했다.
베벌리힐스 경찰은 "오후 3시23분에 신고를 받고 응급구조 요원들이 출동해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사망했다.타살 등 범죄 흔적은 없었다.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그래미가 사랑한 디바, 그래미상 앞두고 눈감아
6차례나 세계 최고 권위의 팝음악상인 그래미상을 수상한 휘트니 휴스턴은 이날 저녁 음반제작자 클라이브 데이비스가 주최하는 그래미상 전야제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에 머물렀다.12일 열리는 제54회 그래미상시상식을 하루 앞두고 사망해 '팝의 전설'로 남게 됐다.
부드러운 음색과 정교한 감정처리 등 가창력과 빼어난 외모로 휘트니 휴스턴은 그래미상시상식에서 1986년, 88년, 94년 최우수 팝 여성 보컬상, 2000년 최우수 R&B 여성 보컬상, 94년 '보디가드' 앨범으로 올해의 레코드,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휴스턴은 85년 데뷔해 총 7장의 앨범과 3장의 영화 사운드 트랙을 발표해 80~9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다. 92년 배우 케빈 코스트너와 함께 출연한 영화 '보디가드'로 배우로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보디가드'의 주제곡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Saving All My love For You)' 등 많은 히트곡으로 그래미상 6차례, 아메리칸뮤직어워드 21회 수상, 누적 음반판매량 1억7000만장, 7곡 연속 빌보드 싱글차트 1위 등 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
◇바비 브라운과의 잘못된 만남으로 내리막길
휘트니 휴스턴은 92년 유명 가수 겸 작곡가 바비 브라운(43)과 결혼하면서 망가지기 시작했다. 휴스턴이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90년대 중반 브라운의 잦은 폭행과 폭언으로 충격을 받고 마약과 마리화나 등에 손을 댔다.
브라운과의 불화설에 시달리며 재활시설을 들락거리던 휘트니 휴스턴은 2007년 브라운과 이혼하고 자신을 발굴했던 제작자 클라이브 데이비스와 다시 손잡고 2009년 6번째 정규 음반 '아이 룩 투 유(I Look To You)'를 발표하며 세계투어공연으로 재기를 노렸다. 그러나 음주와 마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목소리까지 망가지며 재기에 성공하지 못했다. 2010년 2월 첫 한국공연에서는 공연 도중 서 있기 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국내외 스타들 애도 물결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소식에 국내외 스타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옥주현은 트위터에 "휘트니 휴스턴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 사랑하고 존경한 첫 사랑같은 싱어인데. 파란 만장했던 천상의 목소리 그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RIP(Rest In Peace) 휘트니 휴스턴"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작곡가 방시혁, 가수 윤종신과 김동률 등도 트위터에서 휴스턴을 추모했다.
또 90년대 라이벌이었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는 "그녀는 세상을 은혜롭게 해준 가장 훌륭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 중 하나로서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애도의 글을 남겼다
휘트니 휴스턴 노래 중 대표곡
휘트니 휴스턴 노래 중에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Saving All My Love for You How Will I Know Greatest Love of All I Wanna Dance with Somebody (Who Loves Me) Didn't We Almost Have It All So Emotional Where Do Broken Hearts Go I'm Your Baby Tonight All the Man That I Need I Will Always Love You Exhale (Shoop Shoop)
휘트니 휴스턴이 참여한 영화 '보디가드(The Bodyguard)' 사운드트랙 앨범은 그래미시상식(Grammy Awards)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었고, 휘트니 휴스턴 노래 I Will Always Love You는 '올해의 녹음상'과 '최우수 여성 팝보컬 퍼포먼스상'을 받았습니다.
그밖에 Saving All My Love for You와 I Wanna Dance with Somebody (Who Loves Me)로도 그래미 '최우수 여성 팝보컬 퍼포먼스상'을 받았고, It's Not Right, But It's Okay라는 노래로 그래미 최우수 여성 R&B 보컬 퍼포먼스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20세기 기념비적 목소리
휘트니 휴스턴은 20세기 최고의 팝 보컬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흑인 특유의 soul이 충만하면서도 지나치게 청승맞지 않고, 폭발적인 성량을 지녔으면서도
과하게 내지르지 않는 그의 절제된 창법은 여성 팝 보컬의 교본으로 여겨진다.
휘트니 휴스턴은 가스펠 가수인 어머니 씨씨 휴스턴으로부터 가수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물려받았다. 교회에서 노래를 시작하고 어머니와도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던
그를 가수로 발탁한 것은 팝 음악계의 거물인 클라이브 데이비스였다.
데이비스는 이후 한 인터뷰에서 휴스턴을 처음 봤을 때를 떠올리며 '그녀가
어느 클럽에서 노래하는 것을 처음 봤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어린 소녀가
노래에 불을 뿜어내고 있었다. 말 그대로 등골이 오싹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데이비스의 안목은 정확했다.
휴스턴은 1985년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데뷔 앨범으로 전 세계 2,300만 장의
판매량을 올렸다. 역대 여가수 중 데뷔 앨범을 가장 많이 판 가수로
기록된 그녀는 이후 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
호소력 짙은 흑인 음악에 뿌리를 두면서도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음색에 정교한 감정처리가 일품인 그녀의 노래는 흑인들뿐 아니라 백인들의 귀까지 사로잡았다.
게다가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춘 그녀를 미국인들은 몹시 사랑했고
20대 초반의 이 젊고 매력적인 여가수를 '팝의 순수한 공주'로 떠받들었다.
이런 인기는 특히 1992년 그녀가 주연하고 주제곡까지 부른 영화
'보디가드'가 나오면서 전 세계로 확대됐다. 데뷔 7년 차인 그녀의 무르익은 가창력이 폭발하는 주제곡 'I will always love you.'는
영화보다 노래가 더 히트를 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4주간 1위를 기록했고 앨범은 전 세계에서 발매된
오리지널사운드트랙 앨범 중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다. 그녀의 뛰어난 음악성은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그래미를 6번 받은 걸로 증명된다.
그녀의 창법은 많은 후배 가수들에게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1990년대 머라이어 캐리가 등장했을 때도 '휘트니 휴스턴을 따라 한다.'는 평을 들을 정도였다.
비욘세, 끄리스띠나 아길레라 등 이후 팝 무대를 주름잡은 대표적인 여가수들도
휴스턴의 영향을 받았다고 공공연히 얘기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제 그녀의 목소리는 전설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