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당화선배님^^ 오늘은 아드님 집이 아닌 언니집엘 가섰군요. 자매가 같이 나이가 들어가니 친구같고 서로 엄마같은 따뜻함도 있고 또 바라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오누이도 그렇지만 자매는 동질감이 있어서 그런가 특히 더 그런거 같아요.
1970~1980년대엔 댐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이 꽤 많았었지요 고향 떠나서 더 잘 된 분들도 많지만 난생처음 큰 돈을 만진 수박한 화전민들은 하루아침에 보상금으로 받은 돈을 다 날리고 집도절도 없이 하루하루 근근이 이어가는 분들도 많았었다고.
나라경제가 급성장 하던 그당시엔 이런저러 가슴아픈 사연들이 참 많았었지요.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그 시기의 일은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이에요. 제가 사회생활 시작한지 1년도 채 안됐을 때였고 TV에 별 관심이 없던 때였는데도 퇴근후엔 어김없이 TV를 보며 저녁식사를 했고 이산가족 상봉 장면이나 애틋한 사연이 방송되면 밥 먹다가 눈물을 찔끔대기도~ㅎㅎㅎ
미켈란젤로가 지하에서 벌떠일어나겟어요 미대생이나. 조각을하는 학생이 아닌 일반학생이 ? 재능이. 대단하네요 주변에서 보면 숨겨진 재능을 기회가없어 펼치질 못하는 사람도 많드라구요 모든분야에서 많이 앞섯지만. 문학이나 미술 건축 예술에서는. 상상할수없는 발전 미래지향적이엇는건 우리가 인정할수밖에 없지요 레미제러블도 그당시에. 절판이 되어 더이상 살수없엇다는 글을어디서 보고 적잔히 충격이엇던 ~ 그당시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먹고사는 굶주림에 허덕이고 문맹율이 높을시대이거늘~~ 티비에서 가끔씹 유럽에 대 성당들이 나오면 아우~ 저런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싶다라는 생각을해보곤해요 예전 김희애 배우가 촬영중에. 감동에 눈물을 흘리는걸 본적있어요 ㅎ그냥 관람만하는데도 그런 파도같은 감동인데. 그런 성당에서 미사를 본다? 와우~~ 감동과. 은혜의 물결일듯요 ?ㅎ
피에타상을. 직접본 친구가 말하는데 대리석에 어떻게. 그리 정교하게 조각을 햇는지. 감탄스럽단 얘길 듵엇어요 옷결이며 정교한 선들이. 놀랍더라고 그리고. 굉장히 조각의 크기가 아주 크드라는 어떻게 보면 그 르네상스 시대에는. 종교가 절대적이고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힘을 많이 받기에 그런 예술가들이 재정적으로도 지원을 많이 받으며 예술창작을 햇기에 그런 대단한 작품도. 만들어졋겟죠?
저도 유럽은 몇번 안가봤고 그중에 이태리는 딱 한번 가봤었는데요 일정이 로마와 피렌체를 하룻만에 다 보는 거라서 좀 아쉬웠었답니다.
상당히 기대하고 미리 미켈란젤로 작품들을 몇번 훑어보고 갔었음에도 바티칸 박물관과 베드로대성전에선 앞사람 뒷통수와 천정만 바라보며 떠밀려서 이동하던 기억이...ㅋ
열세명 인원에 가이드가 두명이 갔었는데 바티칸에선 현지인 가이드가 한명 더 붙어서 세명이서 열세명을 관리해야 할 정도로 빽빽인파더라구요.
박물관 천정의 찬란한 그림들... 너무너무 화려하고 마치 살아있는듯 한 입체감과 성스러운 아름다움에 압도되어 아무생각이 없을 정도로 군중속에서 떠밀리면서도 무의식 속에서 눈물이 솟더라구요.
조각품들은 피렌체에서 주로 많이 보았구요 두오모의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와 대성당들이 내부엔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 그림과 시테인드글래스 돔형 천정의 중앙은 투명유리라서 자연채광이 가능하고 심지어 바닥도 우리처럼 콘크리트가 아니고 색색의 커다란 돌판으로 문양을 만들었더라구요. 거리에도 거인손바닥 크기의 네모난 돌로 바닥을 깔고.. 문화유산 참 부러웠습니다.
첫댓글 피에타 재능낭비/해당화
피땀흘려 일군터젼
버리고 이사했었지
에이듯이 마음들이
아픔했지 고향인데
타향살이 시작되고
적응안되 고향생각
재능이라곤 땅파는
기술밖에 없었는데
능이버섯 싸리버섯
아깝지만 뒤로했네
낭비란걸 모르는체
살아왔던 지난세월
비내리고 눈내리니
고향생각 간절하오
맑고후배님 큰언니
집에서 인사나눔 헤영
고향땅이 저수지로
변해서 보상받고
도시로 이주 했지만
고향생각이 간절해
고향근쳐로 이사하는
사람이 많았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해당화선배님^^
오늘은 아드님 집이 아닌 언니집엘 가섰군요.
자매가 같이 나이가 들어가니
친구같고 서로 엄마같은 따뜻함도 있고
또 바라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오누이도 그렇지만
자매는 동질감이 있어서 그런가
특히 더 그런거 같아요.
1970~1980년대엔
댐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이 꽤 많았었지요
고향 떠나서 더 잘 된 분들도 많지만
난생처음 큰 돈을 만진 수박한 화전민들은
하루아침에 보상금으로 받은 돈을 다 날리고
집도절도 없이 하루하루 근근이 이어가는 분들도
많았었다고.
나라경제가 급성장 하던 그당시엔
이런저러 가슴아픈 사연들이 참 많았었지요.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그 시기의 일은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이에요.
제가 사회생활 시작한지 1년도 채 안됐을 때였고
TV에 별 관심이 없던 때였는데도
퇴근후엔 어김없이 TV를 보며 저녁식사를 했고
이산가족 상봉 장면이나 애틋한 사연이 방송되면
밥 먹다가 눈물을 찔끔대기도~ㅎㅎㅎ
지난 일들은 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는 말이
바로 이런 걸 두고 하는 말 같아요~^^
@하늘은 맑고 후배님
이젠 짝은언니집으로
간다영
작은언니가 카펫
사논거 우리아들집에
준다고 하네용 ㅎㅎ
고거이를 우리작은
아들집 거실에 깔면
딱 맞는대나용ㅎㅎ
가져다 깔아놓고
태안으로 갑니다
@해당화
오우~
언니가 두분이나 인천에 사시는군요.
선배님이 인천에 자주 가시는 이유가
인천 사실때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시는 줄 알았더니
언니들을 뵈러 가는 이유가 더 크겠어요~
아드님은 가만히 앉아서
고급카펫을 한장 얻는 거네요~
ㅋ~ 좋다~~~
일 잘 보시고
조심해서 태안 내려가시길요^^
@하늘은 맑고 후배님
큰언니가 83세
작은언니 75세
한달에 한번가는걸
언니들이 기다리고
기다린답니다 ㅎㅎ
미켈란젤로가 지하에서
벌떠일어나겟어요
미대생이나. 조각을하는
학생이 아닌
일반학생이 ?
재능이. 대단하네요
주변에서 보면 숨겨진 재능을
기회가없어 펼치질 못하는 사람도
많드라구요
모든분야에서
많이 앞섯지만. 문학이나 미술 건축
예술에서는. 상상할수없는 발전
미래지향적이엇는건 우리가 인정할수밖에
없지요
레미제러블도 그당시에. 절판이 되어
더이상 살수없엇다는 글을어디서 보고
적잔히 충격이엇던 ~
그당시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먹고사는 굶주림에 허덕이고 문맹율이 높을시대이거늘~~
티비에서
가끔씹 유럽에 대 성당들이 나오면
아우~
저런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싶다라는
생각을해보곤해요
예전 김희애 배우가
촬영중에. 감동에 눈물을 흘리는걸 본적있어요
ㅎ그냥 관람만하는데도 그런
파도같은 감동인데.
그런 성당에서 미사를 본다?
와우~~
감동과. 은혜의 물결일듯요 ?ㅎ
ㅎㅎㅎ
그러게요
온라으로 여기저기 영상이 퍼져나가
해외에서도 칭찬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네요.
저도 꽃보다 누나인가..그 방송 봤었어요
김자옥님이 그 프로에 함께했었던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는 생각을 지금도 해요.
그때도 이미 몸속에
암세포가 손 쓸 수 없을만큼 퍼진 상태로
떠날 날이 이미 예정돼 있었던지라
출연 제의를 극구 사양했는데
윤여정씨가
배우 생활을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함께 여행했으면 좋겠다고 설득을 했었다더라구요.
전 김자옥님의 해맑은 미소를 참 좋아했었고
이미연님이 가슴이 터질만큼의 대단한 일들을
침묵하는 이유와 사정을
그 방면의 지인으로터 익히 들어서 알고있던 터라
꽃보다 누나 때에도
김자옥님과 이미연님을 집중적으로 응원하며
시청을 했었더랬습니다.
그분들이 때때로 흘리는 눈물에도
그 의미를 충분히 알 것 같았고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도 진실되지 않은게 없어서
몰입해서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콩알님과 제가 같은 프로를 보면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느낌이 있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피에타상을. 직접본 친구가
말하는데 대리석에 어떻게. 그리 정교하게
조각을 햇는지. 감탄스럽단 얘길 듵엇어요
옷결이며 정교한 선들이. 놀랍더라고
그리고. 굉장히 조각의 크기가
아주 크드라는
어떻게 보면
그 르네상스 시대에는. 종교가 절대적이고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힘을 많이 받기에
그런 예술가들이 재정적으로도
지원을 많이 받으며 예술창작을 햇기에
그런 대단한 작품도. 만들어졋겟죠?
저도 유럽은 몇번 안가봤고
그중에 이태리는 딱 한번 가봤었는데요
일정이 로마와 피렌체를 하룻만에 다 보는 거라서
좀 아쉬웠었답니다.
상당히 기대하고 미리 미켈란젤로 작품들을
몇번 훑어보고 갔었음에도
바티칸 박물관과 베드로대성전에선
앞사람 뒷통수와 천정만 바라보며
떠밀려서 이동하던 기억이...ㅋ
열세명 인원에 가이드가 두명이 갔었는데
바티칸에선 현지인 가이드가 한명 더 붙어서
세명이서 열세명을 관리해야 할 정도로
빽빽인파더라구요.
박물관 천정의 찬란한 그림들...
너무너무 화려하고
마치 살아있는듯 한 입체감과
성스러운 아름다움에 압도되어
아무생각이 없을 정도로 군중속에서 떠밀리면서도
무의식 속에서 눈물이 솟더라구요.
조각품들은 피렌체에서 주로 많이 보았구요
두오모의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와
대성당들이 내부엔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
그림과 시테인드글래스 돔형 천정의 중앙은
투명유리라서 자연채광이 가능하고
심지어 바닥도 우리처럼 콘크리트가 아니고
색색의 커다란 돌판으로 문양을 만들었더라구요.
거리에도 거인손바닥 크기의 네모난 돌로
바닥을 깔고..
문화유산 참 부러웠습니다.
ㅋ~커다란 로고 하나만 걸어놓은
단순한 구찌본사 벽면은 의외였구요
피에타재능낭비
피ㅡ를흘려 대속희생 인류구원 이룩했네
에ㅡ간장이 녹는마음 어미마음 똑같겠네
타ㅡ인위한 이타희생 사랑중에 제일이네
재ㅡ능들을 갈고닦아 인류공영 이룩하세
능ㅡ력만큼 거둔인생 감사하며 살고지고
낭ㅡ만충만 멜랑꼬리 눈오는날 좋다만은
비ㅡ교불가 내인생은 개척자로 살고싶소
오늘도 한바탕 할련나 하늘은 먹구름
하늘엔 기러기 일렬행진 땅에는 차량물결~~~
안녕하세요 썬팅선배님^^
또 먹구름이 잔뜩 끼었어요
봄부터 비가 잦더니만
겨울이 돼도
흐리고 눈 오는 날이 많으려나봐요.
근 열흘간 지속되던 불면증이
어젠 낮에 야산길을 걷고
저녁에도 서울와서 두시간가까이 산책했더니만
오늘 아침엔 평소와 같은 시각에 눈이 떠졌어요.
다행이다 싶긴 한데요
매일 이렇게 다섯시간 이상 걸어야만 된다면
이거 큰일인걸요~
꿀잠 부르려다 무릎 아작나는거 아닌지요~ㅠ
선배님은 잠은 잘 주무시지요?
나눔의 장 여백
감동을 주시는 옥필에
유일한 소통의 댓글로
마음 한 자락 공유하고 갑니다
도래한 겨울철
날마다 평안하심으로 행복하시어요!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이네요
12월 행복하게 출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