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정면은 한반도의 중부 남단인 여수반도의 흐름 중에서 화양반도가 형성되어 있다. 화양면의 최남단인 힛도와 백야도는 불과 250m 거리로 백야도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분출된 도서군이며 북으로는 순천만의 중심인 여자도가 위치하여 육달천과 3.2km의 거리를 두고 있다. 서북에는 길게 고흥반도와 불과 2.5km로 적금도(積金島), 낭도(狼島)가 인접해 있다. 화양반도의 서남단인 공진곶에서 분출된 조발도(早發島)와 둔병도(屯兵島)와 적금도(積金島), 낭도(狼島), 사도(沙島), 추도(鰍島)로 연결된 분출된 도서로 형성되어 있다. 사도(沙島), 추도(鰍島)의 동쪽에는 상화도, 하화도가 인접하고 백야도가 2.5km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는 상계도, 하계도, 장군도가 있으며 상화도, 하화도 사이에 칠여가 있는데 만조 시에는 거의 수중으로 잠겨보이지 않는다
여수 사도를 가기위해 출발했는데 밤에 도착되여 잠자리를 마련해야 하는데 백야도에는 팬션과 민박만 있어서 15키로 정도 돌아 나가서 자고 일어나니 바다위에서 해가 올라와 밝게 비추고 있다 베란다 커텐을 제치니 눈이 부시게 빛을 발하고 바닷물은 보석처럼 빛이난다
8시배를 타기위해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니 내려다보는 해안가가 정겹다 하늘도 낮아보이고 구름도 하얗게 뭉실뭉실 사도로 가는데는 좋은 날씨이다 백야대교 화정면 백야도에서 화양면 힛도를 연결하는 백야대교 상판연결 총길이 324m, 상판 183m, 폭 12m, 높이 30m
이른아침 백야도 선착장 하늘은 맑고 가을하늘 구름이 아름답다
잔잔한 바다의 모습은 평온하다 주인을 기다리는 배들은 대기상태다 낚싯꾼을 실어갈 배인듯했다
바다주변 마을은 조용하다 이른아침이라 식사시간인듯 하다
여행객의 서성임은 색다른 환경이 새롭기만하다
마침 추석명절이 며칠뒤라 배시간 간격이 많다고 한다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딱히 식당이 없다 손수 만드는 손두부집이 하나있어서 두부를 먹기로 했다 옛날맛을 지키기 위해서 이지역에서 나는 콩으로 만들어 낸다고 한다 양도 많이 주는데 한그릇의 순두부를 다먹지 못하고 일어났다 밋은 최고이고 김치맛이 좋았다
백야도등대는 1928년 12월 10일 처음으로 희망의 불빛을 밝힌 이래 80여년을 한결같이 여수~나로도~거문도를 오고가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등대직원이 손수 만든 이색적인 조각품을 전시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 되었다.
우리가 탄배는 1시간40분정도 소요가 된다 사도까지 가는동안 작은 섬들을 많이 볼수가 있다 정말 섬이 많다는 것을 느낄수 있으며 낭도가 마지막 코스이다 청정해역 남쪽바다 여수 끝에 있는 사도로 향하는 마음은 설렌다
주소/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사진/마리아 |
|
첫댓글 여수에있는 백야도 선착장의 바닷내음을 한아름 안고 오셨네요..ㅎ
시원한 바다풍경 구경 잘해 봅니다..^^*(
동해와 남해의 각기 다른 바다의 느낌을 받습니다
바다의 정취를 한껏 느낀 여행이었네요
명절 잘보내셨지요?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