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드라마에 빠져서 삽니다 하하하;
시원한 얼음 한바가지 가져다가 TV켜고 쿠로를 팔에 누이고
이채널 저채널 돌려가며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그리고 가끔 OCN에서 재미있는 영화하면 또 문화를 즐기기도 하고요 ㅎㅎ
사랑했던 옥탑방 고양이가 끝나고 고스트가 하네요
'형수님은열아홉'과 '풀하우스'를 사이에 두고 갈등하기도 했지만
동생한테 져버려서 형수님을 보기로 합니다;
다행이도 그 다음날 재방송 하네요!
몇달 전 까지만이라도 TV랑 거리가 멀었는데 드라마 안보면 대화가 안되더군요!
오기로 봤는데 재미있어요 ㅎㅎㅎ
대장금도 하고 헤헤헤-
작은아씨들도 참 재미있던데 다들 잘 안보시는듯;
얼음 때문에 이가 아주 튼실해진것 같아요
하도 깨물어대서;;
쿠로는 물이 흥건한 욕실 바닥에서 철푸덕 누울 정도로 더위를 타더군요 -ㅁ-;
사실 작년보다 더운건 아니라던데...
작년 기온이랑 별 다를게 없데요 ^_^ 10년만에 폭염이라더니...
밀양에선 자다가 2명이 더워서 죽었다죠 -ㅁ-
가끔 자다가 일어나서 숨이 넘어갈듯한 더위를 느끼는데 겁납니다!
이번해에 에어컨 장사 정말 잘될듯!!
저희집 고물 에어컨은 요즘 저희집 가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