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자동차 동호회외 신문기사에 올라온 고압펌프 문제로 추측본인
증거자료-사고 발생시 공업사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증가된 엔진오일량도 체크됨!
사고 사진 또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 인근 소방서에서 출동한 상태여서 증거기록됨
공업사에서는 고압펌프와 실린더, 인젝터 및 터보에 이상이 있을꺼라 수리시 300만원 정
도 된다는 소견을 밝힘
아래 신문기사 내용중 2번 항목과 100 일치한 증상!!
구형산타페에서 고압펌프가 터지는 형태는 2가지가 보이고 있습니다.
1 외부로 터짐 이때는 외부로 터졌기 때문에 경유가 밖으로 흐르면서 차에 이상증세를 보이므로 운전자들이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사고의 10정도가 동건으로 보임.
2 내부로 터짐 이 경우는 경유가 압력에 의해 실린더로 유입되어 엔진오일까지 밀어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증상은,
1. RPM 급상승
2. 방역차 수준의 하얀 매연 배출
3. 급발진처럼 엔지회전속도가 높아 브레이크 제동이 잘 걸리지 않음
4. 본넷트에서 연기가 남.
5. 내부로 터졌기에 초기에는 외부로 경유 누출 흔적이 보이지 않고 대신 역류한 경유에 의하여 엔진오일량을 찍으면 F를 훌쩍 넘게됨.
6. 엔진 및 터보 파손
저번에 글을 올렸는 데 필요한 사항이 누락되었다고 하기에 다시 올립니다.
싼타페 2001년식 차주 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차량이 도로 주행중 RPM이RED ZONE 끝까지 상승한 상태에서 키를 빼도 시동이 꺼지지 않아 다급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워낙 흰 매연이 많이 발생해 4차선을 매연으로 막으니 소방차와 구급차까지 주변분들의 신고로 출동한 상태였습니다. 시동은 주변 인근공업사에서 나와 시동을 껐지만 아직도 놀란 가슴이 진정되지 않습니다.
소방서에서는 출동을 했으니 현장보존 사진을 찍어간 상태고 지나가던 사람들은 차량이 폭발할까봐 모두 차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주변 정비사 분들과 차량 동호회에 알아본 결과 거의 이런 사고는 대부분 고압펌프가 안에서 터져 엔진에 경유가 과다하게 유입되어 엔진계통 및 터보에 손상을 입힌다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 엔진에 관련된 부품 일체 및 엔진을 무상교체 받는 게 정석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비하동에 위치한 청주현대서비스 담당자 왈 제가 고압펌프로 인한 손괴에 대해 말씀을 드리니 벌써 고객클레임의 위기 탈출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 모양이더군요.
정비사왈 이 문제는 터보쪽에서 먼저 문제가 생겨 터보의 엔진오일이 실린더로 역류해 생긴문제라 터보차저는 본인 부담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터보를 교체하면 출력이 좋아지냐고 하니 당연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래도 적지 않은 부담이라 조금더 생각해 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터보를 교체하려고 다시 물었더니 터보를 교체해도 엔진을 바꾸지 않으면 좋아질 확률과 안 좋아질 확률이 반반이라고 하더군요. 이럴 경우 교체비용이 최대 400만원이 나오니 폐차도 생각해 보라고 하더군요. 어이상실... 작업용차량이라 지난주 긴급히 수리를 해야 되었기에 50Km를 넘게 견인해 왔는 데 화가 정말 머리끝까지 나더군요.
작업차량을 일주일 넘게 못쓰는 것도 짜증나는 데 어젠 터보만 교체하면 출력이 좋아진다더니 이젠 엔진 모두를 바꿔야 그나마 쓸만하다는 뉘앙스이니 참...
고속이건 저속이건 어떠한 문제도 일으키지도 않던 차가 갑자기 엔진폭발과 같은 상황을 맞이하고 수리비가 400만원이라니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현대차는 차량수명이 10년도 안 됩니까?
불량부품 또는, 안전에 관한 중대한 문제가 발생되었기에 Call Back이던 Recall이던 이루어 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고압펌프도 같은 맥락으로 무상수리가 이루어지는 것 아닌가요? 이러한 문제점을 터보차저도 가지고 있단 말 입니까? 현대차는 폭탄을 몇개씩 안고 다닌답니까? 그러면 왜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터보는 무상서비스가 안 되는지요? 어처구니 없습니다. 더구나 배기가스를 고압으로 압축해 실린더로 보내는 터보에서 엔진오일이 대체 얼마나 빨려들어가길래 RPM이 끝까지 올라가 키를 빼도 시동이 꺼지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경유보다도 엔진오일이 더 잘탄다는 얘긴가요? 더구나 이물질과 다름없는 엔진오일이 그렇게 탔는데 어떻게 고RPM에서 소위말하는 노킹 즉 엔진부조없이 더 활기차게 폭발할까요? 또한, 주변 정비계통분들에게 여쭤보니 터보쪽에서 빨려들어갔다면 그렇게 엔진오일이 탔는 데 겨우 6리터 남짓한 엔진 오일이 남아 있을리가 있냐고 반문을 제시하더군요.
어이없습니다. 저도 자동차에 관심이 있어 대학교 다닐때 동력학, 자동차구조학등을 배웠지만 이건 쫌 아닌것 같습니다.
어찌됐던 운전자의 생명과 재산을 위험에 빠뜨리는 구조적 결함이던 설계적 결함이던 부품 결함이던....중대한 결함인데 소비자의 과실로 치부하니 더더욱 약이 오르네요.
세상에 어떤 차가 위기상황이라 마지못해 키를 뺐는데도 불구하고 엔진이 풀가동 된답니까? 이렇게 안전을 위협하는 데 보상을 못할 망정 폐차처리를 염두해 두어야 하는 게 글로벌 기업이라는 현대차의 위상입니까?
바로 전날은 신호대기하다 좌회전을 받는 데 어떤 외부충격이 가해지지 않았지만 같은 차의 뒷축이 무너져 내려 견인을 하고 적지않은 수리비를 내고 고쳤습니다.
불과 2일만에 목숨을 위협할 이렇게 엄청난 사건이 터지고 있는 데
정작 현대차에서는 전부 실비를 요구하다니 정말 차 팔아 돈 벌고 내구성을 약하게 만들어 서비스로 돈 벌 생각을 하는 건 아닌지 의문 스럽네요.
유학때도 현대차를 사서 탔는 데 배신감이 저절로 드네요.
똑같은 증상인데 누구는 실비처리하고 누구는 무상교체가 된다면 실비처리한 놈만 얼치기가 되는 것이겠지요.
저희 가족 현대차가 8대 입니다. 저도 당장 결혼하면 차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 정도면 현대에서 VIP 대우는 못 해줄망정 눈 앞에 이익만 쫓아 소탐대실 하는 꼴 뿐이 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제가 블랙컨슈머도 아니고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려고 했으나 현대차의 서비스불만으로 인해 더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남들이 이상이 있다는 플라이휠과 휀다에 도금강판이 제대로 되지 않아 녹이 스는 현상도 무상교체 또는, 무상수리가 된다는 데 특별한 이상도 불편함도 없어 그냥 두었지만 이런식으로 나오면 저도 제 이익에 부합된 부분만을 생각하렵니다.
사이버감사실 담당자님 담당자분이 소비자라면 연이틀 목숨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가 일어났는 데 담당자님은 당연한 처사라 생각하십니까? 담당자분이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실런지요?
저는 현대차가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더욱더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업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본 건은 글로벌 기업다운 현대차의 윤리경영과 하나의 소비자가 더 큰 고객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된다 생각합니다.
※ 요약하면 정비사는 터보문제로 인해 엔진오일이 터보에서 실린더로 빨려들어가 이런 현상이 발생했으니 유상 실비로 전체를 내야 한다는 군요. 고압펌프는 이상이 없답니다. 증상은 완전 고압펌프 이상으로 인한 문제인데 황당합니다. 이거 대체 어디에 어떻게 따져야 할까요? 정비사와는 더이상 대화가 안 될 듯 싶습니다. ㅠㅠ
첫댓글 쓰레기같은 현대 쉐끼들 그냥 차량노후되서 못해준다구 하면 그려려니 할텐데..ㅡㅡ;상심이 크시겠지만 진정하시구요 무식한 정비사쉐끼 정상엔진에다 엔진오일 연소시켜서 알피엠 않올라가면 죽여버린다구 하세요
휸다이가 설계에 문제가 있어서 무상수리 해주는줄 아시나요?
절대 아닙니다.
그간 많은 오너들이 클래임을 걸고 보호센터등을 통한 법적인 대응을 하는 등 많은 시간과 감정을 소비해서 얻어낸겁니다.
그리고 휸다이 AS비용으로 크게 먹고삽니다.
모비스 홀로그램 딱지 하나 붙어있는 부품과 안붙은 부품의 가격차이... 장난 아니죠.
저랑 똑같으시네요. 전 연락도 안했는데 현대에서 나와서 사진 다 찍어가고 아무문제 없다 그러고...ㅋ 결국 제 돈으로 엔진 터보 고쳤네요...쩝
전 2010년 3월식 8월출고인데... 똑같은 증상으로 사업소에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 저역시 1차 터보 교체.. 그러나.. 터보가 다시 나갔다는... 원인은 임펠라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오일이 엔진으로 유입되어 엔진도 갈아야 한다더라구요.. 보증기간이라 무상으로 교체했지만.. 저 역시 님과 같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이제 8개월 된 애마의 엔진을 갈았네요..ㅠㅠ 또 이러면 어쩌나 하는 이 찝찝함..
이런 말도 안되는 황당한일이